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회사 여직원의 밤늦은 시간 카톡

이해 조회수 : 19,946
작성일 : 2013-01-29 08:43:17

내용 펑합니다 감사합니다

IP : 14.52.xxx.77
9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9 8:44 AM (182.208.xxx.100)

    남편 한테,말해야 하지않을까요,,너무 늦은 시간 유부남 한테,저런 문자는,,배우자를 힘들게 한다고,,

  • 2. 이해
    '13.1.29 8:47 AM (14.52.xxx.77)

    남편은 제가 핸드폰 보는걸 이해못해요. 제가 안보는게 정답이긴하겠죠

  • 3. ..
    '13.1.29 8:47 AM (1.220.xxx.61)

    저같으면 그냥넘어가겠어요

    주시는 하겠지만
    별일아닌거에 파르르하는 아내가 되고싶진 않네요

  • 4. ㄱㄴ
    '13.1.29 8:50 AM (110.44.xxx.157)

    새벽에 일 마치고 들어가니까 그 시간에 보내는거 아닌가요?
    자고있는데 뜬금없이 새벽에 문자 날리는거 아니잖아요

  • 5. 이해
    '13.1.29 8:52 AM (14.52.xxx.77)

    저도 지금 그냥 참고있는게 (예전같음 버럭했겠지만) 출산 후에 예민해져있다고 자꾸 저에게 그러거든요. 지금 버럭하게되면 맘은 편해지겠지만 주시(?)를 못하게 되긴하겠죠

  • 6. ...
    '13.1.29 8:52 AM (211.179.xxx.245)

    한마디 하세요
    말단 직원이 늦은 시간에 차장급 상사한테 카톡질이라니요
    그러다 일납니다
    제정신 가진 직원이면 그시간에 카톡안보냅니다
    저런 인사는요
    늦게까지 둘이 같이 있다가 헤어질때 보내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 7. ..
    '13.1.29 8:52 AM (14.52.xxx.192)

    그게요...
    제 주위에 결혼안한 여자 후배들 몇명 있는데요...
    미혼은 별 생각이 없어요.
    결혼한 우리가 생각하는 것을
    그애들은 잘 몰라요.
    유부남이 아니라 그냥 직장 선배나, 동료로 생각하는거죠.

  • 8. 선물
    '13.1.29 8:53 AM (115.143.xxx.38)

    .....님 말씀처럼 조그마한 선물 보내세요
    항상 남편을 걱정해 줘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남편도 고마워 한다면서 ^^

  • 9. 참으셈
    '13.1.29 8:57 AM (119.149.xxx.181)

    트집잡을 내용이 없잖아요.
    그럼 그시간까지 서로 얼굴보고 일하는것도 이해를 하지말아야죠.
    좀 내용이 이상해지려할때 하셔도ᆢ
    잘못하면 나만 이상한 사람됩니다

  • 10. 투수투미리
    '13.1.29 8:57 AM (116.39.xxx.190) - 삭제된댓글

    그 여자 생각이 모자라 오바하는듯.

  • 11. ...
    '13.1.29 8:58 AM (175.223.xxx.194)

    여자들도 직장생활 해야지...
    괜히 남편 잡지 마세요.
    직장상사에게 잘 보이려는 부하직원의 노력 그 뿐입니다.

  • 12. ..
    '13.1.29 9:04 AM (61.74.xxx.243)

    위에 미혼은 별 생각없다는 분 계신데요..
    네.. 미혼들 별생각없이 유부남 상사한테 밤늦게 안부문자나 카톡 보내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근데 그거 개념 없는거에요.
    가만 보면 불륜 이런것까진 아니지만
    어느정도 살랑되면서 자기도 빼먹을꺼 있으니깐 저러는여자들 많아요.
    저희 회사만해도 유부남 상사한테 어찌나 알랑되고 밥사달라 간식사달라 퇴근후에 한잔하자 이러는데
    제가너 그사람한테 관심있냐? 가정있는 남자한테 왜그러냐? 물어보면
    정색을하면서 그런거 아니라고 그냥 직장사람끼리 술한잔도 못하냐고 절 답답한사람 취급하는데요..
    제가 니 남편이 회사여직원들한테 술사주고 밥사주고 업무시간에 슈퍼가서 간식사주면서 실실거리면서 농담하고 그러면 정말 아무렇치 않겠냐? 물어보니
    그건 싫치.. 라고 하더군요..ㅋㅋㅋㅋ

  • 13. 늦게까지
    '13.1.29 9:05 AM (203.142.xxx.231)

    일하고 퇴근이 그 시간이니까 그렇게 보낼수 있는거 아닌가요?
    너무 의심부터 하고 예민하면 본인이 힘들듯합니다.

  • 14. 별헤는밤
    '13.1.29 9:05 AM (180.229.xxx.57)

    선물... 오바입니다
    잔짜 미혼들은 뭘 몰라서 그럴수 있어요
    내용도 크게 문제될거 없어보이고...
    죽어라 야근만 하던 회사... 동지애가 생겨서
    그냥 그렇게들 서로 위로하며 버티는거 같아요

  • 15. ^^;
    '13.1.29 9:06 AM (115.41.xxx.141)

    저도 상사에게 잘 보이려는 부하직원으로 보이는데요

    젊은 사람들 카톡 심각하게생각하는것도 아니구 그 여직원

    늦게까지 일하다 들어가는길에 문자하는거지요

  • 16. 음,,
    '13.1.29 9:06 AM (121.160.xxx.196)

    제가 카톡 안하는데요.
    직원들은 서로 얼굴보고 말 하지 않고 카톡으로 일 다 해결하더라구요.
    저한테 무슨 말 하려다가 '아,, 카톡 안하지..'하면서 그럼 일이 중단된대요.
    저한테 카톡하라고 야단해요.

    요즘 카톡이 그렇답니다.

  • 17. ...
    '13.1.29 9:06 AM (175.253.xxx.236)

    그 시간까지 야근하면 정말 녹초가 돼서 팀원들끼리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헤어지거든요
    뜬금없이 그런 문자 보내는 것도 아니고 같이 일하다 퇴근하는 길에 보내는 게 문제인가요?
    위에 밥 사달라는 분하고는 전혀 다른 케이스인데요
    그냥 인사잖아요
    인사 말고 다른 말도 없어보이고

  • 18. ..
    '13.1.29 9:07 AM (218.234.xxx.48)

    직딩 20년차로서, 야근하고 비슷한 시간대에 퇴근하고서 저런 문자라고 하면 별로 이상하지 않아보여요..
    (뭐 이상한 속내가 있는 미혼녀도 있겠지만..)

    밤 12시, 새벽 2, 3시에 "이제 가자~"하고 사무실 나와서 각자 집으로 가면,
    집으로 가는 길에 같이 수고한 직장 상사나 동료들에게 문자 보낼 수 있다고 생각되거든요.
    (저는 냉랭한 사람이라 그런 짓 해본 적이 .. 아 있구나,
    진짜 상사는 악당이라 우릴 괴롭히고 일은 많아 야근 밥먹듯 하고 그랬을 때
    우리끼리 야근 끝나고 밤 11시에 포장마차에서 술 한잔 하고 퇴근하면서
    후배들(남자 유부남 포함) 한테 전원 문자 돌린 적 있네요.
    고맙고, 너네들 정말 훌륭한 직원이다 라는 식으로.. )

    뭐 이상한 속내가 있는 미혼녀일 수도 있지만, 아닐 가능성도 많아요.

