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를 빌려달라고할때 어떡하시나요?

.. 조회수 : 4,687
작성일 : 2013-01-30 18:13:04
집안 어른이 하루만 제차를 빌려달라고 하세요.
집안일로 지방에 가야하는데 운전 경력은 25년이상 되셨는데 지금은 본인차는 없어서 부탁하셨는데 참 거부하기가 그러네요.

빌려달라는 말듣고 하루치 보험들고 빌려가시라고 했더니 기분 안좋아하시면서 운전 경력이 얼만데 조심히 다녀오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건 서로가 안좋은 일이라고 말하고 전화끊었는데 마음이 안좋네요.
그런데 솔직한 제 심정은 보험이고 뭐고 빌려주고 싶지 않아요.ㅠ.ㅠ
IP : 222.117.xxx.2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13.1.30 6:14 PM (14.37.xxx.183)

    차와 여자는 빌려주는거 아니라는 옛말이..... 쿨럭~

    좀 그렇긴 하지만 잘 하신거 같네요....

  • 2. 보험료 얼마나 한다고
    '13.1.30 6:15 PM (115.143.xxx.29)

    기분나쁘다그러면 빌려주지 마세요.
    사고가 운전경력과 비례하는것도 아니고

  • 3. 보험은 기본
    '13.1.30 6:15 PM (116.37.xxx.10)

    그 사람 운전 헛했군요

    당연히 보험 들고 빌려가야죠
    아니면 렌트해야죠

  • 4. ...
    '13.1.30 6:16 PM (112.154.xxx.62)

    시어머님이 제차 잠깐1시간 빌려달라 했는데
    남편이 안된다고 팔팔 뛰었어요
    부모자식 간에도 보험때문에 안된다고 거절하더라구요

  • 5. 원글님바보
    '13.1.30 6:18 PM (58.239.xxx.207)

    나이 헛드셨네
    저런 정신상태로 뭔 운전을 한다고..
    원글님도 잘못하셨어요 빌려주지 말았어야했어요..
    앞으로 자주자주 빌려 달라고 할듯
    무보험에 사고나봐야 정신차리지...
    다음엔 절대 빌려주지 마세요

  • 6. 원글님바보
    '13.1.30 6:22 PM (58.239.xxx.207)

    신호위반,속도위반,주정차위반 과태료 고지서 안날라오길 빌어드립니다 -_-

  • 7. ..
    '13.1.30 6:24 PM (222.117.xxx.27)

    빌려준다는 말은 안했어요.
    친정쪽 어른이라 남편한테 말도 못할것같구요. 다른사람에게 말해보고 안되면 또 전화하실듯해요.

  • 8. 렌트카 쓰시라고
    '13.1.30 6:28 PM (211.63.xxx.199)

    원글님이 뭐 렌트카 업체라도 되나요?
    렌트카 쓰시라고 하세요.

  • 9. 드림키퍼
    '13.1.30 6:30 PM (220.87.xxx.9)

    남의 차 운전 자체가 불법? 이거 처음 듣는 말일쎄!!!

  • 10. ..
    '13.1.30 6:33 PM (222.117.xxx.27)

    차는 빌려주지 않을 예정인데 마음이 하루종일 안좋네요. 제가 보험들고 빌려가시면 좋겠다고 했더니 내가 사고나길 바라는거냐는 말씀도 하셨네요... 생각해보니.
    하루종일 속이 부글부글..

  • 11. ...
    '13.1.30 6:38 PM (59.15.xxx.61)

    저도 운전경력 거의 20년 넘어갑니다.
    80년대 20대부터 운전했거든요.
    그런데 사고는 경력 상관 없어요.
    그리고 낯선 남의 차 운전하면 처음에는 감각이 없어서 실수할 수도 있구요.
    친정 친척이니 말씀 잘 하시고 거절하세요.

  • 12. 친정쪽
    '13.1.30 6:40 PM (115.137.xxx.108)

    친척이면 거절하기 쉬울꺼 같은데요.
    남편이 절대 안된다고 하면 되지 않나요?

  • 13. ㅇㅇ
    '13.1.30 6:43 PM (218.38.xxx.231)

    보험은 하루 전날 들어야 되는거 아시죠?

  • 14. ..
    '13.1.30 6:49 PM (203.226.xxx.28)

    한말씀만님..
    과실은 운전자한테 있는데요~
    차주는 할증만 되는거지
    법적책임..합의 등등은 운전자 책임이예요

  • 15. 쬬콜릿
    '13.1.30 6:57 PM (211.178.xxx.186)

    절대!!!!! 안되는 일은 안되는 거죠.
    사고가 운전 경력에 비례해서 나지는 않잖아요.
    집안 일 때문이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거나 아니면 렌트를 해서 가시라고 하세요.

  • 16.
    '13.1.30 7:21 PM (114.207.xxx.78)

    보험들고 빌려달라해도 찜찜한데..... 보험들자니까 싫어하셔다구요?? 쿨하게 거절하셔도 됩니다.

  • 17. ..
    '13.1.30 7:38 PM (175.117.xxx.65)

    잘하셨어요. 보험 들고 빌려달래도 찜찜한데 보험들자니까 사고나냐는거라니..-_- 염치가 없으시네요.
    하루면 그냥 렌트하시면 되죠. 잊어버리세요~~~

  • 18. 보험안들면 절대 안됩니다
    '13.1.30 7:45 PM (121.145.xxx.180)

    보험처리는 하루 전에 하셔야 하고요.

