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겨 잘 아시는 분들..질문요..^^;;

수니 조회수 : 1,246
작성일 : 2013-01-30 18:11:58

     우연히 인간극장을 봤는데요..

     박소연 선수 얘기가 나오더라구요..중간에 김해진선수 모습도 보여주고요..

     객관적으로 이 두선수중에 누가 더 나은가요..??

     전 잘 모르지만 몇몇글 검색해본까 기술적..그러니까 점프랑 프로그램 해석은 김해진선수가 월능히 낫고

     표현력?은 박소연선수가 더 낫다고 하던데..

     사실 ..제2의 김연아선수는 없잖아요...-.-;;..나이때 비교해봐도 너무 넘사벽이라..

     글고 예전 누구 인텁이지는 모르지만 매일매일 연습하러갈때 연아선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준비해놓고

     기다렸다고 했나..?? 근데 이 선수들은 그 정도 독한기질?이나 애착은 없는듯싶고요..

     바라는게 있다면 두 선수들이 경험을 좀 많이 쌓게 국제 무대에 많이 나가서 자신감을 좀 길렀으면 해요

     메달권은 바라볼순 없겠지만....암튼...제2의 김연아는 없네요.....

IP : 61.253.xxx.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30 6:19 PM (39.7.xxx.115)

    아직 체형변화 전이고 지금 누가 더 낫다 잘한다는 의미없죠
    본격 시니어 무대 나가서 얻는 결과를 보고 판단해야죠

  • 2. 솜사탕226
    '13.1.30 6:21 PM (1.229.xxx.10)

    제2의 김연아는 울나라 뿐 아니라 다른 어느 나라에서도 쉽사리 나타날 수 없을 거예요
    그만큼 표현력 기술이 월등해요
    그리고 그 인터뷰는 신혜숙 코치였나 그랬던것 같아요
    다른애들 아침에 깨워야 일어나는데 혼자 먼저 일어나서 머리빗고 싹 준비하고 있다고요
    저녁에도 훈련 끝나면 양말빨고 그랬다고 하더군요
    이런저런 얘기 줏어들어 보면 연아의 자기관리는 정말 철저한것 같아요

  • 3. ..
    '13.1.30 6:27 PM (1.231.xxx.11)

    점프가 김해진 선수가 낫다구요?
    이번에 국내에서 한 경기보니까 점프가 다 아슬아슬 하던데요..
    그리고 자세가 구부정하다고 해야하나 좀 이상해요

    노력한다고 되는게 아닌것 같구요.. 타고 나야 되는거 같아요 김연아 선수처럼..

  • 4. 솜사탕226
    '13.1.30 6:39 PM (1.229.xxx.10)

    찾아보니 머리빗은 일화는 신혜숙 코치 아닌것 같고요 양말빨았다는건 신혜숙 코치가 말한게 맞네요

  • 5. 김해진선수
    '13.1.30 7:00 PM (175.201.xxx.93)

    이번에 성장통이 와서 점프가 좀 흔들리고 있긴 해요. 그 전까진 괜찮았어요. 그래서 주니어 국제 경기에서도 국내선수로는 좋은 성적 내기도 했고요.
    성장통을 어떻게 잘 넘기느냐가 관건이겠죠.
    소연선수도 점점 좋아지고 있고요. 다만 실제로 본 분들은 스피드가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화면상으론 스피드 빠른 선수들은 좀 손해보는 경향이 있고 스피드가 느린 선수들은 좀 덕을 보는 게 있긴 해요. 전에 아사다와 연아선수처럼요. 아무래도 카메라가 따라가면서 찍다보니 화면상 스피드가 느린 선수와 빠른 선수간에 차이가 확 나보이진 않거든요. 현장가면 확연이 느껴지더라고요.
    어쨌든 아직 나이가 어리니까 점점 실력은 늘겠죠.
    다만 국제 경기는 강대국 입김이 대단해서 웬만해선 연아처럼 이겨내긴 힘들긴 할 겁니다.
    그나마 포디움을 위협하지 않는 정도라면 티나게 경계하진 않겠지만
    조금이라도 5위권 내로 도입할 여력이 보이면 별 점수 차이 안 날 경우 가차없이 줄세우기 들어갈 거예요.
    제 실력대로 점수 받기 힘들 거란 소리죠. 김연아는 정말 특이한 케이스고요.
    그런 김연아 선수도 조금만 실수를 보인다 싶으면 득달같이 어떻게 해서든 그 이상의 점수를 깎아내리려고 난리도 아니잖아요.
    우리나라 2세대 선수들은 여간해선 힘들긴 할 겁니다.
    더구나 같이 경쟁해야 할 피겨 차세대 선수들중 강대국들 선수들을 부각시키려고 이미 각 나라에서
    점수 버프 엄청나게 퍼주고 있거든요. 김연아 선수도 꾸준히 겪어온 불이익을 최대한 안 받으려면 어떻게 해서든 우월한 실력으로 점수 장난을 최소화 시켜야 하는데 그런 것 생각하면 우리나라 선수들 안쓰럽죠.

