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잘 타지 말라고...
지나고 나서 보니 가방 자체의 무게도 제법 하더라고요.
그리고 조금 큰 책 넣으면 지퍼 닫을 때 걸리고...
지난 가을엔가 백화점 알로봇 매장 갔다가 빨간색 네모나고 가벼운 백팩을 봤는데 값도 값이지만
초등 6년 내내 한 가방으로 버텼던 제 구식 생각에 벌써 가방을 바꿔줘야 하나 싶어 넘어갔아요.
이제 와서 찾아보니까 파는 곳이 없네요.
이제 삼학년 되면 과목도 많아지고 아이도 좀 크니까 산뜻하고 가벼운 걸로 사주고 싶은데
키플링 가방 같은건 등쪽에 쿠션이 없는 듯 보이는데 책 넣으면 아래로 축축 늘어지지는 않나요?
이제 3학년 되지만 체구가 작아서 2학년 같은 아이에게 적합할 가볍고 예쁘고 튼튼하기까지 한!! 백팩은 뭐가 있을까요?
놀 일 생기면 가방 휙 던지고 노는 아이라 너무 약하면 얼마 못 버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