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쳤어요..4-2학기 교과서를 다 버렸네요.(개학인데 어쩌죠?)

미쳤나봐요 조회수 : 2,668
작성일 : 2013-01-29 12:22:58

정말 제가 미쳤나봐요.

방학때 아이방 정리한다고 4-1학기 교과서 다 버리면서 같이 봄방학전에 수업해야할 4-2학기 책도 싸그리 다버렸나봐요.

2주는 수업하던데...

어쩌죠? ㅜ ㅜ

IP : 59.12.xxx.3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9 12:25 PM (183.103.xxx.145)

    담임샘께 말씀드리면 여유분있을꺼에요

  • 2. 원글
    '13.1.29 12:31 PM (59.12.xxx.36)

    정말 갈수록 무뇌가 되는것 같아요.
    학기 초에도 다른 아이가 교과서 훔쳐가서 다른곳에 놓는 등 좀 문제가 있어서 선생님께 새책 한권 받은적도 있었거든요.
    학기말에 이런 일로 다시 부탁해도 될까요?

  • 3. 저도 방학 하면서
    '13.1.29 12:33 PM (211.111.xxx.7)

    아이 책 2학기꺼 버릴까말까 한참 고민했어요. 순간 봄방학 전까진 수업한다는 생각이 스쳐서 망정이지 아니면 정리했을지도 몰라요^^;

  • 4. ~~~
    '13.1.29 12:34 PM (218.158.xxx.226)

    아파트 재활용버리는날 한번 돌아보세요~~님처럼 버린사람 있을지 몰라요 ㅎㅎ

  • 5. ㅎㅎ
    '13.1.29 12:36 PM (121.136.xxx.134) - 삭제된댓글

    저도 제목만 보고 이제 학년올라가는데 버리면 안되나? 버리면 어때서? 하고 글 읽었는데
    맞아요 봄방학전에 며칠 수업있죠..ㅎㅎ
    제 정신도 만만치 않아요 ㅎ

  • 6. 원글
    '13.1.29 12:40 PM (59.12.xxx.36)

    온라인으로 사면 며칠걸려서 ...(안그래도 설이라 택배 엄청 밀린다고)
    교보문고로 당장 전화해봐야 겠어요.

  • 7. ..
    '13.1.29 12:48 PM (211.198.xxx.195)

    원글님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작년에 5학년이었던 동네 아이들 집 수소문하셔서
    안버렸으면 좀 빌려달라 부탁해 보세요.
    학원이나 이웃집 아이 건너건너 통하면 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8. d원글
    '13.1.29 12:53 PM (59.12.xxx.36)

    맞아요. 남편한테도 아이한테도 아직은 얘기를 못했어요.
    그리고 제가 직장을 다녀서 전혀 엄마들 교류가 없어서 ㅜ ㅜ

  • 9. ..
    '13.1.29 1:17 PM (211.114.xxx.140)

    저도 제작년 이맘때 그랬다죠..ㅜㅜ..
    개학하고나서 아이가 말해서 알았어요..

    그래서 담임선생님께 알림장에 알렸어요..죄송하다고..ㅜㅜ
    근데 아이말로는 교과서 잘 안본다하길래 그냥 짝이랑 같이 보라고 했어요..쩝^^

  • 10. 나비잠
    '13.1.29 1:21 PM (122.35.xxx.16)

    ㅋㅋ 저희 애 친구 엄마 어제 전화왔더라구요..
    울 딸 교과서 빌려가서 컬러복사 했어요.
    분량 얼마 안되서 금방 하시던데.
    하여간 너무 부지런해도 탈이예요~^^

  • 11. ㅋㅋ
    '13.1.29 1:22 PM (124.5.xxx.179)

    저랑 똑같은 분 여기 또있네요..^^
    딸한테 엄청 혼났답니다..ㅠㅠ

  • 12. ...
    '13.1.29 1:39 PM (175.211.xxx.195)

    엄마가 자녀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물건 버려버릇하면 참 안 좋아요. 성격이나 인성이나 습관형성 등등에요. 자녀의 물건은 말없이 함부로 처분하지 마세요.

