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선배님들께 질문드립니다. 결혼상대자요...

고민 조회수 : 2,149
작성일 : 2013-01-30 16:33:49
인생 선배님들께 질문드립니다.
지금 2명의 사람이 있어요... 두분다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원하구요..
간단히 말해서..

한분은 제가 많이 좋아하구요.. 마음이 끌려요... 외모도 좋고
학교도 좋은학교다니고..   다정하고..  그런데 나이가 저랑 동갑이구요..  아직 어디 취직될지모르고..
집이 잘살지못해요.
다른한분은 저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첫번째 분만큼은 아니구요.. 이분은 그저 싫지않은정도에요.
외모도 뛰어나지않구요.. 그런데 다정하고 직업이 좋고 돈이 부유한 편이에요..
저는 첫번째분을 계속 좋아하고 만나려고했는데...
저도 나이가 있고 자꾸 현실적인게 보이네요.. 저희집이 아버지가 무능력해서 어머니가 많이고생했거든요.

제가 속물 같이 느껴지지만...  인생선배님들..결혼 상대자로 어떤 분이 더 나을까요....?
어디가서 이야기도 못하겠고.. 따님이라면 어떤분을 만나기 원하실지..?
IP : 118.33.xxx.2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30 4:37 PM (124.49.xxx.117)

    본인이 어떤 성향인지 먼저 생각해 보세요. 내가 원하는 결혼 생활은 어떤 모습인지..
    내가 누군지 아는 게 먼저.

  • 2. 원글
    '13.1.30 4:44 PM (118.33.xxx.250)

    제가 원하는건 사실... 저한테 잘해주는거보다.. 저희부모님한테 돈잘쓰는 남편이였으면 해요..
    금전적으로 여유있는....

  • 3. 음냐;;;;;
    '13.1.30 5:11 PM (115.143.xxx.93)

    님부모님께 쓸돈은 님이 장만하세요..

    나한텐 잘해주지 않아도 되니
    남자 부모님한테 잘해줄 여자 찾는 남자 ..
    님 눈에는 어떻게 보이나요?

    제발 역지사지 좀 ;;;;;;;

  • 4. 나라면..
    '13.1.30 5:12 PM (115.177.xxx.114)

    저라면 아주 간단하게

    성품이 고운 남자 그리고 나를 더 좋아해주는 남자 로 결정하겠습니다.

    얼굴보다는 확실히 성품이네요

  • 5. 작은나무
    '13.1.30 5:14 PM (119.197.xxx.71)

    제가 원하는건 사실... 저한테 잘해주는거보다.. 저희부모님한테 돈잘쓰는 남편이였으면 해요..
    금전적으로 여유있는....
    --------------------------------------------------------------------------------------
    호구는 그나마 두번째 분이 가능성 있겠네요.

  • 6.
    '13.1.30 5:21 PM (125.177.xxx.30)

    아들만 있는 엄마입장에서.
    원글님같은 여자랑 결혼한다고 하면 어쩌지???싶네요.
    ~~~~~~~~~~~~~~~~~~~~~~~~~~~~~~~~~~~~~~~~~~~~~~~~~~~~~~~~~~
    제가 원하는건 사실... 저한테 잘해주는거보다.. 저희부모님한테 돈잘쓰는 남편이였으면 해요..
    금전적으로 여유있는....
    ~~~~~~~~~~~~~~~~~~~~~~~~~~~~~~~~~~~~~~~~~~~~~~~~~~~~~~~~~
    에구..화난다!!
    울아들한테 보여줘야겠네요.
    원글님같은 여자 만나지 말라고...

  • 7. .....
    '13.1.30 5:31 PM (175.115.xxx.234)

    두남자가 여자보는눈은 도통 없네요..
    여자가 칼만 안들었지 완전 강도네.22222222222222222222222

  • 8. 헛꿈 크게 꾸시네요
    '13.1.30 10:58 PM (60.241.xxx.111)

    '님한테 잘하는' 도 아니고
    '님 부모님한테 돈 잘쓰는' 이라고요?

    님 부모님한테 돈 잘 쓰게 하려면
    1.부자한테 시집간다
    2.그 부자한테 노예라도 된 기세로 입안의 혀같이 잘 한다
    3.그 부자를 아주 몸으로건 마음으로건 확실하게 녹이고 구워 삶는다

    세가지를 해 내야 합니다.

    저거 해 낼 수 있는 여자 많지 않아요,
    님이 누군지부터 냉정히 돌아보시길.

  • 9. 헉~
    '13.1.31 6:25 AM (72.213.xxx.130)

    효도는 셀프로 하세요.
    남편 통해 하실려고 하지 말구요 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906 냉동실에 흑미가 있구요 냉장고에 서리태가 있어요.유통기한 질문 5 잡곡녀 2013/01/30 6,660
213905 스텐 밧드 믿고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1 .. 2013/01/30 1,507
213904 말안하고 꽁한성격의 남자 VS 순간적으로 욱하고 뒤끝없는 남자 6 // 2013/01/30 4,303
213903 아이한테 맞는 안경 1 아이 안경 .. 2013/01/30 424
213902 만원 때문에 이렇게 싸울 줄은... 4 집없는죄 2013/01/30 2,152
213901 경영전공하면 취직할때 많이 유리하나요? 4 2013/01/30 1,209
213900 3주동안 4kg 감량한 자랑질 할께요 ^^ 10 이제좀 2013/01/30 5,757
213899 1인가구 늘어나는건 원룸이 큰거같아요 편한세상 2013/01/30 750
213898 노후 아파트 배관 청소 효과 있나요? 5 아파트 2013/01/30 4,031
213897 주부님들 휘슬러, WMF 팬...둘 다 비슷한가요? 2 --- 2013/01/30 959
213896 왕창남은 생크림..커피에 넣어먹어도 되나요? 6 .. 2013/01/30 6,443
213895 "게이라는 이유로 군대서 성폭력 피의자로 몰려".. 뉴스클리핑 2013/01/30 605
213894 교수님께 보낼 20만원 상당 백화점 명절 선물 중 추천 부탁드립.. 7 뿌삐 2013/01/30 2,567
213893 이프온리 혹시 보셨어요?? 4 2013/01/30 911
213892 혈압수치 보는 법 좀 알려주세요. 8 저기 2013/01/30 11,888
213891 토끼털 옷 집에서 세탁해도 되나요? 2 이번엔 2013/01/30 2,553
213890 서양란 어떻게 키우나요?? 3 화분 2013/01/30 887
213889 땅콩버터 4 궁금 2013/01/30 1,463
213888 송혜교,조인성 드라마 ...기대되요. 손 꼽아 기다리는중.. 20 드라마 고파.. 2013/01/30 3,853
213887 LA갈비..명절선물로 싫어하시는분 계실까요?? 30 ㅇㅇ 2013/01/30 2,499
213886 명절준비 시장보기 여쭤봐요 1 초보맘 2013/01/30 572
213885 발렉스트라 가방 어떤가요? 발렉 2013/01/30 1,590
213884 필러를 해야할까요? 1 푹꺼짐 2013/01/30 823
213883 따뜻한 집에 사시는분들 부러워요 7 춥네.. 2013/01/30 2,411
213882 김기백 "한홍구 교수 공개토론 안하면 민사소송 걸겠다.. 12 뉴스클리핑 2013/01/30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