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보다가..
명단 공개 자체가 개인정보 등등 문제될 수 있다는 말 자체는 이해가 되는데요
예전엔 사법고시 합격 명단이 자랑이 되었는데 로스쿨 변호사시험 명단은 공개하지 말라는 뉴스를 보니 격세지감이 느껴지네요.
예전엔 자식들 의사 판검 변호사 만드는게 어른들 소원이었다지만 요즘 부모들 마음은 어떨까요.
제 애가 공부 잘한다면 추천하고 싶은 길인가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네요.
무서워요..벌써 법대로 자기 권익 보호하려는것보니..
그런데 저건 권익은 아닌 것 같아요. 공개 하는게 더 좋은거 아닌가..
개인정보 보다 남의 이목이 문제겠죠.
그 많은 로스쿨 입학생이 다 변호사가 되는건
아니니까요...
합격자들은 가능한 빨리 다방면으로 알리고 싶을걸요...
변호사시험은
응시만 하면 거의 붙는걸로 합격률이 정해져있어요
로스쿨생들이 데모하고 난리쳐서 그렇게 정해줌...
그러니깐 저 변호사시험이라는거는 떨어지면 창피한 시험이라서 저러는거에요.
반면 사법시험은
응시자는 몇만명인데 합격자는 요즘 500명선일껄요?
합격하는게 진짜진짜 어려운 한국최고 난이도의 국가고시구요.
사시합격하면 당연히 동네방네 자랑하죠.
변호사시험 출신인지 사법시험 출신인지 확인해봐야겠어요.
수준차이가 너무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