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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리갔다왔는데,,파리가 원래 이렇게 지저분한 도시였나요?

코코여자 조회수 : 20,638
작성일 : 2013-01-30 22:51:54
저 나름..
파리에 환상같은거 좀 있었거든요..

다 깨졌네요..

센느강 갔는데,어우 완전 X물에..
지하철은 어찌나 지저분하고 더러운지..
그 쾌쾌한 냄새에..
그리고 파리는 길거리에 개똥은 안 치우고 사나?
개똥 왜이렇게 많아요??
관광지에 흑인들 관광객들 막 위협하고..
몽마르뜨 언덕도 그냥 그러네요..ㅋㅋ

에펠탑 야경은 좀 이쁘더라구요..

근데,음식은 참 맛있더군요..
빵도 너무 맛있고..

도쿄 갔을때,서울이 지저분하다..생각했는데,,
서울은 그래도 양반이네요..
제친구말 들어보니,,이탈리아는 더 하다고..ㅋㅋ

암튼,실망 좀 스러웠어요.,,

IP : 121.136.xxx.24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포
    '13.1.30 10:53 PM (115.136.xxx.24)

    원래 지저분하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가보진 않았는데 여기저기 주워들으니 그렇다더군요....

  • 2. 파리 해외근무자
    '13.1.30 10:54 PM (14.52.xxx.243)

    들도 그러더군요. 파리하면 길거리에 굴러다니는 개똥이 제일 생각난다구 ㅋㅋ

  • 3. 정말로
    '13.1.30 10:56 PM (118.91.xxx.218)

    이탈리아가 더한거 맞아요. 로마 가보고는 좀 많이 놀랐어요.
    특히, 지하철은 우리나라가 훨씬 더 쾌적하고요.
    그런데, 뉴욕살던 제 친구에게 그 이야기 했더니..... 너 뉴욕오면 기절할거다.... 그랬어요. ㅎㅎ

  • 4. ..
    '13.1.30 10:56 PM (175.192.xxx.181)

    파리의 개똥 치우는 청소차 유명하잖아요. 초록색...
    이탈리아도 너저분.. 하죠. 하지만 너무 볼게 많은 나라..
    저도 파리는 그냥저냥..
    깨끗하기로는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가 정말 깨끗하죠.

  • 5.
    '13.1.30 11:00 PM (211.234.xxx.17)

    파리 도착.....기차에서 내리자마자 집채만한 개님께서 철푸덕 질러놓으신 덩을 밟았더랬죠.
    사람들 불친절하고 공원 곳곳 개님들 분비물 천지고...지하철 더럽고...
    내 다시 파리 오면 사람이 아니다

    두 번째 파리....
    어스름 새벽
    골목에 스며들듯 퍼지던 빵냄새.....
    이름 없는 카페에서 마시던 커피의 향....
    정말 잊을수 없어 상사병처럼 한참을 그리워했어요.

    그리고 세번째 파리를 위해
    깨알같이 적금을 붓고 있죠 ㅋㅋㅋㅋ

  • 6. 친구
    '13.1.30 11:01 PM (61.102.xxx.19)

    전 아직 못가봤는데 친구네가 다녀와서
    그 아이에게 프랑스가서 뭘 보고 왔냐고 물어봤더니
    제일 첫마디가 "개똥!" 이라고 하더군요. 초등학생이에요.
    그래서 그럼 그 후엔 뭘 봤어? 그랬더니 또 개똥 이라고 하더군요.ㅋㅋ

  • 7. 0000
    '13.1.30 11:02 PM (94.218.xxx.160)

    독일어권이 깨끗해요.
    독일 오스트리아..우..물론 뭐 여기도 오물있기사 하지만 비교가 안 되죠..

  • 8. ,,,
    '13.1.30 11:03 PM (110.8.xxx.195)

    게다가 소매치기까지 극성이죠..
    어떻게된게 눈이 마주쳤는데도 도망도 안가고 끝까지 배낭을 뒤지던 모습에 너무 무서워 우리가 도망쳤네요,,,,ㅠ

  • 9. 일본 순정만화들이
    '13.1.30 11:08 PM (118.91.xxx.218)

    워낙 프랑스같은 나라들에 대해 환상적으로 그려놓았어야 말이죠....
    저도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보며 자랐기에 프랑스에 대해 환상이 아주 컸어요.
    온 거리에 오스칼같은 사람들이 넘칠것만 같은...

  • 10. 그러게요
    '13.1.30 11:12 PM (112.152.xxx.174)

    그 사람들이 잘못이 아니라... 그 사람들은 그냥 생긴대로 살고 있는데 괜히 환상을 만들어서 가지고 있던 우리 잘못이죠..

