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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날 당일 아침에 온다는 동서

어이 조회수 : 13,454
작성일 : 2013-01-30 16:47:02
명절 전날에 시집에 도착해야 음식도 장만하고 그래야하는데
아랫동서가 명절당일 아침에 시집에 오겠다네요.
그래도 시어머니는 아무 소리도 안하고 편을 드네요.
거리가 먼것도 아니고,,두세시간이면 오는 거리인데도요.
여지껏 먼거리 감수하고 전날부터 가서 일한 사람은 따로 정해놓은건지
정말 어이가 없네요.
어떻게 당일날 오겠다는 발상을 하는지..
그렇다고 따로 음식을 해오는 것도 아니고..
IP : 210.219.xxx.180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30 4:48 PM (115.90.xxx.59)

    음식 각자해서 만나자 하세요...

  • 2. 왜요 ?
    '13.1.30 4:49 PM (220.126.xxx.152)

    님도 아침에 가세요,

  • 3. 윗님의견찬성
    '13.1.30 4:50 PM (114.203.xxx.92)

    전이랑 나물부탁한다고 상큼하게전화하세요

  • 4. 님도
    '13.1.30 4:51 PM (14.37.xxx.62)

    명절 당일 아침에 가세요..
    화낼일이 아닌데요..

  • 5. aaaa
    '13.1.30 4:53 PM (58.226.xxx.146)

    음식 해오라고 콕 찝어서 정해주세요.
    님도 당일에 가는건 님남편까지 엮이는 문제라 현실 가능성이 없을테고요.
    님은 동서에게 정해준 메뉴는 절대로 만들지 말고요.
    시어머니나 님이 장 봐서 재료가 있더라도요.

  • 6.
    '13.1.30 4:53 PM (118.219.xxx.15)

    이유가 뭐래요?
    음식 꼭 나눠서 하세요 ㅠ

  • 7. ...
    '13.1.30 4:53 PM (218.236.xxx.183)

    시어머니가 허락하셨는데 원글님이 전화하면 님만 우습게 됩니다.
    그냥 당일 날 가실 배짱 없으시면 전날 다 저녁 때 가세요.

    집에 급한 일이 생겨서 일보다 늦었다 하시구요.
    급한 일이 뭔지는 지금부터 연구 좀 해보시구요.

    개념없는 사람들은 어느집이나 하나씩 있더라구요...

  • 8.
    '13.1.30 5:01 PM (118.219.xxx.15)

    만삭이나 아기가 어린거 아니면
    이기적이네요
    형님 혼자할거 뻔히 알면서ᆢ
    시어머니도 편드시면 안되는건데 ᆢ ㅠ

  • 9. ..
    '13.1.30 5:04 PM (223.33.xxx.153)

    사정이 있으면 늦을수도 있겠으나..여기에 이유는 안쓰셨으니 모르겠고 맘에 안들면 동서한테 직접 전화하세요.
    차례음식 사실 힘도 별로안드는데 고부,동서...신경전벌이는게더 에너지소모가 클듯하네요.

  • 10. ...
    '13.1.30 5:08 PM (119.197.xxx.71)

    부모님은 빼고 젊은 사람들인데 모여서 회의한번 하세요.
    명절엔 어떻게 할지 그리고 용돈이나 생일 환갑등등 부모님께 들어갈 비용 어떻게 준비 할지
    기준을 세우자고요. 서로 눈치보며 신경전 하는거 정말 딱 질색이예요.
    .

  • 11. ..
    '13.1.30 5:09 PM (39.116.xxx.64)

    모르셨어요?
    원래 아랫동서들은 의무따윈개나주고 권리만 찾으려는 족속들입니다. 물어보세요..
    왜 차남들이랑 결혼했는지...
    어리숙하게 요즘세상에 맏이가 어디있냐는 말믿고 결혼한 맏며늘들은 정말 바보예요,,

    노인네들 정말 답이없네요...에휴...
    일하고 큰소리나땅땅칩시다
    좀이라도 기어오를려는 기미가 보이면 댕강 자르고요...