  • 19. ...
    '13.1.29 9:08 AM (175.253.xxx.236)

    그 시간에 카톡하는 거 실례라니;; 그 시간까지 같이 일한거잖아요
    저도 만만찮게 야근 하는 직종인데 저흰 선배들이 먼저 카톡 보내요
    오늘 고생 많았고 조심해서 들어가라는 정도로
    그런 내용 가지고 미혼 기혼 여부 생각해본 적도 없어요

  • 20. 나루미루
    '13.1.29 9:09 AM (218.144.xxx.243)

    밤 11시에도 선생에게 톡 하는 학생 많습니다. 졸업하고 그대로 이어지는 거겠죠.
    자기 폰 보는 거 질색하는 남편이라면 이 건을 언급했을 때 불 같이 화낼 수도 있으니 신중하셔야 할 듯해요.

  • 21. 흠?
    '13.1.29 9:09 AM (171.161.xxx.54)

    그럴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여직원으로 보지 말고 그냥 직원으로 생각해 보세요.

  • 22. ㅋㅋ
    '13.1.29 9:09 AM (39.7.xxx.39)

    여직원이 고마워서 그런거지 딴맘 없을듯
    가끔 부인들이 오바 하시는데
    중년 남자를 왜 미혼이 좋아 하겠어요 ㅋㅋ
    울 삼실도 부인이 그런 오해해서
    여직원이 내눈이 그리 낮냐며
    기분 나쁘다고 크게 화 낸적 있어서
    그 남자분한테 아무도 안가요 ㅋㅋ

  • 23. ㅇㅇ
    '13.1.29 9:11 AM (180.65.xxx.130)

    선물 오버예요222222222 그냥 지켜보심이 좋을듯

  • 24. 경험자
    '13.1.29 9:14 AM (211.236.xxx.145)

    여기 오신분들은 다들 착하신듯...
    중년의 배나온 남자에게도 다가오는 미혼이 있더이다(다가오는이 아니고 서로 다가가는...)
    미리 흥분하지 마시고, 예의주시 하세요.
    저는 한번 증거 모으기 시작하니 주렁주렁 따라 나오더이다..
    세상에 별 일이 다 있습니다.

  • 25. loona
    '13.1.29 9:16 AM (202.37.xxx.199) - 삭제된댓글

    전 제가 보스고 밑에 직원들이 다 남직원이예요.. 그냥 성향이 좀 다정다감한 성격의 직원들은 제게 저런식의 카톡을 보내요..결론은 그냥 두심이.... 선물은 정말 오바예요...

  • 26. 사실
    '13.1.29 9:18 AM (116.126.xxx.85)

    싱글들에게 유부남은 걍 아저씨일 뿐이에요
    저 결혼전에도 회사다니며 너무 멋지고 데이트하고싶고 좋고 이런 유부남 한번도 본적없어요
    다 배나오고 매력없는 아저씨.
    어떨땐 와이프가 안쓰러운 아저씨.

    물론 돈이 준재벌정도로 많거나 외모가 강동원 소지섭이면 좋아하는 여자들이 있을수 있겠지만, 내 남편이 둘중 어느것도 아니라면 싱글녀들의 관심은 못받고 있을겁니다.

    저 또한 결혼하고 나니 내 남편은 어디가서 저 와이프 불쌍하다 소린 안듣게 해야지 하면서도 아기가 있으니 한겨울이 얼굴 다 터서 다녀도 신경못쓰긴 하네요

    암튼 아내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싱글녀들이 내 남편에게 그렇게 관심있지 않는다는거에요
    아내에겐 남편이 전부겠지만요
    내 남편에게 작업거나?? 이런거...싱글들이 들으면 진짜 목잡고 넘어갈 소리지요.

  • 27. 0000
    '13.1.29 9:18 AM (209.134.xxx.245)

    내용만으로는 뭐라 트집잡을 만한곳이 없어요.
    그걸로 전화하면 진짜.. 진상부인 될 듯.. 남편도 망신이구요

    좀 참으시면서 혹혹시 모를 불의의 사고를 주시하세요. 대신 혼자서요 아무도 몰래~

  • 28. ..
    '13.1.29 9:19 AM (68.110.xxx.160)

    지금 생각해보면 저도 미혼때 생각 없는 짓 많이 했어요. 퇴사하고 고맙다고 장문의 편지 보내고, 물론 한번 이었지만 그때 그 사모님이 보셨으면 얼마나 혼란스러우셨을까요. 저는 그때 정말 고마운 마음뿐이었거든요. 아니 20대 한창인 여사원이 뭐가 모자라서 유부남한테 집적되겠어요. 물론 여기 82보면 이상한 아가씨들도 많은거 같이 비쳐지지만, 안그런 분들이 훨씬 많을거예요. 아마 그여사원들 집에서 자기 때문에 고민하는 사모님들 있다는 거 알면 완전 어이 없을거예요. 이제 결혼해서 살아보니, 신경 곤두세우는 사모님들 완전 100% 이해하고, 저 또한 그 상황이라면 신경쓰일겁니다. 하지만 남편을 믿어보시고, 편안하게 마음가지세요. 정 불편하시면 심각하게 말고, 우연히 지나가는 말처럼 가볍게 해보시구요. 절대 정색을 하시면 님만 이상한 여자 됩니다.

  • 29. 이해
    '13.1.29 9:20 AM (14.52.xxx.77)

    이해하려고 노력하다가도 한번씩 발끈하게 되어서 의견 여쭤보았어요. 사실 내용보다는 시간대나 남발하는 귀여운 이모티콘, 조심히가라 건강챙겨라 걱정해주는 말들이 거슬렸나봐요. 아무리 야근했다할지라도 급한일아니면 너무 늦은 시간의 연락은 피해야한다고 생각했거든요. 저도 회사 다닐때 야근 많이 했지만 전 그런 부분에 결벽증(?)이라고 할정도로 철저했거든요. 그래서 더욱 이해하기 어려웠는지도 모르겠네요. 사람은 다 다른거니까 뭐 제 경우가 정답은 아니겠지만요. 암튼 답변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30. 마음씨
    '13.1.29 9:20 AM (115.88.xxx.204) - 삭제된댓글

    늦게까지 야근하고 퇴근길에 문자할 수 도 있다고 생각되요. 쌩뚱맞게 문자한거두 아니고 같이 일하다가 헤어지면서 보내는건데 시기적으로 문제될거 없다고 보고요, 내용도 말씀하신 대로 그냥 인사지 별내용 없잖아요.

