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랑스 자수 해 보신분 있으세요?

프랑스 조회수 : 2,264
작성일 : 2013-01-30 12:17:05

우연히 블로그 보다가..알게 되었어요...

그 분이 프랑스 자수를 배우시곤 여러 작품들 올려 두셨는데..

정말 너무 너무 이쁘더라구요...

그 분 솜씨가 워낙 보통이 넘는 분이시니 자수 두신것도 너무 이뻐서..

 

워낙 제가 손으로 조물 조물 거리는걸 좋아 해서...

꼭 한번 배워 보고 싶은데..

하다 보면 시간도 잘가고...

잡생각도 없어지고 괜찮을것 같아서요..

 

근데 이거 하다 보면...

뭘 하든지 간에..

재료비며 수강료며...

많이 들겠죠?

IP : 122.32.xxx.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3.1.30 12:23 PM (222.107.xxx.147)

    예전에 학교에서 조금 배우신 세대면
    책보고 어지간한 건 그냥 따라하실 수 있어요.
    전 집에 십자수실 많아서 그냥 그걸로
    여기 저기 막 제 마음대로 놓아요.
    대표적인 게 여기서 막 유행한 행주~
    (소창 두 필이나 놓았답니다.)
    ㅎ 그런데 사실 전 행주 안쓰는 주부라는...

  • 2. ...
    '13.1.30 12:38 PM (123.199.xxx.86)

    아..프랑스 자수.ㅎㅎ 오랜만에 듣는군요..
    가정시간에 배워서..에어프런이나 방석 만들고 했었죠..
    동양자수나 십자수같은 평면식이 아니고...요철이 있는 자수방식이 있어서... 입체감이 있고..예쁘지요..
    기초만 배우면...그다지 어렵진 않아요..

  • 3. ...
    '13.1.30 12:40 PM (122.32.xxx.12)

    저는... 학교 다닐때...
    자수를 배운 기억이...^.^;;
    블라우스랑 치마까지는 만들어 봤는데요 자수는 해 본 기억이 없어서요
    그래서 우연히 보고서 정말 아기자리 너무 이쁘더라구요..
    저는 자수라고 하면 한복에 놓는 그런 자수만 생각 했었는데 약간 장난감 같은 그런 느낌..
    실생활에서도 잘 활용이 될것 같은 느낌이여서 작년 부터 배워 볼까 볼까 생각만 하고 있었어요.

    그냥 기초반만 해서 한번 배워 볼까 싶은 맘이... 너무 많이드네요..

  • 4. dd
    '13.1.30 12:59 PM (219.249.xxx.146)

    저 배웠는데 돈 별로 많이 들지 않았어요
    수강료는 한달에 5만원, 재료비는 따로 소소하게 일이만원정도씩 꾸준히 드는 정도.
    근데 저희 선생님은 처음 시작하셨던 분이라 그땐 좀 쌌는데 지금은 수강료가 좀 올랐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아, 저는 지방이예요. 그래서 쌌을 수도.
    근데 프렌치 자수는 기법은 책 보면서도 금방 익힐 수 있는데
    그게 예쁘게 되느냐 아니냐는 색감이 결정적인 것 같아요
    저희 선생님은 색상조합을 너무 예쁘게 잘 알려주셔서 그게 참 좋았어요
    그 후로 인터넷 블로그니 상품화된 자수행주니 뭐니 봐도
    우리 선생님만큼 색깔 이쁘게 쓰는 사람은 못봤으니까요.
    아무튼 저는 솜씨도 별로 끈기도 별로라 오래는 못했지만
    한번 시작해보세요
    예쁜 거 많이 만들 수 있어요 ^^

  • 5. ...
    '13.1.30 1:01 PM (220.72.xxx.168)

    요즘은 가정시간에 자수는 안하나보네요.
    저 중학교때는 프랑스 자수, 한국 자수, 옥스포드지에다 하는 실뜨기같은 자수까지 엄청 많이 했었는데...
    맨 마지막에 작품 하나씩 해야 끝나서, 책상보, 향낭, 앞치마 하나씩 했던 것 같아요.
    저같은 곰손은 정말 힘들었던 시간이었답니다.
    조선시대에 태어나지 않은 걸 감사 또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요.