    이나라는 답이 없습니다
    각자 살길 찾자구요...

  • 12. ㅁㅁㅁ
    '13.1.30 5:10 PM (112.152.xxx.2)

    글쓴님도 이제 당일날 아침에 가세요.남편한테도 동서도 아침에 온대고 어머니도 그러라고 하셨으니 같이 맞춰야 하지 않겠냐고 하시구요,...

  • 13. n.n
    '13.1.30 5:17 PM (219.250.xxx.210)

    그러게요
    곰곰 생각해보면, 중매 결혼한 저희 동서도 아마 시동생이 차남이라고 해서 가뿐히 결혼까지 하게 된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아무생각없이 연애해서 맏며느리 된 저는,
    시어머니가 일주일 전부터 전화해서 조금이라도 빨리 내려오라는 통에
    결혼 12년차인 지금껏 최소 명절 이틀전에 내려갔었는데요
    결혼 5년차인 동서는 임신 출산 아이 핑계로 단 한번도 시댁 행사에 온적이 없어요

    그런데 내려가면 온통 시동생 동서 자랑뿐이에요
    용돈 명절 비용 많이 준다고...
    저희는 왜 기다리는지 도데체 모르겠어요

    아마 시동생 부부 명절에 온다고 하면,,, 저부터서도 왜 온데?? 할거 같아요
    당연히 와야하는건데 ㅠ,ㅠ

  • 14. 프린
    '13.1.30 5:21 PM (112.161.xxx.78)

    할말은 제때 하세요
    어머님이 그렇게 말씀하실때 그럼 저희도 아침에 갈께요 하시죠
    왜 말을 못하고 뒤에서 화내세요
    말도 때가 있어요
    그순간 말했어야 어머님도 할말이 없죠

  • 15.
    '13.1.30 5:23 PM (210.104.xxx.17)

    전 작은 며느리인데.. 큰며느리인 우리형님이 당일날 오시던걸요.. 이번명절은 안오신다고.. 통보

  • 16. .......
    '13.1.30 5:30 PM (180.229.xxx.71)

    전 막내며느린데 10년넘게 저혼자 명절전에 시댁가서 음식준비했어요. 시어머님 제앞에서만 큰며느리 욕하시지 명절당일 큰아들 와주는것만도 고맙다는 식이세요. 저도 이번엔 명절당일 아침에 출발하려고요. 지금껏 고생한거 아는지 신랑도 그러자 하네요. 윗분말씀처럼 당사자앞에서 티내는거 그란사람들은 왜그러는지 전혀 모릅니다. 그냥 님도 모른척 당일에 가세요.

  • 17. ...
    '13.1.30 5:35 PM (119.197.xxx.71)

    118 33
    일시키는 남편을 원망하라구요? 하루자고 가라는걸 남편이 안된다 그랬다구요
    대단하네요.
    자식이라고 길러놓으니 부모한테 겨우 그 정도라니 어이없습니다.
    와서 일하는 동서들은 바보고요~ 얌창머리없네요. 세상에...
    염치없는 인간들이 세상에서 젤 싫어요.

  • 18. 우리집은
    '13.1.30 6:03 PM (125.187.xxx.207)

    저는 막내인데 20년 동안 명절에는 당일 아침에
    제사에는 서너시간 일찍 가는 걸 원칙으로 하고 있어요
    저 혼자만 그런게 아니고 위에 형님도 그렇게 하시죠
    결혼 할 때 부터 시부모님은 안계시고 큰형님댁에서 지내는데 두 세시간 걸리는 거리에요
    큰형님께서 우리는 하루 전 부터 와서 음식 만들 만큼 많이 하지도 않고
    어린 애들 데리고 전 날 부터 와서 자고 밥해먹고 치우고 하려면 더 부산스럽다고
    음식은 딱 먹을 만큼 할테니 당일 날 일찍 와서 전이나 부치고
    나중에 설거지나 도와달라고 하시더군요
    명절에는 아침에 모여서 다른집보다는 약간 늦게 차례 지내고
    아점으로 가족들 모두 같이 식사 한 다음에
    남자들 커피 마시고 있을 때 위에 형님과 제가 부지런히 설거지 하고
    바로 일어나 나와서 성묘하고 나면 오후 네시.....
    그 때부터 각자 친정에 가거나 여행 가거나 볼 일 보는거죠
    늘 생각하지만 우리 큰형님 진짜.....고마운 분이세요 ㅠㅠ