    저도 센강보고 엄청 깼어요... 한강은 센강에 비하면 태평양이라는..ㅋㅋ

  • 11. 지저분한 도시의 갑은
    '13.1.30 11:13 PM (112.144.xxx.91) - 삭제된댓글

    뉴욕>로마>파리>서울>도쿄>독일 ,스위스
    ㅎㅎㅎㅎ

  • 12. ...
    '13.1.30 11:19 PM (115.126.xxx.100)

    파리북역의 그 오줌지린내... ㅡㅡ;;;

    부푼 꿈을 안고 도착한 파리 북역.. 에스컬레이터도 고장나서 박혀있고..
    커다란 캐리어를 끌고 올라가니 어스름한 달빛과 함께 제일 먼저 맞이해주던 냄새였죠.
    미치는 줄;;; 어디 다른데 잘못 내린 줄 알았어요.
    게다가 도착한 날 부터 철도 파업해서 스위스 넘어가는 열차편 취소되어서 예매도 못하게 되고 발 묶이고.
    여행사에서 알아봐준 호텔은 구석탱이 허름한 호텔에.. ㅠㅠ 정말 파리 도착해서 첫날밤은 최악이었어요.

    근데 다음 날 아침, 그 허름한 호텔 근처 나가봤다가
    동네 장이 열린 곳을 찾았는데
    거기에 금방 구운 빵과 크레페, 알록달록 신선한 과일들.. ㅠㅠ 꿈의 파리가 맞더라구요.
    커다란 바게뜨 하나 사고 사과, 오이, 체리 사서 주변 공원 벤치에 앉아서 먹는데 정말 행복했어요~ㅎㅎ

    참. 로마 더럽긴 하지만 그래도 오줌지린내는 안나던데요..ㅋㅋㅋㅋㅋ

  • 13. 파숑숑계란탁
    '13.1.30 11:19 PM (223.62.xxx.181)

    그게 다 미화원 고용운영으로 부랑자를 만들지 않게하기위한 일종의 방치정책이라던데요.

  • 14. 파숑숑계란탁
    '13.1.30 11:20 PM (223.62.xxx.181)

    뉴욕은 불법주차들 많구요. 주차요금보다 범칙금이 더 싸다는 이유로

  • 15. /////
    '13.1.30 11:30 PM (49.1.xxx.38)

    파리는 못가겠네요...

  • 16. 유럽여행갔다가
    '13.1.30 11:32 PM (220.119.xxx.40)

    독일이 제일 좋았던 도시..이탈리아는 잠시만 예뻤던 도시(도둑극성) 파리는 더러운 도시로 기억되어 있습니다..흑인들이 인구 대다수를 차지하더라구요 (흑인이 더럽다는게 아니라 흑인들의 나라인줄 알았음..식민지 문제가 있었기 때문인가봐요)

  • 17. ㅋㅋ
    '13.1.30 11:43 PM (180.66.xxx.142)

    맞아요 파리가서 확 깼어요
    센강을 하두 들어서 막상가보니 별 볼거없는 작은강
    한강보다 센강보니 이건 머야 싶더군요

    뉴욕은 지저분한데도 있지만 그 마천루들보고 역시 미국이 부자인가봐 했던 기억이 있어요

  • 18.
    '13.1.31 12:13 AM (98.110.xxx.149)

    파리 지저분한건 맞지만, 가셔서 보고 느끼신것중 그부분이 제일 크다면 좀 안타깝네요. 이탈리아 절대 가지 마시고 독일, 스위스, 일본, 싱가포르 정도만 가셔야겠네요.

  • 19. ㅇㅇ
    '13.1.31 12:16 AM (211.234.xxx.200)

    파리 하면 제일먼저 생각나는게
    찌린내예요 ㅡㅡ

  • 20.
    '13.1.31 12:22 AM (115.143.xxx.140)

    미혼이고 겨울에 다녀와서인지 파리의 냄새 몰랐고 그냥 좀 우중충하다 했어요.

    올 여름휴가 남편이랑 파리, 런던 계획하고 있었는데 흔들리네요..

  • 21. 파리
    '13.1.31 12:49 AM (89.74.xxx.66)

    더럽죠... 그래도 맛난게 많아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는 ㅋㅋ
    흑인 많은 건 자기들 업보죠. 다 옛날에 식민지 만들었더니 거기 사람들이 오잖아요. 불어 하니까....
    그래서 영국엔 인도사람들이 가득하죠.

  • 22. ```````
    '13.1.31 1:09 AM (210.205.xxx.124)

    25년전 개똥 안 밟으려고 길을 조심조심 다녔다는 ...

  • 23. 그래도 한번쯤은...
    '13.1.31 1:17 AM (112.153.xxx.136)

    꼭 가볼만한 도시라 생각해요. 전 작년 겨울 다녀왔는데 겨울이라 그런가 냄새 못느꼈었고 개똥도 별로 못봤었어요.지하철은 우리나라가 훨씬 크고 쾌적한건 맞고요...하지만 노선이 다양하고 정거장간격이 촘촘해서 지하철만으로도 이동이 편리하더라구요.루브르박물관과 오르세미술관,베르사이유궁 등을 생각하면 한번 더 다녀오고싶답니다.