    예전에 같은 직장에서 저희상사와 근무하다가 퇴사한 여직원이 명절때 안부문자를 보냈는데 그 아내분이 뭐냐고 되게 예민하게 군적이 있어요. 그때 여직원이 보낸 문자는 "잘지내시냐, 일할때 고마웠다. 다음에 뵈면식사나 한번 하시자"이정도 의례적인 내용이었는데 저희상사분 아내분땜에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상사가 멋지냐 하면 절대 아니거든요. 일힘들게 시키는 스타일이예요. 나중에 그 여직원이 알고 지네남편이 그렇게 멋진지 아나. 착각도 유분수지 하는 반응이었어요.
    그냥 직장생활하면서 의례적으로 그러기도하고, 늦게까지 같이 일한(전투한) 동지애(?) 같은걸로 잘들어가라 보내기도 하니까 신경쓰지 마세요. 저도 직장생활 오래했지만 82와서 이런게 예민한 문제라는거 알았어요.
    정말 미혼은 (사심있는 케이스 아니라면) 저상사가 결혼을 했건말건 별 관심도 없고 생각도 안해요. 그냥 본인직장생활 하는거예요. 왜 처세책 보면 그런것들 나오잖아요. 고된 업무뒤에 문자한방해라. 그러면 센스있는 후배가 될것이다 하는 류의... 결론적으로 별생각없는거니 오바하지 마시고 늦게까지 일하는 남편이나 챙겨주세요.

  • 31. 으으
    '13.1.29 9:21 AM (125.152.xxx.224)

    백수처자도 아니고
    멀쩡히 취업난속에 직장에 취직해서 돈벌이도 하고있는 미혼 여자분이 뭐가 아쉬워서 유부남하고 얽히겠어요.
    한국여자랑 결혼하기 힘들어서 쩔쩔매는 총각도 길에 넘치는데..

    직장에서 보면 그냥 애딸린 아저씨 상사로 느껴지지
    별로 아무생각 안들어요. 업무능력이 탁월한 경우는 잘 배워야지 하면서 따르는 경우는 있어두요.
    너무 과민하신듯.

  • 32. 에이 그건아니져~
    '13.1.29 9:24 AM (61.74.xxx.243)

    네네 한창인 20대 미혼처자들이 배나온 아저씨한테 무슨 사심이 있어서 그러겠냐 하지만..
    배나온 아저씨들 괜히 오해하고 연정 품을수 있으니깐 문제죠..
    그리고 남여 사이란게
    나이많은 노처녀나 아줌마상사랑
    미총각 부하직원이랑도 썸씽 생기기도 하는거 모르세요??? 진정???
    제 친구도 고소영처럼 이쁘고 여우같이 구는앤데 남친이 입사한 회사 직속 상사 연상여(평범함)한테 넘어가서 차이고 한동안 엄청 괴로워 했어요.. 자존심 상해서..

    근데 원글에 카톡 내용만 보면 오해할만한 상황은 아닌거 같지만..
    지켜는 봐야할꺼란 말이죠..

  • 33. ...
    '13.1.29 9:25 AM (175.253.xxx.183)

    대부분의 정상적인 미혼들에게 유부남은 그낭 아저씨일뿐...
    하나도 탐나하지 않아요~^^;

    괜한 걱정으로 맘상하지 마시고 늦게까지 고생하는 남편분 보양식이나 좀 챙겨주세요~

  • 34. 맞는말도 있고
    '13.1.29 9:27 AM (211.60.xxx.161)

    요즘은 트렌드가 회사에서 유부남은 유부녀랑 바람납니다. 서로 극도로 조심하니 집에서는 알기 어려워요. 예전에는 유부녀면 그냥 아줌마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관리 잘해서 세련되고 스타일 좋은 사람도 많아요. 서로 공감대도 있고. 어쩌다 들리는대화 보면 정말 웃기지도 않아요. 애들 얘기에 자기 마누라 이직 얘기까지.

  • 35. 이래서
    '13.1.29 9:32 AM (121.131.xxx.90)

    저는 상급자 입장이고요
    이래서 저는 팀원들이 쌀쌀하달까 그런 쪽이 좋습니다
    표현이 딱 맞는 건 아닙니다만

    저도 별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확대해봐야 동료애 혹은 좋은 상상로써의 감정 이외엔 별다른게 느껴지진 않습니다만
    어쨌건 개인적인 친분은 일에 득보다 실이 많습니다
    당장은 매끄러울지 몰라도 판단력에 영향을 주고, 팀 전체 븐위기에도 영향을 주거든요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을 부담스러워하고 개인적인 비난과 펙트에 대한 비난이 애매모호한 우리 정서상
    친분있는 동료관계를 중시하다보니, 좀 과한 정도(시간상) 기는 합니다만
    별 의미는 아닌듯 합니다

  • 36. ㅠㅠ
    '13.1.29 9:33 AM (121.166.xxx.70)

    한마디하면 님만우스워지는거예요...

    개념없긴하지만..한마디 할 성격은 아니예요..

    남편이 말하는것도 마찬가지입니ㅏ.

    그냥 그려러니...하고 넘어가세요.

  • 37. ^^
    '13.1.29 9:34 AM (70.114.xxx.49)

    저는 그 직장 후배가 좀 이상한거 같은데..
    저도 대학 졸업하고 일했고 결혼후에도 일했지만
    직장 상사는 그냥 직장에서만 엮여지는 관계 아닌가요?
    사적으로 연락한다는게 도무지 저는 이해가 않가네요.

    공과 사가 분명하게 행동하게 되던데 특히 남여 관계에서는
    더 조심하게 되더라고요. 상사 폰번호는 알고 있어도
    급한 일 아니면 연락한다는게 이상하지 않나요?

    저여자가 잘 몰라서 선을 넘어오면 남편님이 딱 선을 거야 하는거 같은데..-_-

  • 38. ...
    '13.1.29 9:36 AM (123.141.xxx.151)

    저도 야근 많이 하는데 저는 상사분들이 먼저 저렇게 보내시길래
    그담부터는 먼저 인사 안 하는게 예의 없는 거구나 싶어서 제가 먼저 카톡 보내드려요
    저걸 문제 삼는 분도 계시는줄 처음 알았네요

  • 39. 개념
    '13.1.29 9:40 AM (218.49.xxx.46)

    개념 없는것 맞죠.
    생각을 한번 더 하면 알수 있는걸..
    회사에서 보고 뭣하러 또 카톡질을 하는지.

  • 40. 그게 왜요?
    '13.1.29 9:40 AM (125.186.xxx.11)

    진짜 별 일 아닌거 같은데요
    늦게까지 야근한 직장 동료들끼리 화이팅하는 기분의 문자까지 민감하게 굴 거 없지 않을까요?
    그러고보면 여자들 사회생활이 참 어렵겠어요
    상사들에게 고마운 일 있어도 유부남이면 문자도 못해, 전화도 못해, 선물도 못해...

  • 41. 인간은 믿을 만한 존재인가?
    '13.1.29 9:41 AM (121.134.xxx.45)

    여자는 와이파이
    남자는 블루트스

    여자는 가장 강한 신호에 반응하고
    남자는 가장 가까이 있는 것에 반응한다는 말이죠^^

    야근을 그 두사람만 하는 것은 분명히 아닐테고
    직원들끼리 서로서로 힘내라고 문자 주고 받는 상황이 아니라면
    어느 한 여직원이 계속해서 좋은 말을 보내준다면
    그게 비록 입에 발린 말일지라도
    남편분에겐 그 처자가 친절하고 상냥한 사람으로 인식되겠지요.

