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로주행시험 또 낙방했어요.. ㅠㅠㅠ

운전면허 조회수 : 3,295
작성일 : 2013-01-30 14:41:23

오늘 두번째 도로주행 시험을 보았답니다. 2종이고요.

결과는 낙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미쳤지 시동도 켜지 않고 사이드 풀고 기어변속하니 차는 뒤로 밀리고.. ㅠㅠㅠㅠㅠ

그 와중에 안전벨트는 풀리고.. ㅠㅠㅠㅠㅠ

실격 먹었습니다.

 

연수할때는 하나도 떨리지도 않고 하는데...

시험이라 너무 떨었나 봅니다.

집에 오는데 어찌나 허탈하던지.. ㅠㅠㅠㅠㅠ

나는 운전에 소질이 없나보다, 이런 생각만...ㅠㅠ

 

시험은 다시 볼거지만 지금은 넘 속상하네요.

다덜 한번에 딱딱 붙는것 같은데, 저만 떨어지는 것 같아 넘 속상하네요.

 

운전면허 취득하기 어렵고 슬픕니다.

세번째 도전에는 성공하기를 고대하며..

 

오늘은 슬프니깐 하소연 합니다. ㅠㅠㅠ

IP : 112.163.xxx.12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정한사랑
    '13.1.30 2:43 PM (110.9.xxx.192)

    떨어질수도 있는거죠 뭐..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때가 있다잖습니까 힘내시길

  • 2. ㅇㅇ
    '13.1.30 2:46 PM (211.237.xxx.204)

    맞아요 운전도 소질이에요.
    노래도 소질이고 운동도 소질이고 공부도 소질이 있어요..
    근데 나 거기에 소질 없다고 울고 상심할 필욘 없죠..
    운전에 소질 있는 사람 딴데는 소질없을테고
    원글님은 운전에 소질 없는 대신 무언가 다른것에 소질이 있을테니깐요.
    다행히 운전같은 기술은 어느정도 많이 반복하면 소질이 없어도 기본은 할수 있어지고..
    점점 발달하게 됩니다...
    다행이죠?
    노래나 운동같은건 소질 없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한계가 있는데요.. ㅋㅋ
    노래나 운동 같은것이 세상사는데 필수였다면 노력해도 잘 안됐을텐데..
    억지로하지 않아도 되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다음번엔 붙으실거에요..

  • 3. 제제
    '13.1.30 2:55 PM (182.212.xxx.69)

    전 좌회전 너무 돌아서ㅠㅠ..실수 했는데요..
    시험관이 막 뭐라하길래 떨어졌구나했어요..
    근데 더 차분해지는게 그 뒤로 실수없이 끝내고 합격~~
    "아줌마.당황했을텐데 뒤에 참 차분하게 잘했다"고...하더군요..
    힘내세요.. 저도 해낸걸요..

  • 4. ..
    '13.1.30 3:03 PM (211.238.xxx.139)

    더 연습할 기회가 되는거니까 위안삼으세요

    전 한번에 붙긴 했는데..
    감독관이 그러더군요
    저같은 사람 운전하면 큰일난다고..

    그래서 운전 안하고 있습니다

    나름..녹색면허..

  • 5. .................
    '13.1.30 3:14 PM (116.127.xxx.229)

    긴장해서 그래요. 저도 한번 떨어지고 두번째 붙었는데...
    그 시험 직전에 주행 연습을 잡아서 학원차로 연습하고 거기서 바로 시험보니까 안 떨리더라구요.
    (코스 공고가 미리 나니까 그 코스만 1시간 열심히 타고 보면 됩니다.)

    추가로 연습시간 더 신청하시고 시험 보세요. 붙으실 꺼에요.

  • 6. 운전면허
    '13.1.30 3:15 PM (112.163.xxx.128)

    응원글 감사합니다~ ^^ 위로 만땅만땅 이어요.

    시험 떨어지도 돌아와 남편에게 위로 좀 해 달라 했더니, 바로 핀잔만 하더라고요.

    아마도 그게 속상한 마음을 더 부추겼나 보아요.

    힘내서 3번째 도전에 나서겠습니다. ^^

  • 7. 비가운다
    '13.1.30 3:27 PM (210.106.xxx.96)

    주위 친구들 보면 한번에 붙은이보다 몇번의 고생끝에 붙은 친구들이 (전부)정말 베스트드라이버라는사실. 저역시 다 한번에 붙었지만 동네에서만 베스트드라이벙 ㅋㅋ 괜찮아요. 정말 붙으면 잘할실 분이니까

  • 8. 저ᆢ
    '13.1.30 3:30 PM (175.121.xxx.225)

    두어달전에ᆢ도로주행 한번 떨어지고ᆢ너무 무섭고ᆞ자신감이 떨어져서 남편과 공터가서 30시간 넘게 연습하고ᆞ완벽하게 시험봐서 합격했어요ᆢ차에서 뛰어내리고 싶었어요ᆢ

  • 9. 요즘은
    '13.1.30 4:55 PM (175.253.xxx.66)

