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엔 안 그랬어요.
친구들 만나면 밤 새고 수다 떨 정도로
얘기가 끊이질 않았어요..
얘기하고 놀다가 홍대 가서 밤늦게 떡볶이 먹고,
카페에서 차도 마시고요..
근데 몇년 전 부터..
친구를 만나면 1-2시간은 재밌어요..
그런데 2시간 정도 되면 귀에 얘기도 안 들어오고
막 집에 가고 싶어져요..
전 미혼에 30대 후반입니다.
이게 늙는 증거인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해
저 같은 분 계실까요? 조회수 : 1,333
작성일 : 2013-01-30 22:26:45
IP : 175.223.xxx.2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헐
'13.1.30 10:28 PM (175.223.xxx.226)제목과 댓글이 바뀌었어요..
2. 분당 아줌마
'13.1.30 10:29 PM (175.196.xxx.69)이상해 아저씨 말씀하시는 줄 알았어요
3. ^^
'13.1.30 10:30 PM (14.52.xxx.135)40대 중반이 되면서 친구 얘기 듣던 중간에 집중력이 떨어집니다요 ㅠ.ㅠ
이래서 늙으면 자기 얘기만 하나 싶기도 하더라구요4. 이게
'13.1.30 10:31 PM (175.223.xxx.226)스마트폰 작성이라 바꿀 수가..ㅠㅠ 없네요.
죄송해요.5. 진정한사랑
'13.1.30 10:32 PM (110.9.xxx.192)뭐 직접적 해결책은 아니겠지만 아이허브에서 코엔자임큐텐 한 번 사드셔보세요.
대사율도 올라가고 피로회복도 되서 집중력도 늘어날듯 싶어요 활력도 솟고.
가격 무지 저렴해요. 1만원정도6. 말이 많아지진 않고
'13.1.30 10:34 PM (175.223.xxx.226)얘기 들어주기가 힘들어요.
그냥 막 집에 가고싶다.. 그런 생각만 들어요.
상대방이 싫은 건 아닌데..
친구 만나면 반갑고 좋은데 그 기분이 오래 가질 않고 그러네요..7. 공주병딸엄마
'13.1.30 10:47 PM (117.111.xxx.208)관심사가 적어져서 그래요.
자주보는 사람들이 할 애기가 더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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