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사가 대우받는 이유는 수능성적때문이지요

.. 조회수 : 2,866
작성일 : 2013-01-29 09:58:39
아무리 교대가 낮아졌다 해도 상위권아님 못가는게 교대에요
교사 아무리 수준 낮다 해도
전문직업군 빼고 수능점수로 따지면 극상위권
대기업은 지방공대 나와도 되지만 
초등교사는 일단 고등학교 성적으로 걸러버러니
대우가 좋을 수밖에 없지요
저도 대기업 근무하지만 결코 여기 사람들 수준이 전체적으로 볼때
초등교사보다 학벌이 좋다 못하겠네요
고졸 전문대 지잡대도 많고
저도 교대 떨어져서 인서울 공대갔지만
여전히 교대는 높더라구요
진입장벽이 높음 기득권이 강할수밖에 없어요
공뭔들도 공채 치열하게 뚫으니
그래서 기득권이 강할수밖에 없음
중고등 임용패스한 사람도 
교사그만두면 제일 선호하는게 강남학원가고
저도 제 자식 낳은면 교사시키고 싶어요
공부 잘함...
솔직히 그만한 기득권없음 누가하겠나요
외국은 공립은 개판이지만
사립 교사는 억대연봉이에요
이원화되었지요
그냥 솔직히 공부 좀 도해서 교대갔음 어떨까 싶네요

IP : 110.70.xxx.16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9 10:05 AM (61.75.xxx.114)

    나이 마흔되어보니 초등교사가 최고인듯 싶네요.

  • 2. ...
    '13.1.29 10:12 AM (58.237.xxx.116)

    그러니까 지금부터라도 독하게 공부해서 하세요.

  • 3. ...
    '13.1.29 10:15 AM (1.244.xxx.166)

    그러나 그런 생각 고3땐 못하지않나요?
    지나고 결혼하고 애낳고하다보면 현실을 알게되지만.
    제 고3때도 교대 충분히 갈 아이들은 인서울
    다른대학 학과 원하는 경우 많았어요.
    주로 여기서 말하는 공부잘하는 없는집? 아이들이
    교대 간호대 지원했지...
    특히 저는 지방이라 그런게 더했던듯 해요.
    집에서 서울사립보내줄 형편되면 다들 서울가고싶어했지요.
    교사는 따분해했어요. 12년 학교생활에 지쳐.

    다들 남 직업에 쉽게 생각하는듯 해요.
    엄청난 메리트보단 정년과 취업이 보장되는 학과라는게 정말 크죠.

  • 4. 그게
    '13.1.29 10:15 AM (110.70.xxx.167)

    사회의 현실인데 뭘 어떻게 개혁해요
    수능성적이 사실상 계급인데
    대기업도 간부 넘어가면 학벌카스트로 갈리는데
    당연시 하는게 아니라 당연한거지요
    그걸 뛰어넘기 위해 지잡대나 부족한스팩은 회사에 목숨바치고
    공염불해도 달라지는 것은 없는듯

  • 5.
    '13.1.29 10:30 AM (175.208.xxx.64) - 삭제된댓글

    초등교사는 인성위주로 한달정도 합숙뒤에 뽑아야한다봐요 일년을 한교실에서 왕처럼 군림하는시스템이므로 특히 그시기아아이들 어른들말이 최고인줄아는아이들시기는 실럭도중요하지만 인성우선으로뽑고 매달 인성연수받도록되는 시스템으로가야한다고봅니다

  • 6. 서울교대
    '13.1.29 10:32 AM (211.234.xxx.239)

    작년에 통계발표 나온거 얼핏 기억하는데
    서울교대생들의 부모 평균수입이
    서울시내 대학들 중 두세번째로 높았다고 합니다
    성적도
    고교 삼년간 전교 이삼등 내를 유지하고
    수능성적도 탐구 두개포함 언수외 합쳐 8등급 이내라야
    수능최저점 통과합니다

  • 7. ...
    '13.1.29 10:51 AM (220.76.xxx.70)

    서울시 공립고등학교는 서울대가 30% 넘습니다.

  • 8. ..
    '13.1.29 10:52 AM (115.143.xxx.176)

    교사가 대우가 좋으니(상대적으로)수능성적이 좋은애들이 교대가는거 아닌가?

  • 9.
    '13.1.29 11:05 AM (114.199.xxx.68)

    교사 대우는 해주기 싫고 도덕성은 엄청높아야하고 내맘대로는 주무르고 싶고 교대갈 성적도 안됐으면서 그깟 교대... 대수였나? 하는 사람들 여기 참 많아요.

  • 10. 그러니까
    '13.1.29 11:14 AM (175.231.xxx.180)

    교사라는 직업군이요..
    편한 밥벌이라고 인식이 되어지니 더 문제라는 겁니다
    수능성적이 높다고 교사로서의 소양 이 갖춰진건가요?
    학부모 입장에선 차라리 인성이나 자질, 사명감을 갖춘 사람이
    교직에 있기를 바랍니다
    교실에서 일어나는 현실들을 귀찮아하고 외면한채 그저
    자신의 안위만을 추구하는 머리좋은 교사들은 원치않아요

  • 11. 글쎄요
    '13.1.29 11:20 AM (110.70.xxx.167)

    학부모의 수준이 딱 교사의 수준을 규정지어요
    개판 가정교육 애들많은 학교에선 교사도 개판이 되고 제대로된 가정교육 받은 아이들이 있는 학교 교사는 함부로 개판치지 못하지요

