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년생 언니가 위로 있어요
대학생 4학년 저는 3학년
저희 둘다 명문대학교 라인에 다녀요. 언니가 더 좋은 학교에 다니지만.
그런데 엄마가 어렸을때부터 편애하는건 그려려니 하는데
계속 저랑 있을때도 언니 이야기, 언니가 잘해서 좋다 이런말..
그에비해 저를 너무 과소평가해서 맥 빠집니다.
사실 이번 학기 학점도 제가 더 잘나오고 그랬는데도
언니한텐 아예 카드를 줘서 화장품 옷 학원비 맘대로 쓰는데 저는 그런거 없어서 계속 그때마다 말해야하고
제 학원비보다 언니 피부과나 치아교정비용에 쓰시는 걸 더 아끼지 않아하시는거같아요
밖에서 어머니 친구분들이나 학원 선생님들 학교선생님들은 저에대해 이쁘고 공부도 잘한다 이런말 중고등학교때부터
해주시고 계속 들어왔는데 .. 엄마도 저에대해 자랑스러워 하시는 편이지만 계속 뭐든지 언니 순..
그냥 무시하고 살수도 있지만 사실 조금 기분 상합니다.. 아예 기대를 하지 않는게 좋을까요?
고시를 준비하려 하는데 이 시험이 어려울텐데 괜히 떨어지면 언니는 잘했을텐데 이런 식으로 갈것만 같고..
직접적으로 말하는게 나을까요? 말해도 생각은 변하시지 않을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