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액젓이랑 까나리액젓을 이용한 쉬운 요리좀 알려주세요

[초보요리사]

엊그제 뭣 모르고 여기 레서피대로 봄동 겉절이 해보니까

봄동은 원래 좋아하지만

그보다

멸치젓이랑 까나리 액젓의 심오한 짠맛에 심취해 버렸어요 ㅠㅠ

 

혹시 또다른 재료를 사용한 간단한 요리가 있을까요?

꼬리꼬리 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나는 액젓

너무 살앙해~!

 

[겨울]

미역국에,,동태국에,무생채(이건진리) 수제비,칼국수,,,멸치다싯물로 하는거에 다 들어간다고 보심됨

[.....]

국에 넣어도 맛있고 나물 무칠 때 넣어도 맛나대요
저는 톳에다가 마늘 파 액젓 깨 이렇게 넣고 버무렸더니 너무 맛있어요
밥을 몇그릇 먹었어요...톳나물 무침 추천해요!

[...]

국간장 대신 쓰셔도 되고 저는 볶음이나 조림 같은 거 할 때도 넣고 나물도 액젓으로 무쳐요.

[초보요리사]

그럼 콩나물, 시금치, 산나물에도 넣어요? 소금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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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국간장으로 무치던 나물들 경우에요. 저는 산나물과 시금치 등은 간장 썼었고 콩나물은 소금 쓰구요.
여력이 되시면 파는 액젓에 추가하여, 황석어젓이나 갈치속젓등을 사다가 그걸 끓여 걸러서 다 같이 섞어서 써보세요. 꼬리꼬리한 맛을 좋아하신다니 저랑 취향이 같다는 전제하에, 천상의 맛을 느끼실 거라 장담합니다.

[미역국!!!]

미역국에 액젓 넣어보세요!
감칠맛 최고에 구수하고 맛있어요!

[저도]

미역국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