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 소비글 읽고 느껴서 씁니다
아침마다 출근하면서 옷을 꺼내 입으면서
이틀씩 바꿔 입는데요....
옷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입게되는 옷만 줄창 입구요
한두번도 안입은게 태반이더군요
저걸 언제 다 입나 ㅠ ㅠ
참 욕심이 많구나 .. 생각듭니다
많이 사지도 않아요
계절 바뀔때 한 두개 정도..
비싼 것도 아니고..
한번에 10~20만원정도?
하지만 옷이나 가방등은 금방 닳아서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십년 넘은 것들도 아직 멀쩡할뿐더러
잘 입고 있는 것들도 많죠
그런데 물건이 너무 많아요
어느날 갑자기 죽게 된다면 가족들한테
미안할거같아요
내일 아니 당장 오늘 죽게 되더라도
부끄럽지않게 정리를 해야 하겠습니다
안입고 안쓰는거 다 처분하고...
어느 묘비명이 그렇다죠?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줄 알았다...
계속 미루고만 있어서
내 자신에게 다짐하는 마음으로
글을 써봤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에겐 많은것이 필요치 않더라
살다보니 조회수 : 1,114
작성일 : 2013-01-31 09:31:27
IP : 175.223.xxx.1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ㅌ
'13.1.31 9:41 AM (115.126.xxx.115)맞아요...
가난이 제게 준 선물, 꺠우침이더라구요...2. 삶의열정
'13.1.31 11:11 AM (221.146.xxx.1)원글님 글을 읽고 저도 부끄러워지네요.
가득찬 옷장, 가득찬 화장품대.. 모두 쓰는 것도 아니면서..ㅠㅠ
저도 가볍게 살고 싶네요.3. 저도
'13.1.31 8:17 PM (180.69.xxx.105)그렇게 생각되서
작년부터 짐을 줄이자 줄이자 하고 있는데
가끔 잘 참다가 쏟아지게 또 사버리고 그럽니다
언젠가 완전히 물욕이 사라지는 때가 오겠지 하고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62782 | 대구 쪽 출장메이크업 조언얻고 싶습니다. 4 | 침착하자 | 2013/06/10 | 728 |
262781 | 경기도에서 부산으로 이사를 가요.조언 부탁드려요 1 | 궁금이 | 2013/06/10 | 944 |
262780 | 캐리어 에어컨 어떤가요? 6 | 덥당 | 2013/06/10 | 2,917 |
262779 | 집안에 가만 있어도 덥네요ㅜㅜ 2 | ... | 2013/06/10 | 637 |
262778 | 엄마 아빠랑 셋이 놀라 가고 싶은데..제가 차가 없어요 운전도 .. 9 | ,,,, | 2013/06/10 | 1,682 |
262777 | 태백 여행 가 보신분 3 | 휴가 갈려고.. | 2013/06/10 | 1,537 |
262776 | 32개월 아들 말이 느려요. 7 | 귀여운 아들.. | 2013/06/10 | 2,084 |
262775 | 캠핑 자주 하시는 분들, 캠핑 가면 뭐 해드세요? 6 | 캠핑 | 2013/06/10 | 1,927 |
262774 | 통영 다녀오신분들께....... 5 | 1박2일 | 2013/06/10 | 1,129 |
262773 | 6월 모의 어떠셨어요 6 | 고3엄마 | 2013/06/10 | 1,269 |
262772 | 제 마음이 각박한건지 진심으로 궁금해요.(각박한 제 마음이 싫어.. 2 | ........ | 2013/06/10 | 1,339 |
262771 | 이사간후 이사가기 전 알던 사람들이랑 교류 있으신가요?^^.. 2 | 이사 | 2013/06/10 | 888 |
262770 | 대구에 유방암 검사 어디서 할까요? 5 | 암검사 | 2013/06/10 | 2,108 |
262769 | 사무실이 ... | 정말정말 | 2013/06/10 | 343 |
262768 | 동안이라고 생각하는 여자연예인 14 | 이미넌나에게.. | 2013/06/10 | 4,079 |
262767 | 애견 등록하려고 하는데 3 | 오늘하루 | 2013/06/10 | 576 |
262766 | 세째 돌잔치... 자녀결혼식.. 청첩장 부담스러워요 4 | 년매출2억 | 2013/06/10 | 2,150 |
262765 | 쿨매트써보신분계세요??? 4 | 소래새영 | 2013/06/10 | 1,491 |
262764 | 오늘부터 GS SHOP 앱 모바일 6월 2주차 출첵시작이네요 1 | 짜잉 | 2013/06/10 | 503 |
262763 | 자동 빙수기 추천해주세요 | 성현맘 | 2013/06/10 | 612 |
262762 | 나리타 공항 제1터미널을 잘 아시는 분~ 3 | 망고망고 | 2013/06/10 | 1,315 |
262761 | 남친이런 행동.. 14 | 슬픔 | 2013/06/10 | 3,454 |
262760 | 땡큐에서 이지연 말이 가슴에 팍 와닿아요. 4 | 새삼 | 2013/06/10 | 4,071 |
262759 | 빨리 집을 사야겠어요.. 4 | .. | 2013/06/10 | 2,654 |
262758 | 사장과 한판하고 회사 관둡니다. 5 | ... | 2013/06/10 | 2,2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