  • 19. 마니또
    '13.1.30 6:13 PM (122.37.xxx.51)


    전날 하고
    당일날 와요 형님들은 음식해야되니 당일날 오고요
    불만없고 서로 덜하려거나 늦게 오려는 꾀 부리거나 하지않아요
    윗물이 맑으니 따르게되죠
    솔선수범하고
    그래도 삐딱하면 숙제를 주세요 일거리도 주시구요
    안하면 구멍생기는거 직접보면
    안할수없겠죠

    그런데요 이번엔 꾀부리고 싶어요

  • 20. 저도 경험.
    '13.1.30 7:04 PM (112.151.xxx.163)

    음식 해서 오라고 하니까 그럼 모여서 해요.. 하더니 일찍 오더군요. 물론 와서도 음식은 안했어요. 원래 안해봐서 못한다고....그래도 일찍 온게 어딘가? 싶기도 하고, 일찍와봤자 매 끼니 해결해주려니 그것도 힘들고 장단점이 있더라구요.

  • 21. 여러가지네요
    '13.1.30 7:09 PM (175.117.xxx.136)

    우리집 둘째동서는 미쿡여행가신다네요~
    저 암말도 안했어요. 가거나 말거나 너 맘대로 하라고..
    제사 명절 좋은풍속이라 생각했는데 자꾸 이런 빈정 상하는일이 생기니 짜증나네요.

  • 22. ......
    '13.1.30 7:37 PM (211.176.xxx.105)

    당일 아침에만 가서 제사 참석하고 친정가시는 분들..
    친정부모님께 강력하게 요구해서..
    올케도 꼭 똑같이 할 수 있게 힘써 주실 거죠?

  • 23. ...
    '13.1.30 8:34 PM (211.234.xxx.175)

    얌창머리 아니죠
    쌍퉁머리 없는거네요.

  • 24. 해바라기
    '13.1.30 9:23 PM (220.124.xxx.28)

    전 4남 1녀의 막내며느리인데 전 둘째형님네 외엔 안오는게 좋아요. 아무것도 안하고 막내라 뭐라고도 못하고 그집 식구들 설거지거리만 더 생기고 짜증나요. 이번 설땐 안왔음 좋겠어요 에잇 ㅜㅜ

  • 25. 나는 나
    '13.1.30 10:31 PM (119.64.xxx.204)

    왜 그 집 자식들은 가만있고 피한방울 안섞인 남의집 자식들이 쌈을 하는지.

  • 26. 맞아요...
    '13.1.31 1:58 AM (14.37.xxx.126)

    남의집 자식들끼리 얼굴 붉히는거죠..

  • 27. ..
    '13.1.31 4:44 AM (14.52.xxx.192)

    꼭 전날 시댁에 가야하는 이유가 있는게 아니면
    각자 집에서 음식해서 시댁에 오면 되는거죠.
    원글님도 설 당일날 시댁에 가고 싶으시면
    시어머니께 말씀하세요.

  • 28. 며눌
    '13.1.31 4:51 AM (61.102.xxx.218)

    동서들 짝퉁머리없이 당일와서 먹고가는... 그것도 내집에서...시동생이 시켰는지 어떡할까요? 해서 나물세가지해와 했더니. 임신했는데 힘든데 시킨다고. 어쩌구저쩌구...이번엔 어찌나올까???

  • 29. ..
    '13.1.31 5:04 AM (108.180.xxx.206)

    뭐 해오라고 딱 시키세요. 그리고 원글님도 해서 당일날 가세요. 그럼 되겠네요.