  • 24. ...
    '13.1.31 1:24 AM (121.184.xxx.219)

    음...저는 파리에서 "자유"를 느꼈는데요~~
    파리에 도착하자마자 숨통이 확 트이는 느낌. 그 전 여행지가 런던이어서 그랬나~

  • 25. 하이힐은
    '13.1.31 1:37 AM (67.255.xxx.88)

    사람 똥을 피하기 위한 것입니다.

  • 26. 파리
    '13.1.31 2:10 AM (59.8.xxx.73)

    저의 첫 해외여행이여ㅉ죠. 겁도 없이 영어도 못하면서 떠난 첫 여행지. 전 파리에선 개똥 못 밟아봤고 대신 옹플레흐에서 전봇대에 걸어둔 비닐봉투 개통 치우는 봉투는 봤어요. 그래허 옽플레흐는 깨끗했어요. 파리도 그렇게 더럽단 생각은 못하면서 15일을 살았네요.

  • 27. 파리
    '13.1.31 2:12 AM (59.8.xxx.73)

    이전에 런던 8 박하고 다시 파리로 가서4박 일정으로 여행가는데 영국 보는 걸 줄이고 다시 끼워넣을만큼 정 파리 조아요.

  • 28.
    '13.1.31 2:31 AM (218.39.xxx.78)

    세느강주변의 오래된 건물들, 성당, 미술관, 다리의 아름다운 조각들 너무 환상적이었어요 미술이나 건축에 대해 조금 공부하시고 가면 다르게 보일거 같아요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어서요

  • 29. 프랑스에 대한 속설?
    '13.1.31 2:55 AM (211.32.xxx.239)

    하이힐에 대한 유래가 책 마다 다르더라구요.
    원래 하이힐은 승마시 발이 등자에서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발뒷굽에 높은 턱을 만들어 놓은 남성용 신발이었는데
    여성용 하이힐이 처음 생기게 된 계기는 똥때문이 아니라 1533년 오를레앙공의 부인 카트린느 드 메디치가
    몹시 키가 작아서 일부러 키를 커 보이기 위해 굽이 높은 구두를 주문해서 신었는데 이게 하이힐의 원조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똥을 피하기 위해서 하이힐이 생겨났다는 말이 있는건, 그만큼 파리가 더럽고 지저분한 도시였다는걸 말해주는거 같아요.

    그리고 전에도 이런글에 어떤분이 기사를 올려준거 같은데 원래는 베르사유궁에 화장실이 있었다고 합니다.
    베르사이유궁의 옛 설계도면 에서도 화장실이 있었다는걸 확인할수 있다네요.
    그런데 혁명군이 베르사유궁을 접수하는 과정에서 궁전의 크기가 줄어들고 화장실도 없어졌다고 합니다.

    지금도 파리사람들은 파리거리의 개똥 정도는 너무나 익숙해서 신경도 안쓰는거 같더군요.

  • 30.
    '13.1.31 3:33 AM (121.159.xxx.91)

    파리 갔다온 지인들이 그러더라구요..
    파리는 개똥밭이라고...
    정말 너무~ 더럽데요...

  • 31. 역사
    '13.1.31 5:03 AM (59.31.xxx.10)

    지금은 도시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 많은 인구가 생활해도 쾌적한 생활을 유지할수 있지만
    과거에는 많은 인구가 한정된 공간에 밀집해서 살게되면 사람들은 더럽고 지저분한 생활을 할수 밖에 없습니다.
    몇백년전에는 프랑스 파리가 유럽에서 제일 인구많은 도시였으니까 그 상태가 어땠는지 짐작이 될겁니다...
    파리의 인구가 많기도 했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프랑스는 도시계획이나 사회적 시스템을 만들고 다루는 면에서 영국보다 좀 미숙했죠.

    전에 기사를 봤는데 파리에 비할바는 아니겠지만 조선시대때 한양도 지저분했다고 합니다.
    조선후기때 한양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인구가 크게 불어났는데 특히 농경지가 없었던 사대문 도성안에는 거리가 온통 인분천지 였었다고 하네요.
    도성안에서 발생한 똥을 전문적으로 수거해서 도성외곽 밭에다 뿌려주는 사람들이 있긴 있었는데 똥의 발생량이 한도가 넘은걸로 추정하더라구요.
    한양도성도 당시 파리나 유럽의 중소도시들처럼 전형적인 소비도시였던 셈이죠.

  • 32. ㅂㅇㅌㄹ
    '13.1.31 5:32 AM (2.221.xxx.115)

    유럽의 중국이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죠. 지인은 파리에서 차에 타고 있던 채로 강도 만나서 다 털리고
    정재형인가도 차 주차시키고 밥먹고 나오니 유리창 싹 깨고 가방 훔쳐 갔더란 얘기도 있었죠.
    암튼 치안이 엉망인 나라임

  • 33. 낭만적인 유럽풍경
    '13.1.31 7:27 AM (211.180.xxx.229)

    좀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케이블 티비에서 런던의 역사에 대한 다큐멘타리를 봤는데요.
    중세시대때는 런던의 템즈강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딱 하나밖에 없었는데,
    (고대 로마인들이 템즈강에 다리를 건설했는데 그 이후 영국인들이 그 다리를 계속 보수해가면서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게 그냥 다리가 아니라 다리 양옆으로 성당과 방앗간 상점과 주택등의 건물들이 빼곡히 도열해서 들어선걸
    그래픽 디자인으로 재현해서 보여주던데 그게 강위에 하나의 도시 거리가 형성된 셈이라서 참 독특하고 멋져보였어요.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그게 영국만 그랬던게 아니라 프랑스등 다른 유럽나라들도 옛날에는 다리위에 집을 짓는
    경우가 많았더라구요.