  • 6. tb
    '13.1.30 9:17 PM (122.37.xxx.65)

    그러고 보면 김연아 선수는 정말 넘사벽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344 82쿡 유해싸이트래요 10 호반아줌마 2013/02/05 2,934
216343 야왕이요.. 고모의 꿍꿍이(?)는 뭔가요? 5 ㅇㅎ 2013/02/05 3,716
216342 사는게 따분해요 1 아자아자 2013/02/05 859
216341 질문글)저는 제사 제가 혼자 조용히 지내고 싶어서요. 작은 며늘 2013/02/05 1,007
216340 독일 ‘73만원’ 대학등록금도 없어지나 4 ㄷㄷ 2013/02/05 907
216339 설화수클렌징오일가격이 올랐나요? 3 ,. 2013/02/05 3,119
216338 멀버리백이라고 오늘 처음 들었어요...!!! 19 40중반 2013/02/05 5,055
216337 말 잘 듣는 7세 아이.. 공부 시킬까 싶은 데.. 7 7살... 2013/02/05 1,122
216336 제눈엔 수애씨가 4 ㅠㅠ 2013/02/05 3,773
216335 이런 부모 어떤가요? 3 ... 2013/02/05 1,058
216334 갑자기 녹두콩고물 인절미가 먹고 싶어요. 2 먹고싶다. 2013/02/05 915
216333 하류가 수애를 뭐로 고소한건가요?? 1 궁금 2013/02/05 1,727
216332 교복은 공구하는 브랜드로 사야 하나요? 1 예비중 2013/02/05 603
216331 남편이 남들에게 저랑 둘이 한 성적인 대화를 오픈합니다 12 2013/02/05 13,009
216330 오늘따라 왜이렇게 무개념한 사람들이 많이 보이죠? 9 ㄷㄷㄷ123.. 2013/02/05 1,400
216329 세컨카로 모닝과 스파크중 고민하고 있어요.(차 구입시 혜택많은 .. 3 차사자 2013/02/05 1,970
216328 큰아이때문에 강아지를 처음 길러보려고해요.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13 강아지 2013/02/05 1,579
216327 미국 드라마에 나온 우리나라 이미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시트콤 2013/02/05 3,346
216326 국 없으면 밥 못먹는 것과 반대로 밥먹을 때 국 안먹는 분 계세.. 13 ... 2013/02/05 4,162
216325 희망이 보여요. 1 북극곰 2013/02/05 563
216324 설날 음식~ 무슨 국 끓일까요?샐러드 드레싱 추천 해주세요 15 설날설날 2013/02/05 2,498
216323 전단지 보고 밥먹는 사람보고 정신병원을 가봐야 한다구요? 11 절약이최고 2013/02/05 2,825
216322 평생교육원 심리치료 4 마마미아 2013/02/05 1,090
216321 아무리 드라마라지만 어느정도는 현실성 있게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10 야왕 2013/02/05 2,774
216320 설 선물뭐받고싶으세요?10만원 한도에서요 5 2013/02/05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