  • 30. ajsthflfo
    '13.1.31 6:31 AM (1.241.xxx.27)

    전 왜 이러죠. 전 막내지만 제가 다하는걸요.

  • 31. ....
    '13.1.31 7:01 AM (182.208.xxx.100)

    125.187 님 형님 고마운걸 아신다니,,님도 고마운 분이세요,,
    전,,제가 제사 지낸지,,18년차.ㅎ
    어머니 정정 하실때부터 제가 지냈고요,,
    동서네랑,,,,,이십분 거리지만,,
    명절날,,아침에 오라고 합니다
    그전날,와서 하는거,,,,별로 안 반가워요,,,
    거리는 가깝지만,,
    울 집에오면,오후고,,ㅋ 다 준비 했는데,와서 동서네 식구들 저녁 따로 준비 해야하고,,
    그냥 혼자 다 하고,,
    명절날 아침에,보는게,좋아요,,,형님이 현명 하신 거에요,,
    윈글님도,,,동서한테,.몇가지 준비 해오라고 준비 시키셔요,,,
    윈글님도 해가지고 가시고요,나머지는 어머님이 집에서 해놓으시고 그럼되죠,

  • 32. 다 사람 나름이죠
    '13.1.31 7:54 AM (211.210.xxx.95)

    참 팔자들 편한 밑의 동서들이네요.
    저도 밑의 동서인데 제가 일 다해요. 헐....
    형님은 제사 음식만 차리려고 준비만 했다 하면 전화하러 들어가서 감감무소식입니다.
    어머니에게 툭툭 말만 내뱉고 저는 중간에서 싸움 안나게 하려고 혼자 분위기 무마하려 애 쓰고..
    그런데도 집 대출금 갚아달라 어머니에게 말 전하고 잘 안되서 앞에서 대놓고 승질내고..
    나참... 에구.. 속터져...

  • 33. 원글
    '13.1.31 8:51 AM (210.219.xxx.180)

    여기 글올려서 속풀이좀 하려 했는데요..
    시어머니는 명절핑게대고 며느리 부려먹을려고 몰아둔 일거리 다 끄집어내는 분이고요,
    아예 한달 먹을 반찬 만들어놓으려고 양을 얼마나 많이 하는지..
    전날 안가면 누가 음식을 하나요.
    다 알면서 자기몸하나 편하자고 말도 안되는 핑게대면서 당일날 나타나는 시동생 부부가 안얄밉겠나요?
    그런데 저런 사람들 정말 자기들 손해죠.
    앞을 못내다보고,,,

  • 34. ..
    '13.1.31 9:10 AM (211.207.xxx.180)

    시어머니가 저런 분 이면 거기에 말리지 마시고 힘들지 않을 정도 원글님 몫만 딱 하세요.
    며느리가 무보수 도우미인 줄 알고 저러시니 밑에 동서도 핑계 대고 뺀질대는거잖아요.
    동서간에 암투 벌일 일 이 아니라 시모와 남편 길을 들여야 될 듯.

  • 35. 남편은 뭐래요?
    '13.1.31 9:12 AM (117.111.xxx.67)

    남편이 가만있음 빙신..-
    지동생한테 전화해 지랄해줘야 정상임!
    님 동서 싸가지없는*임

  • 36. 저라면 똑같이 할거에요.
    '13.1.31 9:35 AM (14.52.xxx.170)

    님도 그냥 당일 아침에 가세요. 시동생부부도 당일 아침에 간다는데 똑같이 맞춰야죠.
    맏며느리가 그러면 되냐 어쩌냐 하면 그냥 한귀로 듣고 흘려버리세요.
    이러나 저러나 스트레스인거 몸이라도 덜 피곤한게 나아보여요.

  • 37. 당일
    '13.1.31 9:44 AM (121.151.xxx.74)

    원글님도 당일에 가세요
    딱 차례시간맞춰서..

    남편에겐 동서와 그렇게 하기로했고
    시어머니가 허락했다고하세요

    나중에 뭐라면 동서가 그렇게 하기로해서 당연히 나두 그런줄 알았다...

