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떡해야할까요? 조언 부탁해요

/// 조회수 : 691
작성일 : 2013-01-29 19:55:10

군대간 시조카가 있어요. 그런데 휴가만 나오면 꼭 남편한테 전화해서 용돈 보내달라고 하네요.

아이가 없을땐 그러려니 했는데, 아이한테도 대출 이자도 한두푼이 아니고.

이런 상황에서 휴가 나올때마다 꼬박꼬박 남편한테 전화하는 시조카가 얄미워요.

결혼 전엔 그렇다쳐도 삼촌이 결혼해서 아이까지 낳았는데.. 가끔 그러는거면 애교로 봐주겠지만 매번 그러니 ...ㅜㅜ

남편도 제 눈치는 보이면서도 또 조카가 전화해서 삼촌.. 사랑해.. 이럼서 용돈 졸라대는데 어쩔 도리 없이 매번 송금을 해주고 있구요.

이제 제대하는데 제대하면 끝일까요? 그렇지 않을까봐 걱정이예요. ㅜ.ㅜ

제대해서도 계속 그러면 어째야하죠?

그게 그렇잖아요. 들어오는 돈 나가는 돈 뻔한데, 다 큰 조카 용돈을 1~2만원 주는것도 아니고.

아이 봐주는 친정엄마한테 용돈 맘대로 드리지도 못하면서.. 조카 용돈 대려니.. 속이 터져요.

이 문제 어떻게 해결할 방법 없을까요?

IP : 175.213.xxx.1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3.1.29 8:01 PM (110.8.xxx.44)

    흔한 일은 아닌데~~ 시누분은 아시나요? 뭐 삼촌입장에서 중 고등 입학 졸업시나 뭐 그때 두어번인거지 좀 조카가 뻔뻔이네요~~글쎄 저라도 어떻게 딱 잘라말하긴 ㅠㅠ삼촌도 이제 예전같지 않다 하며 액수를 줄이는수밖에요~~

  • 2. .....
    '13.1.29 8:20 PM (1.244.xxx.166)

    초딩도아니고...참 그렇네요.

  • 3. ㅇㅇ
    '13.1.29 8:45 PM (125.179.xxx.18)

    다 큰 성인인데 매번 그런다는게 쫌 이상하네요ᆢ
    시누분과 남편분은 뭐하시고 님 남편분한테 그러세요
    제대하고도 안 그럴꺼라곤 말 못할꺼 같네요

  • 4. 잔잔한4월에
    '13.1.29 9:43 PM (175.193.xxx.15)

    군대간 시조카가 있어요. 그런데 휴가만 나오면 꼭 남편한테 전화해서 용돈 보내달라고 하네요.

    ->왜 삼촌이 군대간 조카용돈까지 대줘야하는걸까요?

    그냥 밥이나 한끼, 술이나 한번 이렇게 사주는 관계아닌가요?
    이상하네? 이런건 남편분께 직접 이야기하셔서 고쳐야할부분같아요.
    남편분이 집행하게 하지 말고, 원글님이 용돈을 좀 쥐어주다가,
    형편이 어렵다 이러면서 잘라버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2921 테팔 후라이팬...& 스텐팬 질문. ... 2013/01/31 770
212920 1월 3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1/31 338
212919 영어문장 해석 부탁드려요~ 1 영어동화책에.. 2013/01/31 324
212918 나로호가 삼성 불산누출 가려주나요~ 한마디 2013/01/31 229
212917 아이스크림, 프로즌 요거트 기계 추천해 주세요. yj66 2013/01/31 587
212916 도움)운전연수 처음하는데, 오른쪽 차선 끼어들때 노하우 좀..... 12 크하하 2013/01/31 2,542
212915 저는 생리대나 기저귀 분유 이런건 공공재라고 봅니다 5 나눔과배려 2013/01/31 1,054
212914 이혼 시 아이는 엄마가 양육하는 것이 나은 선택일까요? 길어요... 23 장난감병정 2013/01/31 8,635
212913 간장게장 맛있는곳 아세요? 13 간장게장 2013/01/31 1,953
212912 아이 봐주는 비용 4 새벽이 2013/01/31 835
212911 우체국 팩스 해외로도 되나요? 2 토코토코 2013/01/31 2,216
212910 코스코에서 산 파슬리가루가 유통기한이 한참 지났는데요.. 1 파슬리 2013/01/31 8,117
212909 교원에 따져야 할까요? 그냥 참아야 할까요? 3 봉봉네맘 2013/01/31 7,058
212908 이시간 속쓰림에 잠을 못자겠어요 방법 없을까요? ㅠㅠ 9 초코 2013/01/31 4,667
212907 노트북 80만원으로 사려는데 추천좀 제발 해주세요 7 검색하다 돌.. 2013/01/31 1,105
212906 TAZO 라는 이름으로 글 올리시던 분? 4 스머프 2013/01/31 1,261
212905 통인시장 기름 떡볶이 맛있나요? 12 먹고싶네 2013/01/31 3,529
212904 일산수제비 맛있게 하는집 1 .... 2013/01/31 1,770
212903 남자아이들은 대체로 피아노 배우기 어려운가요? 싫어하나요? 20 나거티브 2013/01/31 4,696
212902 7살인데 너무 늦되서 정말 많이 걱정이 됩니다. 21 답답해요 2013/01/31 3,161
212901 화이트말고 일자형 생리대 좀 추천해주세요 4 화이트 2013/01/31 1,454
212900 90년대 쿨아시지요? 10 2013/01/31 1,727
212899 급)내일 대학병원 성장판과 호르몬 검사가는데 식사상관없나요? .. 4 뼈나이검사 2013/01/31 898
212898 "민주 공천헌금 구라" 양경숙 사건 오늘 선고.. 뉴스클리핑 2013/01/31 383
212897 다이어트 할때 배고픔 어떻게 참으시나요. 10 먹보 2013/01/31 6,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