    혹시 모르니 하루만 쓴다 하더라도 일주일 정도는 처리해 두셔야 하고요.

    보험드는것 싫어 한다면 당연히 거절하셔야 합니다.
    그건 빌리는쪽에도 이익이에요.

    주변에 가족보험 들고 당연히 해당사항 있는줄 알고 운전했다가
    가족보험 대상에서 제외라고 사고 후에 알았어요.
    문제 왕창 커져서 차값 몇대를 날렸어요.

    혹시 가족보험 이용하시는분들도 약관 확인 확실히 확인하시고요.

  • 19. ㅇㅇ
    '13.1.30 8:43 PM (110.70.xxx.16)

    절대 빌려주지마세요.저 빌려줘서 사고내서 제가 다처리했어요.절대노노노

  • 20. ..
    '13.1.30 8:50 PM (222.117.xxx.27)

    자동차보험쪽에 근무하고 계신분이 있어서 물어봤는데 하루운전자로 올리고 운전할경우 비용은 저렴하고 사고시 보험혜택은 받을수 있으나 제보험 할증이 올라가는거라고하네요.

  • 21. ..
    '13.1.30 11:49 P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개념없는 집안어른이시네요 가족도 아니고 어떻게 차를 빌려달라는 말을 꺼낼수가있나요? 거기에 보험도 안들겠다니? 스키장갈때도 상해보험드는판인데 ..사고나면 배째라로 나올 양반이시네요
    차수리들어갔다고해야죠.

  • 22. ...
    '13.1.31 2:54 AM (108.27.xxx.31)

    안 빌려주시는 것 잘하셨고요. 찜찜함 갖지 마세요..
    제 경우 만약 그 분이 경제적으로 정말 힘든 상황이면 일일 보험들고 빌려줄 수도 있습니다.
    저도 워낙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인간이지만 물에 빠진 사람 구해주는 정도의 상황이라면요.
    그리고 그런 상황이 아니라도 제 삼촌 같은 경우 보면 나중에 제가 차가 필요했었다는 걸 아시고 말하지 그랬냐 이러시는 분이거든요. 만약 자신이 그런 마음가짐이면 다른 사람에게도 친척간에 그런 부탁하는 걸 덜 부담스럽게 여길 수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은 듭니다. ^^

  • 23. ,,,,
    '13.1.31 5:41 AM (72.213.xxx.130)

    렌트카가 있는데 왠 민폐인지... 다 돈 아끼려고 드는 짓 아니겠어요. 거절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802 해외 사이트 프라다 아울렛 가짜 파는 곳인가요? 1 아울렛제품 2013/02/10 2,111
216801 집니간 마누라 찾습니다.ㅠ 3 바이엘 2013/02/10 2,177
216800 교회에서 세뱃돈 주기도 하네요. 4 깜놀 2013/02/10 1,531
216799 최고였던... 추천 하고픈 공연 뭐가 있으세요? 4 동동이 2013/02/10 1,298
216798 김 구워서 간장에 먹으려는데요 10 밥먹자 2013/02/10 2,838
216797 오늘 진료하는 한의원 1 2013/02/10 890
216796 어제 음식준비하며 시모께 잔소리 좀 했어요 8 괜히했나 2013/02/10 4,062
216795 배우자의 금융거래 내역, 확인 어떻게 하나요? 4 궁금증 2013/02/10 3,979
216794 이자스민 "대한민국 5천만명이 다 다문화다" .. 12 호박덩쿨 2013/02/10 3,956
216793 돌아가신 시어머니께 물려받은 5 곤란 2013/02/10 2,767
216792 운동화사이즈 돌여자아기 2013/02/10 895
216791 친구들이 이혼을 많이 했어요. 13 친구들 2013/02/10 14,120
216790 남은음식처리 문제 글올린 원글인데요 아침부터 속.. 2013/02/10 1,129
216789 박근혜 당선인 인천서 비키니 사진 찍었다 3 뉴스클리핑 2013/02/10 2,684
216788 시어머니 개그맨 같아요 7 ㅋㅋ 2013/02/10 4,195
216787 교회에서 아는 여대생 여자애가 임신을 했다 하네요 38 고민 2013/02/10 17,106
216786 제가만든 전 앞에선 안드시는 시어머니 45 .. 2013/02/10 12,133
216785 남편 사촌한테 배신 당한 기분이에요 20 배신감 2013/02/10 8,207
216784 시할머니용돈 얼마나 드려야하나요 1 ain 2013/02/10 1,448
216783 힘들다 6 막나가는 며.. 2013/02/10 1,323
216782 아주버님께서 설거지하셨어요. 6 ... 2013/02/10 3,334
216781 식재료 비용도 상당하네요.. 기름, 휴지, 키친타올... 3 식재료 2013/02/10 2,310
216780 시댁에서 와이파이 잡히는 곳은.... 10 며눌 2013/02/10 4,099
216779 요즘 가래떡 방앗간 공전이 얼마인가요? 3 베베 2013/02/10 3,604
216778 어느 방향으로 취직해야될까요? 2 고민 2013/02/10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