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 피아노 안하면 이론이 넘 어려울까요?

남자아이 조회수 : 1,415
작성일 : 2013-01-31 12:05:56

올해 초3올라 가는 남자아이  1학년에  피아노 1달  시키고  안좋아하니  그만뒀습니다

 

누나는  벌써 6년째 하고 있는데요

 

전  아이가  피아노를  안좋아하니... 피아노를 배워  잘치면 좋겠다.. 하는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남편이  피아노는 못치더라도... 이론이  넘 어려우니 1년 정도만.. 이론위주로  가르쳐보라고

 

얘기하네요...

 

혹시  피아노 안하고  중고등 자녀두신분들중에   피아노 안해서  이론이  넘~ 어려워  후회하신분  계신가요?

 

아니면 .. 안해도  별로 그런거 없다... 하신분들  의견부탁드립니다

 

꼭 해야하면.. 이제  시작을 해야할것 같아서요

IP : 121.171.xxx.1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주병딸엄마
    '13.1.31 12:18 PM (218.152.xxx.206)

    저도 여아 피아노 시키지 않았는데 아이가
    음악 이론이 이해가 잘 안된다고 해서 피아노 학원에 보낸지 한달이에요.

    피아노 학원에 물어봤더니 3달 배우면 대충 이론 알수 있다고 하던데요?
    함 물어보세요. 저희 아이와 나이도 같고 같은 고민을 저도 한달전에 했었네요.

  • 2. 공주병딸엄마
    '13.1.31 12:19 PM (218.152.xxx.206)

    피아노 학원에서 리코더와 음악 이론(교과서 중심)으로 아예 시키더라고요.
    피아노 조금 배우고, 이론 배우고, 리코더 배우고 이런식으로요.

  • 3. ..
    '13.1.31 12:33 PM (114.204.xxx.26)

    저는 큰아들 7세때부터 2년 반정도
    피아노학원에 보냈어요
    첫애고 남자라서 피아노 가르칠까 말까 고민많았죠
    대부분 주변애들이 다다녀서 보냈어요
    인터넷검색해도 악기하나쯤 배워야한다고 그래서요
    제 아들은 지금 6학년 올라가는데
    피아노 다까먹고 하나도 몰라요
    둘째는 일부러 피아노 학원 안보냈어요
    피리는 학교에서 연습해 오라는곡이 있으면
    하루쯤 엄마와 연습하면 되더라구요
    아니면 피아노학원에 한달만 피리 가르쳐달라고 하면
    가르쳐줘요
    큰애 학원보내기전에 동네 언니가 다까먹고 소용없다고
    보내지말라고 한말 안들은게 후회되더라구요
    특별히 소질있는 아이 아니면
    몇달 보내고 빨리접든지 하는게 나을거같아요

  • 4. ....
    '13.1.31 12:40 PM (110.70.xxx.88)

    방학때 이론만 봐달라고 해도 됩니다.

  • 5.
    '13.1.31 12:47 PM (223.33.xxx.43)

    계이름 읽을줄 알고 반음 온음 개념만 알면 이론 따로
    배울 필요 없어요~중학교 들어가면 이론수업 할때
    계이름만 읽을줄 알면 수월하게 따라가거든요

  • 6. @@
    '13.1.31 1:04 PM (220.73.xxx.29)

    우리애도 초1학년때 10달 정도 배우다 너무 스트레스 받고해서 끊었어요.
    지금은 이론에 대해선 하나도 몰라요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저희애 중학교 시험은 선생님이 알려주는것만 외우면 돼서 이론을 잘 몰라도 시험 보는데 크게 지장 없었고 이론 문제도 20문항중 2-3개 정도 나왔어요.그것 마저도 외우면 되니까 걱정하실
    필요는 없죠.하지만 애가 커가면서 피아노 잘 치는 친구들 부러워하긴해요.
    둘째는 1년 반 정도 다니고 악보 정도는 볼줄 알더라구요.
    그래서 막내는 보내야할지 고민인데 좀 보내 보다가 본인이 싫어하면 바로 끊을까 생각중입니다.

  • 7. 원글이
    '13.1.31 1:41 PM (121.171.xxx.131)

    그럼 이번 방학은 늦었구

    여름방학에...누나 하는 개인레슨 선생님께 한달만 이론해달라고 하면

    큰 무리 없을까요?

