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나름대로의 새해 절약 계획을 짰어요.

... 조회수 : 1,864
작성일 : 2013-01-30 18:31:32

사실 1월 1일 부터 망치긴 했지만 (시댁 가느라

선물을  거하게 샀어요)

1. 제 차를 없앴어요.

    당장 연납으로 내던 자동차세가 안나가네요.

    전업주부지만 아쉽긴 하네요.

    어떻게든 버텨보려구요.

2.  한살림 가입했어요.

    대형 마트 좀 적게 가보려구요.

    아직 한번도 이용 안해보긴 했지만

    식비 좀 줄이고 쟁여놓는거 좀 안하고 살래요.

 3. 적금 새로 들고 비자금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적금을 약간 과하다싶은 액수를 새로 들었어요.

    동네 아짐들과의 점심, 커피 모임

     자질구레한 쇼핑을 줄이려구요.

     비자금은 그동안 아무 생각 없었는데

     주위에 물어보니 나만 없더라구요.

     1월 한달 벌써 통장에 꽤 넣었어요.

     자동차 폐차시킨 돈을 넣었거든요.

     그리고 옷서랍속 깊숙히 돼지저금통에

      500원짜리만 모으고 있어요.  이건 스트레스 해소용

      (여행이나 꼭 장만하고 싶었던 물건)으로만 쓸꺼예요.

 

 

사실 어젯밤에 인터넷으로 약간의 덴비를 질렀어요.

그래서 여기 글올리며 다시 마음 다잡으려구요.

오늘은 만원자리 귤 한상자 산거 외에는 돈 안썼네요.

봄에 시댁 팔순이 있어서 그것만 무사히 넘기고

중딩들 사교육비만 한달 90만원 안쪽으로 유지하면

목표달성할꺼같아요.

IP : 218.238.xxx.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짝짝짝
    '13.1.30 6:41 PM (116.123.xxx.30)

    잘읽어내려가다 덴비에서 뿜었어요
    기분상하진마세요 제경우는 그릇끊기가
    넘 어려웠기에 제 경우가 오버랩됐어요
    화이팅!!

  • 2. ^^
    '13.1.30 6:52 PM (118.91.xxx.218)

    저도 읽다가 덴비보고 잠시 즐거웠네요. 죄송 ㅎㅎ
    짬짬이 소소하게 저지르는건 용서해드릴께요. 그래야 길~게 갑니다. ^^

  • 3. ....
    '13.1.30 8:05 PM (1.247.xxx.41)

    ㅋㅋㅋ
    저도 웃음이 나네요. 밝고 긍정적인 분 같아요.

  • 4. ...
    '13.1.31 12:16 AM (112.155.xxx.72)

    잘 나가시다 덴비에서 ㅎㅎㅎ
    건승을 빕니다!

  • 5. 꿈다롱이엄마
    '18.4.22 5:32 PM (125.185.xxx.75)

    전 바이올린에 꽃혔답니다. 올드로 몇천이나 억하는것도 눈에 들어웠고요. 지금은 맘접고 구경도 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330 수영복 좀 골라주세요 7 살빼자^^ 2013/02/06 1,118
215329 보던 자료를 모두 주었던 아이가 임용 붙었다고 연락이 왔네요 65 호호 2013/02/06 13,480
215328 3천만원 더 주고 34평에서 45평으로 옮길까요? 6 집 갈아타기.. 2013/02/06 3,048
215327 먹고 살기 바쁘면 권태기는 안 찾아오나요? 3 2013/02/06 1,649
215326 비비안웨스트우드 메이드인코리아 12 코코넛 2013/02/06 3,746
215325 애기 키우면서 맞벌이.... 너무 힘들어요... 29 .... 2013/02/06 5,223
215324 오래 비운 아파트 청소 업체에 맡겨보신분 4 *** 2013/02/06 1,042
215323 이사할집 다녀오고 심란하네요. 7 이사해요 2013/02/06 2,758
215322 유자 이야기 나왔길래 4 글에 2013/02/06 1,066
215321 제가 나경원씨 안티가 아니예요 11 ㄷㄷ 2013/02/06 1,417
215320 '슈스케2' 박우식 연예기획사와 계약…매니저 활동부터 뉴스클리핑 2013/02/06 994
215319 펌)朴 '여성임원 30% 의무화'… 정부 목표 2배, 실효성에 .. 1 ,, 2013/02/06 425
215318 중학교의 50대 여선생님.. 9 2013/02/06 3,455
215317 아이졸업이냐장례식장이냐? 24 너무슬퍼요... 2013/02/06 2,508
215316 시력이 안좋으면 취업시 지장이 많겠죠? 9 시력 2013/02/06 1,484
215315 희귀병 두 아들 손발 20년, 엄마는 버티지 못하고.. 18 에휴 2013/02/06 3,851
215314 한복 수선이나 맞춤 잘아시는곳 알려주세요 한복질문 2013/02/06 520
215313 아기 장난감 중고나라에 팔면서 2 zuzuya.. 2013/02/06 1,662
215312 시댁 안가면 욕 먹겠죠? 10 명절 2013/02/06 2,434
215311 전주 일가족 살해 경찰관이 증거인멸도와 1 뉴스클리핑 2013/02/06 940
215310 이 음식만은 먹어도 살 안찌면 좋겠다는 음식 있으세요.. 12 다이어트.... 2013/02/06 1,829
215309 아들이 명문대 합격을 포기했어요 278 드림 2013/02/06 80,633
215308 왜 결혼을 완벽한 사람이랑 하려고 하죠? 8 dd 2013/02/06 1,682
215307 아이를 위해서 전업주부가 되는 것이 맞을까... 1 엄마 2013/02/06 652
215306 20인정도 가족모임 할 식당 소개부탁드려요 4 식당 2013/02/06 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