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혀 수술 해야하나요?

우리아기 조회수 : 2,781
작성일 : 2013-01-29 15:52:40

4개월된 여아입니다

아직 말을 못하니 확실히 말 할 수 없는데

소아과 선생님 말씀이 혀가 짧은듯 하다고 수술을 권유 합니다

 

말할때 혀 짧은 소리를 낼 가능성이 있다하네요

말해봐야 알겠지만 정상적으로 소리 낼 수도 있다하구요

 

지금 수술을 하면 부분 마취로 간단히 할 수 있지만

좀 더 커서 확실히 알고 할경우 전신 마취를 해야 한다네요

 

의사 선생님은 아주 간단한 수술이라하며 가볍게 말씀을 하세요

큰병원에 가서 다시 검진을 해야겠지요?

직장맘이라 아기데리고 종합병원 시간 맞추어 가는것도 힘이 드네요

 

잘먹고 잘자고 잘웃고 아주 건강한 아기라 걱정이 없었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IP : 116.34.xxx.14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eats
    '13.1.29 3:54 PM (223.33.xxx.131)

    언능 하세요 조근이라도 어릴때...제 아이는 오십일 전에 했네요

  • 2. ..
    '13.1.29 3:55 PM (203.229.xxx.232)

    아직 혀짧은 소리를 내는지 안내는지 알지도 못하는데
    4개월짜리를 벌써 수술이라뇨;;
    저같으면 안시킬 것 같아요.

  • 3. ㅡㅡ
    '13.1.29 3:56 PM (59.10.xxx.139)

    혀밑 설소대 ? 가위로 조금 톡 자르면 끝나요
    우리애는 30일에 했구요

  • 4. 설소대
    '13.1.29 4:02 PM (182.210.xxx.14)

    설소대가 짧은게 맞다면, 수술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아요
    어릴땐 수술 아니고 시술 이나 마찬가지구요
    발음 시작하기전에 해줘야 혀위치라던지 말 배울때 정상적으로 할수 있어요
    친조카랑 친구아기 다 백일되기 전에 했구요, 가위로 톡 잘라주면 피나오고 울텐데, 그때 젖물려주면 되요, 약발라주고 그런것도 안하고 나아요...

  • 5. 제 아이도
    '13.1.29 4:03 PM (14.52.xxx.171)

    했어요, 설소대 살짝 톡 하고 끊어주는거에요
    근데 제 아이는 마취없이 했구요
    전 동네소아과에서 좀 짧은것같다해서 그 말이 계속 걸려서 하정훈 소아과로가서 끊었어요.
    설소대는 해주는 병원이 따로 있다고 본것같애서 검색했는데 제 사는 근처엔 하정훈 소아과밖에없어서 그리로 갔구요 종합병원가면 2년 뒤에 하란 말 한다고들해서 저리루 갔는데요
    저희애는 경계선상에 있다고 꼭 해야하는건 아니니 저더러 정하라고했는데 계속 신경 쓰일까봐했어요
    애기 무진장 웁니다.. ㅠ 그래도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해도 전 할것같애요.. 혀 짧은소리는 평생가는것같애서요.. 하실꺼면 애기 충분히 재우고 가서 하심이.. 전 애가 졸렸는데 아프기까지 하니까 진짜 엄청나게 울었어서 진땀뺐어요 ..

  • 6. ...
    '13.1.29 4:04 PM (1.244.xxx.166)

    커서 해도 전신마취까지 갈일 잘 없어요.
    보통은 소아치과에서 끝나요.
    교정치료 필요할수도 있는데 그럼 돈이 좀 더 들겠지요.

    가끔 근육까지 잘라줘야 할때도 있는데
    그런 경우는 어차피 지금 가위로 톡 자른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요.

    4개월수술하기보단 저라면 기다리겠어요.

  • 7. ...
    '13.1.29 4:06 PM (180.229.xxx.147)

    저도 소아과에서 설소대 수술하는게 나을것같다고 하면서 하정훈소아과 추천해줘서 백일즈음가서 했었어요.
    혀밑을 메스로 살짝 그으면 끝~
    아픈것보다 간호사가 몸을 못 움직이게 잡으니 놀란 듯 울더라구요..
    잠깐 울다 금방 진정했어요.

  • 8. ㅡㅡ
    '13.1.29 4:06 PM (59.10.xxx.139)

    저도 하정훈에서 했어요 그 선생님이 잘보시니까 거기로 가보세요 커서 할경우엔 마취해야해요

  • 9. ...
    '13.1.29 4:06 PM (180.229.xxx.147)

    아주 어릴땐 마취 없이 되는데 좀 크면 부분마취, 전신마취 해야한다하니.
    만일 하실거면 일찍 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 10. 혀 소대가
    '13.1.29 4:10 PM (211.114.xxx.82)

    짧다해도 다 짧은소리 내는거 아니에요.
    좀 클때까지 기다려보세요.

  • 11. qqq
    '13.1.29 4:22 PM (112.151.xxx.29)

    저희 아들도 산후조리원에 오시는 의사샘이 설소대가 짧다고 끊어주는 수술 하라고 했는데
    전신마취고 해서 안하고 두고봤어요.
    지금 중일인데 영어발음 좋구요... 대화하는데 전혀 지장 없어요. 혀 내밀어보면 아직도 많이 붙어있는데
    소리내는데는 발음상 전혀 지장 없던데요... 저희 아이 경우였구요...
    아이가 말할때쯤 두고 본 후에 이상있음 하셔도 괜찮을거 같아요.

