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례식장 가는게 맞겠죠?

.. 조회수 : 4,741
작성일 : 2013-01-29 15:07:28
전 직장 후배인데요
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 문자가 왔어요.
아주 가깝진 않아도 그래도 꾸준히 연락하던 후배인데 밤에라도 신랑 오면 애 맡기고 (유치원생) 가는게 맞는건가요.
아니면 조의금만 후배한테 보낼까요..
섭섭해하겠죠?

IP : 116.34.xxx.6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oveahm
    '13.1.29 3:09 PM (175.210.xxx.34)

    어머니도 아니고 할머니인데... 조의금만 보내도 될거 같아요

  • 2. 그냥
    '13.1.29 3:10 PM (218.37.xxx.4)

    떼문자 보낸거네요,,, 저라면 안갈듯

  • 3.
    '13.1.29 3:10 PM (175.114.xxx.118)

    조모상이면 안가셔도 될 듯 한데요.
    조의금 챙겨주는 것만으로도 아주 고마워할 거 같아요.
    가셔야 마음이 편하겠다 싶으시면 가시고요. ^^

  • 4. 글쎄요..
    '13.1.29 3:11 PM (219.254.xxx.229)

    친한친구들도 할머니까진 부를 생각 못했었는데..

  • 5. 안가요
    '13.1.29 3:11 PM (58.78.xxx.62)

    부모님이면 몰라도 ...
    조의금만 조금 보내세요

  • 6. ....
    '13.1.29 3:11 PM (211.179.xxx.245)

    부모상도 아니고... 조모상에...연락은 좀...
    그것도 전 직장후배...
    일단 연락은 온거니..가시던가, 조의금만 하던가 하셔야될듯........

  • 7. 직장은 가지 않나요?
    '13.1.29 3:12 PM (180.65.xxx.29)

    저희 남편은 가던데..남자라 그런가

  • 8. 원글
    '13.1.29 3:17 PM (116.34.xxx.67)

    아...조의금만 보내도 될까요
    가주면 좋겠는데 신랑이 퇴근이 늦어서 .. 쓰고보니 핑계처럼 들리네요 ㅜㅜ 계좌번호 묻고 보내주면 될까요? 상 중인 후배한테 묻기도 좀 그렇고.. 아님 핸드폰 번호로도 보낼 수 있나요.
    참 단체문자는 아니었어요. 개인적으로 보낸 문자.

  • 9. 별로..
    '13.1.29 3:18 PM (211.253.xxx.65)

    안가도 될거 같은데요.
    전 직장후배라면서요..현 직장도 아니고 또 부모님도 아니고 조부모..
    보통 친한 친구끼리도 조부모상은 알리지 않던데요.

  • 10. ..
    '13.1.29 3:18 PM (165.246.xxx.30)

    저는 외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제 지인들에게 알리지도 않았었는데..
    후배분이 할머님과 특별한 관계셨나봐요.

  • 11. 에휴
    '13.1.29 3:20 PM (218.37.xxx.4)

    단체문자도 아니고,,, 절친도 아닌데 조모상을 따로 알리는 사람은 좀 염치가 없는거 아닌가?
    특별히 조의금 보낼 사이도 아니구만요

  • 12. 원글
    '13.1.29 3:26 PM (116.34.xxx.67)

    후배가 할머님을 각별히 생각했어요.
    아마 그래서 저한테 문자도 보낸거 같구요.
    부모님은 다 계시지요.
    일반적인 경우엔 부모님 문상만 가는군요. 잘 몰랐어요.

  • 13. 조모상
    '13.1.29 3:29 PM (165.246.xxx.30)

    도 경우에 따라 가긴 하죠.
    후배분이 할머님을 각별히 생각했다면 크게 상심할 만한 일인거구요.
    원글님이 처음 가야겠다고 생각이 드셨다면 가시는 게 맘 편하실 듯..
    상황이 여의치 않으시면 나중에 위로해주심이..

  • 14. 저는
    '13.1.29 3:40 PM (211.176.xxx.54)

    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셔도 내 손으로 문자보내지는 못할 거 같은데.... 누가 대신 알려주면 모를까..
    할머니상까지 알리는 건 심하게 오바입니다. 그냥 위로 문자만 보내도 통념상 문제될 건 없죠.

  • 15.
    '13.1.29 3:50 PM (183.102.xxx.44)

    아무리 애틋해도 할머니 상까지 문자를 ㄷㄷ
    친해도 할머니상은 안갈텐데..,
    조의금도 보내지 마세요
    이런것까지 일일히 챙기면 개털되겠네요

  • 16. 원글
    '13.1.29 3:54 PM (116.34.xxx.67)

    갈등 중이예요.
    가는건 못가더라도 조의금은 할까 했었는데 그것도 패스하란 분들도 계셔서요.. 어디에 기준을 둬야 할런지. 이런 일은 참 어렵네요.