    게다가 아이가 10개월 밖에 안되었다니
    남편분은 배나온 중년 아저씨가 아니라 한창 일 맛을 알아가는 멋진 사회인으로 비춰지겠지요.
    그 여직원에겐

    요즘 유부녀들도 다 처녀처럼 보이지만
    유부남들도 멋쟁이 많아요.

    많은 분들이 미혼 여직원이 왜 중년 아저씨를 남자로 보겠냐 하시는데
    그건 착각이십니다.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에서 어떤 직장여성이 남자 동료직원과의 사랑으로 괴로워하는 장면이 나오죠.
    서로 오래도록 함께 일하며 싸우기도 많이 싸웠는데
    어느 날 밤 미친것처럼 같이 자고 난 후
    서로 사랑하고 있다고...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가 얼마나 나약하고 허술한지 깨달은 일이 있었기에
    드리는 조언입니다.

    그렇다고 머리채 잡으라는 말이 아니구요^^
    적어도 두 눈 뜨고 바보 되는 일은 당하지 않도록
    두루두루 살펴보세요.

    내가 싫은 것은 싫은 겁니다.

  • 42. ..
    '13.1.29 9:44 AM (220.149.xxx.65)

    저런 카톡인사 또 안보내면 안보낸다고 하는 상사들도 있어요

    상사따라 천차만별이고
    나름 자기 상사한테 예의지키고 잘보인다고 하는 행동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걸로 보여집니다

    그냥 두분 사이 돈독하게 더 노력하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 43. 이해
    '13.1.29 9:47 AM (14.52.xxx.77)

    저 여직원이 남편에게 마음이 있을걸 걱정하는게 아니라 저런데 익숙치않은 남편이 괜한 오해할까하는 마음이 사실 더 컸어요. 전 좀 냉정해서 괜한 오해 만들기 싫다는 성격이라서요.

  • 44. 나눔과배려
    '13.1.29 10:02 AM (117.111.xxx.209)

    제생각에는 여성쪽분이 약간 미혼이라그런지 개념이 그런쪽에 없는거 같네요... 직장상사라도 유부남한테 문자보내는거 개념있으면 알아서 자제합니다 ... 그것도 나이차 많이나는것도아니고 갓 새댁이신데... 남자는 당연히 좋겠죠... 자신은 그런맘 절대 안가지고있고 부하직원이 챙겨주는데... 그리고 여자는 싫은사람한테는 죽을때까지 문자안보냅니다... 새벽에 유부남에게문자 쉽게 볼일은 아니지요...

  • 45. 봉덕이
    '13.1.29 10:06 AM (14.55.xxx.158)

    직장동료로 순수하게 보내는 카톡이라고 하드라도...
    늦은 시간에 보내면 실례입니다.
    야근하고 퇴근하는 길에 보냈다고 해도 "깨톡,깨톡" 울리면 자던 잠이 달아나 짜증납니다.
    같이 사는 사람이 있다는 걸 그 여직원은 잊고있는 모양입니다.
    무슨.....담날아침 어제 잘 들어가셨냐고 인사하면 되는 걸 가지고....
    깨방정을.....

  • 46. ;;;
    '13.1.29 10:16 AM (14.32.xxx.30)

    저희 회사 팀장님 사모님들이랑 비슷하신분들 많네요..ㅋ 저희 팀장님 사모님도 의심이 많으셔서...저희팀원들이랑 카톡 주고받은거중에 여직원과 대화한 내역이 있으면 팀장님을 넘 잡으신대요..그래서 요즘엔 들어가기 전에 카톡 다 지우고 들어가신다고..ㅋ 저희팀원들이 볼때는 그게 더 이상한거같아요;;;

  • 47. 근데
    '13.1.29 10:19 AM (14.37.xxx.135)

    별로 눈치 없는 여직원 같아요..
    의심이 아니라..저런걸 사적으로 주고 받는거 좋아할 아내가 없는데..
    남직원이라도..참 별스럽다 할것 같네요.. 평소 직장에서 고맙다고 얘기하면 끝날일인데..

  • 48. 한마디
    '13.1.29 10:22 AM (118.219.xxx.144)

    아줌마들 눈에만 맛진 내남편
    나가면 그냥 아저씨
    한밤중 뜬금없이 보내는게 아니라
    퇴근시간이 그 즈음이라 보낸건데
    참 예민하십니다~

  • 49. 불륜전문가
    '13.1.29 10:23 AM (202.30.xxx.237)

    회사 한번 찾아가서 엎어버리세요. 어떤 년이야? 우리 남편한테 카톡질 하는 년이! 하면서요.
    저렇게 할 자신이 없다면 조금 소극적인 방법인데 회사 정문앞에서 촛불시위 하는거죠.
    카톡 내용 뽑아서 대자보 만들어 들고서요.

  • 50. ...
    '13.1.29 10:38 AM (218.38.xxx.29)

    저라면...

    남편 새벽에 들어오기전에 따뜻한말로.. 요즘 바뻐서 힘들지? 조심히 들어와..귀여운 이모티콘과함께
    보내겠어요..


    여직원 저러는건 걱정꺼리도 아니네요.. 요즘 젊은 사람들 다 저래요.. 이모티콘 섞어쓰는사람도 많구요.
    이건 그냥 그사람 성향입니다. 여직원이아니고 남작원이보냈다면 전혀문제될거없는거 아닌가요?
    직장 선후배간의 대화네요.

    지금 걱정하실건 야근에 찌든 남편건강과 출산후 악화된 부부관계가 아닐런지요?
    조금 릴렉스해지세요...

  • 51. ㅎㅎ
    '13.1.29 10:44 AM (218.49.xxx.153)

    미혼 여직원에게는 그냥 아저씨예요.ㅠㅠ
    전혀 의심할 내용도 아니고요.ㅠㅠ
    남편 도착하면 남편 폰으로 저 아내인데요...늦게까지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날려줄거 같아요.

  • 52. 띵띵
    '13.1.29 11:00 AM (211.189.xxx.101)

    12년차 대기업 과장인데요.

    제 생각에는 아무리 일이 늦게 끝나도 저런 카톡을 자주 보내는건 좀 의심스러워요. 제가 어린 여직원이었을때도 있었고 지금은 상사 입장이지만 이상하긴 하네요.

    불륜 까지는 아니어도. 선망하고 좋아하는 마음이 강하니까 저렇게 보내는거 같네요.

    원글님 핸드폰 배터리 닳았다고 잠깐 인터넷좀 쓴다면서 남편 폰 보면서 카톡 우연히 본 척하면서 아니 이게 뭐냐고 그런거 좀 단속좀 하라고 이야기 하심이 어떨까 싶어요.

    미혼 여직원한테 모든 상사가 아저씨인건 아니에요. 멋있는 사람은 멋있게 보여요. 안 멋있는 사람이 권위에 의해 더 멋있게 보일수도 있구요.

  • 53. ^^
    '13.1.29 11:04 AM (114.207.xxx.78)

    저도 그런거 한 까칠하고 남편한태 누가 그러면 기분나쁘겠자만.. 제삼자가 보기에 트집 잡을 내용도 없고 그 시간까지ㅡ같이 일하다 퇴근한거니.. 그냥 둬야할 것 같아요. 여직원 성격은 마음에 안들지만요. 뭐라고는 하지마시고 동태를 살피세요.

