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움)운전연수 처음하는데, 오른쪽 차선 끼어들때 노하우 좀... 가르쳐주세요

크하하 조회수 : 2,646
작성일 : 2013-01-31 06:52:31

운전샘은 자꾸 계속 하다보면 는다고만 하고...

주행 잘하는데 끼어들기 못한다고 아무리 말을해도 백미러를 반 갈랐을때 밑에 차가 보이면 안되고 위쪽에 차가 보이면 끼어들기 하라고 이론적으론 그러하나 해보는수밖에 없다고 하거든요.

물론 다 맞는 말이긴 하고 다 알고있는것이긴 한데...

왼쪽은 힐끔 뒤보면서 끼어들어도 되는데, 오른쪽 끼어들때 노하우 있나요?

좀만 풀어주세요

주행잘한다고 20시간 안해준데요 10시간만 해도 될거 같다며 당장 3일 뒤부터는 저혼자에요 제가 제일 무서워 죽겠어요

대충 노하우들을 들으면 마음의 안심이 될거 같아서요 부탁드려요 

IP : 125.131.xxx.15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31 6:59 AM (72.213.xxx.130)

    운전자의 경우에 앞차 또는 옆차가 끼어들기 하려는 게 인식이 되는 경우는
    보통 자동차의 바퀴가 그쪽으로 서서히 움직이는 게 보일 때에요.

    그런데

    내가 오른쪽으로 끼어들기 하려는데
    그러면 그 뒷차들이 니가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는 걸 내 자동차 바퀴를 보고
    다들 인식을 하는 걸까요?

    아니요. 그래서 싸이드 라이트가 있는 거죠.
    내가 그쪽으로 움직일테니 양보 좀 해 달라고요.
    만일 도로를 잘 아신다면
    직선으로 가다가 얼마 전에 우측이나 좌측으로 이동해서
    우회전 또는 좌회전을 해야 한다는 걸 아실 거에요.
    그런데 바로 코 앞에서는 다른 차도 밀리고 줄을 서니까 힘들어요.
    초보일 경우엔 미리 그쪽 차선으로 이동해 두는 게 편하죠.

    교차로 신호등 세번 받고나서 바로 우회전 해야 한다면
    교차로 신호등 한번 받은 후 우측 교차로로 들어갈 사인(우측 방향등 켜기)을 미리 주세요.
    그러면 양보 안해주는 차들은 그냥 보내고
    누군가 님 창와 차간 거리를 좀 두고 멀찍이 따라오는 뒷차가 보일 거에요.
    그럼 끼어들기에 공간이 충분하다 싶을때 그때 차선을 바꾸시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차선을 바꾸겠다고 미리 "우측 방향등" 깜박이를 켜 주는 게 필요해요.

  • 2. ...
    '13.1.31 7:06 AM (14.55.xxx.168)

    저같은 경우엔 백미러와 룸미러를 같이 봐요. 간격이 충분할때 끼어드세요
    초보가 백미러 절반 이런거 적응 쉽지 않아요
    무조건 안전거리일때 깜박이 넣고 바로 들어가지말고 사선을 길게 해서 들어가세요.
    바로 차선변경 마시구요. 그리고 초보운전 자신감 생길때까지 붙이고 다니셔요
    일요일 새벽 같은때 차 별로 없을때 가지고 나와서 해보심 빨리 늘어요

  • 3. yj66
    '13.1.31 7:29 AM (50.92.xxx.142)

    운전은 무조건 경험이 중요한거 같아요.
    이론적으로 백미러 반 나누고 어쩌고 다 소용 없어요.
    들어가고자 하는 방향 깜빡이 켜고 서행하면 비켜주는 차가 나타납니다.
    뒷차가 속도를 줄이는게 보이죠.
    저 연수할때 아저씨 말씀이
    우리나라 차들 깜빡이 켜면 오히려 안비켜주고 속도 더 낸다고
    그러나 10대 안에 한대는 반드시 비켜주는 차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하도 차들이 안비켜 줘서 몇대나 지나가나 세어본적이 많은데
    정말 10대 넘긴적이 없었어요.
    맘에 여유를 갖고 하세요.
    뒷차들이 욕하고 빵빵거리는거 무시해야 된다고 하잖아요.

  • 4.
    '13.1.31 7:45 AM (1.241.xxx.188)

    왼쪽도 마찬가지지만 오른쪽은 꼭 머리 돌려 뒤를 확인하시는게 좋아요
    방향지시등 꼭 켜시고
    천천히 이번에 못 들어가면 다음에 들어가지란 마음으로 연습하면 금방 늘거예요

  • 5.
    '13.1.31 8:13 AM (116.121.xxx.45)

    깜빡이켜고 오른쪽으로 붙여가세요.
    뒷차 속도가 줄어드는게 보여요. 그럼 머리부터 잘들어가시거나
    뒷차의 앞 범퍼가 다 보이면 꽤 거리가 있는거에요. 그때 들어가세요.
    일요일새벽 차속도 너무 빨라요...위험 할 수 있어요.

