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테이크 아웃 컵 재활용 하세요? 왜 더 맛있을까요? ㅋㅋ

기분탓일까요?? 조회수 : 3,324
작성일 : 2013-01-29 19:19:48

낮에 모임이 있어 식사 후 커피 마셨어요.

무심결에

테이크 아웃 잔(종이)에 뚜껑 달린..얇은 빨대 꽂아서 집까지 들고 왔는데

안 버리고 ^^;;;

저녁 간단히 먹고 그 잔에다가

알갱이 커피 조금 넣고 아메리카노 만들었어요.

 

무심결에 빨대 쭉 빨다가 앗 뜨거..ㅠㅠㅠ 하는데도

이상하게 더 향이랄까. 늘 집에서 먹는 빨간 포장 맥* 그건데

더 맛있게 느껴지네요.

 

머그잔은 뜨거운 김이 확.....날아가버려서 그런가요?

조심해야지..하면서 아주 조금씩 조금씩 마시는 중인데.

와우~~ㅋㅋㅋ

 

이 컵...인터넷에서 팔겠죠? 좀 쟁겨놨다가 기분 전환용으로 쓸까봐요.

서너 번은 헹궈서 써도 되죠?..ㅋㅋ

 

 

IP : 182.209.xxx.4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9 7:22 PM (119.71.xxx.179)

    종이컵 좋지도 않은데요.. 저도 자주쓰긴하지만 ㅠㅠ. 종이컵쓰면 이상한 냄새가 느껴질때가 있어요

  • 2.
    '13.1.29 7:23 PM (175.114.xxx.118)

    재활용하면 안될 거 같은데요. 안좋은 성분이 녹아나지 않을까요?

  • 3. .,.
    '13.1.29 7:29 PM (211.216.xxx.208)

    재활용안좋을거 같아서
    마트가면 큰컵사다가 마셔요
    어쩌다 한번씩요
    플라스틱컵은 갖고와서 양치컵하구요

  • 4. 원글
    '13.1.29 7:31 PM (182.209.xxx.42)

    그렇죠? 저도 왠지..ㅋㅋ
    그나저나 급검색해보니
    생각보다 비싸진 않네요..
    컵, 홀더, 뚜껑 각 100개씩..빨대는 서비스...해서 만원내외.
    컵 하나에 100원 정도군요.

    색색별로 소량씩 조금씩 구매하면 좋을텐데..더 찾아보면 그런 곳도 있으려나요??^^

  • 5. .,.
    '13.1.29 7:33 PM (211.216.xxx.208)

    큰마트엔 소량으로 팔아요

  • 6. 원글
    '13.1.29 7:38 PM (182.209.xxx.42)

    지금 괜히 인터넷 쇼핑몰 들어가서
    이 컵 저 컵 구경하고 있었는데..대형마트에서도 파는 모양이네요?^^

    최근에 그쪽 코너 갈 일 없어서 획 지나쳤엇는데
    다음에 갈 때 한 번 들러봐야겠어요..^^

    혹시 집에 손님 올 때
    이 컵에다가 뚜껑 얹어서 빨래 꽂아서 주면 .....별루일까요??^^*
    종이컵이라 싫어하시는 분 계실려나...음..

  • 7. 원글님
    '13.1.29 7:40 PM (39.7.xxx.90)

    손님 접대했다간 자게에서 가루가 되게 까일 수 있어요
    아무리 떠껑덮고 격식 차렸어도 말이죠

  • 8. 환경호르몬
    '13.1.29 7:47 PM (116.41.xxx.238)

    돈주고 굳이..

  • 9. 자몽
    '13.1.29 7:49 PM (211.246.xxx.144)

    ㅋㅋ 저도 네스프레쏘 내려먹을 때 기분전환용 으로 마시려고 100개 셋트 샀는데 완전 깜놀 했어요. 부피가 엄청커요. 대형 박스에 하나가득 ㅋ 근데 확실히 담아 먹음 엄청 맛나요. 전 아침마다 내려서 회사갈 때 가져가요.

  • 10.
    '13.1.29 8:07 PM (175.196.xxx.194)

    전 회사에서 며칠째 쓰고있어요..작은컵은 물만 따라놓았다가 먹어도 물맛이 달라져요.뭔가 녹아든 느낌..근데 커피점 큰컵은 안그렇던데요? 그래서 전 한참 써요.집에서 돈주고 사긴 그렇고..

