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원에 따져야 할까요? 그냥 참아야 할까요?

봉봉네맘 조회수 : 7,130
작성일 : 2013-01-31 02:59:55

애기 엄마들은 아시겠지만 36개월짜리 아들 교원 부엉이 책장을 4개월째 수업중이었는데요.

교원 영사님들이 부엉이 수업을 하시면서 책을 파시잖아요.. 전 그거 파악하는데도 한달 걸렸던것 같아요...

선생님인줄 알았는데 영업사원도 같이 겸하고 있었다는거요.그게 교원방침이고요.

영사님하고 수업을 하는 중에 '열려라 지식문'이라는 전집을, 자기가 받는 수당을 다 할인해주는 다른 영사님께 사게 되었어요.. 

친구 소개로.. 새책 중고가격이랑 비슷했지만, 그래도 나중에 정품을 사면 나중에 수업도 가능하다고 하니 전 옳다구나 하고 구입을 한거죠.

부엉이책장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수업이 끝나서 연장을 할지, 아님 다른 책을 영사한테 사서 그책으로 수업을 할지 여쭤보시길래, 저에게 '지식문'이 있으니 그것으로 수업을 하고 싶다고 했죠.

하지만 일주일 넘게 답변을 안주시더니 결론은 '수업이 안된다.' 네요.

그 영사분께 안사서요.

교원 본사에 전화해보니.. 교원의 방침이 관리받는 영사한테 책을 사야 수업이 가능하다는/./

물론 책이 정품이어서 수업을 받을수 있는 것도 맞지만, 수업을 받고 있는 중에, 즉 관리받고 있는 영사가 아닌 다른 곳에서

책이 유입? 됬기 때문에 그부분이 너무 애매하시다고 하는겁니다.

그럼 선물받은 책들은 어떻게 되는거냐? 수업이 안되는거냐 물으니, 제 경우에는 관리받는 도중에 그런일이 있어서

안된다는 식으로 말씀하더라구요.. 지국장이 연락가게 하겠다고 했는데 연락은 없고

그 영사님이 다시 오셔서(오해풀려고 오신건데)결론적으로 수업이 안된다고 강조하고 가시네요?

일이 이렇게 되다보니 교원에 화가 나서요..

전 저희집에 오시던 그 영사님보고 수업을 하라는 것도 아니구.

교원에서 이렇게 책을 팔았고 등록을 한게 맞다면 당연히 다른 선생님이라도 연결해서 수업을 할수 있게 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책을 판 그분도 저에게 이런 교원의 방침을 설명하지 않고 수업이 가능하다고 하셨으니, 그건 교원에서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거든요.

이렇게 방침이 엄격해서 죽도밥도 안되게 될꺼라면 중고새책을 샀지 뭐하러 나중에 욕먹으려고 제가 미친짓했겠냐는 거죠.

교원 본사에 다시 전화해서 따져야 할까요? 아님 그냥 참고 잊어야 할까요! 으휴 속상하네요

 

IP : 211.215.xxx.1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3.1.31 7:54 AM (117.111.xxx.118)

    교원 방침이 이상하기보단...
    예를들어 학습지를 싸게 구입해놓고
    선생님한테 수업해달라고하는것과 같은이치아닌가요???
    수업료가 따로있는건가요????

  • 2. 꾸지뽕나무
    '13.1.31 8:29 AM (110.70.xxx.93)

    따져야할 상황 맞고요.
    진짜 웃기네요
    반대로 채 다 팔고 선생님 그만두면 어찌나올란가? 진짜 웃깁니다

    교재비딸고 월선생님 오시는 비용 따로 맞지요?

  • 3. 봉봉네맘
    '13.1.31 10:24 AM (211.215.xxx.144)

    수업료는 당연히 따로 있죠. 그니까 수업료보단 책들에서 남는게 더 크니까 그러는듯.
    그리고 학습지를 싸게 구입했다고 해도 정품등롣이면 수업할수 있는거 말아요.
    그것도 교원방침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465 모바일앱으로 구매한다는 것은? 2 후후 2013/03/16 321
229464 아사다마오가 싫은 기자도 있구나 6 오타찾기. 2013/03/16 3,241
229463 (긴급)38개월 여아 우뇌실이 부었다해요. 5 하음맘 2013/03/16 2,125
229462 아빠 어디가 재방송 언제 하나요..? 6 재방 2013/03/16 2,564
229461 딸한테 한다고 했지만 넘 서운해요~ 60 어미 2013/03/16 13,559
229460 내 아이가 다른 사람의 얼굴에 상처를 냈다면... 14 죄인된기분 2013/03/16 2,514
229459 울트라 초 초 초보습 바디 크림 추천해 주세요(악건성) 5 엄마 2013/03/16 1,478
229458 후만 이동통신 광고를 찍은 게 아니라 빠름 2013/03/16 864
229457 박시후의 갈림길, '윤리적 무죄'와 '법률적 무혐의' 청포도 2013/03/16 1,122
229456 구두를 사러갔는데 ㅠㅠ 5 숙희야aa 2013/03/16 1,883
229455 반년전 낸 성형외과 예약금백만원 월욜에 전화함 환불 잘 안 해주.. 13 .. 2013/03/16 4,269
229454 코심하게 고는 남편이 같이 자길 바래요 11 ㅠㅠ 2013/03/16 1,916
229453 을지로입구역 북스리브로 1 ... 2013/03/16 828
229452 그리고 2 마지막 문자.. 2013/03/16 419
229451 급)책..해외로 보내려는데..팁 좀 3 부탁드려요 2013/03/16 1,039
229450 우리집에 너희보다 비싼 것은 없다. 3 .... 2013/03/16 1,736
229449 체중은 어느정도 나가세요? 33 50대 초반.. 2013/03/16 4,022
229448 저도 아빠어디가 윤후앓이 ㅠㅠ 12 2013/03/16 4,302
229447 젠틀맥스 레이저 삼월말에 하.. 2013/03/16 2,091
229446 여수네요 3 돌산 2013/03/16 1,044
229445 영등포 쪽 살기 어떤가요 9 영등포 2013/03/16 4,140
229444 꿈해몽.. 꿈해몽 2013/03/16 437
229443 다이어트 중인 아침식사 이렇게 먹어도 될까요? 5 .... 2013/03/16 1,704
229442 저도 살아줘서 고마워. (민폐수준) 2 ... 2013/03/16 1,737
229441 불쌍한 체형 ㅜ ㅜ 마른체형 2013/03/16 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