    이러면 너무 동서랑 똑같아 지는 걸까요.

  • 38. 동서
    '13.1.31 10:03 AM (116.36.xxx.34)

    원글님. 쓰시려면 1234를 쓰셔야죠
    아침에 온다고만 썼지 왜 그런진 안썼잖아요
    매번 명절 아침도 아니고 이번에 그런가는건데
    상황에따라 이해해줄수 있는거 아닌가요?
    무수한 댓글들. 원글이 썼으니 위로차 원글편 드는거 이해하는데. 그래도 사건엔 원인과 결과라는게있잖아요. 이런이유로 아침에 온다. 그렇게쓰면
    나름 객관적으로 문제를 판단하겠는데
    무턱 결과만 쓰고 위로받겠다는데 전부들 위로에 합심에. 참 이해안가는 사고들 인거같아요
    막말로 아이나 누군가 다쳐서. 아님 아파서
    그럼 못갈수도 있어요. 이유도 안쓰고 동서 욕하자는거에 동참해달라. 그런다고 전부 원글편. 이해불가

  • 39. 원글
    '13.1.31 10:18 AM (210.219.xxx.180)

    그 이유라는게 ktx기차표 예매를 못해서랍니다.
    정말 어이가 없어요.
    다른 기차도 있고,고속버스도 있고,애도 없는데,
    이번에만 이런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평소에도 너무 뺀질대는 공주과에요.
    뭐든 다 힘들다고 안하고 자기몸 편한것도 찾는 타입.

  • 40. 동서
    '13.1.31 10:23 AM (116.36.xxx.34)

    원글님께 죄송하네요. 그런 싸가지 동서입장을 생각해줘서요.
    하. 저런 이유로 못간다는데 통하는 시어머니라면
    님도 담엔 그런식의 핑계를 대세요

  • 41.
    '13.1.31 10:26 AM (211.184.xxx.199)

    이번 설연휴가 짧긴 해요
    두세시간 거리면 차를 가져와도 될텐데 말이죠
    설 당일에 오면 본인도 눈치보여 불편할텐데..
    동서분 강심장인가봐요
    그 하루 몸편하고 맘 불편하느니 차라리 하루 몸 불편하고 말겠어요~
    이런 건 습관 들이기 나름이예요
    한번 따끔하게 주의를 주세요
    아님 내년 추석에는 내가 당일에 갈테니 자네가 전날 가라고
    한번씩 번갈아 가자고 하시던지요

  • 42. ..
    '13.1.31 10:52 AM (118.223.xxx.75)

    배려는 하지 마세요.
    기본적으로 해야하는일을 외면하는 사람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거나 배려할 필요는 없어요.
    그럴땐 선을 긋는게 예의죠..

    위에 음..님의 댓글처럼
    명절에 한번씩 번갈아가면서 하자고 하세요.
    그것도 동서랑 딱 둘만 있는곳에서 하지마시고.. 다른사람 있는데서 말하구요.

    동서 늦게와서 눈치보였지..눈치 볼꺼 없어..
    추석땐 동서가 와서 음식해.. 번갈아가면서 하자고..그럼 서로 눈치 볼꺼없고 편하쟎아..
    추석땐..동서야..하고..

    딱 선을 그으세요.

  • 43. 세상에!!
    '13.1.31 10:55 AM (221.147.xxx.4)

    명절 당일 날 가서, 오후에 친정간다는 분
    당당하게 쓰신 것 보니, 뭐가 잘못 되었는지 모르는 분인가 봅니다.

    어느 분이 쓰셨듯이
    올케가 계시면 꼭 님처럼 하시길 바랍니다.

  • 44. ..
    '13.1.31 10:55 AM (118.223.xxx.75)

    속은 끓어도 말을 못하겠다면..
    그럼 평생 그렇게 살아야죠뭐.. 이런데 신세한탄글이나 올리면서요..

