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겨 잘 아시는 분들..질문요..^^;;

수니 조회수 : 1,289
작성일 : 2013-01-30 18:11:58

     우연히 인간극장을 봤는데요..

     박소연 선수 얘기가 나오더라구요..중간에 김해진선수 모습도 보여주고요..

     객관적으로 이 두선수중에 누가 더 나은가요..??

     전 잘 모르지만 몇몇글 검색해본까 기술적..그러니까 점프랑 프로그램 해석은 김해진선수가 월능히 낫고

     표현력?은 박소연선수가 더 낫다고 하던데..

     사실 ..제2의 김연아선수는 없잖아요...-.-;;..나이때 비교해봐도 너무 넘사벽이라..

     글고 예전 누구 인텁이지는 모르지만 매일매일 연습하러갈때 연아선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준비해놓고

     기다렸다고 했나..?? 근데 이 선수들은 그 정도 독한기질?이나 애착은 없는듯싶고요..

     바라는게 있다면 두 선수들이 경험을 좀 많이 쌓게 국제 무대에 많이 나가서 자신감을 좀 길렀으면 해요

     메달권은 바라볼순 없겠지만....암튼...제2의 김연아는 없네요.....

IP : 61.253.xxx.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30 6:19 PM (39.7.xxx.115)

    아직 체형변화 전이고 지금 누가 더 낫다 잘한다는 의미없죠
    본격 시니어 무대 나가서 얻는 결과를 보고 판단해야죠

  • 2. 솜사탕226
    '13.1.30 6:21 PM (1.229.xxx.10)

    제2의 김연아는 울나라 뿐 아니라 다른 어느 나라에서도 쉽사리 나타날 수 없을 거예요
    그만큼 표현력 기술이 월등해요
    그리고 그 인터뷰는 신혜숙 코치였나 그랬던것 같아요
    다른애들 아침에 깨워야 일어나는데 혼자 먼저 일어나서 머리빗고 싹 준비하고 있다고요
    저녁에도 훈련 끝나면 양말빨고 그랬다고 하더군요
    이런저런 얘기 줏어들어 보면 연아의 자기관리는 정말 철저한것 같아요

  • 3. ..
    '13.1.30 6:27 PM (1.231.xxx.11)

    점프가 김해진 선수가 낫다구요?
    이번에 국내에서 한 경기보니까 점프가 다 아슬아슬 하던데요..
    그리고 자세가 구부정하다고 해야하나 좀 이상해요

    노력한다고 되는게 아닌것 같구요.. 타고 나야 되는거 같아요 김연아 선수처럼..

  • 4. 솜사탕226
    '13.1.30 6:39 PM (1.229.xxx.10)

    찾아보니 머리빗은 일화는 신혜숙 코치 아닌것 같고요 양말빨았다는건 신혜숙 코치가 말한게 맞네요

  • 5. 김해진선수
    '13.1.30 7:00 PM (175.201.xxx.93)

