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애들 고기반찬 어떻게 해서 주면 맛나게 먹던가요

.. 조회수 : 2,169
작성일 : 2013-01-30 14:15:39

144에 28키로. 태권도 매일 다니고  건강한데  반에서 제일 말랐다네요.

5학년 올라가는데 그닥 즐기질 않아서 외식만 가끔 했는데

 앞으로 고기반찬 좀 자주 먹이려고요.

안심.채끝같은거 사서 그냥 구워주는게 나을지.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로 어떤 반찬해서 먹이시나요

어떤걸 애들이 잘 먹던가요

IP : 122.40.xxx.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골고루
    '13.1.30 2:21 PM (116.37.xxx.141)

    저희 아들 많이 말랐어요
    아침에 소고기 구워주고
    주말엔 찹쌀 넣고 백숙
    한마리 다 못 먹으니 남은 건 소분해서 학교 다녀오면 간식.
    돼지고기는. 주로 평일 저녁

    작년에 무지 먹였어요

  • 2. 윗님
    '13.1.30 2:23 PM (122.40.xxx.41)

    그렇게 먹이니 살좀 찌던가요.
    사실 얘가 고기는 좀 안먹어도 이것저것 많이 먹는데 안찌는거라서
    고기먹음 정말 찌나 궁금해요^^

  • 3. 그냥
    '13.1.30 2:25 PM (202.30.xxx.226)

    안심, 채끝살, 치맛살, 살치살..구워주는걸 당연히 제일 맛있어 하긴 하는데..그러자니 식비가 휘청이라..

    1등급이면 국거리 소포장된 고기도 맛있거든요.

    그거 사와서 양파랑 볶아 고추장섞어서 덮밥으로 주면 맛나게 잘 먹습니다.

    돼지고기도...김찌찌개감으로 똑같이 사와서 찌개 자주했다 싶으면,

    두루치기로..설탕 살짝 넣고 볶다가 고추장이랑 양파 당근 섞어서 볶아줍니다.

    이것도 물린다 싶으면 삼겹살 구워먹고요.

  • 4. 저희
    '13.1.30 2:25 PM (180.69.xxx.40)

    아시두 5학년올라가는데 고기좋아해두 30 좀넘네요 윗님처럼 닭백숙 아님 닭매운탕두 좋이하고 돼지고기두 삼겹살 목살 구워주고 제육볶음좋아하고요 야채 잘안먹어서 동그랑땡같은거 좋아하고 돈가스두 해주구요

  • 5. 참고로
    '13.1.30 2:27 PM (122.40.xxx.41)

    여자애에요^^

  • 6. 저희
    '13.1.30 2:29 PM (180.69.xxx.40)

    아이두 고기종류좋아하고 작년까지는 태권도열심히 하고 그래두 체질이라서 그런지 살은 많이 안쩌요 지금 32키로 나가네요

  • 7. 살찌는건...
    '13.1.30 2:30 PM (202.30.xxx.226)

    체질 같아요.

    지금 중2아들이 키가 173인데요. 체중은 정확히 모르겠지만...키때문에 95를 입는거지..
    품으로는 여자 44사이즈이거든요. 바지허리 사이즈 26~27.

    그런데 엄청 먹어요.

    아침, 점심, 저녁 고기반찬에 듬뿍 먹고도 한밤중에 크림파스타(버터, 밀가루 범벅을 우유 몽땅 투하해서 겨우 휘저어, 베이컨에 버섯에 새우까지..그리고 파스타 면..) 한 그릇 먹고요.

    스마트폰삼매경때문에 새벽까지 깨어있다보면..배고프다고 새벽 3시에 짜파게티 끓여먹어요 혼자.

    어릴때 남편직장 상사가 북한소년같다 해서..얼마나 상처였는지 몰라요.

    지금은 오히려 만족합니다.

  • 8. 음.
    '13.1.30 2:32 PM (219.251.xxx.135)

    지금 초3인, 초4 올라가는 아들이 있는데요-
    이 녀석이 지금 38kg 나갑니다 ㅠ ㅠ
    경도비만이죠.

    그런데 이 녀석이 초1 때까지는 말라도 보통 마른 게 아니었다는 거 ;;
    신경쓴답시고 열심히 지지고 굽고 튀겨 먹였더니, 살이 쪄도 너무 쪘어요.

    살을 찌우려고 엄청 노력했는데, 그 때 식단이 거의 튀김이었어요.
    새우튀김, 오징어튀김, 감자튀김, 고구마튀김.. ;;
    닭안심 튀김, 돈까스, 치킨...(닭봉으로 사다가 양념해서 튀기면 잘 먹었어요)
    (아, 다 직접 만들어서 튀겼습니다.)

    두부조림도.. 그냥 조림을 안 하고, 탕수육처럼 만들어서 먹였습니다.
    (튀김옷 만들어 입혀 튀긴 다음 소스 끼얹는 스타일.)