  • 17. 할머니
    '13.1.29 4:17 PM (182.210.xxx.14)

    요즘 보통 할머니상까지 가진 않는거 같던데...
    후배가 어려서 잘 몰라서 연락한거 같아요...
    가실여건 되시고, 가셔야 맘이 편하실꺼 같으면 가시구요,
    아니면 위로문자 보내시고 담에 식사나 같이 하세요

  • 18. 염치없다...
    '13.1.29 4:22 PM (110.44.xxx.56)

    ....-.-
    민폐.....

  • 19. 에고...
    '13.1.29 4:48 PM (211.201.xxx.173)

    친한 친구라도 조모상까지는 안 챙겨요. 그 후배에게 특별한 할머니라도
    조모상까지 문자 보내는 건 민폐로 느껴지는데 조문은 안 가셔도 돼요.
    힘내라고, 잘 보내드리라고 문자 보내서 위로하는걸로 충분하지 싶어요.

  • 20. 원글
    '13.1.29 4:54 PM (116.34.xxx.67)

    네...182.210님 211.201님 말씀대로 가는건 어려워서 일단 잘 모시라는 문자는 넣었어요.
    계좌번호도 모르는데 이 와중에 물어서 조의금 보내기도 좀 그래서 다음에 만나면 늦었지만
    밥 사주면서 봉투 전달하려고 해요.
    저도 할머니가 아프셔서 남일 같진 않고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 21. 안가도 되고요.
    '13.1.29 5:39 PM (182.208.xxx.152)

    조의금 할 필요도 없습니다. 전직장 후배라면서요,.,
    친한 친구도 그런 문자 안보냅니다. 완전 개념이 없네요.. 그 후배..
    친부모상에도 친한 친구한테만 연락하고 안와도 된다고 했습니다..

  • 22. 지나가다,..답답하여
    '13.1.30 12:39 AM (125.181.xxx.154)

    원글님 가시지마세요
    부모상도 미안해서 그런 친한친구한테 넣기도
    그런데...
    조부모상은 정말 아니지않나요?
    아주위에 댓글쓰신분들은 점잖게 돌려말씀하신거같고요
    통념상 아닌거같습니다
    그 후배가 뭘 모르는 사람같습니다

    그냥 제가 답답해서 썼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569 아기가 자폐라서 자꾸 숨게 되요 18 # 2013/02/04 6,661
214568 다단계 유니 시티 아시는분 계세요? 2 질문 2013/02/04 6,272
214567 그럼 반대로 성형하신분 계신가요? 11 ㅎㅎ 2013/02/04 2,209
214566 고급스러운 협탁 구입하려는데.. 1 가구 2013/02/04 698
214565 이런 원피스 괜찮을까요? 검정색 2013/02/04 395
214564 이별후에..상대에 대한 어떤 기억을 하시나요? 8 성선설? 2013/02/04 3,181
214563 많은 관심 거듭 부탁드립니다^^;; 1 anycoo.. 2013/02/04 360
214562 보험이 하나도 없으신데. 5 시부모님 2013/02/04 797
214561 미스터리 보랏빛 구슬 발견 소식... 5 오늘도웃는다.. 2013/02/04 1,442
214560 제주도 사시는분들 맛집좀 소개해주세요 2 연이맘 2013/02/04 816
214559 늙었나봐요... (30대중후반) 이젠 기침할때마다 찔끔찔끔.. 4 보라 2013/02/04 1,272
214558 99만원짜리 명품 1 연필 2013/02/04 1,225
214557 김일성 초상화 아래… 北가정집서 은밀히 나온 소리 "오.. 10 진정한사랑 2013/02/04 1,558
214556 아이 있는 집에 미끄럼틀 있어야 할까요? 6 뽁찌 2013/02/04 870
214555 개념 좀 탑재하고 삽시다. 14 개념 2013/02/04 2,746
214554 SBS자기야는 고소득층만 보는 프로인가봐요.......... 17 ㅠㅠ 2013/02/04 13,017
214553 오늘 너무너무 우울해요 3 미치기일보직.. 2013/02/04 1,068
214552 복지로에서 보육료지원 접수하면,, 6 .. 2013/02/04 1,432
214551 미국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절대 한국인이라고 생각 안하더라구요 9 ㅇㅇ 2013/02/04 2,382
214550 볼륨매직했는데 반신욕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5 반신욕매니아.. 2013/02/04 2,142
214549 라텍스 매트리스 (15센티) 사려고 하는데 추천해 주세요 3 라텍스 매트.. 2013/02/04 1,392
214548 도쿄전력, 원전 오염수 처리 후 바다에 방출 방침 5 ... 2013/02/04 655
214547 초등학교 1년늦게 보내보신분계세요? 7 장단점 2013/02/04 5,648
214546 남대문에서 마인코트사셨다는분 13 ㅠㅠ 2013/02/04 3,749
214545 동생하고 비슷한 내용의 꿈을 꾸어요 궁금이 2013/02/04 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