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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글에 파리 더럽다는데 티비에 나오는 파리는 왜그렇게 멋있게나올까요?

.. 조회수 : 2,444
작성일 : 2013-01-31 12:55:41

전 유럽은 안가봤어요

근데 티비에서나 사진들보면 너무 이쁘고 멋있게만 나오더라구요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이랑 노홍철이 정재형 만나러 갔을때도 노천까페들도

너무 이쁘고 날씨도 좋고 작은 슈퍼마켓마저 분위기있고 이쁘더라구요

근데 가본 사람들마다 더럽고 우중충하고 옷잘입는 사람 하나 없고

온통 시커먼 옷만 입는다고 하더라구요

도대체 사진이나 화면에 어떻게 담길래 파리가 그렇게 이뻐보이는걸까요

우리나라는 뭐 어디 특별히 더럽고 이상한데 없는데 화면이나 사진엔 안이쁘게

나오는것같은데요..

IP : 58.141.xxx.20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31 1:01 PM (72.213.xxx.130)

    우선 건물 자체가 웅장하고 파리 시내 자체가 예뻐요.
    베르사유 궁전과 뮤지엄 자체가 걷기 다리 아플만큼 큽니다. 도로도 시원 시원하게 크게 뚤려있구요.
    건물이 아름답다보니 지저분함이 크게 다가오지 않던데요. 에펠탑에 올라서 바라보는 시내 경치도 멋스러워요.

  • 2. ..
    '13.1.31 1:04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에궁,, 겨울연가 찍었던 남이섬,, 여름에 한번 갓더니 장마가 다녀가서 그런지는 몰라도,,
    여기저기 쓰레기가 나무에 걸려있고,,어수선한게 일본애들 왜 여길 놀러오는지,,
    너무 실망하고 왔어요,,
    그냥 티비로 보면 다 좋아보여요,, 좋고 멋있는 것만 편집해서 보여주니까요,,
    우리나라든 어느 나라든요,,

  • 3. ...
    '13.1.31 1:05 PM (115.126.xxx.100)

    화면빨도 있구요~
    카메라가 우리가 쓰는 그냥 카메라가 아니니..
    게다가 DSLR 좋은거 갖고가서 일반인이 찍어도 멋지게 나오죠.
    이런 카메라로는 우리나라 서울 구석탱이를 찍어도 잘 나옴. 예쁘게 나오게 하려고 맘 먹으면요.
    부산 감전동 그 알록달록한 동네, 실제로 가보면 그렇게 화면처럼 예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파리 드러운 곳도 있지만 깨끗하고 멋진 곳도 많습니다.
    방송에 드러운 곳 굳이 찍어서 보여줄 필요없으니 깨끗한 곳만 가서 찍으면 멋지죠.
    그래서 파리에 대한 환상이 더 커지는지도 몰라요.

    저도 북역에서 오줌지린내 맡고 기함을 했었지만..
    그 이후부터는 뭐 그닥 더럽단 생각 안하고 다녔구요.
    그냥 우리네 사는거랑 거의 비슷합니다.
    단지 건물이 중세시대 오래된 건물들이 많이 남이있고
    정말 보존이 잘되어있단 생각이 들더군요.

    세느강에서 수상버스타면서 남편이랑 그랬네요.
    우리나라는 편의를 위해 전통을 포기한 도시문화라면
    그 곳은 전통을 위해 편의를 조금 양보한 느낌이다 라구요.
    그건 국민이 어떤 것에 가치를 더 두느냐에 따라 달라질 문제겠죠.
    어느게 더 낫다 할 순 없는거고요.

  • 4. 인간극장 산골에 사시는분이
    '13.1.31 1:09 PM (180.65.xxx.29)

    인간극장 찍고 너무 아름답다고 사람들이 방문하면 안되냐 해서
    오라 했는데 화면이랑 너무 다르다고 자기는 여기 못살겠다 했다면서
    화면을 pd가 너무 이쁘게 잡아서 그렇다고 여기 그렇게 아름답지 않다고 공지 까지 올린거 봤어요

  • 5. ㅇㅇㅇ
    '13.1.31 1:24 PM (119.197.xxx.26)

    우리나라에 제법 분위기좋다는 곳들..
    가로수길 같은 곳도 직접가서 보다보면 더러워요.
    가로수마다 쓰레기가 쌓여있죠...
    그 더럽다 의 개념을 잘 이해해야 할 것 같습니다
    멋있는 뉴욕 맨해튼 거리도 좌회전 우회전 한번만 하면 굉장히 더럽고요....
    우리가 화면에서 보는 건 대부분 이미지...이고 시각적으로 자극되는 건 색감이니까
    진작에 청결이라던가 깨끗하지 않다거나 청결과는 전혀 상관없는거라고 봐요
    싱가폴이 쓰레기하나 없이 깨끗하다지만 저는 유독 깨끗하다고 생각지는 않아요

  • 6. ㅋㄴㅁ
    '13.1.31 1:37 PM (115.126.xxx.115)

    그래도...그 나란....남자새기들이 길에다
    함부로 침 가래는 안 뱉겠죠...이 망할 넘의 나라는
    남자새끼 90프로는 뱉는 침 가래 때문에
    겨울이면...길거리가 침 가래로 꽝꽝 얼어버리는
    구역질나는 거리는 없을듯...

