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미대입시 학부모 도와주세요..

초록나무 조회수 : 3,048
작성일 : 2013-01-30 20:28:11

아이가 내신이 그나마 나아서 수시에 온 정성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예비16정도로 걸리면서 다 실패했습니다

정시까지 않고 특강비도 아끼려 했는데..

그 참담함이란 정말 엔붕 그자체더군요..

정시는 솔직히 기운이 안 났습니다.

모의가 너무 약한 아이라 갈 대학도 없더군요

가군도 8:1 처참하게 떨어지고

나군 백석대 다군 건대충주(아직 미정)

전문대 한양여대. 계원예대.숭의여대

전문대는 다 붙었습니다..

중학교부터 준비해온 터라 상실감이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집은 수원입니다..

지방 4년을 가야할지

전문대를 가야 할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39.117.xxx.17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는요?
    '13.1.30 8:47 PM (114.205.xxx.70)

    무슨 전공인지..
    전공에 따라 4년제건 전문대건 조언이 필요하지 않을런지요

  • 2. 미술
    '13.1.30 8:47 PM (58.235.xxx.231)

    전문대는 붓 한번 안잡아본 학생들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어요.
    중학교부터 실기를 했다면 전문대 가서 적응 못합니다.
    4년제로 보내세요.

    그리고 미술만으로 먹고 살기에는 너무 치열합니다.
    미술을 기본으로 하고 응용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보세요.

    여담이지만 모대학 전과하는 학생 중에 미술과출신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 3. 저는
    '13.1.30 8:57 PM (121.169.xxx.156)

    서울소재 회화과 출신이예요. 15년전 얘기이라서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전문대를 다니면서 3학년편입은 어떨까요?
    제가 학교다니는 4년동안 저희과에 그렇게 편입해서 온 사람이 몇명있었거든요..
    준비과정과 얼마나 가능성있나는 정확히 모르고요.

  • 4. 저는
    '13.1.30 9:03 PM (121.169.xxx.156)

    죄송합니다..다시 생각해보니 지방대 미대출신이 저희학교로 편입한거였어요..전문대에서 편입이 아니였구요..저희과는 순수미술이여서 그랬지만 응용미술,디자인쪽은 전문대졸업하고 편입한 친구들도 있었어요.
    문론 15년전 얘기이고요.

  • 5. ....
    '13.1.30 9:05 PM (110.70.xxx.88)

    전문대보단 지방미대죠.

  • 6. --
    '13.1.30 9:06 PM (218.55.xxx.196)

    위에 미술분께..
    저의 아이는 서울 소재 디자인과에 다니는데 디자인과도 취업이 힘드나요?
    그리고 원글님.. 저는 잘모르지만 저의 아이도 재수를 시켰습니다.
    미술은 안그래도 취업문이 좁은데 학교가 좀 좋아야 발을 뻗기가 좀 낫지 않을까요?
    저같으면 재수를 시킬것 같은데요.편입 정말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티오가 없으면
    들어갈 수 없다고 들었습니다.

  • 7. 저도
    '13.1.30 9:13 PM (49.1.xxx.85)

    지방 미대 다니다 편입 추천입니다요!!

  • 8. 포유류
    '13.1.30 9:23 PM (61.126.xxx.86)

    자녀분이 독하게 휩쓸리지않고 자기관리 잘 하실 타입이시면 지방미대 간후 편입도 좋습니다.
    하지만 편입 자신없으시면 계원 강추네요.
    서울대 홍대 미대 아닌이상 4년제 가도
    확실한 진로보장 안되구요,
    대학원 혹은 유학 쪽으로 미학쪽으로 가도
    낙관적 미래 힘듭니다 .
    디자이너,웹 ,그래픽 쪽으로 계원 아주 괜찮아요..
    한양과 숭의보다 시설면으로도 취업쪽으로도
    훨씬 나을거에요.
    경쟁률도 매우 높은걸로 아는데..

    서울4년제 미대졸업후 유학생의 조언 입니다.
    계원붙을정도면 재수도 좋지않을까요..?

  • 9. 초록나무
    '13.1.30 9:39 PM (39.117.xxx.173)

    네..디자인계열입니다
    전문대중에서도 계원은 알아줍니다..
    하지만 정말 대학졸업이 평생을 꼬리뼈처럼 따라다니잖아요
    아이는 다니면서 반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시가 너무 아까워서요

  • 10.
    '13.1.30 10:30 PM (218.48.xxx.236)

    오래전 이지만 저도 S여대 미대 나왔어요
    계원이 미술로 좀 알아준다지만 전문대는 전문대예요
    미대는 전문대에 가지 마세요
    중학교때부터 미술을하고 내신도 좋은데 왜 지방미대랑 전문대만 붙었을 까요,,
    지금까지 보냈던 미술학원에 문제가 좀 있는거 같네요
    제 아이라면 지방이라도 4년제 넣어놓고 제수시키겠네요 그리고 입시미술학원을 바꿔 보세요 학원마다 그림풍이 크게 차이나서 웬만하면 입시전략을 잘 하는 미술학원을 보내는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엄마의 정보력이 중요해요

  • 11. ..
    '13.1.30 10:34 PM (222.237.xxx.134)