    그런데 위에 댓글들 읽다가 지금 갑자기 생각납니다만 그렇다면 화장실은? ㅎㅎ

  • 34. 소금광산
    '13.1.31 8:48 AM (122.40.xxx.71)

    10일넘게 있으면서 개똥한번 못본 전 앞만보고 다녔나봐요. 소매치기도 거지도 못봤고 듣던거랑 너무 다르다 이러면서 다녔는데요. 음식 너무 맛있고...ㅠ.ㅠ 초록색 스테이크 소스맛에 놀라고. 미술관에 행복하고.. 샹젤리제 쪽에 숙박했는데 거리도 깨끗하고 멋쟁이들도 많이보고 ㅎㅎ 몽마르뜨가 약간 생각과 달랐지만 그래도 심하다는 생각없이 왔구요. 다시 가고 싶은 도시가 파리라는..

  • 35. 개똥은잘못봤지만
    '13.1.31 9:07 AM (117.111.xxx.67)

    파리는 진짜 찌린내가 기억나요
    기차탔는데 와 ~찌린내 작렬

  • 36. ...
    '13.1.31 11:22 AM (211.114.xxx.88)

    개인차 클거 같네요 전 파리 지하철역의 오줌 냄새와 에펠탑에서 소매치기 당해서 소매치기 쫓아서 샹제리제 거리를 뛰어 나니고 경찰서 겨우 찾아 갔는데 엄청 불친절 했던 기억 ㅠ.ㅠ 그게 추억이네요 ..나중에 들은말이 소매치기 당해도 쫓아가면 안됀데요...힘든 곳이었어요 아~ 파리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갖고 싶어요~~~~

  • 37. ##
    '13.1.31 11:29 AM (165.132.xxx.98)

    그래도 파리는 샤넬이 흐르는 땅이쟎아요 ㅋㅋ 한국의 2/3값에 살수있고 ㅋㅋ 더럽긴하지만 자유가 있고 아름다운 미술품이 있고요~~ 저도 유럽갔다왔는데 사실 좋기는 물가 빼고는 런던이 가장 좋은거같아요 사람들도 친철하고 깨끗하고요~

  • 38. No....
    '13.1.31 12:59 PM (121.160.xxx.246)

    여행을 즐겁게 하려면 멀리서 경치를 즐기고...음식은 가까이 가서 확인하고 드세요 ~~^^

  • 39. 다은맘 연주
    '13.1.31 1:37 PM (211.178.xxx.150)

    2000년 유럽에대한 환상을 갖고 한달 자유여행갔었는데 파리 센느강보고 실망 ㅋ
    한강이 대단한 강이라는걸 그때 알았어요.
    그러나 나머지것들은 좋았어요. 이국적이고 책이나 영상으로만 보던걸 내눈으로 직접 본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그러나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는 니스해변가서도 실망. 자갈해변에 물도 생각만큼 깨끗하지도 않고 바다역시 우리나라바다가 훨씬 좋다는거!!

    근데 영국에 탬즈강은 센느보다 더 작고 완전 흙탕물 ㅠㅠ 영국유학생오빠가 왜들 저 똥물보러오는지 이해 안된다고 했던거 좀 이해가 가더라는.
    그래도 그 주변은 볼만했어여.

    환상없이 유럽여행 다시 한번 가고 싶네요

  • 40. ggg
    '13.1.31 2:17 PM (14.50.xxx.17)

    아직도 센느 강변의 지린네가 나는듯~~~ㅎㅎ

  • 41. 영화세트장 같다고
    '13.1.31 2:33 PM (121.141.xxx.125)

    우리동생은 신혼여행 갔다와서
    파리는 마치 영화세트장 같다고 하던데요.
    너무 이쁘고 앙증맞고 세련되고 그 속에 사는 사람들도 배우같고.. 현실이 아닌듯 느껴지더래요.
    근데 걔 결벽증인데..

  • 42. 으웩
    '13.1.31 2:54 PM (61.74.xxx.243)

    근데 그렇게 개똥천지에 똥물에 지린내가 풀풀 풍기는데서
    아무리 빵냄새가 그윽하다해도
    길거리에서 먹고 싶을까요??
    안가봐서 모르겠찌만.. 대체적으로 개똥밭인가 본데..
    빵먹다가 보이는게 개똥일텐데.. 비위가 강한 저지만.. 상상해보면 자꾸만..웩..

