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백리 황희? 실상은 '알짜배기' 탐관오리였다

나루터 조회수 : 2,189
작성일 : 2013-01-29 20:53:55

역사를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무리들 ...

진실은 언젠가는 드러납니다 

진실이 드러나는 것이 두려워 한국의 근 현대사를 가르치지 않는 . 대한민국의 수구세력도 역사가 평가하겠지요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0129134206836&RIGHT...

IP : 211.48.xxx.2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루터
    '13.1.29 8:54 PM (211.48.xxx.216)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0129134206836&RIGHT...

  • 2. .......
    '13.1.29 9:15 PM (118.219.xxx.196)

    그래서 세종때 하도 감시를 심하게 해서 황희가 치사해서 비리안저지른디 이런식으로 말했다고 해요

  • 3. 상식의 파괴네요.
    '13.1.29 9:17 PM (211.111.xxx.7)

    황희가 저런인간인 줄 몰랐어요.

  • 4. 플럼스카페
    '13.1.29 9:17 PM (211.177.xxx.98)

    저도 대학때 전공교양과목으로 수업듣다 이 이야기 교수님께 듣고(박포의 처 이야기) 오잉...했던 기억이^^;

  • 5. 와..
    '13.1.29 9:58 PM (14.37.xxx.135)

    그럼 우리 지금까지 감쪽 같이 속은 거에요?
    청백리 어쩌구 하더니..결국 알짜배기 탐관오리였다니..
    왜하필.. 어째서 그사람이 그토록 미화된건지.. 궁금하네요..

  • 6. 지나다가
    '13.1.29 10:26 PM (58.143.xxx.96)

    상당히 조심스럽쏘..., 를 먼저 밝히는 바요... .

    원전 출처가 오랜 사료연구를 통과한 충분한 자료를 토대로 한 것인지, 단순히 기자의 글인지 궁금하구료만, 국사가 전공은 아니라오 !!!


    - 세종과 황희의 시절은 여말선초 태조 이성계를 옹립한 세력의 득세시절로, 조선 초 최대 권력세가들인 훈구파들의 득세 시절이었던 점을 먼저 살펴야 할 것이며, 여말 새롭게 등장한 사림파가 유학을 바탕으로, 익히 들은 바 있는 세종조 유명한 학자들이, 사육신을 비롯하여 즐비하던 시절이었쏘... .

    잘 알다시피 태종 이방원의 반대파 거세 이후에 세종이 등장했지요... . 그리고 이 학자들은 단종과 세조의 난 이후 엄청난 소용돌이와 피비린내를 엮는 시절에 휘말리게 되면서 대부분 권력에 저항했던 당대 지식인(사림)의 인연들은 모두 죽임을 면치 못하였지요... .

    세조는 당대 피비린내 나는 역사의 쿠데타의 주인입니다... . 실록이 아무리 왕으로 등극한 치세를 기록해도, 지워버린 사건과 지워버린 기록과 불태워 없앤 분서갱유는 없었을까요? 당대의 죽음의 피의 댓가만 하겠습니까??????


    어떤 시절에도 '청백리가 진실'이었다면, 반드시 '반대자의 엄청난 협공'이 없지 않았을 것이요, '청백리가 아니라면' 또한, '시절의 혜안'을 가진 당대 지식인들의 '바른 눈'(바른 인식)들의 자료남김이 또한 없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만... . 당대의 모든 사료수집이 있었는가 묻고 싶꾼요... .


    - 또한 조선조는 '양인'계층이 먹고살기가 힘들 때, 자진해서 '양반'의 머슴으로 들어가거나, 인품과 덕망이 있을 경우 더더욱, 입에 풀 칠을 위해, 군역과 부역이 면제되는 노비로 들어가는 사례가 많았습니다만... .


    - 이방원의 반대자의 편에 섰는 자의 아내라는 것은, 뒤집어볼 필요가 있기도 하지만, 진짜 죽였는지, 누명을 썼는지, ...무슨 연유가 있는지는 소문만 믿을 수는 없어보이며, 황희가 거두었다면 인심을 함부로 할 수 없는 지경이 있었는지... .