    까놓고 말해서 미대 나오면 산업미술 쪽은 기업에 입사도 되고 상품디자인 쪽으로 일을 할 수 있지만

    순수 미대는 거의대부분이 학교불문하고 백수죠,물론 자영으로 미술학원,과외는 제외하고요

  • 12.
    '13.1.30 11:10 PM (218.48.xxx.236)

    까놓고 얘기하신분!
    님은 어뗜 좋은 직업인지 모르겠으나
    회화전공하고 학교미술교사 동화일러스트 방송미술 등등 패션 공부해서 의상디자인 전공한 사람들보다 더 잘나가는 친구도 있어요
    미대는 왜 백수라 얘기하는지
    그러는 당신은 뭘 전공했는지 궁금하군요
    헐 ~

  • 13. ㅇㅇ
    '13.1.31 1:04 AM (222.107.xxx.79)

    저두 예전에 지방 4년제랑 서울 전문대랑 무지 고민했는데 그래도 4년제가야한다고 지방국립대 갔어요
    졸업후 대기업에 취업했는데 거기서 4년제와 전문대 차이 확실하게 느꼈네요
    시각디자인 전공이라 전문대출신 애들중에 훨씬 작업 잘하는 애들도 많았는데 시키는 일의 종류가 달라요
    전 바로 메인 디자인 잡는거 가르치고 컨셉 회의 참여하는데 전문대출신은 그냥 말그대로 작업만 시켰어요 솔직히 실력차도 거의 없었는데..딴회사는 어땠는지 몰라도 제가 다니던 회사는 그렇더라구요 그때 4년제 나오기 잘했다고 느꼈네요
    그리고 여담이지만 전문대 갔던 친구들보다 지방이라도 4년제 미대 갔던 친구들이 시집 정말 잘갔네요
    미대친구들 집안빨이 다들 좋아서^_^;;; 울집은 평범했는데 저도 친구들 소개팅으로 지금 남편 만났어요
    전 4년제 추천하구요 편입 고려해보세요

  • 14. !!
    '13.2.4 1:30 AM (211.234.xxx.45)

    건대충주 미대계열 알아줘요.

  • 15. ....
    '14.2.5 3:42 PM (114.206.xxx.189)

    전문대라도 미술쪽은 게원예대 디자인쪽은 알아주는걸로 알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250 대학병원 조무사인데요... 23 진짜인지.... 2013/03/05 15,491
226249 낸시랭 내가 종북? 귀여운 변희재, 열심히 사세요 6 호박덩쿨 2013/03/05 1,407
226248 유명한 스타강사 정덕희 교수 TV에 다시 나오네요 10 ... 2013/03/05 5,037
226247 파파존스 피자 40%할인한다네요. 2 랄라라121.. 2013/03/05 1,439
226246 3월 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3/05 306
226245 아파트 관리비 장기수선충당금 문의요 3 dma 2013/03/05 4,268
226244 양배추 초절임 레시피 어디 있나요? 1 무식철철 2013/03/05 1,260
226243 요즘은 초등학교 영어교과서 CD를 안 나눠주나요? 9 몰라서요.... 2013/03/05 2,426
226242 직구 관련, 영작 도와주세요! 14 tutu 2013/03/05 864
226241 서울 잠실 송파 강동 쪽에 2억 3천 ~ 6천 사이에 25 이상.. 7 주홍쒸 2013/03/05 1,601
226240 초등1학년 몇 시에 데리러 가면 될까요? 5 급식 2013/03/05 1,120
226239 분당차병원 주차하기 힘드나요? 어르신을 모시고 가야해서.. 2 ㅇㅇ 2013/03/05 1,562
226238 시사난타H에서 김종훈에 대해서 애기하는거 들어요.. 2 ㅇㅇㅇ 2013/03/05 1,175
226237 증시 더 오를까요? 주가 2013/03/05 533
226236 중국에 수입되려던 일본썬텐크림에서 방사능 검출됐네요.. 5 00 2013/03/05 1,553
226235 14살 된 아들, 비염이 너~무 심해요..ㅠㅠ 27 비염 걱정... 2013/03/05 2,675
226234 관리실에서 소독해준다는데요 뒷처리가 복잡한가요? 3 ... 2013/03/05 713
226233 3월 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3/05 387
226232 성형하고 나서 하던일이 잘되거나 잘안되거나 하는분들 계신가요? 4 몽실2 2013/03/05 1,873
226231 초6 남아 생일이 늦긴 하지만 키번호가 1번이래요 2 아.... 2013/03/05 913
226230 2005년엔 盧만찬 보이콧… 입장 뒤바뀐 朴 9 난 과거의 .. 2013/03/05 1,304
226229 초등 개정교과서 꼭 이렇게 만들어야 하나요...ㅠㅠ 62 화가 난다요.. 2013/03/05 3,566
226228 부산분들, 애살이란 뜻이 뭐죠? 20 알려주세요 2013/03/05 21,757
226227 아무생각안나게 두들겨 맞고 싶어요.... 3 ㅇㅇ 2013/03/05 967
226226 사주 잘보는곳 알려주세요 7 ... 2013/03/05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