  • 54. ..
    '13.1.29 11:06 AM (68.110.xxx.160)

    위에도 달았지만, 나에게만 멋진 남편이 맞는 말 같아요. 원글님께서 직장 생활을 하셨다면, 바로 아실텐데요.
    남편같은 직장상사에게 미혼 여성이 호감을 보이고, 다른 마음을 품을 수 있는지. 혹시라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남편과 각을 세우실게 아니라, 다른 분들의 조언처럼 남편분 집에 오시면 잘 해드리세요. 애교도 떠시고, 맛있는 것도 만들어 놓으시고요. 물론 지금 10개월 아기가 있으시고 힘드시리라 짐작되지만, 어쩌겠어요. 힘내세요.

  • 55. 윗님~
    '13.1.29 11:14 AM (61.82.xxx.151)

    남편한테 아무리 잘해줘도 밖에서 살살 거리는 여자한테 안넘어갈 남자가 있을가요?
    물론 있긴하지만 많은 남자들이 얼씨구 좋다하고 맞장구 치게 됩니다

    원글님 ~
    충분히 속상하시고 신경쓰일 일 백번 맞습니다
    저 직딩 40아줌마인데 현장에서 많이 봅니다
    어떻게든 남편분 유심히 보시고 방법을 잘 선택하셔서 태클 한번 들어가야됩니다

  • 56. 상식상 경험상
    '13.1.29 11:24 AM (175.210.xxx.243)

    맘에 없는 단순한 직장 상사면 그런 문자 안보내요. 보내라 해도 귀찮고 싫어서 안보내요.
    근데 조금이라도 호감이 있고 상대가 남자로 보인다... 그러면 꺼리 찾아서라도 문자 보냅니다.^^
    새벽에 문자 보내는거, 더구나 부인까지 있는 분한테 문자... 단순한 호감 갖고는 어렵죠.
    정말 생각없는 여직원이면 몰라도.. 근데 보낸 문자들로 봐선 경우 없어뵈진 않는데 그럼에도 문자했다면 호감이 오버를 했네요.

  • 57. ㄱㄴ
    '13.1.29 11:53 AM (223.33.xxx.243)

    상사한테 감사 문자 한통 보내는데
    회사에 맨날 같이 있는데 한 공간안에서 얼굴보이는데 보내나요?
    일 마치고 집에 가니까 그 시간에 보내죠
    나이도 어린 친구가 상사한테 문자 한 통 보내는데 딱딱하게
    감사합니다. 뭐 이런식우로 보내나요?
    회사에서 잘 봐달란 의미로 이모티콘도 붙이고 그러죠

  • 58. 저 서른후반
    '13.1.29 11:59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정말 아가씨들 눈에는 서른중반만 넘어도 너무 아저씨예요.
    전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했던 울사장님
    아는 경리아가씨 한테 물어보니
    그냥 되게 아.저.씨....

  • 59. 저 서른후반
    '13.1.29 12:01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아마 그 아가씨직원이 남편한테 호감을 표시한다면
    그건 회사생활 편하게 할려는 의도일겁니다.
    아저씨는 제가 보기에도 성적인 느낌이 없어요...
    걍 무성...

  • 60. ..
    '13.1.29 12:12 PM (112.202.xxx.64)

    사실 이건 참 판단하기 애매한거예요.

    사회생활의 윤활유 역할을 하기 위해
    아랫 직원이 윗 상사에게 잘 보이려는 일종의 아부(?)라고 볼 수도 있고,
    이런 아부도 정말 싫고 감정없고 무서운 상사한테는 못한다는 함정도 있으니까요.

    또한 미혼들 눈에서는 모두 아저씨로 보일 수도 있지만
    현실에선 또 그 늙수그레 아저씨와 미혼들의 미묘한 만남도 많은지라
    어떤쪽이라고 삼자가 판단내릴 수는 없죠.

    단지, 인생을 좀 오래살면서 이런 저런 풍파와 경험을 한 사람들은
    요고 이상한데? 좀 지켜보라는 조언은 할 수 있겠지만요.

    그나저나 가장 중요한건 아내의 촉이자 육감이예요.
    본인 스스로 의부증 기질이 있지 않는 평범한 사람인데
    문자가 이상하게 거슬린다면 그 감을 믿으시는게 제일 정확해요.

  • 61. nn
    '13.1.29 1:15 PM (164.124.xxx.136)

    저는 30대 후반의 여자 차장
    야근하고 또는 회식 끝내고
    젊디 젊은 미혼의 남자 사원들이 저런 카톡 보냅니다
    이상하지 않습니다.
    그냥 그아이들의 세계에서의 인맥 형성정도로 이해해주세요

    제 신랑도 그런 카톡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구요
    저도 애낳고 집에 있을땐 뭐든 다 예민해져 있어봐서 원글님 심정 다 아는데요

    괜히 일이 커질 수 있어요 없던 감정도 있는가 하고 의심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그냥 두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62. 직장에서
    '13.1.29 1:42 PM (121.130.xxx.14)

    퇴근한 상사한테 급하게 업무처리 때문이라고 해도 8시가 넘으면 문자나 카톡 안합니다. 예의바른 사람들이라면 여자친구 사이라도 늦은 시간에는 문자 안합니다. 그게 정상입니다.

  • 63. ..
    '13.1.29 2:53 PM (59.14.xxx.110)

    6시 칼퇴근인 직장이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이 경우는 느낌상 신경안쓰셔도 될 것 같아요.

  • 64. 나는 나
    '13.1.29 2:57 PM (39.115.xxx.57)

    저희 사장님은 해외출장 가시면 카톡으로 담당자들 단체로 콜합니다. 오늘 회의에서 이러이러한 얘기가 오고갔는데......어쩌구저쩌구
    문자조차 귀찮아하는 입장이라 첨에 뭣모르고 [나가기]버튼을 눌렀죠. 카톡을 잘 모를때.....

    그 여직원은 진심 고마워서 보낸 메시지로 보입니다. 원글님 남편분에게만 보낸거 아니라는거에 500원 겁니다. 유독 하나하나 잘 챙기는 직원들이 있어요. 저도 야근하고 들어갈때 저리 메시지보내는 어린 직원들 있습니다. 피로가 확 풀리긴 합니다. 고맙죠. 다른 의도 전혀 없는거 아니까요.

  • 65. ..
    '13.1.29 3:07 PM (203.229.xxx.232)

    내용상으로는 아무 문제 없어보여요.

    여직원이 아니라 남직원이 보냈으면 사회생활 잘하는 친구라 칭찬해줬을 법한데..
    확실히 젊은 여자들은 처신도 더 조심해야 하고 사회생활하기 힘들긴 하겠네요;;

  • 66. 참으세요.
    '13.1.29 3:10 PM (61.40.xxx.3)

    올해로 20여년째 직장에 다니는 여성입니다.

    그 정도로 예민해진다면, 그건 정말 아닙니다.

    혹시라도 그런 걸로 기분 나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 부인 자존심, 남편 존재감 정말 우스워집니다.

