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수가 정말 맛있어요

루비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13-01-29 14:38:10

국수가 정말 맛었어요.
애들방학동안 저만 국수 삶아서 점심으로 먹고
오후늦게 남은국수로 비빔국수해서 저녁 떼워요
입에물리면. 중면으로 바꾸고. 또 입에물리면 소면
으로 바꿔먹고.
구수하고 비릿한 멸치다시 뜸뿍내서. 간장양념
내서 익힌김치로 먹으면. 그대로 술술 넘어갑니다
국수 외엔 밀가루음식 안먹어요.
라면. 빵. 일체 안좋아해요
오로지 국수만 좋아합니다

아주 어릴때부터. 토요일엔 항상 점심으로 엄마가 국수 끓여놓으시면.
빨리 먹고파서. 학교 파하고 막~뛰어온 기억도 나네요
저처럼. 한가지음식에 추억. 향수. 그리움. 모두 담겨
늘 즐기시는분 계실까요?

참. 하나 더 있어요
커피. !!!
남편이 맛있는 커피 사준다면.
제일 싫은 등산, 운동도 같이하고..

 아마 지옥까지 따라 나설지도
모르겠어요~

IP : 175.121.xxx.2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29 2:41 PM (211.237.xxx.204)

    소면국수 맛있죠.. 멸치국물 진하게 내서 액젓하고 국간장 소금으로 간하면 죽음^^
    잔치국수 좋아해요 저도..

  • 2. ..
    '13.1.29 2:42 PM (112.162.xxx.51)

    저랑 취향 비슷하시네요~
    국수랑 커피... ㅎㅎ 둘 다 저를 막 기운나게 하는 일용식 같은 거에요 ^^

  • 3. ㅎㅎ
    '13.1.29 2:44 PM (175.121.xxx.225)

    ..님. 국수한그릇 후루룩 먹고 커피 개운하게
    한잔할때가 젤 행복해요^^

  • 4. 네..
    '13.1.29 2:49 PM (121.170.xxx.38)

    저도 국수가 땡기는 때가 꼭 있어요
    한그릇 먹고 나면 속도 편안하고...행복이 따로 있나 싶죠

  • 5. 후후..
    '13.1.29 2:50 PM (211.246.xxx.5)

    부럽습니다요..
    저는 국수를 너무 사랑하지만
    요즘 부쩍 늘어난 몸무게때문에 참을뿐입니다..
    국수에는 다이어트의 적인 탄수화물이 대부분이라..

    먹고 싶네요,,멸치국물 국수도 맛있고
    비빔국수도 맛있고
    콩국수도 맛 있고..

  • 6.
    '13.1.29 2:54 PM (58.226.xxx.111)

    비빔국수 대충 해먹어요...
    덜덜덜 추운데도. 불구하고 입에 들어가네요.
    기분이 안좋으니까
    새콤한거 먹음 또 좋고

  • 7. ㅎㅎㅎ
    '13.1.29 3:05 PM (121.151.xxx.213)

    님글 보면서 급 국수가 댕겨

    다시물 올려 놓고 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861 베스트글 말고 학원 에피소드글에 관한... 10 학원글 올렸.. 2013/04/05 1,506
237860 난감하네요. 9 ㅠㅠ 2013/04/05 1,249
237859 전주 월산철학관 전번아시는분~ 1 혹시 2013/04/05 1,986
237858 제주 여행.지슬.맛집 7 ss 2013/04/05 1,478
237857 무역센터 꼭대기층에 있는 중국집 아시는분 계세요? 3 .. 2013/04/05 1,081
237856 크래미(맛살) 일주일 지난거 버려야 될까요? 4 유통기한 2013/04/05 12,039
237855 입시 선배맘들~! 모의고사 등급 좀 봐주세요~ 6 고삼맘 2013/04/05 1,682
237854 4월 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4/05 523
237853 피자 모짜렐라 치즈 대용량 어디것 구매하시나요? 4 목하고민 2013/04/05 2,678
237852 2010) 제 2 한국전쟁 오워 예언 17 .. 2013/04/05 3,443
237851 요즘 옷 뭐입고 다니세요? 1 봄인가 2013/04/05 842
237850 예전에 tv에 나온 화가인데요. 6 알고싶어요 2013/04/05 1,103
237849 목과 어깨 사이가 너무 아픈데 부항 뜨면 효과 볼까요? 8 린다김 2013/04/05 4,629
237848 렌지후드 일반형이 갑일까요? 1 ... 2013/04/05 821
237847 생강차(가루)티백 추천좀 부탁드릴께용. 5 유리빛 2013/04/05 3,320
237846 4월 5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4/05 505
237845 썬크림 애들용이나 바디용 얼굴에 쓰는 분 있나요? 3 --- 2013/04/05 865
237844 오피스텔 분양 받았는데요 4 혼자서 등기.. 2013/04/05 1,653
237843 꼭 유기농으로 먹으면 좋은것들, 뭐가 있나요?? 21 테네시아짐 2013/04/05 3,625
237842 코고는 남편땜에 스트레스 받는 저 5 2013/04/05 1,086
237841 해외 구매 화장품 갯수 제한 있나요? 1 혹시 몰라서.. 2013/04/05 523
237840 잘생긴 남편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들!! 30 잘생긴남편 2013/04/05 5,976
237839 남편이 무릎팍도사 용재오닐편 보고 울더라구요 16 ㅇㅇ 2013/04/05 11,838
237838 한번 생리가 멈추면.. 2 dfdf 2013/04/05 1,021
237837 폐경 증상일까요? 6 궁금이 2013/04/05 3,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