  • 8. 경험자
    '13.1.31 3:25 PM (121.88.xxx.7)

    지금 30대 아들인데 초등학교때 피아노만 시키면 배가 아파(본인이 병원가서 검사해보자 합니다.)그만두게 하니 언제 그랬냐 싶게 아프단 소리를 안하더군요.

    초등학교때는 그럭저럭 넘겼는데 중학교때 시험 어려워 하더군요.
    이론 배우게 학원에도 보냈는데 썩 기대에는 못 미쳤어요.

    한살 아래 동생은 피아노 6년정도 쳤는데 (그만 두게 한 이유가 손이 너무 작은 아이라 터치에 문제가 있어서 한 일년 쉬었다 다시 하자 하는게 중학가서 그만두게 된것이지요) 정말 음악시험은 걱정도 안했어요.
    반주법까지 배워서 이론은 정말 알아서 잘 했는데 거기에 비교하니 큰애가 기대에 못 미쳤나 봐요.

    피아노가 아니더라도 관심있는 악기를 초등이면 일 이년 하게 하면 어떨까요?
    저희 애들이 대학가서 보니 피아노보다는 다른 악기를 하거나 노래를 잘 하면 함께 할수 있는 것들이 많더군요 아이친구들 몇명이 대학에서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었는데 바이올린과 첼로 였거든요.
    연주회도 하고 참 좋아 보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359 왜 여자들은 남자들은 상처받는거에 강할꺼라고 생각할까요? 5 .. 2013/02/08 2,115
216358 호텔 부페는 설연휴 모두 쉬겠지요? 7 늦은 시간 .. 2013/02/08 2,196
216357 일더하기 일은 귀요미..어쩌구하는거 누가 먼저한건가요? 7 으윽.. 2013/02/08 2,764
216356 소금이나 기름 안바르고 구운김 사드시는분 계세요? 16 ,,, 2013/02/08 3,807
216355 술약속 나간 남편 전화안받으면 어떻하세요? 8 에휴 2013/02/08 2,056
216354 길냥이가 있는데 누가 입양했으면 좋겠어요...ㅜㅜ 25 2013/02/08 2,002
216353 "십알단 대선글 작성은 연습일뿐" 구속기소 해.. 6 뉴스클리핑 2013/02/08 790
216352 긴급!! 갈비찜이랑 냉우동샐러드 미리해놔도될까요~~ 6 에구 2013/02/08 1,796
216351 떡국에 넣어 먹는 만두 추천요 11 ...,. 2013/02/08 2,820
216350 배탈이 났는데요 4 우리 2013/02/08 877
216349 서울대도서관 외부인도 이용 가능한가요? 2 신림 2013/02/08 3,521
216348 뽐뿌에서 갤럭시노트2 사는 것 ㅠㅠ 2 뽐뿌 2013/02/08 2,721
216347 일베가 이제 교포 아줌마들까지 욕하네요 3 conohr.. 2013/02/08 1,307
216346 돌아가신 부모님을 웃으면서 추억할수 있는건 시간은 얼마나 걸릴.. 3 ... 2013/02/08 1,477
216345 크리스찬디올화장품 선전 1 ㄴㄴ 2013/02/08 1,383
216344 시댁가기 싫은 분들... 옷 사세요 32 여러분 2013/02/08 13,637
216343 영동고등학교 배정받았는데요 3 옥토끼 2013/02/08 3,019
216342 대전지법 "성범죄자 화학적 거세는 위헌" 7 뉴스클리핑 2013/02/08 944
216341 어린애들하고 같이 영화 보러 오는 부모들.. 4 흠흠 2013/02/08 1,400
216340 전화번호부에 카톡 아이콘이 안 떠요 카톡 2013/02/08 1,178
216339 김장하는 미셸 오바마 12 Boss 2013/02/08 4,505
216338 큰 멸치 고추장 볶음.. 3 남 건 맛남.. 2013/02/08 5,554
216337 길고양이 사료주는 그릇은? 10 처음 2013/02/08 1,954
216336 [희소식] 우리나라 중산층 계정법 바뀌었답니다 3 ㅇㅇ 2013/02/08 1,619
216335 20인분 떡국 끓이려면 쇠고기 얼마나 필요한가요? 4 대믄 2013/02/08 1,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