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잔치 대신 직계 가족 식사..양가 따로 하신 분 계세요?

^^ 조회수 : 4,659
작성일 : 2013-01-30 15:30:00

안녕하세요.

아기 돌잔치를 하지 않고 직계 가족만 식사를 하려고 해요.

(친가, 외가 모두 첫손자예요..)

저는 시댁, 친정 따로 식사를 하려고 하는데 그럴 경우 돌잡이를 두 번 해야 할까요?

따로 하려는 이유는..저희 형님이 말씀을 가려서 하는 스타일이 아니세요.

착한척 한다고 재수없다는 말을 농담이라고 하시는 분이라..

명절이 다가오면 형님 뵐 생각에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인데요..ㅠ.ㅠ

저희 친정부모님 앞에서도 그러시면 어쩌나싶어서 형님과 친정부모님을 만나게 하고 싶지 않아요.

경험 있으신 분들 말씀 부탁드립니다.

IP : 221.145.xxx.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13.1.30 3:32 PM (39.119.xxx.150)

    외동이라 그냥 양가 부모님이랑 시동생들 같이 식사했구요. 밑에 동서는 서로 불편할거 같다고 양가 따로 식사했어요. 그렇게만 하는 집도 간혹 있어요. 돌잡이는 집에서 했대요 ㅎㅎ

  • 2. ㅇㅇ
    '13.1.30 3:37 PM (211.237.xxx.204)

    돌잡이는 그냥 한번만 하면 되고, (아기도 스트레스 받아요) 식사는 양가 부모님과 형제 모여서
    따로 하시면 되지요.
    사실 돌이 큰 의미도 없는 세상이에요.
    영아 사망율이 제로에 가까운 세상이니깐요..
    아기 첫생일 맞아서 양가 부모님과 형제분들 식사대접한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 3. ..
    '13.1.30 3:40 PM (110.70.xxx.131)

    그럼 그냥 형제들 초대안하고
    양가부모님만 모시고 한번에 하시면 안되겠죠?^^;;

    축의금 부담드리기 싫어서 돌잔치안한다고 형님께 말하고 ,어른들은 그냥 식사대접한다 생각하시고..

    농담입니다~ㅋ

  • 4. 봄별
    '13.1.30 3:48 PM (121.147.xxx.224)

    저희요.
    큰애 작은애 둘 다 돌 때 양가 따로 식사했어요.
    돌상은 친가 식구들 식사할 때만 업체에 맡겨서 간소하게 상차리고 돌잡이하고,
    외가 식구들과는 말 그대로 기념식사만 했어요. 기분나라고 케이크는 하나 잘랐네요 ^^

  • 5. 수수엄마
    '13.1.30 4:11 PM (125.186.xxx.165)

    저도 두 아이 모두 따로 했어요

    시부모님...돈봉투 들고 밥 먹으러 오라는 초대 싫다(부르는 곳은 다 참석하십니다 봉투챙겨서)
    우리 부부...결혼식도 안했으면 했지만...양가 개혼이라...그냥 본식만(예식장 드레스입고 예복 양복 입고)
    친구들 결혼식,돌잔치등등 참석합니다 ^^

    첫애 돌이 명절쯤이였는데...시어머니께서 겸사겸사 잔치상 차려주시고 선물 주셔서 끝. 돌잡이도 안했어요
    둘째는 뭐...다 패스하시면서 백일 돌...금반지 한돈씩만...

    친정식구들은...두 번 모두 부페,한식당 예약해서 밥 한끼 먹고 선물,현금 오고가고 그랬어요

    전 제가 편하니까 좋더군요...물론 식당 예약하려고 알아볼땐 좀 피곤? 귀찮긴 했어요

  • 6. ㅇㅇ
    '13.1.30 4:20 PM (218.38.xxx.231)

    저요.
    그리고 돌잔치 예상비용으로 장애아동 프로그램, 어려운 어린이 돕는 프로그램에 아이 이름으로 후원했어요. 그냥 세상에 고맙고 미안하고 행복하고 뿌듯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821 여기 가보신분 계세요? 1 /// 2013/03/14 393
228820 워드로 만든 표에서 작은네모를 클릭하면 x표시가 자동으로 나오는.. 1 MS 워드 .. 2013/03/14 651
228819 왜 시중김치는 조리하면 맛이없죠? 8 ㅇㅇ 2013/03/14 1,486
228818 뉘집 아들인지... ^^ 17 ^^ 2013/03/14 4,702
228817 김치찌개에 달래넣으면 3 너머 2013/03/14 1,096
228816 여학생 자녀들 매일 머리 감나요? 13 샴푸 2013/03/14 3,052
228815 사귈때 반말 ...존댓말 ...어찌할까요.. 11 연애 2013/03/14 2,252
228814 생리때만되면 배 빵빵해지시는 분 계세요 16 내 배 빵빵.. 2013/03/14 23,814
228813 드디어 변기 뚫렸어요~ ㅋㅎㅎ 3 ^^ 2013/03/14 1,363
228812 독일은 아직도 인종차별이 꽤 있다는데 33 ... 2013/03/14 4,609
228811 슈에무라 눈썹 펜슬 쓰시는분! 7 +_+ 2013/03/14 2,904
228810 리큅 건조기 필요하신분... 5 혹시 2013/03/14 2,021
228809 스위스 여행해 보신 분 계세요? 16 ... 2013/03/14 2,478
228808 아까 남편이의사라하신82쿡님 1 2013/03/14 1,223
228807 요즘 아이들은 매너?가 좋아요. 4 이것도 매너.. 2013/03/14 1,173
228806 장류 보관 힘들어 2013/03/14 614
228805 매일 아침 도시락 싸시는 분 계세요? 6 반찬걱정 2013/03/14 1,575
228804 sjsj라는 브랜드 아세요?? 여기 싸이즈 원래 이런가요?? 9 sjsj 2013/03/14 3,475
228803 사주를 바꾸는 방법 17 ... 2013/03/14 8,142
228802 인간관계- 모임에서 정리 된것 같아요 61 우울하다 2013/03/14 18,841
228801 엘지트롬 가스건조기 설치에 대해서 질문요? 3 가스건조기 2013/03/14 3,866
228800 거실포인트 벽지 6 봄이네요 2013/03/14 3,032
228799 막힌 변기 뚫어보신적 있어요? 도움 플리즈!! 12 gjr 2013/03/14 1,820
228798 유방암 수술로 입원할 때 준비물이 뭐가 있을까요? 2 ... 2013/03/14 6,020
228797 중1남자아이...유약해서 걱정이에요 4 조언절실 2013/03/14 1,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