    흔하디 흔한 인사입니다. 요즘 젊은 세대의 특성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 67. 요새 젊은사람들은....
    '13.1.29 3:22 PM (125.176.xxx.179)

    다 그렇던데요... 가정이 있든 없든, 별로 신경안쓰더라구요...
    저희 남편에게도 가끔 그런 문자 오고 그래요....
    어떤 기지배는 지 얼굴이랑 일출 사진이랑 찍어서 보내더라구요...
    새해 복 많이받으라구요..
    저희 남편이야 워낙 얼굴 들이미는 거 싫어하는 사람이라
    니 얼굴 보고 복달아난다고 글다는 사람인지라......
    애정 표현이 없다면 그냥 열심히 일배우고픈 부하직원이라 생각하심되요....

  • 68. 여직원이 오버
    '13.1.29 3:35 PM (119.69.xxx.249)

    여직원이 오버하는 거 맞아요. 예전에 휴대폰 없던 시절에 회식 후 헤어졌는데 챙긴답시고 상대편 집에 전화해서 잘 들어가셨냐고 전화하시는 분 있었어요. 같은 남성이었지만, 상대편 분은 헤어진 후 한 잔 더 하고 들어갔는데 집에서 온갖 걱정하면서 기다리고 난리도 아니었다는... 그 때까지 일하고 헤어져서 카톡까지 보게하는 것. 그것도 피곤합니다. 좀 쉬게 합시다. 여러모로 좋~잖아요?

  • 69. ..
    '13.1.29 3:38 PM (202.228.xxx.2)

    내용을 보면 별로 심각해보이지는 않지만 이상한 것도 마찬가지에요.
    아무리 요즘 애들이라지만 트기 매일같이 문자라면요.
    전 사원이었을때 상사한테 문자 받는 것도 별로였는데 -_-;;

  • 70. 휴.....
    '13.1.29 4:11 PM (125.187.xxx.198)

    저라면...
    남편 새벽에 들어오기전에 따뜻한말로.. 요즘 바뻐서 힘들지? 조심히 들어와..귀여운 이모티콘과함께
    보내겠어요..22222222222222222222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제 직장 동료들도 문자 메시지로는 다정해요.
    실제로는 * 같은 성질머리면서.ㅋㅋㅋ
    서로 무감정 사이에서도, 사무적인 관계에서도 저런 문자 메시지는 충분히 가능해요.

    지금은 그 여직원이 문제가 아니라 남편과의 관계 회복이 문제에요.
    원글님이 더 다정하게, 더 살갑게 대해주세요.
    근거 없이 걱정불안 하고 있느니 그 편이 더 실속 있잖아요?

  • 71. ..
    '13.1.29 4:16 PM (115.178.xxx.253)

    별 문제 없어보이는데.. 늦게까지 같이 야근하고 들어가면 동지의식같은게 생기기 마련이고
    요즘 젊은 친구들은 워낙 문자와 카톡에 익숙하잖아요.

    저도 직장 다닙니다.
    별거 아니에요.

  • 72. 제가
    '13.1.29 4:17 PM (121.151.xxx.213)

    나이가 있어 그런지 업무상의 얘기라면 현장에서 하면되고

    야근했다면 헤어질때 수고했다 고맙다 하면 될걸 왜 굳이 카톡을 이용해야 하는지..

    거북이 보고 놀란가슴 솥뚜겅보고 놀란다고

    외도한 남자의 증거를 문자를 보고 찾아서 그런가요ㅜㅜㅜㅜ

  • 73.
    '13.1.29 4:33 PM (59.25.xxx.110)

    저 미혼인데, 그냥 다 아저씨에요.
    그리고 인간적인 호감은 그냥 저분의 저런 업무 능력을 닮고 싶다, 저런 업무 스타일이 좋다~ 이런 거에요.
    그건 남녀를 떠나서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거죠.

    그리고 만약 회식 후, 팀장 또는 선임들이 택시 잡아줘서 집에 오면
    무사히 잘 도착했다고 카톡 넣어놔요. 안하면 꼭 전화가 옵니다.
    그리고 프로젝트 끝나면 그간 고생 많으셨다고 안부 남김니다.
    물론 말로도 하지만, 약간 아부성으로 한번 더 하기도 합니다.

    특히나 요즘은 인사평가 기간이니 더욱 신경을 쓰죠.

    괜히 오바 마세요. 님 정신건강에만 해롭습니다~

  • 74. 요즘은
    '13.1.29 4:36 PM (211.210.xxx.62)

    여직원이고 남직원이고 늦게까지 야근하거나 회식하면 그런 메세지들 많이 보내요.
    오글오글하긴 한데 너무 무뚝뚝하게 짤막한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직원들이 많아요.
    놀랍긴 하죠.

  • 75. 아야어여오요
    '13.1.29 4:56 PM (203.236.xxx.235)

    아기가 10개월이니 예민하고 힘들 시기 맞네요.
    남편에게 지금 예민한 시기라는 것 알리고, 이건 출산과 육아로 인한것이니 내가 예민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 무뎌질 수 있도록 협조해줬으면 좋겠다고 잘 말해보세요.

    별것 아닐 수도 있지만 지금 님 상황이, 그 시기가 워낙에 힘든 시기예요. 특히 남편이 새벽에 들어와 혼자 해야한다면 더더욱요.

  • 76. 저런
    '13.1.29 5:02 PM (218.144.xxx.203)

    같이 퇴근하면서 들어가는 길에 저런 메시지 보내는게 불순한 의도로 보이시나봐요?

    시간도 같이 퇴근 하는 길에 보내는거라면 굳이 그걸로 트집 잡힐 이유도 없어 보이는데..

    원글님이 임신중이시라 예민하신 상태이기도 하고 오히려 저런거 가지고 남편이 오해하지 않을까하고

    불안해 하는 모습에서 남편분에 대한 신뢰감도 낮고 사이도 안 좋으셔서 그런 생각 드시는거 같아요.

    차라리 다른 방법으로 저 직원이 퇴근 할 때 남편분에게만 카톡을 보내는지 아니면 다른 직원들한테도

    보내는지만 알아보시면 의심이 풀리지 않을까요?

  • 77. 그냥
    '13.1.29 5:18 PM (175.253.xxx.210)

    다음에 카톡오면 바로 답장하세요
    "어머~ 회사에 xx대리시군아 신랑한테 말많이 들었어요 정말 열심히 일하신다고..남편은 잠들었는데 제가 카톡소리에 깨서 대신 답장드려요^^ 전해드릴께요~ 그럼 수고하세요~^^". 라고요 그럼 그여자분도 알아들을거애요

  • 78. ...
    '13.1.29 5:32 PM (59.23.xxx.236)

    우리가 원글님 남편에 대해서 잘 안다면 이거다 저거다 말해줄수 있겠지만,
    잘 모르겠어요...
    저도 10년차 회사원이지만, 여직원이 새벽에 카톡질? 이해 할수 없구요,,,,
    그냥 님의 촉을 믿으세요...조심해서 나쁠일은 없는것 같네요.