    운전면허 따는게 더 신기해요. 예전에 비해 연습시간이 많이 줄지 않았나요? 오히려 예전이 더 따기 쉬운것 같아요. 타고난 사람이면 모를까 요즘엔 도로주행 떨어지는 사람 많더라구요.
    어차피 운전은 목숨걸고 타는거라 도로에 나오려면 철저하게 배워야해요. 면허 따는게 다가 아니에요. 오히려 다음부터는 그런 실수 절대 안하실거에요. 실보다 득이 더 많다고 생각하세요.^^

  • 10. @@
    '13.1.30 5:20 PM (175.223.xxx.199)

    저도 첨엔 실격처리 ㅠ 긴장을 무지해서 감독관한테 엄청 혼?났던 기억이 ;;그뒤로 붙었어요 긴장풀고 평소대로 하세요 ~화이팅^^

  • 11.
    '13.1.30 5:59 PM (211.224.xxx.193)

    한번에 붙긴 했지만 감독관이 경고를 줬었어요 그래서 떨어진줄 알고 낙담했는데 붙었거든요. 근데요 운전이란게 시험에 딱딱 붙고 소질있어보여도 막상 운전해보면 못해서 운전 접는 사람도 있고요 운전학원다닐땐 엄청 강사로부터 스트레스받고 소질없는것 같았는데 의외로 실제로 자기차 갖고 운전하게 되면 잘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게 저...그러니 님도 그깟 시험에 떨어졌다고 의기소침하지 말아요. 시험하고 실제 운전 잘하는거랑은 다르더라고요.
    저 운동신경없고 운전 학원 다닐때 낙제생였어요. 근데 제 주변 그 누구보다도 운전 잘해요. 저랑 같이 다녔던 회사동료는 학원 다닐땐 날고 겼는데 막상 차 사고나선 무서워서 운전을 못하더라고요. 결국 차 팔았어요. 제 주변에 이런 사람 많아요. 차 사놓고 몇번 해보고 할때마다 사고나서 무서워서 집에 차 모셔둔 사람들

  • 12. ..
    '13.1.30 8:08 PM (211.207.xxx.111)

    ㅋㅋ윗분 무슨 말씀이신지 알것 같아요..설명하기 힘든 근원적이 공포같은것 땜에 운전 힘드신 분들한테 도움될것도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555 가정용 프린터기 추천해주세요. 18 코코아 2013/03/11 2,384
227554 혹시 집에서 무코타 크리닉.. 같은 재료 쓰시는 분 계세요? 3 무코타 2013/03/11 3,331
227553 6살 아이의 거짓말-조언 절실..도움 구합니다. 10 당황스럽지만.. 2013/03/11 2,322
227552 실비에 암특약 넣어서 들었다가 해약시 5 궁금이 2013/03/11 1,237
227551 이사땜에 집보러 다니는데 의외로 깨끗한 집이 별로 없네요. 14 ㄹㄷㅁ 2013/03/11 5,833
227550 마트 갔다가 부츠가 찢겼는데.. 3 ... 2013/03/11 1,132
227549 원주 돼지문화원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2 궁금이 2013/03/11 1,099
227548 형님댁과 상의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10 ... 2013/03/11 1,505
227547 저 혼자서 디지털 도어락 설치했어요 16 ... 2013/03/11 12,269
227546 맛있는 콩나물 무침 비법 전수해주세요.. ^-^ 17 콩나물 팍팍.. 2013/03/11 2,783
227545 임신 잘 되는 법 공유부탁드려요~ 13 현명그녀 2013/03/11 3,486
227544 연말정산 환급액 이해가 안가네요. 13 2013/03/11 3,524
227543 골칫덩어리 남동생이 서울로 온다는데~~ㅠㅠ 2 골칫덩어리 2013/03/11 1,135
227542 전세 만기가 다 되가는데 반전세? 8 세입자~ 2013/03/11 1,304
227541 잘못만든 아이스크림 처리방법? 3 생크림 2013/03/11 503
227540 밥 안 먹는 아이때문에 우울해요 6 내몸에 사리.. 2013/03/11 2,541
227539 [도와주쉥] 토지 전집을 사려다가 LTE 라우터라는 거 주문하게.. 2 ... 2013/03/11 921
227538 조카를 보니 초등학생은 손이 정말 많이 가네요;; 12 ㅇㅎ 2013/03/11 3,080
227537 두달 안된 코스트코에서 산 신발 14 뉴발 2013/03/11 4,467
227536 기대하면서 올려봅니다. 영통 홈플러스 근처 미용실이요. 1 알려주세요... 2013/03/11 1,118
227535 미니스커트를 단속하겠어요 ? 낸시랭처럼 팬티 활보 16 단속하겠지 2013/03/11 3,904
227534 과다노출 5만원·스토킹 8만원·암표 16만원..경범죄 처벌 강화.. 4 .. 2013/03/11 1,307
227533 처음으로 냄비밥 도전하려 하는데요 뚝배기 vs 비젼냄비 4 냄비밥 2013/03/11 1,142
227532 16년살다간 우리강아지가 오늘 무지개다리건넜네요 ㅠ 9 ㅜㅜ 2013/03/11 2,675
227531 32개월여아 쉬아하는 곳이 아프데요-어느병원? 6 병원고민 2013/03/11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