    동서의 뻔뻔함은 편함을 추구하는 뻔뻔함이쟎아요..
    형님되는분도 한번은 본인을 위해 뻔뻔해져야죠.
    남편이나 시댁식구들이 그걸 알아주지도 해결해주지도 않아요..
    쟤는 그런애고..또 나는 이런사람이고..
    시댁에선 이미 그렇게 생각할뿐이예요.

  • 45.
    '13.1.31 11:38 AM (175.119.xxx.139)

    명절 아침에 친정이라도 간다고 했다간 돌 날아오겠군요.

    평등하자던 82분들 다 어디갔나요

    음식을 나눠서 해오자든가 설날 추석 돌아가며 해오자든가 서로 평등한 방법을 생각해봐야죠

  • 46.
    '13.1.31 12:53 PM (49.1.xxx.38)

    이제 그려려니하고...동서가 시댁에 오면 할말도 없고 별로 말하고 싶지도않고
    방갑지도않고...그렇게 지내고있어요.
    부모님 돌아가시고 우리집에서 제사 지낸다해도 그렇게 행동하겟지요.
    그러거나 말거나 관심도없고 제할도리만합니다.
    솔직히 제마음은 편합니다.

  • 47. ok
    '13.1.31 1:41 PM (59.9.xxx.177)

    시어머니는 명절핑게대고 며느리 부려먹을려고 몰아둔 일거리 다 끄집어내는 분이고요,
    아예 한달 먹을 반찬 만들어놓으려고 양을 얼마나 많이 하는지..
    전날 안가면 누가 음식을 하나요.

    -----
    원글님도 당일날 좀 일찍가세요. 이참에..
    명절날 먹을 양만 하면됩니다
    시어머님 한달 양식은 본인이 알아서 해드시게 냅두시고요.
    그많은 양을 준비하러 전날 가야하나요?

  • 48. 시어머니 걱정까지
    '13.1.31 2:05 PM (121.190.xxx.242)

    하지말고 당일날 가든지
    전날 느즈막히 가세요.
    시어머니가 툴툴대거나 화내도 무반응 하시구요.
    표현 안하면 성격이 곰같아서 그런줄 알고
    참고 하다보면 의무가 되요.
    남편에게는 미리 상황을 얘기해서
    무반응 을 하게 하시구요.

  • 49. 감수하세요
    '13.1.31 2:35 PM (118.131.xxx.98)

    여기서 백날 애기 해 봐야 대신 얘기해줄 사람 없구요

    당당하게 자기 주장 밝히지 못하면 당연히 감수 하셔야죠

    그냥 고생 하는 수 밖에...

  • 50. ..
    '13.1.31 3:57 PM (115.140.xxx.25)

    저희는 큰형님이라는 사람이 빈손으로 명절날 그것도 젤 늦게 왔어여...
    그것도 결혼 첫해부터 몇년동안...쭉~~넘 당당하기 까지 하니 뭐라 말을 못하겠더라고요...
    지금은 음~돈 많은 시아버지 옆에서 매일 출퇴근 도장찍고 있답니다.

  • 51. 아야어여오요
    '13.1.31 4:51 PM (203.236.xxx.235)

    굳이 전날 가야하나요?
    영 불편하면 전은 해간다고 하고 사가세요.
    전날 오는 동서도 자기 살길은 자기가 찾아야죠.

  • 52.
    '13.1.31 4:56 PM (203.152.xxx.160)

    전 시댁에서 4시간 거리
    바로 윗동서는 시댁 20분 거리
    결혼후 십년동안 가열차게 명절날 아침에
    상 다 차리면 와서 밥 먹고 바로 갑니다
    그냥 가냐구요? 절대 아니지요
    그전날 제가 어깨랑 목이 빠지도록 구워놓은 전이며
    나물이며 떡이며 누구보다 더 많이 챙겨 갑니다
    저는 그냥 도 닦고 삽니다
    그분 말고도 그 위로 둘이나 더 있는데
    말로 하자면 뭐.....
    그냥 어머님 힘드시니 저라도 돕자고
    나는 그래도 인간이니까 이러고 마음 다스리고 십년 살았습니다
    앞으로도 변화 없을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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