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충치 치료 후 이가 너무 아쁜데 왜 그럴까요?
1. 아픈단점..
'13.1.31 1:10 PM (112.219.xxx.142)저 치과를 제 집처럼 드나드는 치아 나쁜녀성입니다ㅠㅠ 신경치료도 몇 개나 했구요
근데 신경치료한다고 딱히 단점이 있는 건 아니에요
단지 돈이 좀 더들고 치료가 조금 더 난도가 높고 머 그정도..?
실생활에선 레진으로 때운거나 신경치료해서 씌운거나 별 차이 없어요
간혹 씌운 치아는 맛을 더 못느끼게 한다는 설도 있는데 진짜인지는 모르겠고...
암튼 일상생활에 큰 영향은 없어요 ㅎ2. 저도
'13.1.31 1:37 PM (1.241.xxx.27)지금 치료중인데 참 아파요. 저같은경우는 이미 갈아서 치료한 이가 갈라진 바람에 떼운것을 제거하고 다시 치료를 하는데 이번 치료는 특이한게 약 넣어주고 그담에 가면 약 제거하고 다시 발라주고..
그것을 30분넘게 해요.
그런데 어젠 잠을 못잘정도로 아팠어요. 뭔노므 신경치료가 하고 있는데 아플까요.
그것도 치료만 지금 세번째인가 네번째에요. 보통 다른덴 바쁘단걸 고려해서 이정도면 새로 씌워주잖아요.
여기는 입도 못다물게 하고 치료중 내내 입벌리고 있어야해요.
그게 아프다니까 악관절 이상이래요..
정말 치과는 잘 골라야 할거 같아요.
30분을 내내 짝 벌리고 있었는데 턱이 안아프면 그게 사람인가요.
어떻게 그게 악관절 이상인지..3. 경험에 의하면
'13.1.31 1:47 PM (61.247.xxx.205)어금니 쪽에 충치가 있어 "간단하게 충치 치료를 했다"해서 그냥 살짝 충치 제거하고 금 같은 것으로 때웠는가 보다 했는데, 밑에 보니 의사 선생님이 "이를 씌운 것에는 문제가 없지만" 이라 하니 금 같은 것으로 떼운 게 아니라 금 같은 것으로 씌운 걸로 보입니다.
때우기만 한 것인지 씌운 것인지 먼저 분명히 말씀해 주셔야 하구요.
치료한 이가 찬물에 닿거나 단단한 것 씹으면 아픈 이유는 그 이에 신경이 살아 있기 때문으로, 의사 분의 설명대로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신경을 죽이고 다시 이를 씌울 수밖에 없을 거예요.
아픈 이유는 신경이 살아 있기 때문..
신경을 죽이는 이유는 통증을 없애기 위함인 듯..
(신경을 죽이지 않고 치료하는 경우는 통증이 없기 때문이고, 반대로 신경을 죽이는 이유는 신경을 죽이지 않고서는 통증을 제거할 수 없기 때문인 듯)
이를 금 같은 걸로 씌우는 이유는 이를 보강해줘 이가 씹다가 부서지거나 깨지는 걸 보호하기 위함임..
조금 더 두고 보세요.
보통은 시간이 가면서 통증이 조금은 가라앉는데,
그게 몇 주일 수 있고 몇 달일 수 있어요.
계절에 따라 나타났다 사라지다 하면서 몇 년 갈 수도 있고요..
전혀 나아지지 않거나 더 심해지면 치과에 가서 그 상태(아픈 상태)를 말하세요.
그러면 아마 신경치료해서 (다시) 씌울 건데
신경치료한다 해서 신경치료한 이가 더 나빠지거나 부작용이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 경우 금으로 때운 이가 많은데 대부분은 신경치료하고 (신경을 죽이고) 씌운 것이고
하난가 둘인가만 신경치료 안 하고 (신경을 살려둔 상태에서) 씌운 건데 둘의 차이를 모르겠어요.
신경치료 안 한 어금니 하나는 이따금 살짝 멍멍하거나 통증이 약간 느껴지지만
심하지 않고 좀 있다 다시 사라집니다.
그런 차이 말고는 신경치료한 이와 그렇지 않은 이의 차이를 못 느끼겠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9475 | 대구분들중에 교정 하신분들잇나요? 4 | ㅠ.ㅠ | 2013/02/14 | 967 |
219474 | 어린이 통장 추천해주세요. 1 | ^^ | 2013/02/14 | 1,775 |
219473 | 남아도는 한산소곡주 어쩌죠? 5 | 처치곤란 | 2013/02/14 | 3,124 |
219472 | 아래 밥 먹을때 콧물이요~~ 4 | 그럼 | 2013/02/14 | 1,294 |
219471 | 강아지에 관해서... 28 | 나비 | 2013/02/14 | 3,955 |
219470 | 소소한 기쁨 나눠봐요 4 | ㅇㅇ | 2013/02/14 | 1,338 |
219469 | 할라맨이라고 들어보셨어요?? | 추천.. | 2013/02/14 | 852 |
219468 | 돌잔치 답례품 어떤거 받으면 좋나요? 29 | 사탕별 | 2013/02/14 | 2,756 |
219467 | 족욕후 샤워? 4 | ... | 2013/02/14 | 9,441 |
219466 | 이별했어요...너무 아파요 10 | ... | 2013/02/14 | 3,620 |
219465 | 저스틴비버노래에 빠져~~~ | 쿠킹퀸 | 2013/02/14 | 1,116 |
219464 | 11 살 아들과 싸우게되요.. 6 | 아들둔맘 | 2013/02/14 | 1,588 |
219463 | 친정아버지 철분제 추천해 주세요 9 | 지혜월 | 2013/02/14 | 1,900 |
219462 | 지금 배너광고로 뜨고있는 영국 의류 브랜드질문드려요 2 | 카부츠 | 2013/02/14 | 888 |
219461 | 인터넷 서점 중고 거래 어떤가요? 3 | 고전 | 2013/02/14 | 1,015 |
219460 | cctv 확인해 볼까요? 3 | 운전 싫어~.. | 2013/02/14 | 1,273 |
219459 | 나쁜식당 나와요 15 | 사랑 | 2013/02/14 | 4,562 |
219458 | 시어머님이 트위드자켓을 주셨어요 2 | ... | 2013/02/14 | 2,866 |
219457 | 길냥이 밥 주시는 분들 9 | 냥이들아.... | 2013/02/14 | 1,231 |
219456 | 분당/판교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ㅠㅠ 3 | 분당 판교 | 2013/02/14 | 2,517 |
219455 | 우리도 핵 보유하면 안될까요? 4 | 서민 | 2013/02/14 | 1,234 |
219454 | 어린이 태우고 노인이 탄 승용차라고 해도..-.- 3 | zzz | 2013/02/14 | 1,269 |
219453 | 이미 가입한 국민스마트폰 적금 추천은 어디서 하나요? | 추천 | 2013/02/14 | 642 |
219452 | 찹쌀은 어디에 쓸수 있나요?? 4 | ... | 2013/02/14 | 1,424 |
219451 | 한계령 요즘 다닐만 한가요? 휴게소도 폐쇄? 3 | 한계령 | 2013/02/14 | 1,8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