    가끔 청백리는 일의 '밝은 경계'에서 함부로 하지 않는 처사가 반드시 험한 인연(반대파)을 바로 부르며, 죽음과 귀양에 오르는 일이 빈번 했던 바..., 위의 글귀만으로는 알 수 없지 않아 보입니다만... .


    - 그리고 조선조, '선비'들은 '시집에서 쫒겨난 여자'를 만난 경우 함부로 내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 예를 들어, 선비가 길을 가다가 고갯재에서 보따리를 든 여자가 쫒아오면, 내치지 않고 밥술?을 뜰 수 있게 해준다(거둬들인다, 달리 갈 곳이 없는 여인)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차마 인정상 내치지 않는다... 그러한 인식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


    그러니, 역사적 사실은 충분한 사료와 보편적 일맥의 사관이 치열하지 않으면, 위험합니다... . 가끔 뭐라 말할 수 없지만, 진보? 라고 하는 분들의 사관도 무조건적으로 쳐다보기에는 위험합니다... . 흔들리지 않는 자기중심의 바른 인식의 잣대로 다시한번 펼쳐보아도 좋을 듯 합니다... . -이상.

  • 7. 한국사 전공
    '13.1.29 10:53 PM (116.127.xxx.74)

    황희가 아들에게 쓴 편지에 항상 하는 말이 논밭 잘지켜라...

  • 8. 지나다가
    '13.1.29 11:15 PM (58.143.xxx.96)

    위의분??? ㅎㅎㅎㅎ,

    가솔과 하인들 머슴들, 노비들, 집안에 모두 먹고 살아야 할 인원은 얼마였고, 논밭이 얼마나 많았다고 합디까???


    참고로, 경상도지만 ~70년대까지 이 땅을 밟지 않고는 이 집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부자도 40명? 가솔이 항상 보리밥으로 살았다고 합디다... . 쌀밥을 못 먹고 살았다네요..., 믿을 수 있쑤꽈????


    '생산양식'이 지금 같이 상상 할 수 없는 시절입니다... . 소출의 '땅' 보다, 천하지대본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또 있던 시절이요????


    요즘들어,

    이쪽과 저쪽의 역사의 경계를 없애고자 분주한 분?들이 따로 계시던데, 평평하게? 펴서 '이쪽도 저쪽도 없다. 똑같다'가 유행이라고, 소위 진보적 소장파들이 전면으로 나타난지 불과 2~30년 짧은 역사연구 시간에, '~없다, 똑같다'가 누구의 등식인지 모르지는 않겠꾸랴... .


    노론과 남인이 같은 놈이다. 서인과 동인이 같은 놈이다. 새눌과 민주가 같은 놈이다. 이렇게 펴고 싶쏘???
    '인간은 다 똑같다' '역사의 종말', 뭐 이런 글귀 들고오고 싶쑤꽈????? 찌질한 시절!!!!!

  • 9. 지나다가
    '13.1.29 11:57 PM (58.143.xxx.96)

    모두가 잘 아는 사실이지만, '실록'은 이해관계의 당사자에 의해, 왕은 물론 당파와 권좌의 힘(권력)으로 쉼없이 윤색이 있었다는 점도 참고 합시다... .

  • 10. 지나다가
    '13.1.30 12:32 AM (58.143.xxx.96)

    모두가 잘 아는 사실 하나 더...,

    황희는 세종 재위시절의 대부분을 함께 합니다... . 그리고 세종은 당대의 성군이며, 현철(밝은)의 군주로 휘하의 신하들은 조선시대 전체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업적을 이룬 당대 엄청난 지식인들을 식별하는 군주였습니다... .

    그런 밝은(지혜로운) 임금이 '사람을 보는 안목이 없다?', '알고서도 비리를 덮어주며 정승자리를 지켜 주었다?', 세종의 사람 됨을 함께 묻는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일희일비로 움직일 필요가 먼 듯합니다... .