  • 79. 이해
    '13.1.29 5:38 PM (14.52.xxx.77)

    애기랑 자고 일어났더니 답이 많이 달렸네요 ^^; 답글을 읽어내려가며 생각 정리가 되네요. 요즘 젊은 친구들이 많이 그렇군요. 전 같이 퇴근하며 인사 나눴는데 굳이 또 다시 잘들어가라하고, 먼저 지방출장에서 올라오는 상사에게 걱정되니 조심히 올라가시라는 둥의 내용이 오바라고 생각되었어요. 야근이 잦으니 카톡의 빈도도 잦고, 첨에는 그래 잘들어가 단답으로 끝나던 남편이 이모티콘도 이제 같이 써가며 답변하는걸 보니 왜 괜한 오해를 만들까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저 직원말고 다른 직원들은 기껏해야 새해인사나 보내지 저런류의 문자는 안보내더라구요. 생각해보니 몇년전엔 오빠라고 부르던 직원도 있었으니 그에 비하면 양반이긴 하네요. 잠깐 새나가지만 회사 다닐때 경험으로 보면 저런 문자에도 오해하는 유부남들 분명 있으니 미혼분들도 조심하세요.

    나홀로 육아로 예민한 시기에 남편에 대한 믿음도 약해진듯해요. 냉정한 제 성격 탓도 있을테구요. 애기 재우고 글들 다시한번 읽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80. 이해.
    '13.1.29 7:18 PM (49.50.xxx.237)

    집에서 혼자 애기키우면서 힘든데 별게 다 거슬리게 만드는군요.
    저라도 당근 싫어요.
    그렇다고 남편한테 그런내색하긴 좀 그렇고
    혹시 직장에 친한 여직원 있으면 살짝 흘려주시는건 어때요.

  • 81. 차라리
    '13.1.29 7:45 PM (203.229.xxx.232)

    남편에게 말하고 말지 직장에다 말하는 건 최악의 수입니다.
    잘못하면 별일 아닌거 가지고도 이상한 소문나고.. 절대 하지마세요.

  • 82. 저도
    '13.1.29 8:50 PM (1.235.xxx.235)

    저라면 님과 의견은 같아요. 하지만 님에게 오는 답장엔 이모티콘이 없다거나 하면
    주시하시거나 애교부리듯 서운하다고 말해서 남편 스스로 찔리게끔 만드는 것도 방법이구요.

    근데 남자들은 원래 이모티콘같은거 잘 안보내거든요. 말로 직접하면 절대 안되고
    위에 쓴 방법처럼 여우처럼 하셔야 할 듯.

    그리고 시간되면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 오영실씨 나온편 한번 찾아보세요.
    지금같이 야근도 계속하고 지칠때는 단순한게 최고인듯 해서 말이죠~

  • 83. 다시 댓글
    '13.1.29 8:54 PM (121.134.xxx.45)

    그냥 안부인사일 뿐이라는 댓글이 상당히 많네요.^^
    솔직히 말해서 그 상사가 여자였다면 그 여직원이 그리 친절하게 꼬박꼬박 문자 보낼까요?
    상사님 덕분에 일도 많이 배우고 즐겁다고요?

    지금 현재 상사의 위치에 있는 여성분들 중에
    직장 여성 후배가 그리 살뜰하게 보낸 문자 받은 적 있으신 분
    말씀 좀 해주세요. 네?

    저 직장생활 20년 넘게 한 사람인데
    퇴근하고 나서 상사에게 전화하는 일은
    정말 급한 업무 아니면 생각해본 적이 없네요.

    더구나 그 늦은 시간에 자기 한몸 가누기도 지쳐있을 시간에
    눈은 감기고 당장 자리에 눕고 싶을 텐데요.

    사람은 자기 보고 싶은 것만 본다는 말이 참 맞는 말이군요.
    댓글 보며 새삼 그런 생각이 듭니다.

  • 84. 원글님 꼭 읽어 주세요
    '13.1.29 9:21 PM (220.118.xxx.222)

    제가 그런 경험이 있어서 말씀 드립니다
    저는 그냥 상사라고 처음에는 그냥 정말 별 마음 없었어요
    그런데 제가 인사 챙기고 이것 저것 챙기니까 상대가 제 인사 챙기는것에 상대를 해 주더라구요
    별 생각 없었는데 상대가 챙기고 그러다 보니 이상하게 이야기가 달달해지고
    저도 귀엽게 보이려고 하고
    예쁘게 옷 입은 날은 날 꼭 봐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면서
    오늘은 1이던 것이 내일은 2가 되고 그러더라구요
    지금은 아무것도 아닐 수 있어요
    앞으로가 문제이고
    그 여직원이 나무토막 바라 보는 그런 사이라면 그런 문자 보낼 리가 없어요
    주의하셔야 해요
    남 녀 관계라는 것이 처음에는 그냥 우리 커피나 한잔 할까?
    이렇게 시작되던 것이 밥 먹게 되고 노래방 가고...그렇게 진행이 되지요

  • 85. 퍼니퍼니
    '13.1.29 10:21 PM (182.212.xxx.20)

    위에 이래서 님께 묻고 싶네요.

    " 늦게까지 밤낮없이 일하는데 저 정도의 정 없이 어떻게 한 팀을 이뤄 일하나요.
    그리고 밤늦게 야근할수록, 세상이 위험하니까. 서로 잘 들어갔는지 잘 왔는지 확인해주는 문화가 반드시 필요한데" 라고 하셨는데요

    그렇다면 상식적으로 남자가 여자에게 해야지

    그 반대면 암만 해도 이상한 것이지요.

    저도 요즘 이런 상황이라

    요즘 엄청 속 상하고

    엄청 신경쓰이는 중이라

    원글님의 이야기가 정말 가슴에 와 닿네요....

    저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보구요....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남편 분 대신

    카톡 답장 보내는 거 추천해요...

    저는 그 분 카스에 친구신청을 일부러 했는데

    답은 없고

    여전히

    문자 오고 있네요.....

  • 86. ....
    '13.1.30 1:44 AM (121.181.xxx.61)

    고맙다는 말이나 안부챙기는걸 할수는 있지만
    그걸 꼭 새벽 2-3시에 카톡으로 해야 하나요
    일마치고 헤어질때 감사하다..많이 배운다..인사해도 되는건데 굳이 새벽시간에 저러는거 솔직히 생각없어 보여요

    글구 미혼들에겐 유부남이 걍 아저씨로만 보인다는데 ...실제론 미혼처자랑 직장 유부남이랑 바람나는거 심심찮게 목격되는일 아닌가요??

    저도 직장생활 해봤지만 유부남상사한텐 당연히 문자한통이라도 더 조심했습니다...생각이 있다면 굳이 저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요

  • 87. ^^
    '13.1.30 1:55 AM (70.114.xxx.49)

    좋은 댓글들 많네요.