    이번에 성장통이 와서 점프가 좀 흔들리고 있긴 해요. 그 전까진 괜찮았어요. 그래서 주니어 국제 경기에서도 국내선수로는 좋은 성적 내기도 했고요.
    성장통을 어떻게 잘 넘기느냐가 관건이겠죠.
    소연선수도 점점 좋아지고 있고요. 다만 실제로 본 분들은 스피드가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화면상으론 스피드 빠른 선수들은 좀 손해보는 경향이 있고 스피드가 느린 선수들은 좀 덕을 보는 게 있긴 해요. 전에 아사다와 연아선수처럼요. 아무래도 카메라가 따라가면서 찍다보니 화면상 스피드가 느린 선수와 빠른 선수간에 차이가 확 나보이진 않거든요. 현장가면 확연이 느껴지더라고요.
    어쨌든 아직 나이가 어리니까 점점 실력은 늘겠죠.
    다만 국제 경기는 강대국 입김이 대단해서 웬만해선 연아처럼 이겨내긴 힘들긴 할 겁니다.
    그나마 포디움을 위협하지 않는 정도라면 티나게 경계하진 않겠지만
    조금이라도 5위권 내로 도입할 여력이 보이면 별 점수 차이 안 날 경우 가차없이 줄세우기 들어갈 거예요.
    제 실력대로 점수 받기 힘들 거란 소리죠. 김연아는 정말 특이한 케이스고요.
    그런 김연아 선수도 조금만 실수를 보인다 싶으면 득달같이 어떻게 해서든 그 이상의 점수를 깎아내리려고 난리도 아니잖아요.
    우리나라 2세대 선수들은 여간해선 힘들긴 할 겁니다.
    더구나 같이 경쟁해야 할 피겨 차세대 선수들중 강대국들 선수들을 부각시키려고 이미 각 나라에서
    점수 버프 엄청나게 퍼주고 있거든요. 김연아 선수도 꾸준히 겪어온 불이익을 최대한 안 받으려면 어떻게 해서든 우월한 실력으로 점수 장난을 최소화 시켜야 하는데 그런 것 생각하면 우리나라 선수들 안쓰럽죠.

  • 6. tb
    '13.1.30 9:17 PM (122.37.xxx.65)

    그러고 보면 김연아 선수는 정말 넘사벽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143 마늘종 간단하게 하는 맛난 요리법 있을까요? 5 아사삭 2013/05/12 2,548
252142 배우 신현준씨 행보가 참 이상해요 14 진원맘 2013/05/12 18,757
252141 국가 대망신을 시킨 놈을 짜르기만 하는걸로 끝나다니!! 5 ㅇㅇ 2013/05/12 1,135
252140 아이 하나만 낳으신분..어떠세요? 40 아이 2013/05/12 6,355
252139 중매로 결혼하려면 집안이 어느정도 되야하나요? 10 w 2013/05/12 4,409
252138 펜션 사업에 관심 있으신분 필독 3 알랑가몰라 2013/05/12 2,053
252137 변희재에 관한 짧은 추억 10 77 2013/05/12 4,364
252136 허태열 비서실장 대국민 사과문 전문 3 세우실 2013/05/12 1,580
252135 윤창중이 그 일 벌인 진짜 이유 17 2013/05/12 11,542
252134 하유미팩 어때요? 13 ㅇㅇ 2013/05/12 3,972
252133 나오늘 기분좀풀꺼다!!!남편네야!! 6 바람이분다 2013/05/12 1,695
252132 청와대 대변인의 정신새계......햐 (버라이어티하다) 11 ... 2013/05/12 2,804
252131 세남자에게서 탈출함 7 하누지 2013/05/12 1,695
252130 결혼식 안 하고 주변 사람들이 무난히 받아줄 묘안 없을까요? 23 결혼식시러 2013/05/12 4,598
252129 아, 우연하게 성균관 스캔들을 보게 돼서... ㅠㅠ 19 ... 2013/05/12 2,622
252128 스노쿨링 초등아이랑 물 공포증있는 저 .. 가능할까요? 5 물이 무셔 2013/05/12 1,068
252127 엄마가 어제 피구공맞고 머리아프시다는데요 5 질문 2013/05/12 1,254
252126 어린이집 선물 어떻게들 하세요? 2 스승의날 2013/05/12 870
252125 윤창중의 단어 선택에서 보이는 고심의 흔적 9 잠잠 2013/05/12 1,968
252124 학생들과 노동자의 여행 2 한남대 2013/05/12 649
252123 생강가루 잘샀네요 5 . . 2013/05/12 3,367
252122 루이비똥 모노그램 알마 비비 어떤가요? 1 2013/05/12 2,723
252121 아이큐 대학갈때까지는 별 필요없어요. 12 아이큐필요없.. 2013/05/12 3,161
252120 하와이 쇼핑 질문드립니다 7 궁금뾰롱 2013/05/12 1,955
252119 세입자 전세금 내주기 위해 일시대출 가능? 4 집주인 2013/05/12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