  • 43. 그러게요
    '13.1.31 2:56 PM (220.126.xxx.152)

    그 사람들이 잘못이 아니라... 그 사람들은 그냥 생긴대로 살고 있는데 괜히 환상을 만들어서 가지고 있던 우리 잘못이죠..22222222

  • 44. shortbread
    '13.1.31 3:03 PM (211.234.xxx.231)

    빠리에 프랑스인보다 외국인, 집시가 더 많을걸요. 대도시는 그 나라의 전형이라기보다
    코스모폴리탄 도시죠.

  • 45.
    '13.1.31 3:08 PM (122.40.xxx.97)

    제가 더러운가 봐요..;;
    뉴욕.. 열흘 있다 왔는데 더럽단 생각 못했고..;;; 100년 전의 지하철이라니... 오호.. 효율적으로 잘 만들어 놨다 했구요..맨하탄 거의를 걸어다니면서도...특별히...음.. 차이나 타운이랑..센트럴 파크 주변에서만 좀 지저분 하군.. 하고 생각했었지만.. 그닥 큰 비중이 아니여서..; 심지어 숙소는 브롱스였는데.ㅋ
    파리.. 역시나.. 북역도 당연하고 센강 유람선도 타고.. 했지만... 흑.. 별생각 없었고.. 아름답다....
    다시 와서 며칠 유유자적 지내봐야지... 했었고..
    로마... 담배꽁초 많고 그랬지만.. 그냥 개인의 자유를 중시 하는 구나.. 하고 인정..;
    다시 가서 제대로 걸어봐야 겠다 하고 생각했어요..

    깨끗하단 곳보다 더럽단 곳을 더 다녔는데.... 음... 전 왜 별 생각 없었을까요..-.-

  • 46. ..
    '13.1.31 3:09 PM (122.36.xxx.75)

    파리가 꼬인다 .... 아..썰렁

  • 47.
    '13.1.31 3:22 PM (175.125.xxx.69)

    과거얘기 하자는게 아니라 동시대의 얘기를 하고 있는데
    저 위에 "역사"님은 참 눈치없는 소리 하시네요.

    치안과 위생이 엉망인건 다민족 국가의 숙명이라고도 볼 수 있죠.
    중국 프랑스 미국의 공통점이기도 하고요.
    암튼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와 다민족/다문화 정책은 절대 공존할 수 없다는 사실..

  • 48. 서울갑
    '13.1.31 3:24 PM (175.192.xxx.97)

    미국에서 고등학교, 대학교 다닐 때 동창들이 (백인애들) 서울 와보고 다들 놀란게..
    Seoul takes such a good care of the city!라며...
    뉴욕이랑 유럽 대도시들 너무 더럽잖아요. 다들 도시가 너무 깨끗하다고 놀랐어요.
    서울은 인구 대비 정말 관리 잘 되고 있어요.
    뭐 미국 어느 소도시 진짜 깨끗하다~~ 이런 말은 off the topic..
    땅 면적당 인구 수 계산했을 때 서울만큼 인구밀도 높은 도시이면서 더 깨끗하기 어렵죠!

  • 49. ..
    '13.1.31 3:29 PM (182.211.xxx.153)

    파리 두번이나 다녀오고 이탈리아도 다녀오고
    별로 지저분하다는 생각해본적 없고
    파리는 너무 볼것이 많아서 걸어다니기 좋은 도시라는
    생각을 했는데 ...
    그렇다고 제가 비위가 좋은편도 아니고 나름 깔끔해서 집이
    반짝반짝하다고 남들이 그러는사람인데요.
    기회닿으면 파리 또 가서 그때는 좀 오래있고 싶어요.
    이탈리아도 그렇고..
    물론 깨끗하기는 개인적으로 스위스가 가장 깨끗했지만...

  • 50. ....
    '13.1.31 3:42 PM (58.231.xxx.141)

    파리 진짜 최악의 도시였어요.
    완전 더럽고 냄새나고 자유가 있다는데 무슨 자유가 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_-; 서울은 자유가 없나요.
    어느 나라 어느 도시도 여행으로 가면 다 자유가 있어요. 놀러가는거니까....
    공원에서 아무데나 앉았다가 개똥으로 온 몸 더렵혔다는 이야기가 농담으로 들리지 않는 도시에요.
    살다 살다 정말...ㅋㅋㅋ
    방콕에서 도시 정비 좀 잘하지... 라는 생각으로 다녔는데 지저분한걸로 따지면 파리보다 방콕이 3배는 더 깨끗하고 깔끔해요.
    이름 없는 카페의 향긋한 커피 냄새도 깔끔하고 익숙한 서울이 훨 낫겠어요. 어차피 프랑스도 커피 생산국 아니라서 수입하는 커피인건 똑같은데 파리 커피라고 다를리 없죠.
    그냥 여기가 파리구나. 내가 유럽으로 여행을 왔구나.. 하는 기분 때문에 더 향긋하게 느껴지는거지....

    그냥 부러웠던건 에펠탑 근방의 극소수 지역. 세느강변 이쁘게 해놓은거.. 그거 말고는 없어요.

