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에 남편복 있다 하신분들 실제 그렇던가요?

dfg 조회수 : 16,378
작성일 : 2013-01-30 09:44:02
여기서 남편복이란.
남편의 학력. 연봉. 명예 이런거 말고 아내에게 다정하고 가정적이며 아내말 잘 듣고 사랑하는 그런 측면에서 말하는거에요.
IP : 124.53.xxx.14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30 9:47 AM (220.72.xxx.168)

    사주에 너무 의지하지 마세요.
    저 사주에 남편 복도 많고 아들이 6이나 있는데, 요새 세상에는 둘만 낳으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아들은 커녕 남편도 없어요. 남편이 있어야 남편복이 있는지도 알텐데.. 쩝...

  • 2. 저희 제부가 처복있다는데
    '13.1.30 9:49 AM (180.65.xxx.29)

    그런것 같아요. 제동생 같이 조선시대 여자같이 시댁에 충성하고 남편에게 충성하고 사는 여자도 없는것 같거든요
    거기다 돈도 잘벌고 ,근데 반대로 동생은 남편복이 없는것 같아요
    처복이 있다,남편복 있다 하는 사람들 보면
    대체로 상대가 손해보는 결혼 한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 3. 한마디
    '13.1.30 9:54 AM (118.220.xxx.157)

    내가 잘해야 남편도 잘하는거지 남편복은 무슨

  • 4. dd
    '13.1.30 9:58 AM (219.249.xxx.146)

    저는요... 결혼 전 사주보면 남자 운이 없다고 했어요
    그니까 남편복이 있다 없다 이런 거랑 상관없이 남자하고 잘 안연결된다는 거죠.
    실제로 제가 뭐 한미모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박색은 아닌데 남자를 거의 못사겨 봤어요
    뭔가 주변에서 얼쩡거리는 남자들은 좀 있는데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사람들은 없었거든요.
    그래서 저 진짜 결혼이나 할 수 있을까 걱정했을 정도거든요.

    근데 결론은 주변에서 다 인정하는 좋은 남자 만나서 잘 살아요
    저한테만은 세상 누구보다 다정하고 친절하고 태평양같이 마음 넓은 남자 만났거든요
    게다가 결혼도 초스피드로 만난지 세달만에 했어요 ㅋㅋ
    뭐 엄청난 능력남은 아니지만 어디가서 빠지지 않을 정도로 능력도 갖췄구요.
    암튼 그래서 잘~~ 살고 있어요!
    사주, 너무 믿지 마세요.^^

    또 한가지 제 사주가 30대 초반 이후로 평생 돈걱정 없이 편하게 사는 팔자라고 했는데
    그것도 안맞아요 슬프네요 ㅠㅠ
    그 나이보다 벌써 10년을 더 살았건만요.
    사주 그냥 참고만 하는 거죠~

  • 5.
    '13.1.30 10:03 AM (58.226.xxx.111)

    내가 잘한다고 남편이 잘할까요??그건 아닌듯.

    사주에 자식복 남편복 있다는데.
    실상 보면아니요.

    학력은 그냥 평범하고 연봉은 적은편.

    사람은 착하고 순한데.. 참 답답할정도로 무심하고 센스가 없어요.
    생일날 챙기고.. 이벤트 이런걸 해본적이 없는듯해요 .
    화 안내고.. 담배나 술 먹고 말썽 안부리고.. 그래서 착한데..
    살갑게 말하거나. 이런게 매우 부족해요

    그리고 또 하나 홀시모에 외아들이다보니 약간 마마보이 기질..
    그것도 제가 난리쳐서 덜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 결혼전에는 전혀 그런낌새가 없었는데..
    결혼해보니 참 이해 못할일들이

  • 6. ..
    '13.1.30 10:13 AM (223.62.xxx.3)

    남편은 처복있고 저는 남편복있다는데요.
    서로 생각해주고 위해주고 살아요.
    원래 복있는사람들끼리 만난대요.

  • 7. ..
    '13.1.30 10:19 AM (211.45.xxx.22)

    울언니가 점보면 그런 소리 많이 들었는데 일단 본인부터가 좀 부잣집 맏며느리 스타일로 오동통 피부좋고 이목구비 단정하니 이뻐요. 근데 결혼하겠다고 데려온 남자 (지금 형부) 언니보다 10살이나 많고.. 첨 보고 어찌나 실망했는지요. 직업도 꼴랑 공무원. (공무원 비하 아니구.. 저희 언니가 전문직이에요) 시부모님도 나이가 넘 많으시고.. 집에서 걱정 많았죠.
    근데 시집에서 아파트도 사주시고, 언니 애기 가지니까 타고 다니라고 좋은 차도 뽑아주시고.. 아기 낳고 손주 앞으로 벌써 상가도 사주셨어요. 근데 울언니도 어딜 가도 괜찮은 여자라서.. 저는 형부도 처복있다고 생각해요 ㅋㅋ