  • 6. ....
    '13.1.31 9:05 AM (221.148.xxx.229)

    오른쪽 백미러에 뒷차 양라이트가 다 보이면 아주 멀리 안전하게 끼어드는거에요...일단 깜빡이키면 비켜줄차는 일단 낄거라 생각하니 슬슬 밀고 집입하세요..근데 아무리 얘기해도 많이 끼어들어봐야 잘해요..운전하고 가는곳을 미리 머릿속으로 그려보고 다음 끼어들어야 할곳을 미리 정해두고 다니심 초보라도 긴장할일 별로 없을거에요

  • 7. ...
    '13.1.31 9:16 AM (124.49.xxx.117)

    무조건 차선을 바꿀 때는 머리를 쑥 빼고 사이드미러를 보세요. 습관 들이는 게 중요해요. 절대로 실패 없는 방법..

  • 8. 21년차
    '13.1.31 9:52 AM (121.186.xxx.144)

    전 고개 돌려서 봐요
    양쪽 다 직접 봐요
    한참 보는게 아니라
    깜빡이 넣고 사이드로 차 없는거 보고
    살짝 확인해요
    20년 동안 그렇게 해왔어요

  • 9. !!
    '13.1.31 10:40 AM (119.196.xxx.135)

    차선 끼어들기, 저에게도 아직 힘든 일인데, 팁 공유 정말 감사합니다.

  • 10. 스노피
    '13.1.31 11:35 AM (59.5.xxx.118)

    그리고,
    룸미러 거울을 긴걸로 하나 사다 거세요. 전 첨부터 룸미러 길죽한거 걸고 시작했는데 사이드미러 안봐도 룸미러가 기니 오른쪽 뒤차의 상황이 다 보입니다.

  • 11. 휴..위험해.
    '13.1.31 12:37 PM (58.78.xxx.47)

    뒤로 돌아보심다는 분 따라하심 절대 안되요.
    운전은 습관이라 처음에 그렇게 하면...천년만년 그 습관이 가요.
    룸미러 확인하고...사이드 미러 확인할 때....
    몸을 살짝 운전대 쪽으로 당기면서 보세요.
    그럼 시야가 넓어지면서...미러 사각이 없어져요.
    그렇게 확인하고 들어가면..안전 100%..!!!!!

  • 12. 조심조심끼어들기
    '13.2.1 4:55 PM (221.148.xxx.111)

    http://60km.kr/xpe/?document_srl=12029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자료입니다.
    그리고 shoulder check도 반드시 하셔야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708 캐치맘 청소걸레 써보신 분 7 캐치맘 2013/03/17 11,195
229707 자게에 올라왔던 건조기 리퍼브제품인가요? 리큅건조기 2013/03/17 723
229706 인터텟으로 피겨경기 볼수 있는곳 있을까요? 1 /// 2013/03/17 570
229705 서울근교나 경기지역 큰 시장좀 알려주세요 7 5일장 2013/03/17 1,362
229704 발작고 손 두툼하면 키가 많이 안 크나요? 6 똘똘이21c.. 2013/03/17 1,916
229703 승진 했어요 6 회사 2013/03/17 1,793
229702 해장술..칭따오.. 2 미조 2013/03/17 905
229701 이메일로 계약서 주고받을 때 싸인 어떻게 하는지 아시는 분 7 ... 2013/03/17 4,993
229700 ... 28 심리장애 2013/03/17 3,889
229699 노무현대통령 탄핵의 진짜 이유, 그리고 잘못된 과정과 죽음까지 16 참맛 2013/03/17 2,668
229698 자기소개 20문 20댭 생각하는사람.. 2013/03/17 652
229697 사과 오래 보관하려면 랩? 신문지? 어떤걸로 싸는게 좋을까요.. 6 사과한박스 2013/03/17 7,486
229696 조카의 거짓말 5 .... 2013/03/17 3,318
229695 사진을 칼로 찌르고있어요... 4 ... 2013/03/17 3,452
229694 고1되는 아들이 공부하는데 집중이 안된다고 힘들어해요 4 조언 2013/03/17 1,718
229693 이번달 생리가 끝나질 않아요 4 소미 2013/03/17 2,864
229692 아토피가 없어졌어요~ 4 턱쟁이 2013/03/17 3,987
229691 후쿠시마 어류에서 기준 7천400배 세슘 검출 4 걱정 2013/03/17 1,097
229690 오늘 불후가 장덕의 노래들로 이루어졌군요 1 장덕을 그리.. 2013/03/17 1,724
229689 불안한 일본수산물, 방사성물질 증가 5 KNN 2013/03/17 1,293
229688 생애 처음으로 얼굴 시술 받으려고요. 3 턱쟁이 2013/03/17 1,711
229687 도쿄(수도권) 탈출 시작하는 기업들 5 2013/03/17 2,291
229686 인도서 스위스 주부 남편 보는데서 집단성폭행 당해 71 와 거지같은.. 2013/03/17 18,715
229685 연아 경기 보러 지금 가요 ^^ 18 런던 2013/03/17 3,642
229684 장기렌트카 배추 2013/03/17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