  • 51. ㅎㅎ
    '13.1.31 3:57 PM (122.34.xxx.181)

    다녀온지 한달정도 되었는데.. 전 또 가고싶어요~~

    지하철 좀 냄새나는건 있어도 편하고 잘 정리되어있어서 지하철도 잘 이용해서 다녔구요.
    가기전에 흑형들이랑 집시 얘기 너무 많이 들어서 걱정 무지 하고 갔는데
    신경써서 조심하니 아무일없이 괜찮았구요.

    가기전엔 특별한 환상도 없이 덤덤하게 출발했던지라 막상 다녀온후에
    파리가 참 좋아지더라구요 저는.. 또 가고 싶을만큼..
    거리마다 자세히 돌아보고 루브르 오르셰도 더 자세히 돌아보고 싶어요.
    역사가 보이고 예술이 보이고 그런 느낌이라..

    물론 우리나라가 참 많이 깨끗하고 지하철도 최고라는건 동감하고 왔어요.ㅎㅎ

  • 52. 너무 환상을 가졌는지...
    '13.1.31 3:58 PM (218.233.xxx.100)

    파리북역의 그 오줌지린내... ㅡㅡ;;;
    부푼 꿈을 안고 도착한 파리 북역.. 에스컬레이터도 고장나서 박혀있고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으웩~~~이었어요.
    하지만 있는동안 좋은곳만 다녔는지...조금 괜찮다가...
    뭘 물어보면 그렇게 쌀쌀맞대요......영어,불어가 상관없는듯...
    그나마 방돔광장에 있는 명품쪽은 좀 낫더라고요.
    일단 환상을 가지지 말아야 해요^ ^

  • 53. 그죠?
    '13.1.31 3:58 PM (115.179.xxx.29)

    파리도 지저분하지만,
    전 로마 가보고 완전 학을 뗐어요.
    뭔놈의 개똥들이..
    진짜 바닥만 보고 걸었네요.
    너무너무 더러웠어요.정말.

  • 54. dmd
    '13.1.31 4:31 PM (125.152.xxx.7)

    키톡에 스콘님도
    어리버리 관광객도 아니고 그 곳에 익숙한 유학생인데도
    강도에게 지하철역에서 목졸리고 가스총맞아서 많이 다쳤잖아요.
    카드랑 돈 다 뺏기고.

    저도 독일은 깔끔하니 괜찮던데
    파리는 너무 기대와 다르더라구요.

  • 55. 으잉?
    '13.1.31 4:41 PM (211.186.xxx.2)

    파리 3번정도 가봤는데, 개똥 널려있는 거 못 봤는데요. ㅡ.ㅡ;;

    북역/지하철은 서울보다 지저분하긴 하지만, 파리 시내가 그렇게 지저분한 느낌은 아닌데요.
    다들 갑자기 왜 이러신지?

    로마도 학을 뗄 정도로 지저분하진 않았는데....
    작년 11월에 파리/이태리 갔는데, 그 때 마침 이탈리아 대파업하면서 로마 공항 청소부들이 파업하느라
    공항이 쓰레기장이긴 했어요. ㅡ.ㅡ;;

    그치만 윗분들 이야기하시는 것처럼, 냄새나고 더럽고 그래서 안 간다? 이런 느낌은 전혀~~~
    파리/로마가 얼마나 사랑스러운 도시인데
    서울/뉴욕보다 아기자기하고 골목도 좋아요.

  • 56. gge
    '13.1.31 5:25 PM (125.146.xxx.66)

    개인차이긴 하지만 저는 더러워도 파리가 좋아요 아무리 깨끗해도 서울은 회색도시이고 사람들 표정이 요몇년간 너무 어두워졌어요..
    저는 로마가 더럽다는 생각 별로 못했는데..오히려 유적지와 어울어진게 참 멋있던데요..트레비 분수있는곳도 의외로 깨끗하고 웅장하고

  • 57. gge
    '13.1.31 5:34 PM (125.146.xxx.66)

    저기 위에 파리 커피가 뭐 대수냐 하시는 분은 그곳에서 커피 안드셨나봐요 ㅋㅋ
    거기는 정말 아무빵이나 맛있고 아무 커피나 정~~말 맛있어요
    그냥 과자 같아요
    프랑스가 기후가 좋아서 농산물이 잘되요..좋은 재료로 만들어서 맛이 우월함..그래서 프랑스 음식이 유명하죠
    이태리 토마토 드셔보신 분들은 한국에서 토마토 먹는건 고문이라고 생각하실수도 ㅋㅋ
    일조량이 달라서 어쩔수 없어요
    이태리나 프랑스 남부의 경우 겨울에도 선그라스 없으면 안되죠..그런 일조량으로 농산물이 수확되는데 당도가 당연 다르죠

  • 58. gge
    '13.1.31 5:41 PM (125.146.xxx.66)

    미라보 다리 다시 보고 싶네요 ㅋㅋ 아무리 좁고 물도 더럽지만 퐁네프나 미라보 다리에서 운치를 즐기고 싶어요 ~~

  • 59. ㅣㅣㅣ
    '13.1.31 6:16 PM (183.107.xxx.162)

    파리가 몹시 더럽다고신 분들은 인도 가시면 기절하시겠네요.
    개똥보다 훨씬 큰 소똥....

