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어를 맛 있게 삶는 법 알려주세요

궁금이 조회수 : 6,708
작성일 : 2013-01-29 13:57:44

문어(다리)가 있는데 어떻게 삶아야(데쳐야) 부드럽나요.

아주 큰 문어예요, 수입산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리 굵기가 제법 되는..

냄비같은 데에 삶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두꺼운 솥단지 같은 데에 삶는 게 좋을까요?

센불로, 아니면 약한 불로?

뚜껑을 닫고, 아니면 열고?

소금을 조금 넣고, 아니면 전혀 넣지 않고?

그리고 몇 분 정도 삶아야 할까요?

몇 년만에 문어를 삶는 것 같아 어떻게 삶아야 하는지 전혀 감이 안 오네요.

IP : 61.247.xxx.2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9 2:03 PM (115.126.xxx.100)

    저희는 물에 천일염이랑 소주(또는 청주)넣고 물이 팔팔 끓으면 넣었다가 15분정도 삶나봐요.
    제사때 쓸때는 모양이 예뻐야 해서
    머리통 잡고 다리부터 퐁당퐁당 넣었다 뺐다하면서 또르르 말리게 모양 잡아주고요.
    그다음 뒤집어서 머리통 아래로 해서 동그랗게 모양 잡아 뚜껑열고 10~15분 정도 삶아요.

    근데 큰문어 다리만 있으시다니 시간가늠은 잘 못하겠네요.

  • 2. 미소뷰티
    '13.1.29 2:10 PM (211.211.xxx.90)

    저희는 제사나 명절에 꼭 살아있는 생문어를 사용하는데 문어를 삶지않고 중탕하듯이 삼발이에 놓고 찌네요
    파시는 분들이 물넣고 삶으면 문어가 질겨 지고 맛이없다 하더라구요.

  • 3. ,,,
    '13.1.29 2:15 PM (183.103.xxx.145)

    저는식초넣고삶아요

  • 4. 양파
    '13.1.29 2:18 PM (175.215.xxx.24)

    삶기 전에 씻어야 하는데.... 밀가루나 설탕으로 박박, 1번 정도 씻으시구요....
    깨끗이 한다고 넘 씻으면 물 빠져서 맛 없습니다.

    냄비 바닥에 동글 동글 양파 썰어 놓고, 그 위에 문어 올리구요....
    뚜껑 닫고 제일 낮은 불에 올려 둡니다.
    물은 넣지 않는데.... 아니면, 손까락으로 물 방울 톡톡 퉁기듯이 약간만....
    서서히 열 받아서 문어 자체의 열로 익히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604 기름없이 튀김기 정단점 알고싶어요 9 튀김고파 2013/01/30 6,562
213603 면세점(+세관신고) vs 백화점, 가방 구입 경로는? 10 .. 2013/01/30 6,970
213602 언론의 더러운 이중성 음.. 2013/01/30 543
213601 1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1/30 376
213600 재수 할때 학원 네임벨류도 중요한가요? 5 고3맘 2013/01/30 1,256
213599 부산이나 창원에 침 잘 놓는 곳 좀 알려주세요 로코모코 2013/01/30 1,721
213598 남대문 상공회의소 근처에 까페랑 간단히 밥먹을곳 있나요? 1 .. 2013/01/30 698
213597 40대초,, 올케한데 명품 선물 하고 싶어요,,,추천 좀 해주세.. 5 멀리살아요 2013/01/30 2,182
213596 보고 싶지 않아요 ##씨 10 으~~~~ 2013/01/30 2,999
213595 아.... 찜찜하네요. 주민번호 무단도용.... 3 그린스푼 2013/01/30 965
213594 오유펌) 어느 예비 신랑의 집 자랑이네요 ^^~ 4 .. 2013/01/30 3,507
213593 박원순시장..MB정부 사사건건 방해했다..강의가는곳마다 정보과직.. 4 ........ 2013/01/30 1,693
213592 생태계 교란시키는 애완달팽이의 진실 3 달팽 2013/01/30 1,749
213591 느타리버섯 한 박스요. 뭐 해요 19 ㅠㅠ 2013/01/30 2,384
213590 창고라는 고깃집에서 주는 양배추 절임 어찌하나요 2 창고 2013/01/30 2,891
213589 임신부인데요...병원 오라는 날짜에 꼭 가야하나요? 7 스트레스 2013/01/30 1,160
213588 아웅산 수치 여사..한국에 처음 와서 만난 사람이 나경원,박근혜.. 14 ..... 2013/01/30 2,967
213587 여잔 이쁜게 갑인가? 5 야왕 2013/01/30 2,754
213586 내가 변희재와 뉴데일리를 고소한이유? 2 뉴스클리핑 2013/01/30 726
213585 쥬스별 배합과일 4 쥬스 2013/01/30 1,155
213584 은행에서 1년만기 예금 말고 10년짜리 저축성 보험을 들라고해요.. 14 은행 2013/01/30 3,737
213583 돌싱남 소개팅 15 노루귀 2013/01/30 7,640
213582 과외 마스터 등록선생님 경력 2 엄마 2013/01/30 1,086
213581 교복을 세탁기에 빨아요 48 ㅠㅠ 2013/01/30 16,679
213580 청소기 고르다 눈 튀어 나오겠어요 6 팔뚝장사 2013/01/30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