  • 7. 음...
    '13.1.31 2:00 PM (112.165.xxx.45)

    그런 파리에 살던 사람들은
    서울을 영혼이 없는 도시라고 일갈한 론닛 플래닛의 평가에
    아주 깊숙히 공감하죠.
    여행은 단순히 돈과 선글라스만으로 충족되는 게 아닙니다.
    보는 능력만큼, 느끼는 능력만큼 보이고 느끼게 마련이죠.

  • 8. ..
    '13.1.31 2:03 PM (112.152.xxx.71) - 삭제된댓글

    문화유산이나 나라에서 내세우는 대표 건축물은 정말 멋져요 ...그러나 뒷골목을보면 정신없고 더럽고 오줌냄새..

  • 9. 옛날
    '13.1.31 2:55 PM (211.224.xxx.193)

    고딩때 선생님이 미국여행을 갔다와서 하는 말이 그냥 우편엽서로 보라 했던 기억이 나네요. 모든게 다 우편엽서가 제일 멋지다고..가서보고 실망했다고 하셨어요.

  • 10. 파리의 묵은때
    '13.1.31 3:00 PM (125.177.xxx.83)

    일단 간판이 우리나라 신도시 상가처럼 다닥다닥 붙어있지 않고 건물색, 지붕색이 통일되어 있어 우아하죠.
    간판들도 세련된 폰트에 깨끗하게 닦여있는 느낌이고 전체적으로 오브제들이 하나의 컨셉 안에서 어우러지는 느낌...하다못해 못사는 필리핀 마닐라를 가봐도 도시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일면이 있는데 우리나라처럼 디자인 감각 없는 현대도시는 없을 듯. 한옥마을처럼 대규모의 구시가가 지정돼 있었다면 아름다울 수도 있었겠지만요.

  • 11. 늘푸룬
    '13.1.31 3:01 PM (211.246.xxx.137)

    2주전에 파리여행 다녀왔는데 분위기 있고 그렇게 더러운지 모르겠던데요 중세도시여서 건물이나 이런게 안높아서 시내가 한눈에 보이고 넘 예뻤어요 ㅎㅎ 서울 영혼 없는 도시 있다가 파리가니까 너무 좋던데요

  • 12. 마실길
    '13.1.31 3:10 PM (59.18.xxx.30)

    유럽의 구도심들은 전통을 중시해서 지킨다기 보다는 돈벌이가 되기에 손대지 않는것도 큰 몫을 한다고 봅니다.

  • 13. ...
    '13.1.31 3:18 PM (116.34.xxx.26)

    파리 두번이나 다녀왔는데
    도둑들만 아니면 아주 좋습니다.
    (전철에서 눈뜨고 지갑 뱃겨서ㅠㅠ)
    파리 말고도 프랑스 여러곳 다녀봤는데 그 특유의 자유로움이 좋습니다.
    여행이 도시 시찰도 아니고ㅠㅠ
    전 비엔나가 깨끗하고, 젠틀하고 좋았으나 역시 프랑스 특유의 자유로움때문에 도둑들이나 흑인들 지하철의 내에도 불구하고 파리 다시 가고 싶네요.
    올 여름 간답니다.(자랑 자랑ㅎㅎ)

  • 14. 북촌
    '13.1.31 3:58 PM (121.151.xxx.213)

    한옥마을 가보고 실망한 1인..

    어느나라던 실제 가서 보면 그러려니 합니다....

  • 15. 전요...
    '13.1.31 4:44 PM (121.130.xxx.99)

    유럽 처음 갔을때 문화충격이...
    장난 아니었어요.
    사람 사는 곳이라 더러운곳,꺠끗한곳...
    불친절한 ㄴ,빈대 붙는 ㄴ...
    별의 별것이 다 있긴한데...
    그들의 조상이 물려준 유산들 자체는 훌륭해요.
    우리나라 독립문보고,
    개선문 봤을때의 충격이란...ㅋㅋ
    전 어쨋든,
    파리사람들은 싫더군요.
    차갑고,냉랭해서요.

  • 16. ...
    '13.1.31 5:26 PM (14.36.xxx.205)

    건물들 자체가 우리처럼 회색 네모 건물들이 아니었어요 거기다 루브르에 오르세에 노트르담 보고 알렉산드르 3세 다리에서 사진 찍고 에펠탑 야경도 볼만하구요 뒷골목도 헤매보고 생전 처음 에스프레소도 마셔보구요 저한테는 이런 기억으로 남아있는데 더러운 것만 기억하시는 분들도 있네요 루브르랑 오르세, 베르사이유만 보래도 한달은 안 지겨울 것 같던데...하긴 저희 시어머니도 서유럽 다녀오셔서 실망이라고 별로더라고 그러시더라구요...여행가기전에 역사공부 하시고 그 도시에 관련된 영화보고 책 보고 하시면 덜 실망스럽지 않을까요

  • 17. ㅎㅎ
    '13.2.1 5:23 AM (122.34.xxx.181)

    직접 가보고 느끼세요.
    정말 여행지에 가서 보고 온 느낌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인듯..
    파리 더럽다 냄새난다는 말에 미리 겁먹고 안가보는건 손해같아요.
    전 유럽에 대한 환상은 너무 갖지 않고.. 하지만 여행지 갈때마다 그 지역 공부는 많이 하고 갔어요.
    아는 만큼 보이고 느끼고 오는 거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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