  • 60. 파하리~
    '13.1.31 6:26 PM (124.56.xxx.172)

    파리가 더럽다 라고만 생각하신다면....그래서 더러워서 파리여행 안하시겠다는 분들은 좀 안타까워요.. 깨끗한 도시만 좋아라하심 여행 못다니세요 ^^;;; 남편이랑 돈없이 유럽배낭여행해서 파리 여행 하는 동안 호텔에서 못자고 민박집 도미토리에서 잤지만요 ...그리고 지하철에서 십대여자애들한테 지갑 도둑맞을 뻔하고 불친절한 파리사람들 많이 겪었지만요 전 파리의 빵맛 ,커피맛 , 에펠탑, 오르쉐... 비오는 센강 .. 노천 카페...다 너무 너무 그립네요 파리만의 분위기... 독일의 깨끗한 마을들도 여러군데 가봤고 독일에서 살고싶을 정도로 좋았지만 더럽더라도 파리가 더 기억에 남아요 ~빵이 얼마나 맛있던지 까르프에서 산 바게트 조차 넘 맛있어서 놀랐네요. 다시 가고싶어요 전^^

  • 61. 똥파리
    '13.1.31 6:47 PM (121.134.xxx.201)

    몽마르뜨 가는길에 똥 밟고 죽는줄.. 똥마르뜨 똥파리

  • 62. ...
    '13.1.31 7:15 PM (82.233.xxx.178)

    저도 처음 살면서는 혼란스럽기도 하고 규율이 없는 듯 싶은 이 도시가
    숨이 막힐 듯 답답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아~ 내가 통제와 절제를 미덕으로 하는 사회, 교육속에서 자랐구나 느껴요.

    그걸 벗어던지는 순간
    숨통이 트이는 기분을 맛보실겁니다.

  • 63. .....
    '13.1.31 7:27 PM (1.242.xxx.129) - 삭제된댓글

    싱가폴같이 벌금좀 세게 물리면 좋겠네요.

  • 64. 파리사는 여자
    '13.1.31 7:42 PM (109.23.xxx.17)

    파리가 전체적으로 더럽긴 하죠. 거지도 많구요. 그런데 관광지는 특히 더 더러워요.
    몽마르뜨 언덕. 파리 사람들은 대체로 진저리를 집니다. 복잡하고, 관광객만 많고...
    에펠탑 주변도 그렇죠. 그런데, 그 관광지를 살짝 벗어나면, 조용하고 깨끗하고, 쉬크한 파리도 많이 있습니다. 5구, 6수, 7구, 16구, 17구... 이런데가 그렇죠. 3구, 4구에 걸쳐있는 마레지역은 관광객들이 많지만, 파리사람들도 좋아하는 동네라 거긴 또 그런데로 괜찮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관광객들만 북적거리는데는 더 형편없지 지저분한거 같아요. 이 나라 관광객들 의식해서 더 깨끗이하고.. 그런 마인드가 전혀 없거든요. 또 지방으로 가면, 마르세이유 빼고. 다 깨끗합니다. 파리에 큰 역이 여러갠데 북역이 특히 지저분하죠. 거기가 관광객들이 제일 많이 드나드는 역인데. 제가 가본 역중에 최강입니다. 지저분함과 불편함에서. 저도 이 나라 사람들 왜 이러고 사나 참 궁금합니다. 제가 교통부 장관하면 잘할텐데...이 생각 맨날 합니다. 대중교통시설좀 깨끗하고 편리하게 만들게요...

  • 65. 아뇨??
    '13.1.31 7:50 PM (58.235.xxx.111)

    같이 갔던 일행3명에게 물어봤지만 아니래요..
    친절하진 않았지만 더럽다고만 하기엔 어패가 있네요
    지하철부터 나름 분위기있어요.나흘 머물렀지만 분명 임 펙트있었구요. 일년됐지만 넘 그리워요. 구석구석 골목 이 예뻐서....

  • 66. 더럽긴 해요
    '13.1.31 8:07 PM (222.236.xxx.139)

    서울에 비해.. 스위스,오스트리아도 거리가 온통 담배꽁초에 엄청 더러워서..
    그런데 이탈리아 가서 더한것을 봤어요. 진짜 지저분한 거리와 사람들...

    파리는 좀 나은것 같았는데, 지하철은 엄청 더럽다고 해서 타보지 않았어요.

    가이드가 말하길, 담배꽁초등 거리 청소할 인원을 위해서, 즉 고용창출을 위한거라고 하던데..
    맞는 소린지..도대체 짐작이 안가더라고요..

  • 67. ㅋㅋㅋㅋㅋㅋ
    '13.1.31 8:23 PM (211.40.xxx.106)

    네... 파리는 원래 지저분한 도시입니다.
    영화 향수에도 나오잖아요.
    파리는 유럽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가장 더러운 도시였다구요.
    세느강의 다리위에도 높은건물들을 다닥다닥 붙여서 짓고 거기서 사람들이 사는게 나와요.
    위에 "역사"님 말대로 인구밀도와 지저분함은 비례하는거 같아요.

