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

호잇 조회수 : 1,178
작성일 : 2013-01-31 09:20:44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배우자 만족도는 남편이 71.8%, 아내는 59.2%로 남편이 아내보다 12.6% 높았고,

남녀 모두 나이가 들수록 만족도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고 하네요.

시댁과 처가에 대한 만족도 역시 남편은 57.4%가 만족했으나 아내는 44.1%에 그쳤다고 합니다.

문득 예전에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라는 제목의 드라마가 생각이 나더군요.

나이가 들면 여자에게 필요한 다섯가지는 건강, 친구, 친구 같은 딸, 돈, 찜질방이며,

반면 나이든 남자에게 필요한 다섯 가지는 아내, 부인, 와이프, 집사람, 애들 엄마랍니다.

결혼이란 제도에 회의적인 저로서는 높은 수치같기도 하고,

다들 배우자에게 얼마나 만족하고 사세요???

IP : 59.186.xxx.1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1.31 9:22 AM (122.40.xxx.41)

    90% 정도 만족하고 사네요.
    20년째 한없이 가정적이라 그점만으로도 감사해요

  • 2. 추억묻은친구
    '13.1.31 9:33 AM (125.128.xxx.4)

    남편이던 아내던 100% 만족하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부족한 사람들이 만나서 서로 양보하고 보듬어 주고
    한 세상 사는것이 아니겠어요
    저도 결혼 22년 생활을 하다보니 느낀점은
    자존심 싸움을 하지마라입니다
    자존심때문에 이혼까지 가는 사람도 봤고요
    서로 양보하며 사는 것이 건강하게 사는 것이 아닐까
    하는 저의 소견입니다.

  • 3.
    '13.1.31 9:54 AM (222.114.xxx.57)

    만족스러우면 그냥사는거고
    불만족이면
    애 대학들어가면 갈라서는거죠..

  • 4. 벤자민의 시계는
    '13.1.31 10:40 AM (123.109.xxx.174)

    거꾸로 간다지요
    저희 남편도 그런것같아요
    갈수록 아이들과 비교하고 삐지고
    정말 남남 처럼 살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633 확실히 개학하니 피곤해서 일찍 자는군요 2 . 2013/03/08 816
226632 고소영 브랜드 옷.. 상당히 고가이고 디자인 독특하더라구요. 2 .. 2013/03/08 5,936
226631 이상한 마음 3 ... 2013/03/08 733
226630 외국 중고생도 교복입나요? 17 === 2013/03/08 1,916
226629 카카오스토리 사진 여러장 올리기 2 카스 2013/03/08 3,987
226628 저도 맛있는 시판 만두 발견했어요. 39 ... 2013/03/08 13,320
226627 대인공포증인가요, 아니면 열등감일까요? 2 낭만고양이 2013/03/08 1,817
226626 주말용 영화랑 소설 추천해요. 1 우리우리 2013/03/08 575
226625 장터 못난이 꼬마 손가락 꼬꼬마 가정용 쥬스용 미니 흠 ...... 19 ... 2013/03/08 2,505
226624 커피전문점 상품권 구입 문의드립니다. 4 즐거운 이모.. 2013/03/08 556
226623 이틀을 굶다시피 했는데 7 납득이 2013/03/08 2,495
226622 아기 낳고 나니 세상이 겁나네요.... 6 휴.. 2013/03/08 1,903
226621 마, 갈아먹는 방법 말고 다른 요리법은 없나요? 14 먹자먹자 2013/03/08 2,084
226620 번호키 에 달려있는 보조키 인식은 어디서 하나요? 번호키 2013/03/08 505
226619 2년만에 펌했는데 수분펌.. 상당히 괜찮네요..^^ 4 파마했어요 2013/03/08 8,838
226618 배부른소리라 하시겠지만 남편과 잘 통하고 행복하면 그 다음단계는.. 10 vk 2013/03/08 2,425
226617 프레임없이 침대 쓰시는분 계신가요? 8 방이좁아 2013/03/08 2,698
226616 성의학자들이 말하는 비아그라의 효능 5 한맥유키 2013/03/08 1,569
226615 무악재역 근처 사시는 분 4 maybe 2013/03/08 2,303
226614 엄나무 3 점순이 2013/03/08 782
226613 여성 88 사이즈 나오는 국내 캐주얼 브랜드 있나요? 4 패션왕 2013/03/08 1,615
226612 아들이 사촌형에게 돈을 빌려줬습니다. 20 조언부탁드려.. 2013/03/08 4,899
226611 수영 처음 시작했는데요. 무서워요. 9 겁나요 2013/03/08 1,794
226610 드디어 갤럭시S2 무료 막차탔네요;; 8 힘드르 2013/03/08 2,083
226609 버스에서 있었던 일인데 제가 이상한가요? 72 .... 2013/03/08 13,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