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서초도 매매가는 정말 많이 떨어졌네요.

.. 조회수 : 2,710
작성일 : 2013-01-29 14:41:13

주말에 집 보러 다녔어요. 저희 집 전세가 또 올라서요.

서초구인데 전세는 씨가 말랐고요, 새 아파트는 규모에 관계없이, 심지어 두 동 짜리도 30평대 최하 5억이고

다 아시는 대단지는 7억까지 합니다. 근데 전세 자체가 귀해서 다들 재계약 하는 분위기;;-.-

저희집 근처에 낡은 아파트 단지가 있는데 제법 세대수가 있어요.

그런데 40평대 전세가 단 한 건도 없다고 합니다. 단 한 건도!!!

다들 매매를 권하는데 고점 대비는 진짜 좀 떨어졌고 3,4년 전 엄청 비싼 분양가였던 아파트조차

(퍼스티지, 자이, 리체 제외^^) 지금 분양가 아래로 살 수 있더군요.

재건축 바라보는 아파트도 1억은 떨어졌어요.

워낙 거품이라 반가운 소식인데 뭐랄까 약간 으스스했어요.

부동산은 거래 성사시키려고 주말도 없이 일하고 한 건이라 하려고 난리...

저도 작은 집 하나 있고 전세 사는데 뭐랄까, 뭔가 계속 불안하고 기분이 다운.

에휴....

IP : 114.206.xxx.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9 2:42 PM (61.75.xxx.114)

    전세값이 이렇게 오르는거 보면 솔직히 폭락은 없을듯해요.. 그냥 어느정도 수준에서 계속 안정적으로 유지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 2. 인구감소
    '13.1.29 3:21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우선 저만해도 애를 안낳으니..
    뭐 지방에선 많이들 낳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론 인구가 줄어들듯.

  • 3. 부동산 사무소
    '13.1.29 3:55 PM (60.241.xxx.111)

    1억짜리 1건만 해도 수수료 50만원.

    사흘에 1건씩만 해도 한달에 몇백씩은 벌죠.

    더군다나 10억 넘는거 한건 하면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027 이번 연아쇼트 스핀에 비엘만이 빠져서 점수가 낮다고 생각하시는 .. 14 피켜 2013/03/15 4,467
229026 퀄리티있는 보스턴백 4 37 2013/03/15 1,292
229025 내가 직장 다닐때...우리 어머니.. 2 리나인버스 2013/03/15 1,195
229024 박시후 a양 거짓말 탐지 여성상위관련 질문 8 청문회 2013/03/15 7,914
229023 3월 15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3/15 599
229022 유통기한 3일 지난 생크림, 버려야 하나요? 6 진정 2013/03/15 11,888
229021 친구 카카오스토리를 보다가 1 당황 2013/03/15 2,007
229020 로또에 당첨된걸 주변에 알리시겠어요? 16 2013/03/15 7,920
229019 회사화장실에서 변기 레버 내릴때 28 회사 2013/03/15 3,246
229018 새벽 6시에 퇴근이라니... 신새벽에 길고 긴사무실 뒷담화 2 나거티브 2013/03/15 1,326
229017 국은 냉장고에 얼마나 둬도 괜찮을까요? 6 다크하프 2013/03/15 22,598
229016 여성한테 화이트 데이의 의미는 뭘까요? 9 리나인버스 2013/03/15 1,149
229015 대한민국 선거의 전설, 엄창록을 아십니까? - 오유펌 2 참맛 2013/03/15 1,260
229014 연아의 적은 국적과 심판이라더니 15 파사현정 2013/03/15 4,457
229013 이쯤에서 궁금해지는 세계각국 해설자들 멘트 3 연아사랑 2013/03/15 2,470
229012 아사다 투풋인데 가산점까지... 심판들 막눈인가요! 8 심판 2013/03/15 2,666
229011 오늘은 피겨계가 축구계와 비슷하게 가는 날이네요 4 참맛 2013/03/15 1,670
229010 근데 코스트너는 왜저리 우아하지 못한지;; 9 ㅇㅇ 2013/03/15 3,143
229009 마오의 가산점 1 ... 2013/03/15 1,678
229008 캐나다에서 자폐아를 키우며 겪은 일들... 72 눈빛 2013/03/15 21,926
229007 안철수의 새정치에 대해 궁금하신분들 보세요 8 정론 2013/03/15 827
229006 어린 학생들의 죽음? 기성 세대 내... 잘못 때문입니다. 2 부모 양심.. 2013/03/15 596
229005 야근 중인 불쌍한 저에게 가방 VS 구두 조언 좀 부탁드려요. 21 나거티브 2013/03/15 2,483
229004 베스트에 모임에서 정리되었다는 이야기~ 5 아줌마 2013/03/15 3,823
229003 뒤끝없다는 사람들요 7 해떴다 2013/03/15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