  • 11. 재활용이야
    '13.1.29 8:19 PM (218.51.xxx.58)

    그렇다치고 대량으로 사는건 환경적으로 정말 별로 이네요

  • 12. ..
    '13.1.29 8:27 PM (112.121.xxx.214)

    사이트 어디에요? 개당 100원이면 싼대요...마트에선 개당 200원은 했던거 같은데.
    100개면 뭐 그렇게 무지막지 하게 많은 것도 아니고.
    저흰 외출할때 집에서 커피 타서 나갈때가 많아서요...

  • 13. ..
    '13.1.29 8:39 PM (112.145.xxx.76)

    무슨 기분인 줄은 알지만... 정말 너무 아니지 않나요? 사무실에 맛나다고 맨날 종이컵에 커피 타 먹는 사람 있어요. 보는 저는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그 분의 이유는 씻기 귀찮다였거든요. 그래서 더 그런가...
    아니면 모양 때문이라면 테이크아웃 컵 모양의 사기 머그컵 있어요.
    그리고 따뜻한 차 마시기 전에 뜨거운 물로 컵 안 쪽 한 번 헹궈내고(보온도시락도 그리 하듯이) 하면 조금 보온의 효과가 더 오래 갑니다..^^

  • 14. ㅇㅇㅇ
    '13.1.29 8:42 PM (119.197.xxx.26)

    나가는길에 텀블러마저 짐될때
    별생각없이 어제먹고 안버린 컵이 있으면
    한잔 들고 나가면 돈굳는 기분에 좋아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287 천안 몽상가인 빵 정말 맛있네요 8 2013/06/03 3,168
260286 6개월된 조카 선물.. 4 ㅎㅎ 2013/06/03 721
260285 친구가 때려도 그냥 맞고 대응을 못하는 우리 애 문제인 건가요?.. 5 엄마 2013/06/03 1,030
260284 병원마다 자궁경부암 백신 가격차이가 나네요.... 2 행복의길 2013/06/03 1,920
260283 아래 동성애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시각..;;; 8 .... 2013/06/03 908
260282 눈 알러지 약 이름이요. 2 안과 2013/06/03 2,184
260281 저 교통사고 났어요. 1 !!!!! 2013/06/03 808
260280 무안 양파 살 수 인터넷 쇼핑몰 좀 알려주세요 2 ... 2013/06/03 779
260279 한식조리사자격증 있으면 잘 써먹나요? 어디 주로 취업하나요? 8 오정이누나 2013/06/03 43,539
260278 스마트폰으로 82들어올때 ㅁㅁㅁ 2013/06/03 456
260277 사이 안 좋은 남편.. 1 .. 2013/06/03 951
260276 초6인데 음악을 못해요. 음표를 못읽음. 6 피아노강습 2013/06/03 1,103
260275 친구와의 경제적 차이 2 ^^ 2013/06/03 2,013
260274 신세계를 발견했어요~ 17 ... 2013/06/03 16,043
260273 강아지 안과 전문 병원 추천해주세요. 3 ... 2013/06/03 3,897
260272 팔뚝 굵은데 민소매원피스 입으면 민폐녀되겠지요?ㅠㅠㅋㅋ 13 .. 2013/06/03 5,432
260271 매실씨 빼는 도구 어디서 사야할까요? 5 .. 2013/06/03 2,037
260270 사교육... 아이 키우고 나면 다들 돌변하더군요. 67 ㅁㅁ 2013/06/03 16,710
260269 제가 알고 있는 다둥이집들은 3 좋은분들 2013/06/03 1,997
260268 보통 필라테스는 몇일간격으로 하나요? 3 ㅜㅜ 2013/06/03 2,729
260267 에버랜드는 대체 언제 가야.... 14 고민 2013/06/03 3,507
260266 '기름 범벅' 미군기지 주변…기준치의 85배 1 세우실 2013/06/03 439
260265 늦은 나이에 결혼해 편안히 살고 있지만 결혼은 필수가 아니에요... 13 결혼이요? 2013/06/03 7,033
260264 얼마를 책정해 줄까요.. 3 스마트폰 요.. 2013/06/03 457
260263 엄마가 좌골 신경통이래요. 어느 병원을 가는게 좋을까요? 2 좌골신경통 2013/06/03 4,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