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드헌터에게서 취업제의가 들어왔는데요...

초5엄마 조회수 : 2,242
작성일 : 2013-01-29 12:22:11

저도 알아요 헤드헌터는 키워드만 맞으면 무조건 제의한다는 사실...

 

잡코리아에 이력서를 올려놓았는데

취업제의가 들어왔어요.. 기업이 아니라 헤드헌터분으로 부터요.

 

제 이력서를 그 회사에 제출해달라고 할까요?
사실 그 회사는 제가 5년전쯤 이력서 제출했다가 퇴짜맞은 회사이고,

거기다가 저는 육아에 전념한지 거의 8년이 다 되어가네요..

그사이에 두번정도 아는분의 일을 거들어주긴했지만

계약서도 없이 해드린정도예요.

 

헤드헌터분 얘기로는

그 회사에서 팀장급을 뽑는다는데 저는 팀장경험은 없고

팀원경력정도뿐이거든요..

그렇지만 지금 나이는 팀원을 하기에는 너무 늙었죠...

 

지원해볼까요?
떨어질게 뻔하겠죠?

겁이 나고 여기저기 이력서 마구 뿌리는게 너무 싼티(?)나는것 같아

자존심도 상하구요...

그래도 적극적 공격적으로 나서는게 좋은거겠죠?..

 

애는 6학년 올라가는데..

그동안 제가 공부 정말 억지로 억지로 시켜서 상위권인데

정작 중요한 시기에 제가 딴맘을 먹네요...

 

조언 절실.. 부탁드립니다....

IP : 121.190.xxx.1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9 12:39 PM (125.177.xxx.30)

    몇년전 제 얘기라서 로그인 했어요.
    저도 헤드헌터 통해서 원하던 회사에 면접보고 떨어졌는데.
    몇년뒤 같은 팀장급 자리에 이력서 넣어보자고
    또 헤드헌터한테 연락이 왔었어요.
    저는 속는셈치고 그러자 했는데...
    이력서 넣은 뒤로 아무 연락도 없더라는거....
    완전 허망하고 창피하고...뭐..그렇더라구요.
    헤드헌터도 영업이다보니 그랬겠다...싶으면서도
    어찌나 야속하던지...
    될것처럼 또 꼬득여서 넣자고 해서 그런거였는데...
    여튼 제 경험담이구요.
    원글님도 생각 잘해보셔요.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인지...
    전 아니였던 사람이였는데..2번이나 지원을 했으니...
    그 회사가 친정근처에 있어요.
    친정 갈때마다 일부러 안쳐다보려고 눈을 돌립니다..

  • 2. 글쎄요.
    '13.1.29 12:40 PM (183.96.xxx.159)

    경력단절 상태라 안되실 것 같긴한데요.

    큰 회사 팀장급이면 다른 곳 팀장으로 일하던 사람들이 대부분 와요.

    그래도 꼭 가고 싶은 회사라면 한번쯤 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는데요.
    손해볼 것 없잖아요.

  • 3. 우리는
    '13.1.29 12:42 PM (124.54.xxx.71)

    헤드헌터들은 인재풀 검색에서 맞을만한 분에게 이력서 제출 의사를 타진하고 동의 하면 해당 업체에 보낼 이력서 업데이트된거 달라고 합니다.
    그런다음 해당 업체에 이력서 보내지만 결론은 해당 업체 인사 담당자 부서에서 면접 연락이 직접오든 해드헌터를 통해오든 .... 면접 연락 오기전까지는 될지 여부를 모르는 상황이니 일단 이력서 제출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어떤 업무에 어떤 직급이 주어지든 면접시 확인이 될것이니 미리부터 부담감 가질 필요도 없습니다.

  • 4.
    '13.1.29 12:44 PM (211.177.xxx.192)

    그런데요
    헤드헌터들은 일단 자기 인력으로 이런 사람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면서 제출시키는 위주로
    보기때문에
    당사자의 경우는 조심하셔야 해요
    일단 업계에 사람들 보고 있고..
    저도 예전에 냈던 사람 또 내는 거 보고
    정말 의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회사에서..
    일단 이미지가 정말 안좋거든요.. 그럴경우 당사자만..
    헤드헌터는 자기 인력으로 추천 인재가 없는 경우보다는
    자기 이름으로 이력서 들어가기때문에 나중에라도 많이 유리하죠.. 어떤 경우에라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366 <급>건대 전철역 부근 스토리셋 영화사 위치 아시는 .. 3 길찾기 2013/01/29 653
213365 중학생 딸아이 1년동안 거의 안 컸네요(위로받고 싶어요) 9 키때문에 2013/01/29 2,208
213364 누락되거나…변질되거나… 경제민주화 ‘박근혜 빛바랜 약속’ 1 세우실 2013/01/29 438
213363 좋은 책을 발견했어요 4 초등 2013/01/29 1,201
213362 피아노 방음방법 좀 조언부탁드려요. 4 층간소음방지.. 2013/01/29 3,014
213361 사랑니 뽑으신 분들요~~ 16 무서워 2013/01/29 2,589
213360 여권에 들어갈 영문자요? .. 3 여권 2013/01/29 856
213359 짧고 두꺼운다리, 부츠좀 봐주세요. 4 한번도 안신.. 2013/01/29 1,479
213358 편입인식 궁금해서.... 3 힘쎄지 2013/01/29 2,546
213357 이제 욕도 아까운 지경인 거 맞죠? 13 도그새기 2013/01/29 2,059
213356 주식 잘 하는 사람이 있긴하네요.. 7 ... 2013/01/29 2,235
213355 유독 사람들에게 이쁨 못받는 사람 9 Nn 2013/01/29 4,922
213354 훈제오리 어떻게 조리해서 드시나요? 11 홈쇼핑 2013/01/29 2,306
213353 朴 ”기초연금, 기존 가입자 손해 전혀 없다”…공약 둘러싼 논란.. 2 세우실 2013/01/29 716
213352 샤넬 선전하는 백인모델 6 ㄴㄴ 2013/01/29 2,366
213351 식기세척기에 유기그릇은? 3 kiki 2013/01/29 1,279
213350 32평 도배장판이 이렇게 비쌌군요... 14 촌띠기 2013/01/29 98,151
213349 초등3 올라가는 딸아이가... 8 집밥 2013/01/29 1,471
213348 처남댁 아주머니...시매부?......그냥 아저씨 6 진홍주 2013/01/29 4,510
213347 생리주기가 20일이라니... 4 갱년기?? 2013/01/29 12,600
213346 혼자 여행가고 싶어요. 1 혼자 2013/01/29 637
213345 가사도우미 비용 요즘 시간당 얼마쯤 드리면 될까요? 6 emily2.. 2013/01/29 5,800
213344 홈피 제작. 관리업체 소개부탁합니다. 3 봉주르 2013/01/29 464
213343 시댁 관련글 읽고(주절주절) 맏며느리 2013/01/29 881
213342 스펙들 좋아도 결혼 못하는 사람들 많네요. 11 비혼 투성이.. 2013/01/29 5,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