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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복을 시어머니 입힌다고 빌려달라네요

대여 조회수 : 3,512
작성일 : 2013-01-30 17:38:18

친하게 지내고 있는 이웃이 있는데 결혼식 있다고 한복을 빌려달라해서 흔쾌히 빌려준다고 했어요.

근데 본인이 아니고 시어머니 입게 한다고...

여러분 같으면 내한복 알지도 못하는 이웃 시어머니 빌려준다면 기분이 어떨거 같아요?

IP : 175.115.xxx.15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시..시..시..시..싫어요ㅜㅜ
    '13.1.30 5:42 PM (182.215.xxx.197)

    전 대인배는 못되는지라 제가 모르는 산밤은 싫어요~ㅠㅜ

    근데 시어머니 연배와 원글님 연배는 한복 디자인이나 색이 많이 다를텐데요..
    어떤 디자인이세요???

  • 2. 시시..시..시..시..싫어요ㅜㅜ
    '13.1.30 5:42 PM (182.215.xxx.197)

    아..산밤은 뭐지? 군밤도 아니고ㅜㅜ
    오타예요~ 모르는 분이요~^^

  • 3. ㅇㅇ
    '13.1.30 5:43 PM (211.237.xxx.204)

    그건 좀 싫어요.
    저 아는 이웃이 입는다면 흔쾌히 빌려주겠지만 그 사람의 누구? 게다가 시어머니라니
    색깔이 맞지도 않을테고.. 싫어요.
    몸매도 모르잖아요. 너무 작은 옷 입으면 줄가고 옷수명도 줄어요...

  • 4. 나도
    '13.1.30 5:57 PM (122.37.xxx.113)

    싫소. 그 이웃 경우가 없네요.

  • 5. 대여
    '13.1.30 5:58 PM (175.115.xxx.158)

    저한테도 시어머니 연배되시는거죠

    정말 싫어요~~~
    색도 안맞고
    내옷을 모르는 남이 입는다는것도 싫고
    너무 속상해서 결국은 안된다고 했는데

    뾰루퉁하게 갔어요.

  • 6. 에휴
    '13.1.30 5:59 PM (175.120.xxx.104)

    15만원주고 대여해서 입히라하세요..싫어도 너무~~~~싫어요.

  • 7. 마니또
    '13.1.30 6:15 PM (122.37.xxx.51)

    옷이라
    빌려주긴 싫어요...대여점도 있는데 왜

  • 8. 대여
    '13.1.30 6:25 PM (180.230.xxx.22)

    요즘 한복집가면 5만원부터 다양하게 예쁜한복 많던데
    대여하라고 하세요

  • 9. 대여가낫지
    '13.1.30 7:02 PM (112.151.xxx.163)

    대여 하려니 아까웠나봐요? 어차피 드라이값 내고 고마워서 과일이라도 사주려면 그냥 내맘에 드는걸로 빌려입겠다.

  • 10. 유리
    '13.1.30 7:35 PM (59.7.xxx.19)

    한복은 남 빌려주기도 빌리기도 어려운 품목이예요
    신발끝에 차여서 깨끗이 입기도 어렵고 드라이를 한다해도 본견한복은 드라이몇번하면 풀기가 죽어서 옷태 안나요ᆞ
    그거 감안하시고 빌려주고 빌리고 해야되요
    소매부리나 앞섶도 음식먹다 묻히기도 쉽고 또 잘 지지도 않고 왠만하면 대여 하는편이 서로 좋아요ᆞ

  • 11.
    '13.1.30 7:39 PM (175.117.xxx.65)

    남이 싫다는데 입은 왜내밀고 가나요. 한복은 끌려서 먼지도 묻고 소맷부리에도 음식묻히기도 쉬운데요.

  • 12.
    '13.1.30 10:40 PM (175.112.xxx.55)

    제꺼 빌려 주고 싶네요.
    신혼초부터 5-6년은 아까웠던거 같은데
    십년넘어가니 어따 팔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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