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작은지라 혹시나 하는 마음이 들어서 펑합니다
간이 작은지라 혹시나 하는 마음이 들어서 펑합니다
유부남이 부부동반 모임에서 그런거예요? 헉 ...정말 이상하네요
다들 기혼이예요
저 보면 콧소리 내면서 다가 오는데 정말..
대꾸 안하고 가볍게 목례만 하고 그 자리를 피하는데 참으로 싫으네요
아무말 하지말고 한 5분 위아래로 훓어주세요. 벌레씹은 표정으로..... 듣는 제가 다 기분 상하네요. 별 그지같은 놈이 다 있네.
실제로 낚은 여자들도 있을걸요. 평소 여자를 좋아하고 그걸 아내도 알고 있을겁니다.
더러운 남자네요.
그 남자 아주 좋은 대학 나와서 똑똑하고 직장서도 직위가 높아요
자타 공인 우등생이죠 그런 사람이 저래요
그 모임을 그만 두면 이런 불쾌함도 없을텐데 싶기도 한데
그 모임이 유익하기도 하고 저 그만두면 남편 혼자 다니기도 그럴 거 같고
고민이네요
여자를 좋아하는건 아주 좋은 대학. 똑똑함과 아무 관계가 없어요.
정말로 똑똑하고 재치있고 정치적인것도 상식적이고 모든코드가 다 우수함을 가리키고 있는 어떤 남자도 저런 남자였어요.
그런 남자라는건 아무 상관없는 이야기죠. 사실.
남편에게는 왜 말씀을 안하시나요?
저 남자가 추근대는거 같아 기분나쁘다고
저는 저에게 추근대고 비상식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에게 대놓고 말했어요.
저한테 아는척하지 마시라구요.
왜 님이 그에겐 아무 액션도 취하지 않는건지 답답하네요.
그러니 그는 똑같고 님만 속앓이이죠.
원인을 제거해야죠.
남편에게 말 안 하는 건 괜한 오해를 불 러 일으키고 싶지 않아서고요
저 사람에게 좀 더 강하게 나가기도 그런 건 저에게 말 붙이고 관심이 있는 것 같지만 그 이상으로 저에게 어떤 나쁜 행동을 하진 않기 때문이지요
남편이랑 꼭 붙어서 다니세요
그렇군요 남편에게 얘기해야 겠어요
그러고 나면 앞으로 어찌 해야할 지 결정될 것 같아요
답글 주신 분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