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명 제 아이 사랑하고 좋아해요. 그런데..^^;;;

이상해요 조회수 : 2,607
작성일 : 2013-01-30 13:23:42

초1 키우고 있어요. 오전 내....같이 있다가

막 태권도 간다고 나갔어요.

저 ..모성애 없는 걸까요?^^;;

갑자기 기분이 급......ㅋㅋㅋㅋ

야곰야곰 숨겨 놓은 과자 꺼내 놓고

커피 한 잔 하는데 너무 좋네요..

아..

저만 이런거 아니라고 말 좀 해주세용...☞☜^^;;

IP : 182.209.xxx.4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파체스
    '13.1.30 1:25 PM (218.54.xxx.176)

    5살 딸내미도 그렇게 어린이집 보내고 저 혼자 룰루랄랄...저는 오징어 찢어 먹고 있답니다...ㅎㅎ;;;;

  • 2. ㅁㅁ
    '13.1.30 1:25 PM (175.252.xxx.233)

    아이도 사랑하지만 나만의 자유시간도 사랑합니다
    그래야 아이를 더 사랑해줄 수 있어요
    나도 소중하기에

  • 3. 에이그
    '13.1.30 1:26 PM (1.244.xxx.166)

    내사랑..쫌있으면 또 오잖아요..

    원글님만 그런거 아닙니다..^^.

  • 4. 원글
    '13.1.30 1:29 PM (182.209.xxx.42)

    그냥 순간적으로 제 마음이 ..묘해서 써봤어요.
    날씨 탓인가? 이젠 아이고 춥다ㅠㅠ 이런 소리 안 나오는 상황인데
    흐려서 그런가, 기분도 내내 꿀꿀 했었거든요.

    태권도 가야지 하고 나서는데
    갑자기 신기하게기분이 확~~~바뀌는 거에요.

    그렇다고 제 말 안 듣고 고집 부리는 말썽쟁이도 아니구요.

    ㅋㅋㅋ 이해해주시니 ...좋네요^^*

  • 5. ㅋㅋㅋ 저도요.
    '13.1.30 1:32 PM (121.190.xxx.19)

    없으면 보고싶고 있으면 귀챦고...

  • 6. 잘때
    '13.1.30 1:32 PM (211.234.xxx.101)

    날아갈꺼 같아효..자는모습도 이쁴고

  • 7. ㅎㅎ
    '13.1.30 1:35 PM (211.179.xxx.254)

    다 그렇다고는 못하겠지만 그런 분들이 많을 거예요.
    가끔 여기서도 그런 글 보잖아요.
    방학이 왜 이리 기냐~ 얼른 개학해서 다 내보냈음 좋겠다고 ㅎㅎ
    엄마도 사람인데 나만의 시간도 있어야죠.

  • 8. zzzzz
    '13.1.30 1:35 PM (221.146.xxx.93)

    언제쯤되면 안귀찮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 ㅎㅎㅎㅎㅎ;;
    '13.1.30 1:52 PM (175.194.xxx.88)

    제가 그랬어요 ㅎㅎ 지금 아이가 겨울방학이용해서 해외연수 가있는상황인데요, 평소에 아이랑 마트가서 과자종류 사달라그러면 맨날 거절하면서 그거는 몸에안좋고 너는 아토피있으니 이런건 먹으면안되고등등 온갖핑계를 대면서 안사줬거든요^^;; 근데 아이가 연수가고나서 저혼자 장을 보는데 아이가 평상시에 사달라고했던 그 과자들을 저도모르게 카트에 담고있더라구요 ㅎㅎ 집에와서 혼자 야금야금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몰라요^^;; 아이한테 미안하긴했는데 저도 그때 기분이 참 묘했어요. 신랑이 잔뜩사온과자를 보더니 하는행동이 꼭 계모같다면서^^;;

  • 10. 제가
    '13.1.30 2:02 PM (223.62.xxx.99)

    쓴글인 줄 알았어요. 딱!!! 제 마음예요ㅎㅎ

  • 11. jjiing
    '13.1.30 2:19 PM (211.245.xxx.7)

    아이 캠프보내고 돌아서는 순간 저절로 생기는 미소! 저도 놀랐어요^^

  • 12. 아 저도
    '13.1.30 4:25 PM (218.232.xxx.201)

    그러면 안되는데 좀 속이 시원했어요. 그래도 하루도 안지나 너무 보고 싶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304 명품짝퉁 가방, 일반인은 구별 못합니다. 11 주의하세요... 2013/01/31 5,566
214303 사람을 참 못사귀는거 같아요.. 6 꾸꾸양맘 2013/01/31 2,107
214302 강남쪽에 제주도음식 잘하는 곳 추천해주세요 2 배고프다 2013/01/31 701
214301 국정원, 인터넷 여론 개입 사실상 시인 22 주붕 2013/01/31 1,670
214300 유럽 여행 5 5월 2013/01/31 1,232
214299 지금 하우스 딸기 많이 나오는 철인가요? 9 궁금 2013/01/31 1,611
214298 다음까페등에서 사업자내고 판매하는거요 ... 2013/01/31 474
214297 백지연하면 피플인사이드인데...유명한 어록 1 욜링이 2013/01/31 1,968
214296 소개팅을 주선하게 됐어요 6 고민 2013/01/31 1,468
214295 건나물..어떻게 하며 맛있게 좀 될까요.>?? ㅠㅠ 9 건나물요리 2013/01/31 1,277
214294 19개월 인데 간헐적외사시 판정..수술 하신분 있나요? 2 걱정 2013/01/31 2,946
214293 800억먹고 떨어진사람 새정치의 메시아인양 대접받고 있다 5 로또대박 2013/01/31 1,207
214292 아직도 혈액형별 성격을 믿는 바보족속이 있나요? 37 답답 2013/01/31 3,141
214291 기발한 반신욕 아이디어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심~?^^ 13 아이둘맘 2013/01/31 4,638
214290 로봇청소기 써 보셨어요? 9 청소는.. 2013/01/31 1,933
214289 혹시 대장내시경 영상 자료 받아보신 분 계세요? 3 영상 2013/01/31 1,250
214288 자장면만들어먹고싶어요 13 할로나 2013/01/31 1,602
214287 3살 놀이학교 보내는게 나을까요? 1 아기엄마 2013/01/31 1,941
214286 절임배추가 이상해요 5 배추 2013/01/31 1,303
214285 청소기 5년 됏어요 부품 수리비가 한 사만원정도 나오는데.. 7 청소기 2013/01/31 1,212
214284 바이러스 보안프로그램 뭐 깔아야 하나요? 1 질문 2013/01/31 657
214283 실리트 냄비 이태리에서 직구하면 관세가 어마어마하겠죠? 6 .. 2013/01/31 3,607
214282 “사면, 이명박·박근혜 서로 알고 하는 게임” 6 세우실 2013/01/31 1,192
214281 07년 발매된 닌텐도 ds ..6만원주고 수리를 해야할까요? 4 .. 2013/01/31 651
214280 28개월)잘 놀다가 갑자기 머리를 만지며 자지러지게 우는 아이... 4 걱정걱정 2013/01/31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