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일이 잘 해결되었습니다.
긴장했던 마음이 갑자기 풀어지니 뭔가 허전함도 느껴지구요.
며칠 전 시 추천글에 있는 시들 읽고도 갈증이 생겨 다시 여쭤봅니다.
봄을 기다리는 시도 좋고,
살아가는데 힘이 되는 시도 좋고,
유쾌한 농담같은 시도 좋고,
간질간질 사랑의 시도 좋습니다.
이별의 아픔을 노래한 시도 좋고,
자식을, 부모님을 그리는 시도 좋습니다.
아시는 시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전 책은 많이 읽는 편인데 시는 참 머네요.
오늘은 글자 많은 소설 보다 짧고 여운있는 시가 읽고 싶고요.
마트에서 집어온 싸구려 와인 한잔 마시면서 읽을께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