    교사를 무시하고 주무를려는 학부모 많은 학교치고 제대로된 교사가 있지 않지요

    교사에 대한 권위와 훈육을 인정못하고 치맛바람 일으키는 학부모 보면 결국 그 피해는 학생들이 입지요

    교사 운운하기전에 학부모의 가정교육이
    우선이에요

    교사무시하는 학생치고 지부모 무시 않하는
    학샌 본적이없는듯

    나이가 들어보니 확연히 보이더이다

  • 12. ....
    '13.1.29 1:08 PM (39.7.xxx.126)

    교사월급 연봉 안많아요ㅠ일반 공무원 경찰 등등 과 바슷해요.그냥 9급 공무원으로 들어가 동사무소에서 근무하는게 더 편하죠 뭐 ..희안한.학부모 Adhd.학생 등등 안봐도 되고..그리고 교사도 공무원 연금과 마찬가지로 이제 새로 들어가는 사람들은 연금 메리트 없어졌어요.예전에는 퇴직시 월급여를 기준으로 연봉 책정했는데ㅜ이젠 전체근무 평균 연봉 기준이니 팍 줄게되죠.지금.퇴직하시는 분들이나.좀 많이ㅜ받지 10년전부터 시작한 쌤들은 그만큼 못받아효...

  • 13. ㅁㅁ
    '13.1.29 3:27 PM (123.213.xxx.83)

    교사가 대우받는건 예전부터 우리나라가 가르치는 직업에 대해 후했기 때문이죠.
    아이들과의 관계에서 갑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엠에프 영향이 컸죠.
    경제적ㄱ으로 안정적이고 여가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은게 메리트가 됐죠.
    그전엔 공부잘하는 아이들 교대 잘 안갔어요.
    우리동네 국립대 못쓰고 교대썼다고 울었던 반아이가 생각나네요.
    지금보면 전화위복이지만요.

  • 14. 무슨 극상위요
    '13.1.29 8:58 PM (14.52.xxx.59)

    여기서 가루가 되게 까이던 이대 중간급 학과 수준인데...
    그나마 서울교대가 그렇고 경인교대는 그보다도 낮아요
    물론 사탐 3개 다 본다는게 함정이지만 교대 가는 애들 보면 직업우선으로 쳐서 실리따져 가는 애랑,성적 안나와 애매한 대학 가기 싫어 가는 애들도 많아요
    다른건 몰라도 극상위 수능은 아닙니다

  • 15. ``
    '13.1.30 10:58 AM (125.186.xxx.17)

    무슨 극상위까지나`

    지방교대 점수 별볼일없어요

    서울교대도 서연고밑일걸요~~

  • 16. .......
    '13.2.4 4:29 PM (211.203.xxx.46)

    교대는 안전빵으로 많이써요
    그래서 부산대 사범대떨어지고도
    부산교대 후보로 수두룩하게 들어가죠
    물론 공부는 반에서 일이등하는 수준이지만
    그렇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740 사탕이나 초코렛 먹고 찐살은 틀린가요? 4 베베 2013/03/14 1,031
228739 학생 저녁도시락으로 좋은 보온도시락 추천해주세요 3 숙이 2013/03/14 1,744
228738 홈플러스 경품 당첨된분들 있으신가요? 1 .. 2013/03/14 862
228737 육아스트레스라 하시는데 애 키워 본 사람으로서는.... 9 .... 2013/03/14 1,862
228736 염색하시는 분들~~ 20 나비잠 2013/03/14 6,729
228735 편의점 알바하다 별소리 다 듣네요 15 ㅜㅜ 2013/03/14 3,779
228734 담임선생님께 말씀 드려야 할까요? 4 이런경우 2013/03/14 1,184
228733 쌀 좋은거 드시는분들..어떤거드세요? 추천해주세요(유기농 선호).. 12 밥팅 2013/03/14 1,487
228732 . 7 풀리지 않은.. 2013/03/14 1,428
228731 낮술 드시기도 하나요? 8 2013/03/14 1,433
228730 시어머니께서 우울증이 심해 입원하셨어요... 4 ㅍㅍ 2013/03/14 2,554
228729 강의석같은 남자가 좋다는 낸시랭, 그럼 변희재는 어떡해? 7 호박덩쿨 2013/03/14 1,368
228728 옵티머스G와 베가레이서R3중에서.. 어떤 게 좋아요? 5 .. 2013/03/14 1,014
228727 이이제이 - 몽양 여운형 특집 2 이이제이 2013/03/14 931
228726 건강보조 즙? 몇가지 드시고 계신가요? 3 ,,,,, 2013/03/14 643
228725 현오석 청문회…'무소신·무능력' 난타 (종합) 세우실 2013/03/14 451
228724 오늘 옷차림 어떻게 입고 나가야 되나요? 1 외출 2013/03/14 1,177
228723 도저히 공감이 안가는데 공감해주면 안되냐는거 1 달자 2013/03/14 549
228722 친정어머니와의 괴로운 전화 8 왜 이러실까.. 2013/03/14 2,623
228721 카톡 이름옆 숫자 3 스노피 2013/03/14 1,686
228720 저는 ~berry라 붙어있으면 정신을 못 차려요. 8 정말 맛있어.. 2013/03/14 1,489
228719 이소파 어디 제품인가요? 2 관게자아님^.. 2013/03/14 583
228718 건식다리미 와 스팀 다리미 어떤게 유용 한가요? 4 다리미 2013/03/14 2,257
228717 영어따라하기에 적합한 영화추천해 주세요 2 영화따라말하.. 2013/03/14 814
228716 친구집에만 갔다오면교회다니자고 3 교회 2013/03/14 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