    저는 별로 의식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파리가 그렇게 더러운지는 모르겠더라구요.
    유럽은 어딜가도 마찬가지인데 문화유적이 많이 남아있고 고색창연한 건축물들이 많아서 눈이 즐거운 기억만 남아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방송이나 사진으로 봐왔던거 보다 더 품격이 느껴지고 훌륭해요.

  • 68. 다들 관광지만
    '13.1.31 8:26 PM (77.202.xxx.41)

    관광지만 돌아다니고 수박겉할듯 핧고 가셔서 그러신것 같아요.
    아무래도 여행자가 갈 수 있는 곳은 한정되어있죠. 유럽의 정말 숨은 덜알려진 아름답고 좋은곳은 일본사람들밖에 없더라구요. 우리나라 여행사에서 짜는 프로그램으로 여행하시는 분들 보면 가장 안타까운게 그거거든요. 가난한 사람들이 북역이랑 몽마르뜨주변에 모여살아요. 18 19 구쪽을 비롯한 북쪽이요.
    가난한 사람들이 많은 곳엔 소매치기가 있는건 어디든 마찬가지일거고요. 개똥밭이라고 하는데 도대체 어딜 다니셨길래 ㅎㅎㅎ 그리고 길거리에 수많은 담배꽁초들도 쓰레기통에 안버린답니다. 길거리여기저기에 쓰레기통이 아주 많지만 불날위험때문에 길가에 버리고 밟아서 끄는거거든요. 하루가 그렇게 지나가고 새벽 4시쯤되면 청소차가 깨끗하게 청소 정리 다해놓고 깨끗한 아침을 맞을 수 있어요. 오후가 되면 다시 더렵혀지긴 하지만요 ^^

  • 69. 흰쌀밥
    '13.1.31 8:36 PM (211.202.xxx.75)

    파리하면 생각나는건... 자동차의 클락션 소리와 자동차에서 내뿜는 매연..
    세상에.. 세상에.. 하면서 다녔던 기억이 새롭네요.


    세느강과 한강을 비교해 보면서... 프랑스국민성과 한국인의 국민성을 생각해보기도 했던..시간이었었구요.

    외국을 다녀오고 나면..한국이 참 좋은나라라는걸.. 느낍니다.^^

  • 70. 흰쌀밥
    '13.1.31 8:37 PM (211.202.xxx.75)

    프랑스국민성 ---> '프랑스인의 국민성'으로..정정^^;;

  • 71.
    '13.1.31 9:17 PM (14.52.xxx.114)

    파리바게트 맛있던 기억만 ^^;;

  • 72. //
    '13.1.31 9:21 PM (14.52.xxx.192)

    그 지린내는 오줌 냄새가 아니라
    마약 때문에 나는 냄새인데...

  • 73. ..
    '13.1.31 9:47 PM (180.71.xxx.53)

    음...
    제가 오스트리아며 동유럽을 거쳐 나폴리에 갔음에도 그 더러움에 기절하려하며 어찌 이 아름답다고 소문난 미항
    나폴리가 이리도 더러울수 있냐 성토하는데
    파리거쳐온 예쁜 젊은 처자들이
    언니 파리보다 깨끗해요... 하더군요.
    그럼에도 보름동안 있었던 이탈리아가 다시가고 싶은 나라로 손꼽히는 저로서는 파리 가고 싶네요..
    그냥 배낭여행자들 사이에선 파리 유명하게 더럽다고 하네요......

  • 74. 뉴욕
    '13.1.31 10:01 PM (119.192.xxx.170)

    파리보다 뉴욕이 훨씬 더러워요...지하철도 파리 지하쳘은 뉴욕에 비하면 양반이에요..
    전 서울이 이렇게 깨끗한 도시인지 뉴욕 가보고 알았어요..

  • 75. 마약?
    '13.1.31 10:11 PM (220.255.xxx.72)

    지린내는 마약 때문에 나는 냄새? 그런건 처음 들어보는대 대체 무슨 마약이랍니까?

  • 76. 저도
    '13.1.31 11:14 PM (223.62.xxx.170)

    더러운 파리에 학을 뗏어요. 지하철 어느역이나 진동하는 찌릉내.. 다 부시고 다시짓지않는한 절대없어질것 같지않던 그 찌릉내..
    우리나라 지하철 정말 쾌적하고 깨끗해요
    세느강은 무슨 중랑천보다 작고..
    야간 조명도 이제는 한강다리 조명이 훨 멋지던데요
    루브르 에펠탑 오르셰 딱 일케만 좋았던듯요
    전체적인 도시이미지는 더러움이에요..

  • 77. .......
    '13.2.24 2:52 PM (211.211.xxx.119)

    저도 파리 다녀오고 실망 했어요. 볼거 많아도 지저분한 곳은 좋게 남지 않더군요.
    독일, 스위스 정말 깨끗하고 그림 같아서 아직 기억에 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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