  • 13. ㅇㅇ
    '13.1.29 1:46 PM (116.34.xxx.26)

    ㅎㅎ
    저희집 교과서 두세트 있는데 가까우면 한세트 드리고 싶네요
    딸아이 워낙 꼼꼼하고 버리지 못하는 성격이라서 선물 포장지도 고이고이 접는 아이라서 절대 무언가를 버릴생각못하는데....
    방이 거의 창고 같아요ㅎㅎ

  • 14. 원글
    '13.1.29 2:02 PM (59.12.xxx.36)

    교보문고에 전화하니 없다고 하네요 ㅜ ㅜ
    ㅇㅇ님 댁이 어디신지요~~~

  • 15.
    '13.1.29 2:24 PM (175.213.xxx.61)

    장터에 한번 구해보세요

  • 16. 저도
    '13.1.29 2:30 PM (121.168.xxx.198)

    여유분 한세트 있어요.
    어차피 2월말에 재활용으로 버릴려고 하고있었거든요.
    댁이 어디신지 저는 경기도 용인지역이예요.

  • 17. ㅇㅇ
    '13.1.29 6:20 PM (116.34.xxx.26)

    아 이제 봤네요.
    전 산본입니다.

  • 18. 원글
    '13.1.30 9:56 AM (59.12.xxx.36)

    정말 많은 관심과 조언에 감동입니다.
    다행히 아이 친구 엄마한테 구했어요.
    저도님 ,ㅇㅇ님 정말 마음이 급했는데 선뜻 주신다고까지 하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643 최근 예금 적금 넣으신분들 공유 부탁드려요. 4 빨간머리앤1.. 2013/02/26 1,628
222642 올케와 손윗 시누...호칭 15 고모,형님 2013/02/26 2,992
222641 결정을 못하겠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6 두아이엄마 2013/02/26 876
222640 **원 베이컨포장지에서 접착제냄새가 넘 심하게 나는데요.... 달콤한인생 2013/02/26 326
222639 베레컴 코리아와 함께 하는 윈도우 바탕화면 저장하기 Reoty 2013/02/26 1,185
222638 컴퓨터 뭐사야할지 고민.. 3 알리슨 2013/02/26 543
222637 늦게 집에 들어와서 출출한 남편 위해 만들어 놓을 음식 뭐가 있.. 5 컵라면사와서.. 2013/02/26 1,429
222636 카톡에서 .. 2013/02/26 348
222635 '4대강 보(洑) 소음피해' 첫 배상 결정 1 세우실 2013/02/26 454
222634 급)자꾸 화면에 다른 사이트 창이 떠요 2 컴퓨터 2013/02/26 3,181
222633 011폰을 유지하는게 좋을까요-스마트폰으로바꾸는게 좋을까요 13 휴대폰 2013/02/26 3,093
222632 LED스탠드 어디 제품이 좋은가요? 3 보석비 2013/02/26 1,023
222631 다른집들은 어떠세요. 남긴반찬을 다시 반찬통에 넣어버리는거요. 17 cbj 2013/02/26 3,909
222630 8살 아이가 잠이 많네요.. 8 ^^;; 2013/02/26 642
222629 시어머니 왜그러시는지 좀 알려주세요. 31 이해불가 2013/02/26 4,395
222628 유료 음악 다운사이트 추천좀 해주세요 .. 2013/02/26 390
222627 '문화의 차이' 글을 읽고..무척 공감이 돼요 2 ........ 2013/02/26 798
222626 오븐 땜에 고민이에요 도와주세요 8 일루수 2013/02/26 1,285
222625 조직개편안 난항. 방송3사, 야당 탓 하는 새누리 입장 중계 2 yjsdm 2013/02/26 339
222624 태국 ROH 문의 드려요 2 마음은 이미.. 2013/02/26 660
222623 설악대명콘도와 오션월드와의 관계? 7 코스모스 2013/02/26 1,283
222622 정신잃었지만 자기에게 유리한것은 세세하게 기억. 11 박시후녀 2013/02/26 3,388
222621 2월 2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3/02/26 328
222620 박근혜 정부 "여론 모아지면 4대강 보 해체".. 14 이계덕기자 2013/02/26 2,035
222619 요즘 돌반지 한돈에 얼마하나요? 1 경조사 2013/02/26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