    그러다 보니.. 3개월 만에 살이 훅훅.
    처음에는 통통해져서 너무 행복했는데, 그 식욕과 식사량이 지나쳤는지.. 지금은 통제하느라 애먹고 있습니다 ㅠ ㅠ

    ..일단 살 찌우려면 역시 튀김입니다.
    닭도 닭백숙, 닭매운탕.. 잘 먹지만, 닭봉 튀김, 닭안심 튀김.. 잘 먹습니다.
    돼지고기도 삼겹살 그냥 구워줘도 잘 먹고, 앞다리살이나 뒷다리살 사서 불고기해줘도 잘 먹지만, 탕수육이 갑이었습니다.
    소고기는 그냥 소고기. 이건 찹쌀구이도 해주고.. 응용을 해줘봤지만, 그냥 구워먹는 게 제일 맛있다네요. 단, 살을 찌우고 싶으면 기름장에 팍팍 찍어먹으라고 하면 확실히 찝니다 - -)b

    저렴하게 고기요리를 하려면, 닭고기와 돼지고기를 활용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닭봉과 닭안심.. 사랑합니다 ㅋㅋ)

  • 9. 두아들맘
    '13.1.30 2:53 PM (124.66.xxx.5)

    장조림,돼지 등갈비 오븐구이, 함박 스테이크, 닭봉 튀김, 돼지고기 안심수육,닭백숙,떡갈비

  • 10. ..
    '13.1.30 3:21 PM (1.241.xxx.43)

    저는 돼지 앞다리살 불고기감으로 끊어서 다진마늘.참기름.소금.후추.정종넣고 주물럭해서 잘먹어요..
    담백하고 간도 맛있고..간장.고추장양념한건 많이 못먹는데 이건 담백해서 많이 먹어요..
    요즘은 닭봉도 튀겨주고 새우튀김 해주고..등등..

  • 11. ...
    '13.1.30 3:51 PM (175.115.xxx.234)

    맨날 말라서리 바지 사면 허리 꼬매 입히고 했는데..
    살찌는 법은..
    지벵서 무쟈게 해 먹이심 됩니다.
    무조건 해서요.. 요리해서 맛나게 만드심..
    애들 먹는 양 늘고.. 살도 찌고..
    3년전 언제 저의 아이들이 빼뺴 말랐나 싶을정도네요.. 무조건 요리해 먹이세요..
    요리 강습이라도 다니시면.. 도움 많이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199 교복 하복 입는데 가디건을 못입게 하네요 3 .. 2013/06/03 1,120
260198 왜 시부모님은.. 온 가족 데리고 여행다니시길 좋아하실까요? 13 .. 2013/06/03 2,883
260197 집들이,돌잔치음식대행 비용문의,,해 보신분 잇으신가요? 1 음식대행 2013/06/03 607
260196 젊어서 누리던걸 나이들어서도 누릴 수 있을까요? 2 2013/06/03 918
260195 지금 터키 여행 괜찮을까요? 5 ... 2013/06/03 2,155
260194 우울할때 보면 좋은 영화 추천 좀 해주세요 9 추천 2013/06/03 2,191
260193 콩나물 떡볶이 먹고 싶어서 1 우왕 2013/06/03 752
260192 82에 오면 마음통하는 분들과 모임하는듯한 ... 1 2013/06/03 679
260191 손에 핏줄이 터지면 어떤가요? 별님달님 2013/06/03 2,062
260190 모발 중금속 미네랄 검사 해보신분?? ㅡㅡㅡㅡ 2013/06/03 779
260189 아기가 몸에 열이 많고 감기를 달고 살아요. 7 .. 2013/06/03 1,062
260188 특정번호 스팸처리건에 관해 묻습니다. 스팸 2013/06/03 567
260187 금융자산 1,000억원이면 상위 몇 % 내에 들까요? 1 부자 2013/06/03 1,313
260186 라텍스 토퍼. 여름에 덥지 않을까요? 1 2013/06/03 2,709
260185 다이어트중 허리싸이즈잴때 어떻게 재는게 맞는건가요? 3 다이어트중 .. 2013/06/03 805
260184 소화기내과선생님추천해주세요.. 분당제생병원.. 2013/06/03 520
260183 한달도 안신은 로퍼 굽이 다 닳았어요.. 5 ㅜㅜ 2013/06/03 2,056
260182 평일 제사 다녀오고 몸 회복이 안되네요 5 .. 2013/06/03 1,013
260181 서울이사... 82에서 좀 도와주세요~ 8 그때그때 2013/06/03 1,198
260180 쓰레기봉투에 버리는거죠? 5 초등실내화 2013/06/03 1,227
260179 '성매매 교사' 범죄 숨기고 미리 퇴직 논란 샬랄라 2013/06/03 674
260178 윤석화 씨, 정말 유감이네요. 31 라라 2013/06/03 11,799
260177 몸에서 좋은냄새가 나는법?? 6 복덩이엄마 2013/06/03 4,125
260176 따돌림 당하는 아이.. 도와주세요.. 21 .. 2013/06/03 4,281
260175 살다보니 아줌마들의 극성도 필요하다는 생각 3 리나인버스 2013/06/03 1,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