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번 느끼지만 교통 법규 안지키는 차들이 많아서 놀라워요

....... 조회수 : 459
작성일 : 2013-01-30 10:07:09
오늘 녹색어머니로 교통지도 나갔는데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학교앞에 사거리가 있는데 집중적으로 학교다니는 길이고  차선도 좁아요 
그냥 골목이나 다를바 없어 평소엔 사람들이 신호무시하고 건너는 길이구요
전 운전할때 아파트안으로 들어서면 차가 있든 없든 시속 30으로 맞출려고 하거든요
원래 학교앞이 30이 제한이니깐  애들이 언제 튀어나올지도 모르고

사거리에 빨간불인데 한 차가 전속력으로 통과를 하는겁니다
신호바뀌기전에 가려고 한 모양인데  그 차가 가고 나서 바로 신호가 바꼈는데 정말 위험하지 않나요
전 인도에 애들 바글바글 서있으면 빨리 못 지나가겠던데
사거리는 시야가 좁아서 사고나기도 쉬운데 아무리 출근길이 바쁘기로서니

평소에도 보면 성질 급한 차들 너무 많아요
양보도 잘 안해주고 끼어들었다고 급정거로 협박하는 차들도 있구요
꼭 바쁘지도 않으면서 저러는거 같아요

아파트 주차장은 어떻구요
주차선안에 차를 먼저 넣고 자리가 없으면 이중주차를 하는거지 
자기 편할라고 주차장이 텅텅 비어있는데도 그냥 그 앞에다 대요
그럼 늦게 온 차는 주차선안에 댈수도 없구요
요즘은 아무대나 주차해 놓은 차들 보면  주차선안에 좀 넣으라고 메모하고 싶은 충동이 많이요
메모지랑 볼펜 들고 다니면서 적을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주차매너 운전매너 너무너무 없어서 한둘이 아니네요
제가 운전이 능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교통체증 심한 서울이나 부산특히 해운대쪽 안살기 다행이란 생각도 들어요
정말 서울은 못살것 같아요 차들이 너무 많고 그만큼  거친 운전자도 많은것 같아요
처음으로 서울 가서 택시를 탔는데 그 넓고 차많은 광화문광장옆을 곡예하면서 이리저리 운전을 하는데 멀미하는줄 알았어요
저의 서울 첫인상이 택시는 무섭다였어요
원래 택시는 어디든 좀 과격하긴 하지만요 참 택시는 깜빡이도 거의 안킨다는거..
복잡한 서울도로 운전하시는분들 어떻게 운전하세요 초보는 살아남지 않을  도로인것 같아요 초보는 고생하시겠다는  생각만 드네요
IP : 124.216.xxx.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30 10:22 AM (1.241.xxx.188)

    서울이나 대도시들이 복잡해보이지만 규칙을 지켜 운전하니 무리만하지 않으면 운전하기 편해요
    정말 무서운 곳은 지방 소도시 신호등 체계가 제대로 운영되지않아 지역분들을 편할지 몰라도 초행자는 버벅대게 되는 곳 같아요

  • 2. 레이디
    '13.1.30 10:54 AM (210.105.xxx.253)

    운전매너, 주차매너 드러운 차들 많구요,
    의외로 무단횡단이 너무 많아서 놀랍니다.
    차가 와도 나는 나의 길을 가련다 하는 마음으로 가는 분들 많아요.

    남녀노소가 따로 없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917 Shaniah Twain 과 Shania Twain 는 무슨차이.. 1 초등영어 2013/02/05 632
214916 초등수학 교구 3 궁금 2013/02/05 584
214915 친환경이면 모하노 3 호호 2013/02/05 948
214914 말려들지말자말려들지말자... 1 주문을걸어 2013/02/05 669
214913 어제 읽은글인데 못찾겠어요 못찾겠어요 2013/02/05 368
214912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 아세요? 14 초딩맘 2013/02/05 2,272
214911 베이컨 1 이루리라 2013/02/05 521
214910 여기는 익명이라 그런가 8 ///// 2013/02/05 1,331
214909 장준하 무죄 확정 3 뉴스클리핑 2013/02/05 866
214908 슬로우 쿠커에 식혜 할려는데 3 식혜 2013/02/05 1,398
214907 82쿡을 통해 힐링캠프 찍고 가는 1인 2013/02/05 559
214906 이력서 쓰는데 취미특기 쓰는란이 있어요. 6 취미? 2013/02/05 4,613
214905 짝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게 하는 방법은? 5 ㅇㅇ 2013/02/05 5,612
214904 유방 통증 좀 봐주세요 ㅠㅠ 6 통증 2013/02/05 1,826
214903 식사 맛있었던 결혼식장 생각나세요? 5 펭귄알 2013/02/05 1,936
214902 이이제이.. 팟케스트 1위 등극 3 우와추카 2013/02/05 1,104
214901 철저히 남편 월급뺏어 등골파먹으며 사는 기생충... 접니다. 62 82의 부작.. 2013/02/05 21,256
214900 이목구비가 화려한 생김새의 분들은 6 질문 2013/02/05 3,516
214899 선배님들 불안하지 않으신가요 ? 전 잠이 안오네요 불안해서.. 17 진정한사랑 2013/02/05 4,148
214898 국정원직원 父 "문 후보 비방글 있을수 있다".. 3 뉴스클리핑 2013/02/05 852
214897 한겨레 기자 "후속보도 막으려 협박" 5 뉴스클리핑 2013/02/05 1,098
214896 제 명의 주식거래 알수 있나요? 1 신분증 2013/02/05 529
214895 딸아이 은따?? 2 ,. 2013/02/05 1,544
214894 남자들은 왜 항상 여자앞에서 군대얘기를 할려고 하나요? 12 b 2013/02/05 2,368
214893 낭독 모임 후기는 안 올라오나요....? 2 그런데 2013/02/05 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