  • 12. ㅇㅇ
    '13.1.29 4:24 PM (14.63.xxx.22)

    조카보니까
    혀짧은게 문제라기보다
    젖을 못 빨았어요.
    메스로 톡 건드려주니 끝이었네요.

  • 13. 이린
    '13.1.29 4:25 PM (112.214.xxx.182) - 삭제된댓글

    발음은 둘째치고, 설소대가 짧으면 젖 빠는데도 지장 있다고 해서요..
    저희도 고민했거든요.

    하정훈 선생님한테 한번 가보세요...
    100일전에 하면 시술이에요.
    저희애도 소아과 샘이 이야기 하셔서 하정훈 선생님한테 한번 갔는데 할 필요 없다고 하시더군요...
    굉장히 무뚝뚝하시긴 하지만 과잉진료는 안 하십니다.

  • 14. 슈렉마눌
    '13.1.29 5:32 PM (58.230.xxx.32)

    저희 아이도 태어나자마자 권유해서 했어요
    나중에는 마취하고 해야한다고해서요

  • 15. 우리남동생이
    '13.1.29 7:42 PM (220.119.xxx.40)

    설소대 살짝 가위로? 했는데요..울산 동강병원에서요
    말이 느려서 4세경 병원갔더니 얼결에 아~해보라 하시더니..설소대가 너무 많이 붙어있다고
    의사선생님이 우리한테 말도 안해주고 순식간에 해버렸어요..피도 전혀 안났는데..4개월은 너무 빠른거 같아요 ㅠㅠ

  • 16.
    '13.1.29 8:29 PM (118.223.xxx.75)

    만 5세이후는 전신마취하고 하는게 맞아요
    이수술은 빠르면빠를수록하는게 좋구요
    어릴때하는건 수술도 아니예요
    제아이 6세때했어요

  • 17. 콜비츠
    '13.1.30 4:28 PM (119.193.xxx.179)

    말을 못하는 건 혀랑 관련이 없어요.
    혀를 내밀었을 때 하트모양이 되서 거의 안 나오거나, 윗입술에 닿지 않는 정도이면 하는 게 대부분이예요.

    최지우도 혀를 내밀면 뾰족~ 나와요. 혀 짧은 소리는 단순히 혀가 병리적으로 짧아서는 아니랍니다.

    대학병원가서 진단받아보세요. 아무래도 개인병원은 자꾸 수술을 권하는 편이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601 초4아들 넘 웃겨서요. 7 밑에 글 보.. 2013/03/11 1,415
228600 빈속에 약먹을때 간단히 먹을만한거 있을까요? 10 애엄마 2013/03/11 4,850
228599 식탁 결정하는 것 조언부탁드려요. (무플절망 --) 4 이사 2013/03/11 993
228598 장터 요즘의 대처는 이렇습니다. 5 ... 2013/03/11 1,636
228597 오늘의 인물인가에 뜨는 사람있어 눌렀더니..무섭네요// 2 2013/03/11 1,109
228596 이사온곳인데 mbc 가 나오지 않습니다 깜놀 2013/03/11 419
228595 과다노출도 벌금내야 한데요~ 10 타임슬립? 2013/03/11 1,986
228594 유치원도 쫒겨나나요? 4 ㅈㄷ 2013/03/11 1,630
228593 도서관 이용시 어른 회원증으로 아이책 빌리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 9 도서관 2013/03/11 1,692
228592 초1아이 영어학원 조언 부탁드려요. 2 ^^ 2013/03/11 929
228591 이제 화장하는 게 더 낫네요.. 1 .. 2013/03/11 1,039
228590 모임만 가면 불안해요..저같은 분 계실까요? 9 기절할듯 2013/03/11 2,440
228589 대형마트 품목제한을 하려면 진짜 저녁있는 삶이 현실화 되어야 해.. 3 노노 2013/03/11 1,059
228588 그겨울 바람이 분다 스포 알려주실 분? 5 2013/03/11 2,052
228587 건강검진에 혈당,고지혈증 위험요소면 2 .. 2013/03/11 1,921
228586 모병제와 여성 국방세 4 이제 여자 .. 2013/03/11 899
228585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마지막편 했나요? 8 드라마 스페.. 2013/03/11 2,686
228584 ash 신발 그리 이상한가요??? 14 Yeats 2013/03/11 3,507
228583 약사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14 aodRhd.. 2013/03/11 1,764
228582 오늘도 황사 심한가요? 1 레믹 2013/03/11 1,345
228581 비행기표구입시... 1 비행기표 2013/03/11 641
228580 신혼가구 어디브랜드가 좋을까요 16 예비주부 2013/03/11 4,838
228579 무술 유단자님 계세요? 5 뽁찌 2013/03/11 1,012
228578 '과다노출' 단속 부활, '지문취재 불응'도 범칙금 1 뉴신 2013/03/11 953
228577 시댁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는데요..아이들을 맡길데가 없네요.. 8 시외할머니 .. 2013/03/11 2,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