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번 느끼지만 교통 법규 안지키는 차들이 많아서 놀라워요

....... 조회수 : 465
작성일 : 2013-01-30 10:07:09
오늘 녹색어머니로 교통지도 나갔는데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학교앞에 사거리가 있는데 집중적으로 학교다니는 길이고  차선도 좁아요 
그냥 골목이나 다를바 없어 평소엔 사람들이 신호무시하고 건너는 길이구요
전 운전할때 아파트안으로 들어서면 차가 있든 없든 시속 30으로 맞출려고 하거든요
원래 학교앞이 30이 제한이니깐  애들이 언제 튀어나올지도 모르고

사거리에 빨간불인데 한 차가 전속력으로 통과를 하는겁니다
신호바뀌기전에 가려고 한 모양인데  그 차가 가고 나서 바로 신호가 바꼈는데 정말 위험하지 않나요
전 인도에 애들 바글바글 서있으면 빨리 못 지나가겠던데
사거리는 시야가 좁아서 사고나기도 쉬운데 아무리 출근길이 바쁘기로서니

평소에도 보면 성질 급한 차들 너무 많아요
양보도 잘 안해주고 끼어들었다고 급정거로 협박하는 차들도 있구요
꼭 바쁘지도 않으면서 저러는거 같아요

아파트 주차장은 어떻구요
주차선안에 차를 먼저 넣고 자리가 없으면 이중주차를 하는거지 
자기 편할라고 주차장이 텅텅 비어있는데도 그냥 그 앞에다 대요
그럼 늦게 온 차는 주차선안에 댈수도 없구요
요즘은 아무대나 주차해 놓은 차들 보면  주차선안에 좀 넣으라고 메모하고 싶은 충동이 많이요
메모지랑 볼펜 들고 다니면서 적을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주차매너 운전매너 너무너무 없어서 한둘이 아니네요
제가 운전이 능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교통체증 심한 서울이나 부산특히 해운대쪽 안살기 다행이란 생각도 들어요
정말 서울은 못살것 같아요 차들이 너무 많고 그만큼  거친 운전자도 많은것 같아요
처음으로 서울 가서 택시를 탔는데 그 넓고 차많은 광화문광장옆을 곡예하면서 이리저리 운전을 하는데 멀미하는줄 알았어요
저의 서울 첫인상이 택시는 무섭다였어요
원래 택시는 어디든 좀 과격하긴 하지만요 참 택시는 깜빡이도 거의 안킨다는거..
복잡한 서울도로 운전하시는분들 어떻게 운전하세요 초보는 살아남지 않을  도로인것 같아요 초보는 고생하시겠다는  생각만 드네요
IP : 124.216.xxx.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30 10:22 AM (1.241.xxx.188)

    서울이나 대도시들이 복잡해보이지만 규칙을 지켜 운전하니 무리만하지 않으면 운전하기 편해요
    정말 무서운 곳은 지방 소도시 신호등 체계가 제대로 운영되지않아 지역분들을 편할지 몰라도 초행자는 버벅대게 되는 곳 같아요

  • 2. 레이디
    '13.1.30 10:54 AM (210.105.xxx.253)

    운전매너, 주차매너 드러운 차들 많구요,
    의외로 무단횡단이 너무 많아서 놀랍니다.
    차가 와도 나는 나의 길을 가련다 하는 마음으로 가는 분들 많아요.

    남녀노소가 따로 없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960 배고파서 식사 차렸는데 먹기가 싫어지는 현상....왜일까요? 7 점심 2013/04/13 1,396
239959 오상진 아나운서 좋아요 3 ... 2013/04/13 1,662
239958 고등남학생 언제까지 클까요? 5 2013/04/13 1,619
239957 도쿄 방사능 수치의 비밀. 10 ..... 2013/04/13 2,958
239956 휴대폰 어디서 구입하나요? ... 2013/04/13 485
239955 뉴스타파N 7회 - 조세피난처 집중해부 2 유채꽃 2013/04/13 519
239954 냉장고 용기 5 냉장고 2013/04/13 872
239953 82 수사대 언늬들 노래 좀 찾아주세요~ 2 응삼이 2013/04/13 466
239952 북한 군견들이 포동포동하던데 이유가 있었군요. ... 2013/04/13 998
239951 타인을 비방하고 헐뜯는사람 4 2013/04/13 1,359
239950 급질)신논역에서 동탄가는버스~ 3 초행길 2013/04/13 533
239949 벚꽃의 꽃말 아세요? 2 000 2013/04/13 1,595
239948 수학 학원 언제 다니는게 좋을지... 7 초등5 2013/04/13 1,941
239947 직장맘과 전업맘 친하기 어렵나요. 17 ........ 2013/04/13 3,319
239946 회사에 이진욱 닮은 신입사원 하나 들어왔는데요.죽겠네요ㅠㅠ 17 루미ㅠ 2013/04/13 4,371
239945 자기가 버린책 남이 가져가면 기분나쁜가요? 16 -- 2013/04/13 2,247
239944 남편아.우리 어떻게 할까? 2 외로운 사람.. 2013/04/13 1,337
239943 초등1학년 공개수업 옷차림은 어떻게 입고가시나요? 4 초등공개수업.. 2013/04/13 7,122
239942 한경희 커피머신기 친구!! 결혼 선물로 사줬어요. 12 나는쩡양 2013/04/13 2,442
239941 3m밀대걸레를 살까요 아니면 p&g꺼로 살까요? 1 .. 2013/04/13 551
239940 ADHD 관련 한마디 씁니다... 9 답답 2013/04/13 3,382
239939 음식점 김치찌개 맛을 재현했는데요 8 부대찌개비슷.. 2013/04/13 3,731
239938 진주의료원.. 18 공공의료원 2013/04/13 1,870
239937 하던대로 하지 않구서....바부팅 2 아띠 2013/04/13 609
239936 연대 벚꽃 피었나요? 엘엘ㄹ 2013/04/13 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