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다려주는 여유로운 엄마가 되기를 ...

반성맘 조회수 : 1,501
작성일 : 2013-01-29 08:55:59

오늘 중1 둘째 아이가 개학했습니다.

등교 준비하는 모습을 보며 그동안 잔소리하고 혼냈던 게 미안해서 칭찬해주며 사과했습니다.

 

아이가 중학교 올라가더니 먹는 것만 밝혀 체중이 갑자기 불고 ..

이 닦으라고 매번 잔소리해야 닦고 사춘기과정이기에 말대꾸하고..ㅜ

많이 힘들었습니다.

 

겨울방학 시작하고 조금씩 스스로 변하더니

먹는 거 조절해서 5킬로그램 감량하고 청결도 신경 쓰고..

훈남이 돼서 등교하네요.

 

그동안 기다려주지 못하고 혼내고 큰소리 냈던 게

정말 미안해서 안아줬습니다.

 

아이들은 기다려줘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항상 반성합니다.

 

매번 반성하는 엄마가 82엄마들에게도 부탁드립니다.

지켜봐 주고 기다려주는 여유로운 엄마가 되기를...

 

 

 

 

IP : 124.54.xxx.7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eta
    '13.1.29 8:58 AM (211.126.xxx.249)

    감사합니다..^^

  • 2. 멋진엄마
    '13.1.29 9:00 AM (175.223.xxx.96)

    화이 팅 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312 이아이를어찌교육시켜야할까요?(서울고진학) 22 고교입학문의.. 2013/02/12 5,038
218311 한쪽 엉덩이 뼈가 땡기고 아픈데요 1 허리는 아니.. 2013/02/12 1,929
218310 오래된욕조하얗게하려면 8 욕조 2013/02/12 6,162
218309 시댁은 원래 그런건가봐요 18 ........ 2013/02/12 5,001
218308 안방커텐 달앗는데 불꺼도 밝으네요.. 2 부자 2013/02/12 1,679
218307 애들은.....참으로 놀랍네요 6 긍정마인드 2013/02/12 3,132
218306 시카플라스트 맞게 바른건지? 1 깊게 패인상.. 2013/02/12 1,878
218305 시골논에.. 2 .. 2013/02/12 1,574
218304 객관적으로 82에서 많이 생각하게 햇어요. 4 --- 2013/02/12 1,542
218303 인서울 하려면 몇프로 정도 돼야 하나요? 20 답답 2013/02/12 8,361
218302 원단을 아주 소량만 구입할 수 있는 곳 없을까요? 10 홍시 2013/02/12 2,856
218301 2월 1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2/12 776
218300 싱크대 시트지 리폼할려는데 펄광이 이쁘겠죠? 9 ... 2013/02/12 3,804
218299 반전 1 ... 2013/02/12 1,517
218298 통가발손질, 일반미용실에서도 해 주나요? 3 급질.. 2013/02/12 2,015
218297 긴급!! 엄마가 미국에서 사오실만한 가방 뭐가 있을까요? 9 2013/02/12 2,410
218296 클라우디아 쉬퍼 동영상 2 부탁드립니다.. 2013/02/12 2,429
218295 2월 12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3/02/12 1,072
218294 표창원 다음주 일베실체.. 너바나 2013/02/12 1,232
218293 전세시 계약자가 외국에 산다는데요 아.골치아파요.ㅠㅠ 7 2013/02/12 1,999
218292 꿈해몽* 훔친 목걸이를 받는 꿈 꿈해몽 2013/02/12 2,715
218291 이혼... 4 무념 2013/02/12 2,598
218290 직장인 수험생 잠좀 줄이고 싶어요ㅜ 2 저좀도와주세.. 2013/02/12 1,844
218289 요즘 체벌 있나요? 1 귀국 2013/02/12 1,333
218288 Bon Jovi - Always (Live 1995 London.. 까나리 2013/02/12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