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 키우고 있어요. 오전 내....같이 있다가
막 태권도 간다고 나갔어요.
저 ..모성애 없는 걸까요?^^;;
갑자기 기분이 급......ㅋㅋㅋㅋ
야곰야곰 숨겨 놓은 과자 꺼내 놓고
커피 한 잔 하는데 너무 좋네요..
아..
저만 이런거 아니라고 말 좀 해주세용...☞☜^^;;
초1 키우고 있어요. 오전 내....같이 있다가
막 태권도 간다고 나갔어요.
저 ..모성애 없는 걸까요?^^;;
갑자기 기분이 급......ㅋㅋㅋㅋ
야곰야곰 숨겨 놓은 과자 꺼내 놓고
커피 한 잔 하는데 너무 좋네요..
아..
저만 이런거 아니라고 말 좀 해주세용...☞☜^^;;
5살 딸내미도 그렇게 어린이집 보내고 저 혼자 룰루랄랄...저는 오징어 찢어 먹고 있답니다...ㅎㅎ;;;;
아이도 사랑하지만 나만의 자유시간도 사랑합니다
그래야 아이를 더 사랑해줄 수 있어요
나도 소중하기에
내사랑..쫌있으면 또 오잖아요..
원글님만 그런거 아닙니다..^^.
그냥 순간적으로 제 마음이 ..묘해서 써봤어요.
날씨 탓인가? 이젠 아이고 춥다ㅠㅠ 이런 소리 안 나오는 상황인데
흐려서 그런가, 기분도 내내 꿀꿀 했었거든요.
태권도 가야지 하고 나서는데
갑자기 신기하게기분이 확~~~바뀌는 거에요.
그렇다고 제 말 안 듣고 고집 부리는 말썽쟁이도 아니구요.
ㅋㅋㅋ 이해해주시니 ...좋네요^^*
없으면 보고싶고 있으면 귀챦고...
날아갈꺼 같아효..자는모습도 이쁴고
다 그렇다고는 못하겠지만 그런 분들이 많을 거예요.
가끔 여기서도 그런 글 보잖아요.
방학이 왜 이리 기냐~ 얼른 개학해서 다 내보냈음 좋겠다고 ㅎㅎ
엄마도 사람인데 나만의 시간도 있어야죠.
언제쯤되면 안귀찮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그랬어요 ㅎㅎ 지금 아이가 겨울방학이용해서 해외연수 가있는상황인데요, 평소에 아이랑 마트가서 과자종류 사달라그러면 맨날 거절하면서 그거는 몸에안좋고 너는 아토피있으니 이런건 먹으면안되고등등 온갖핑계를 대면서 안사줬거든요^^;; 근데 아이가 연수가고나서 저혼자 장을 보는데 아이가 평상시에 사달라고했던 그 과자들을 저도모르게 카트에 담고있더라구요 ㅎㅎ 집에와서 혼자 야금야금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몰라요^^;; 아이한테 미안하긴했는데 저도 그때 기분이 참 묘했어요. 신랑이 잔뜩사온과자를 보더니 하는행동이 꼭 계모같다면서^^;;
쓴글인 줄 알았어요. 딱!!! 제 마음예요ㅎㅎ
아이 캠프보내고 돌아서는 순간 저절로 생기는 미소! 저도 놀랐어요^^
그러면 안되는데 좀 속이 시원했어요. 그래도 하루도 안지나 너무 보고 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