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동 놀려가려고 하는데요
통인 시장 들려 그유명한 기름 떡볶이 먹어볼까 하는데 맛있나요?
맛이 상상이 안가네요. 떡꼬치 맞이려나요?
먹어보신분들..소감 부탁드려요. 더불어...원조집? 젤 맛난집도 알려주시고요^^
통인시장에 다른 먹거리들이나 주변 맛집도 있음 추천해주시면 좋겠어용
추릅..배고프당...
효자동 놀려가려고 하는데요
통인 시장 들려 그유명한 기름 떡볶이 먹어볼까 하는데 맛있나요?
맛이 상상이 안가네요. 떡꼬치 맞이려나요?
먹어보신분들..소감 부탁드려요. 더불어...원조집? 젤 맛난집도 알려주시고요^^
통인시장에 다른 먹거리들이나 주변 맛집도 있음 추천해주시면 좋겠어용
추릅..배고프당...
입에착 달라붙는 맛을 기대하시면 안되구요, 기름에 하기때문에 고소하고 짭짤한 맛으로 먹으셔야돼요. 일반 떢볶이 맛은 아니랍니다.
아주 어릴 때부터 먹었던 정말 맛있는 떡볶이였죠.
지금은 전혀 예전의 맛이 아닙니다.
원조 할머니 돌아가시고 나선 그냥 기름에 볶은 느끼한 떡볶이가 됐어요.
예전엔 뭐라고 설명하기 힘든 독특한 향이 있었죠.
원조 할머니가 며느리에게 넘기고 나서도 살아계실 땐 그 맛이 남아있었는데
돌아가시고 일 년 후엔가 갔더니 그냥 기름범벅 떡볶이가 됐더군요.
예전의 그 맛을 재현해보려고 여러번 노력했는데 안 되더라구요.
뭐 지금도 맛있다는 분들은 계시지만 큰 기대는 마세요.
동네 주민인데요. 떡볶이는 그냥 윗분들 말씀대로 '맛보기'에 의미를 두시면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이쪽오신다니 하나 추천드리면요, 시장 지나서 끝까지 들어오시면 정자가 보여요. 정자에서 푸른마트 말고 수퍼 하나 더 있는데(갑자기 이름이..ㅜㅜ) 그 사이길로 쭉 들어오시면 우측에 EVER slow bread 라는 빵집이 있어요. 치아바타도 맛있고 케익류도 괜찮아요. 앉아서 커피도 한 잔 할 수 있구요. 저녁에 가면 빵이 다 팔리고 없는데 한 번 들러보실만 해요.
지난주 가서 먹었어요.. 일단 추워요..ㅠㅠ 시장 안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가게 안이거나 하는게 아니라 길거리에서 먹어야 해서요.. 전 평일 4시 이후였는데 할머니가 음식준비하는 안으로 들어와서 먹으라고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떡볶이 3천원, 모듬전 4천원.. 할머니가 너무나 당연하게 전을 주셔서 전 그게 같이 포함된거라고 생각하고 먹었는데 제가 바보죠 뭐..
점심을 못먹고 간 거였어서 둘다 흡입하고 끝냈어요..
결론은.. 한번 정도는 먹을만 하다.. 특이한 맛에 그 근처 가면 아마 한두번 정도는 먹게 될지도 모른다..입니다.
저도 걍 먹을만 했어요.
근데 저 댓글에 있는 빵집은 비추입니다,마들렌이랑 이것저것 사와서 먹는데 맛 없어서 먹다 버렸다능..
여기 사진 나오니 보세요. 방금 보고왔는데..글 끝부분에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jasmin216
첫번째 가게말고 두번째 가게가 그나마 나아요
할머니 혼자 계신곳 첫번째 가게는 맛도 그렇고
할머니 너무불친절.. 일인분 포장하면 화냄
떡볶이 가게라인으로 김**만두 드셔보세요
어릴때 그 근처 살았었어요.
엄마가 장보고 오실때마다 비닐 봉지에 기름 떡볶이 사가지고 오셨었죠.
그 당시는 대부분 밀가루 떡볶이였는데 기름 떡볶이는 쌀떡이라고 자주 사주셨던거 같아요.
요새 저도 집에서 아이들에게 해주는데 떡이 달라서 그런지 그 맛이 안나요.
기름으로 볶았는데도 아주 떡이 말랑말랑하고 마늘 다진거랑 간장으로 맛을 냈었던거 같아요.
키가 좀 작은 할머니가 무쇠 후라이팬 같은거 연탄불 위에 놓고 살살 볶아서 후라이팬 주변에 빙 둘러
놓고 담아 주시곤 하셨죠.
만두집 맛있었어요
사오고싶더라는~~!!!
맛보기로 한.번. 먹을만 해요.. 그다지..?? 입구에서 두번째 집이 원조라고 하는데 저는 첫집이 맛났어요.. 조금 더 들어 가면 ㅎㅈ김밥집, 김밥 맛있어요..
느티나무님 감사해요.
저 옥인동 사는데 EVER라는 빵집 있는 줄도 몰랐네요.
식구들이 다 빵돌이 빵순이라 맛있다는 빵집 있으면 꼭 사다 먹거든요.
퇴근길에 가봐야겠어요.
전에 식당에 가보면에서 배화여대 올라가는 길에 빵나무라는 집 사과파이 맛나다고 하셔서 거기는 두 번 가봤네요.
확실히 다른데보다는 사과파이, 살구잼파이 덜 달고 상큼하니 맛있었어요.
보면 동네 맛집 정보를 82에서 얻고 있네요. ㅎㅎ
두 군데인데요, 고객안내센터 화장실 앞에 있는 집으로 가셔야합니다.
차이점은, 고추장양념에 미리 재어놓은 떡을 보시면 금방 압니다.
불친절한 할머니가 하시는 집의 떡볶이는 그냥 무쳐놓은 떡볶이에서도 기름이 줄줄 흐르고
안내센터 화장실 앞집은 기름이 하나도 흐르지 않아요.
기름범벅 떡볶이는 먹을때에도 기름맛이 많이 나는데
그렇지 않은 집은 매콤하지만 느끼하지 않습니다. 참고하십시오.
시장 안쪽으로 나와 (효자베이커리방면) 좌회전해서 OHOO카페에 들려도 좋고
배화여대 쪽으로 올라오면 색다른 집들이 꽤 있습니다.
요즘의 카페나 음식점이 아닌 추억의 동네라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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