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원에 따져야 할까요? 그냥 참아야 할까요?

봉봉네맘 조회수 : 7,263
작성일 : 2013-01-31 02:59:55

애기 엄마들은 아시겠지만 36개월짜리 아들 교원 부엉이 책장을 4개월째 수업중이었는데요.

교원 영사님들이 부엉이 수업을 하시면서 책을 파시잖아요.. 전 그거 파악하는데도 한달 걸렸던것 같아요...

선생님인줄 알았는데 영업사원도 같이 겸하고 있었다는거요.그게 교원방침이고요.

영사님하고 수업을 하는 중에 '열려라 지식문'이라는 전집을, 자기가 받는 수당을 다 할인해주는 다른 영사님께 사게 되었어요.. 

친구 소개로.. 새책 중고가격이랑 비슷했지만, 그래도 나중에 정품을 사면 나중에 수업도 가능하다고 하니 전 옳다구나 하고 구입을 한거죠.

부엉이책장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수업이 끝나서 연장을 할지, 아님 다른 책을 영사한테 사서 그책으로 수업을 할지 여쭤보시길래, 저에게 '지식문'이 있으니 그것으로 수업을 하고 싶다고 했죠.

하지만 일주일 넘게 답변을 안주시더니 결론은 '수업이 안된다.' 네요.

그 영사분께 안사서요.

교원 본사에 전화해보니.. 교원의 방침이 관리받는 영사한테 책을 사야 수업이 가능하다는/./

물론 책이 정품이어서 수업을 받을수 있는 것도 맞지만, 수업을 받고 있는 중에, 즉 관리받고 있는 영사가 아닌 다른 곳에서

책이 유입? 됬기 때문에 그부분이 너무 애매하시다고 하는겁니다.

그럼 선물받은 책들은 어떻게 되는거냐? 수업이 안되는거냐 물으니, 제 경우에는 관리받는 도중에 그런일이 있어서

안된다는 식으로 말씀하더라구요.. 지국장이 연락가게 하겠다고 했는데 연락은 없고

그 영사님이 다시 오셔서(오해풀려고 오신건데)결론적으로 수업이 안된다고 강조하고 가시네요?

일이 이렇게 되다보니 교원에 화가 나서요..

전 저희집에 오시던 그 영사님보고 수업을 하라는 것도 아니구.

교원에서 이렇게 책을 팔았고 등록을 한게 맞다면 당연히 다른 선생님이라도 연결해서 수업을 할수 있게 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책을 판 그분도 저에게 이런 교원의 방침을 설명하지 않고 수업이 가능하다고 하셨으니, 그건 교원에서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거든요.

이렇게 방침이 엄격해서 죽도밥도 안되게 될꺼라면 중고새책을 샀지 뭐하러 나중에 욕먹으려고 제가 미친짓했겠냐는 거죠.

교원 본사에 다시 전화해서 따져야 할까요? 아님 그냥 참고 잊어야 할까요! 으휴 속상하네요

 

IP : 211.215.xxx.1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3.1.31 7:54 AM (117.111.xxx.118)

    교원 방침이 이상하기보단...
    예를들어 학습지를 싸게 구입해놓고
    선생님한테 수업해달라고하는것과 같은이치아닌가요???
    수업료가 따로있는건가요????

  • 2. 꾸지뽕나무
    '13.1.31 8:29 AM (110.70.xxx.93)

    따져야할 상황 맞고요.
    진짜 웃기네요
    반대로 채 다 팔고 선생님 그만두면 어찌나올란가? 진짜 웃깁니다

    교재비딸고 월선생님 오시는 비용 따로 맞지요?

  • 3. 봉봉네맘
    '13.1.31 10:24 AM (211.215.xxx.144)

    수업료는 당연히 따로 있죠. 그니까 수업료보단 책들에서 남는게 더 크니까 그러는듯.
    그리고 학습지를 싸게 구입했다고 해도 정품등롣이면 수업할수 있는거 말아요.
    그것도 교원방침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576 사이판 월드리조트..자유여행 조언부탁드려요 5 여행 2013/05/02 1,985
248575 5.2일 오후7시 파이낸스센터앞 촛불집회 합니다. 1 맥코리아 2013/05/02 619
248574 프랜차이즈법 등 경제민주화법 처리 무산(종합) 양치기소녀 2013/05/02 523
248573 남초사이트ᆞᆢ 8 2013/05/02 2,183
248572 딸건강 걱정되요 도움주세요 7 걱정 2013/05/02 1,704
248571 내일날씨는 더울까요?아님 오늘같을까요? 1 내일날씨 2013/05/02 830
248570 (장옥정)순정커플 메이킹 10 jc6148.. 2013/05/02 1,185
248569 아줌마가 영하게 옷입으면 꼴불견 66 패션 2013/05/02 22,495
248568 이름 좀 골라주세요~ 9 아기이름 2013/05/02 635
248567 둘이가서 축의금 5만원은 15 ... 2013/05/02 2,962
248566 초3 담임선생님이 말씀을 거칠게 하세요 판단 2013/05/02 1,192
248565 아들 둘 먹이기 힘드네요.. 4 중딩맘 2013/05/02 1,517
248564 햄버거빵 같은 빵만 유통기한이 얼마나 될까요 1 2013/05/02 888
248563 제가 그리 늙어보이나봐요 28 올드싱글 2013/05/02 7,743
248562 헤드헌터를 통해 이직하려는데 이렇게 하는 게 통상적인 것인지요?.. 1 이직 2013/05/02 2,203
248561 중1 첫시험 수학땜에 맨붕온 엄니들... 12 옛생각 2013/05/02 3,600
248560 강아지 목욕시킬때요~~ 10 애고힘들어 2013/05/02 1,571
248559 부부에서 동반자로…가족의 의미가 변한다? 불놀이 2013/05/02 959
248558 사촌간 돌잔치 10,5만원 욕먹을 일인가요? 13 .. 2013/05/02 6,430
248557 제천 양육시설 충격적 아동학대…“생마늘 먹이고 독방 감금,석달간.. 6 해피여우 2013/05/02 2,169
248556 봄나들이 필수품 ‘유모차’, 체크리스트 확인하고 선택하자 살랑해 2013/05/02 528
248555 요즘.. 과자 새우깡이.. ... 2013/05/02 929
248554 뒤끝작렬인 친정엄마.. 4 슬퍼 2013/05/02 2,385
248553 판매자가 우체국택배를 이용하는 것만 봐도 그 사람의 37 택배 2013/05/02 11,360
248552 녹차가 피부암을치료한다네요.. 5 만병을고치는.. 2013/05/02 2,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