오늘 모처럼 아이 친구 엄마들과 점심을 먹고 왔는데요.
그 이후로 고민에 빠졌습니다.
초5올라가는 남자 아이인데요.
태권도 학원 하나 다니면서
영어는 집에서 영어 cd 듣기 1시간
영어책 10원정도 (챕터북처럼 얇은거임)
단어 12개정도 (주니어 보카) 하고 있는데요.
다들 영어 학원, 윤선생할것없이 모두 기관을 이용하더라구요.
특히, 윤선생을 테잎을 한개씩 돌려서 한달에 교재비가 30만원이 넘는다는 소리를 듣고 나니
나만 이렇게 해도 될까? 하는 생각과 함께 지금이라도 시작해야하나.....
나중에 문법이라도 어느정도 감을 익힐려면 윤선생 시작할까....
고민에 고민이 되고 있는데
솔직히 일주일에 한번 30만원의 교재비가 너무 아까워요.
테잎 한번 듣고 버린다고 하니까요...
아님 제가 너무 안일한 생각으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지...
그냥 지금처럼 한다면...나중에 문법이랑은 어떻게 해줘야 하나요? (제가 절대 설명해줄 수 없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