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델란드 여왕 왕위 넘기는 기사를 보고

부럽다 조회수 : 2,221
작성일 : 2013-01-30 20:13:49

오늘자 일간지에 네델란드 베아트리체 여왕이 33년 왕좌에 있다가, 올해 큰아들에게 왕위를 넘길거라는 기사가 떴네요.

이 기사를 읽다보니 10여년전 큰 왕세자 결혼때 왕세자비감으로 인해 구설수에 올랐던게 생각이 나더군요.

현 막시마 왕세자비는 아르헨티나 출신인데, 이 왕세자비의 부친이 아르헨티나 군사정권하에서 농림부장관을 지냈던 사람이랍니다.

왕세자비 부친의 군사정권 협력 전력 문제땜에 왕세자비감이 아니라고 자질시비가 붙어서, 결혼전 의회랑 국민이 반대하고 나섰거든요.

자기 나라도 아닌 다른 나라인 아르헨티나에서 ,독재자도 아닌 그 정권에서 장관을 지냈다는 전력으로 문제를 삼았던 게 참 인상 깊었었지요.

결국은 왕세자가 이 여자 아니면 결혼 안하겠다고 강경하게 나와서, 결혼 허락을 받았어요.

오늘 어떤 신문에선 이 막시마왕세자비 전력에 대해 꽤 자세하게 나와있고,  친정부모는 사위 즉위식에 참석하지 않을거라는 내용이 첨부돼 있더군요.

우리나라와 질적으로 너~~무 다르지 않습니까?

군사정권에 협력한 정도가 아니라 군사쿠데타을 일으켜 18년을 집권한 독재자의 딸이 당당하게 15년을 정치인으로 활동하다, 대통령까지 되는 나라가 이 나라잖아요.

국민 수준이 너무 낮고, 정치 수준이 한심한 정도가 아니라, 여기 태어났으니 어쩔수없이 삽니다.

엠비가 측근들 사면에 훈장수여에다가, 당선인의 비밀 인사행태까지 지켜보려니, 참 나라꼴 잘 돌아간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네델란드 왕위계승 기사를 보다가 이 나라 현실에 생각이 미쳐서 울화가 치밉니다.

IP : 116.123.xxx.1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30 8:17 PM (183.107.xxx.91)

    결혼식때도 신부측 참석안하는 조건으로 결혼 허락한걸로 알아요.

  • 2. 우리나라 한심하다...
    '13.1.30 9:46 PM (14.34.xxx.78)

    아이고... 네덜란드는 저렇게까지 하는데... ㅠㅠ

  • 3. 네덜란드
    '13.1.30 9:52 PM (86.160.xxx.71)

    가 달리 네덜란드가 아니죠.
    한국은 네덜란드는 커녕 독재정권이 있었던 스페인도 따라가기 힘들어요.
    우리가 남이가 정신으로 사는데....

  • 4. holala
    '13.1.30 10:00 PM (14.39.xxx.16)

    가까운 싱가포르만 봐도 국회의원 섹스스켄들 나서 짤리고 새로 뽑는데 다른 당의원 당선 ...
    울 나라는 뭐 말 다했죠.

  • 5. 하이고 언감생심
    '13.1.30 11:11 PM (60.241.xxx.111)

    어디 한국 따위를 네덜란드에 비교하세요....

    한국은요
    저어기 멕시코
    저어기 중국
    저어기 러시아
    같은 나라들하고 비교되는 나라여요.

  • 6. ...
    '13.1.31 12:28 AM (211.234.xxx.199)

    에이 중국, 러시아는 쫌...
    거기보다도 떨어져요 일단 힘이 없잖아요 오교력은 물론...
    걍 멕시코...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463 식욕억제제 먹는중인데요.. 궁금한게 있어서요.. 2 다이어트 2013/03/08 1,589
227462 견과류 추천해주세요 4 아이 건강을.. 2013/03/08 1,319
227461 3월 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3/08 321
227460 사돈어른 아버님조문에 가야하는지;; 8 죄송 2013/03/08 9,688
227459 뉴스타파M - 1회 2 유채꽃 2013/03/08 937
227458 1억이하 전세 괜찮은 동네 9 부동산 2013/03/08 2,217
227457 서류 어떤걸 떼야하나요? 4 ㅇㅇ 2013/03/08 565
227456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를 대체할만한 표현이 .. 4 촌철살인 고.. 2013/03/08 837
227455 폐휴지를 쌓아두는 할아버지 어떡하나요 5 아파트 1층.. 2013/03/08 1,570
227454 대학생자녀 교환학생경험 하신분 3 교환학생 2013/03/08 2,179
227453 은행 지점장은 연봉이 엄청 쎈가요? 6 궁금 2013/03/08 6,653
227452 3월 8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3/08 415
227451 허 참... 비 양심적인 이곳 분들의 2중 기준 31 허 참..... 2013/03/08 3,531
227450 네이버카페에 무료사주이런거요 3 여자사람 2013/03/08 2,301
227449 엄마의 욕,,,, 4 아.. 2013/03/08 1,421
227448 시댁조카가 아이를 낳았는데. 8 그냥 2013/03/08 2,223
227447 여성의 날’에 생각하는 .. 2013/03/08 332
227446 자식이 솔직해도 너~무 솔직해서 ㅉ팔림 ㅡ.ㅡ 68 모태주부 2013/03/08 17,247
227445 블로그하는데 외국 여행 현지 조언 하실 수 있냐는 제안이 왔는데.. 5 --- 2013/03/08 1,362
227444 섹스리스의 정의부터 해야 옳을것 같네요. 27 리나인버스 2013/03/08 5,474
227443 죄송한데 제목과 내용 모두 저 하늘로 날립니다· 62 나모 2013/03/08 14,955
227442 영어요 무슨 뜻인지 5 .... 2013/03/08 856
227441 어린이집 일을 시작했어요. 3 한밤중고민 2013/03/08 1,872
227440 송혜교 입술이 47 이쁜건가요?.. 2013/03/08 15,201
227439 국가장학금 신청시 2 신입생 2013/03/08 1,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