  • 6. 손수건에
    '13.1.30 1:37 PM (121.88.xxx.128)

    장미꽃 수놨던 기억이 있어요.
    한국자수 보다 쉬웠던거 같아요.
    실도 튼튼하고요.

  • 7. 분당에 배우러 다니다
    '13.1.30 5:57 PM (123.111.xxx.232)

    말았어요.
    프랑스 자수 기본과정 수강료가 5백 가까이 돼요.
    지방에서 다니다가 요즘 안다닌지 좀 되었는데, 그새 가격이 더 오르지 않았나 모르겠네요.
    배우는 재미는 있지만, 가격 부담이 커요.
    중간중간 패키지도 있는데, 백은 기본이예요.
    지방이라서 손 놓으니까 다시 올라가기가 쉽지 않아서 못가고 있는데, 다시 받아주실지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441 목감기에 리스테린 가글 어떤가요? 4 룰루 2013/02/18 11,565
219440 노인 임플란트 공약 대폭 수정 허허 2013/02/18 1,000
219439 단짝 선배언니가 부담스러워요 8 후배 2013/02/18 3,234
219438 갑자기 찾아온 두통 7 갑자기 두통.. 2013/02/18 1,638
219437 휘트니 휴스턴과 머라이어 캐리 데뷔무대 한 번 보세요. 13 디바좋아 2013/02/18 2,424
219436 의욕이없어요.. 예민하고 3 초코귀신 2013/02/18 1,717
219435 돈의 가치 좀 환산(?) 좀 부탁드려요 7 ㅇㅇㅇ 2013/02/18 1,977
219434 Folgers커피 드시는 분 계세요? 8 예쁜공주22.. 2013/02/18 3,206
219433 오늘의 쇼핑목록 5 ... 2013/02/17 2,135
219432 지금 스브스 명박정부 5년을 말한다 방송..못봐주겠네요 ㅋㅋ 4 ㅋㅋ 2013/02/17 1,723
219431 책 추천 글을 검색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 2013/02/17 699
219430 스마트폰 바탕화면에 82쿡 바로가기 어떻게 만드나요? ㅠ 3 야옹 2013/02/17 3,151
219429 미국국가 부른 휘트니 휴스턴, 머라이어 캐리, 비욘세 어느 취향.. 18 ㅎㅎ 2013/02/17 2,750
219428 인천공항 입국할때 커피 개봉해서 검색하나요? 9 .. 2013/02/17 2,231
219427 영화는 왜 문화생활이고 드라마는 아닐까요? 10 드라마 2013/02/17 2,907
219426 흑염소 레토르트파우치에 든걸 먹어도 될까요? 2 흑염소 2013/02/17 1,226
219425 후회할 일은 하지말았어야 하는데...너무 슬픕니다. 18 불효. 2013/02/17 13,274
219424 감기초기에 먹으면 좋은것 가르쳐주세요~ 12 감기 2013/02/17 2,092
219423 아비노... 크림이요 bb 2013/02/17 851
219422 헤어팩 추천해주세요 4 살빼자^^ 2013/02/17 2,210
219421 아이들과 1박2일 여행하기 좋은 곳 추천좀 해주세요 4 ... 2013/02/17 4,232
219420 하이라이트 전기렌지 한달 전기료 얼마쯤 나오나요? 2 2013/02/17 3,985
219419 휴대폰 살 때 호갱이 되지않는법.text 7 참맛 2013/02/17 2,688
219418 윤후네 식탁과 의자 어디건가요 1 궁금 2013/02/17 3,168
219417 서점에서 휴대폰으로 사진 좀 찍지 맙시다... 40 흠... 2013/02/17 15,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