  • 8. 에효
    '13.1.30 10:31 AM (113.10.xxx.204) - 삭제된댓글

    결혼전에 궁합보러다닐때 그냥 남자사주만 넣어보니
    엄청좋아요. 근데 처복대박이다 그래서 쫌 걱정됐ㄴ데 ...제사주가 남편복 자식복 좋다 그랬는데
    처복이라니
    살아보니 우리집에서 저만 잘하면 오케인데
    남편도 제덕이라 칭찬 애들도 슈퍼맘으로 알고
    이게복인가 하고 삽니다

  • 9. 네..
    '13.1.30 10:37 AM (112.164.xxx.118)

    너무 좋은 남편 만났어요.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네요^^

  • 10. ᆞᆞ
    '13.1.30 10:50 AM (218.38.xxx.4)

    사주는 안좋은데 남자복 있다더라구요

    시집가면 잘산다고 시작은 별로였는데

    지금 괜찮아요 성격도 좋아졌고 경제적으로도 좋아졌구요

  • 11. 제가요...
    '13.1.30 10:57 AM (166.48.xxx.114)

    서른 가까이 친정에서 고생하던 시절이 있었죠.그 시절 엄마가 늘상 하시던 말씀이...우리딸은 아무런 복이 없지만 남편복 하난 타고났다더라 란 말씀을 하셨습니다...사주라고 하셨어요.글구 그 시절 명동에서 재미삼아 봤던 컴퓨터 점?에서도 그랬어요.부모덕도 없고...다 없지만 남편복 하난 타고 났다고..결론은? 전 맞았어요.
    남들이 깜짝놀랄정도로.결혼25년을 바라보지만 남편이 한결같고 절참좋아해주고 결혼전까진 돈걱정만 하고살은거 같으나 지금껏 사모님 소릴(남편이능력남입니다)듣게하고 삽니다.
    능력도 있지만 성품이 한번도 제게 막말을 한적이 없을정도로 점잖습니다 다혈질이 아닌관계로...
    아뭏든 사주에 나와 있어언지 지금껐 남편덕 많이 보네요.
    항상 기뻐해주고 웃어주는관계인지라 그런지..사십넘어 늦동이도 봤지요..
    죄송합니다.너무 자랑한거 같습니다 꾸벅 ...

  • 12.
    '13.1.30 1:39 PM (211.234.xxx.101)

    남자복없다하더니 역쉬 맞아요.사주고쳐 살아보려는데 좀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4411 저 진짜 궁금해서 그래요. 댓글 달리는것도 포인트에 영향가나요?.. 7 .. 2013/03/26 881
234410 살면서 부모라도 절대 용서가 안되는 경우도 있는가보네요 4 진짜 2013/03/26 2,237
234409 [펌] 조선의 위엄 - 재밌고 유익합니다. 55 우리역사 2013/03/26 3,867
234408 버스에서 자리 양보 안한다고 낯짝 두껍고 뻔뻔하다는 말 들었어요.. 18 .. 2013/03/26 3,823
234407 우리나라 법이 예술이에요. 앙~ 2 귀여운 낸시.. 2013/03/26 731
234406 카톡에 떠도는 사진 2 이건뭐여;;.. 2013/03/26 2,642
234405 남자가 여친가방을 드는이유 8 가방모찌 2013/03/26 2,084
234404 알고싶어요...목동에 치질 잘 1 승아맘 2013/03/26 886
234403 리빙데코 게시물은 수정이나 삭제가 안되나요? 2 bb 2013/03/26 721
234402 “이경재·박한철도 안 된다” 후속 검증에 날 세우는 野 11 세우실 2013/03/26 1,024
234401 심각한 문제입니다. 법을 아시는 분이시면 더 좋겠습니다. 11 조언 구합니.. 2013/03/26 1,431
234400 천안함 사건. 결론이 나온건가요? 초등 아들이. 13 ?? 2013/03/26 1,455
234399 80일된 아기가 자꾸 옷을 빨아요 4 모닝모닝 2013/03/26 2,294
234398 도배 견적 이정도면 괜찮나요? 3 질문 2013/03/26 1,251
234397 부모 얼굴 안보고 살렵니다 88 ........ 2013/03/26 20,300
234396 가지를 가지고 어떻게 하면 맛있게 9 가지 2013/03/26 1,125
234395 일산에 있는 실업고요 .. 2013/03/26 948
234394 피부걱정 정리한 사람인데요 8 피부 2013/03/26 2,940
234393 불교에 대해 잘알고 계시는분 도와주세요 11 왕초보 2013/03/26 1,399
234392 긴급)유기농 현미에 벌레가..... 1 킹맘 2013/03/26 1,250
234391 미드 글리..초등6학년이 봐도 되나요? 11 **** 2013/03/26 1,979
234390 아파트 관리비 어떻게 내나요? 3 구루비 2013/03/26 1,242
234389 천장치다가 구멍났어요 ㅠ.ㅠ 23 대박! 2013/03/26 6,878
234388 수술하고 당일퇴원 3 보험문의 2013/03/26 1,255
234387 중3 과학의날 독후감 쓸 책 추천해주세요 3 과학 2013/03/26 5,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