  • 11. 지나다가
    '13.1.30 11:08 AM (58.143.xxx.96)

    역사철학과 진보?


    진보?가 전체를 아우르는 충분한 밝은 식견없이, 낚시를 할 때, 몽매한 대중이 휘청이며 매달려 '미디어의 함정'이 일어날 때, 진보?는 더이상 진보?가 아니라 가스통할배와 같아지는 지점이 됩니다... .


    '괴물과 싸우는 이는 자신이 괴물이 되는 지점'을 경계해야 하는 진보?와 지식인의 딜레마에서 빠져나오지 않으면, 진보?는 극우와 뉴라이트와 같아진다는 것을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


    '탈근대'로 가는 길목에서, 오늘의 '진보적 주체'는 '역사적 명분'이 없이는 '민중을 하나'로 모을 수 없다는 점을 직시해야 할 것입니다... .


    중국현대사는 '곽말약'이 통사를 정리해주었꾸나만, 우리에게는 밝은 선생이 없는 것도 아닌 것이 이모양일꼬??? 태두가 험하니 멀쩡한 것이 없고, 국정교과서 국사, 세계사는 난맥이 기절이라, 일베충?이 나오는 기연을 모를 수는 없는 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605 찌개나 탕, 무침말고 미나리로 뭐해먹으면 좋을까요 10 미나리 2013/02/26 949
222604 남편이 소변볼때 피가나고 아프다고 하는데요 8 2013/02/26 1,590
222603 50대 친정엄니.. 부쩍 힘 딸려 하시는 거 같아요, 방법이 없.. 13 초보맘 2013/02/26 2,151
222602 삼생이 각혈까지 하네요 5 삼생이 2013/02/26 1,434
222601 다음날 데우지 않고 먹을수 있는 간편음식 머가 있나요? 10 궁금 2013/02/26 2,098
222600 압력밥솥 추 돌아가기시작해서 몇분후에 불꺼야 하나요? 9 질문 2013/02/26 3,880
222599 1년짜리 가입 했는데 1년더 연장 할 수 있나요? 적금 2013/02/26 528
222598 2월 2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2/26 252
222597 스마트폰 문자수신왔는데 문자가 안온경우 7 스노피 2013/02/26 1,697
222596 집배원들 일요일에는 편지 배달 안한다. 4 이계덕기자 2013/02/26 947
222595 이런경우 학교실장을 경고받게 할 수 있을까요? 6 2013/02/26 1,044
222594 피부 나쁘니 돈이 많이 드네요 11 ///// 2013/02/26 3,022
222593 외국에 사는 초등학생에게 문구류를 선물하려고 하는데요 6 추천부탁 2013/02/26 971
222592 헉! 박근혜 대통령이 중전마마가 입는 궁중의상을? 6 호박덩쿨 2013/02/26 2,575
222591 네이버에 제 아이디를 누군가 도용해서 물건을 팔고 있네요. 3 고민 2013/02/26 1,159
222590 상처가 아물지않아요.. 4 걱정돼요 2013/02/26 1,244
222589 결국 삼생이 셤 못보네요 9 으이구 2013/02/26 1,538
222588 전학와서 교과서 현황 적어서 학교에 제출해야 하는데요... 초등2 교과.. 2013/02/26 483
222587 취임식-jyj공연 못 봤어요. 7 링크해 주실.. 2013/02/26 1,338
222586 번화하고 볼 곳 많은 서울의 명소는? 2 사춘기딸아이.. 2013/02/26 459
222585 조언이 필요합니다. 7 만다린 2013/02/26 1,104
222584 잡곡도 예약취사해도 상하지는 5 않는가요? 2013/02/26 965
222583 2월 26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2/26 407
222582 공인중개사 시험1차2차 같이쳐도되나요 2 ㅇㅇ 2013/02/26 1,655
222581 냉동실문이 열려있었어요 ㅠㅠ 5 나라냥 2013/02/26 7,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