    한마디 더 하자면 제가 일할때 두 유부남 상사가 있었어요.
    한분은 공과 사가 확실한 분 선을 딱 그셨던 분이고요.
    또 다른 분은 다가가기 쉽게 많이 친철하셨어요. 그러다
    가벼운 스킨쉽 시도..어깨나 팔에 잘했다고 응원겸 칭찬겸-_-

    제가 가만있으니까 스킨쉽 도가 조금 높아지더라고요 머리에 손이..헉!
    그때 알았죠 이건 아니구나 싫다는 표현을 확실하게 해야 되는거구나
    느꼈어요. 남여 사이는 언제나 항상 선이 딱 그어져야 합니다.
    여자 쪽에서 잘 모르면 남자 쪽에서라도 먼저 선을 딱 거야 일할때 안좋은
    소문이런거 없습니다.

    지금 생각하니까 공과 사, 선을 딱 그셨던 그 상사분이 진짜 멋진 분이셨고
    지금도 승진하셔서 아주 잘나가십니다. 다른분은 몰라요 어떻해 됐는지..
    관심없어요^^

  • 88. ..
    '13.1.30 4:24 AM (108.180.xxx.206)

    전 직장일 하는 사람이고 일하는 사람끼리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는 더 잘 아실겁니다. 전 제 남편을 믿지만 그래도 싹이 보이면 말하고 넘어갑니다. 따지듯 잡는게 아니라 장난식으로요. 하지만 나 다 보인다 주시하고있다 다른 생각 말라 일종의 메세지 이기도하지요.

    예를 들어 회사 여직원에 음료수나 먹을 것 같은 걸 챙겨주면, 순진한 남편 받아서 가지고 와서 절 줍니다. 그럼... 전 애교/장난 목소리로 누구야? 이뻐? (장난 스럽게 물어봐서 심각한 건 아닌거 알지만, 아내가 질투하나? 아직 내게 관심이 있구나 선의 레벨이여야 합니다. 더 나가면 이상한 사람되죠). 그럼 보통 아니 이쁘긴 아줌마야. 이런 정도의 답이 돌아와요. 그러다 가끔 남자 직원들이랑 메세지 주고 받으면, 뭐야 누구야~ 이 시간에 ~ 그러면 누구누구 라고 합니다. 남자 직원이면 대뜸, ** 랑 지금 바람피는거야? 나를 두고? 그럽니다. 그럼 웃다가 상황 종료되죠. 가끔 난 게이가 아니야. 그럽니다. 그럼 전 어떻게 알아 안해봤잖아. 이런 실 없는 농담을 주고 받으면서요.

    반대로 직장 남자 동료와 오해 소지가 있는 시간 때라던가.. 그러면 알아서 다 말해줍니다. 그리고 메세지도 대신 답해달라고 이렇게 이렇게 써달라고 합니다.

    서로 믿고, 배려할 수 있고, 가끔 장난치며 확인도 해보고... 이러면서 더 돈독해지고.. 그런거 아닐까요.
    그냥 무조건 의심하는 것도 나쁘지만, 혹시 모르는데 그냥 두기도 애매하지요. 제 경우는 이렇다... 고 그냥 참고하시라고 적어봅니다.

  • 89. ^^
    '13.1.30 8:39 AM (175.199.xxx.61)

    전 직책 높진 않지만 중간관리자예요. 삼십대 후반이고 미혼이예요.
    저도 가끔 직장 후배들에게 롤모델이라는 말 듣습니다.
    같이 야근하고 집에갈때 남자후배, 여자후배들에게 저런 카톡 많이 받아요.
    제가 다니는 회사가 유독 근무시간이 길어 사람이 친해서 그런지 몰라도, 저런 카톡 아무렇지도 않은데...
    역시나 댓글 보면서 아, 저렇게 받아들일수도 있구나 하고 놀랍니다.
    나이 많은 미혼이지만 제가 보기에도 결혼한 남자는 아저씨예요. 절대 그이상으로 보이지 않던데요.
    일하면서 커피한잔 하는 시간 나면 자연스럽게 아이 자랑도 듣고하는 사이인데 그이상 생각하면 윗님 말씀대로 피곤한 사회생활이 되겠죠.

  • 90. 글쎄요
    '13.1.30 8:40 AM (175.210.xxx.243)

    저도 20대에 사회생활 시작했지만 결혼한 상사한테 퇴근후 문자 하는건 정말 조심스럽던데요.
    특히 저 마지막 멘트는.. 일부러 저 문자 넣을려고 그것도 새벽에... ?
    바람이란게 원래 그렇잖아요.
    순수하고 눈치없고 내 이기심에서 출발하는 거...

  • 91. ...
    '13.1.30 9:20 AM (211.45.xxx.22)

    직원 마음은 그 아가씨 밖에 모르고.. 이건 남편이 어떤 스타일이냐에 따라 다르겠네요.
    애 딸린 아저씨라도 총각 빰치게 스마트한 스타일도 있고, 결혼안한 총각 중에도 늙수구레한 사람 있으니까요.
    부인분이 제일 잘 아시겠죠. 저 정도 카톡은 하는 애들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2131 SKT 행복기변.. 큰기대 안하시는게 나을 듯 하네요 2 에헤.. 2013/01/29 1,737
212130 딸아이의 상태좋은 많은옷들 어디로 보내주면 유용할까요? 8 아름다운가게.. 2013/01/29 1,354
212129 박근혜..결혼합니다.. 25 대일조선 2013/01/29 11,339
212128 저희아이들 사진을 홈피에 올리고 싶다는데???? 4 스튜디오에서.. 2013/01/29 1,034
212127 대기업(동부그룹)이 토마토재배까지 하나보네요. 1 ,,, 2013/01/29 764
212126 속담외우기에 빠진 딸 ㅋㅋㅋㅋㅋㅋ 8 릴리리 2013/01/29 1,308
212125 비비드한 초록색 벽지ᆞ방 좁아보일까요? 8 명랑1 2013/01/29 1,264
212124 터키여행 갈 예정입니다. 8 터키여행 2013/01/29 1,600
212123 남편에게 내가 쓰는 화장품을 쓰게 했더니 10 ㅎㅎㅎ 2013/01/29 3,662
212122 3월 초 중국여행 추천 바랍니다. 중국여행 2013/01/29 1,069
212121 반포본동 급질이요 (미용실, 메이크업) 1 게자니 2013/01/29 724
212120 1월 2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1/29 261
212119 화장품 꼬꼬 2013/01/29 415
212118 만두국에 넣을 만두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14 82만두 2013/01/29 2,965
212117 임신했는데 명치가 아프고 답답해요 4 임신 2013/01/29 1,387
212116 이명박특사와 박근혜의 쇼 12 잔잔한4월에.. 2013/01/29 1,703
212115 코스트코 이번주 닭다리살 세일하나요? 4 마이마이 2013/01/29 1,484
212114 김광석 노래 좋아하시는 분들 1 좋은시절 2013/01/29 838
212113 믿을만한 호박즙 2 이용해 보신.. 2013/01/29 1,203
212112 교사가 대우받는 이유는 수능성적때문이지요 15 .. 2013/01/29 2,866
212111 영양 크림 추천 해주세요 11 피부에 물 .. 2013/01/29 3,830
212110 머리손질 잘하시는 고수님들 조언주세요.. 6 .. 2013/01/29 1,994
212109 더페이스샵~~~전품목 30% 세일 한데요 1 22 2013/01/29 1,142
212108 치보 카피시모나 네스프레소쓰시는 분들계세요?? 6 ~~ 2013/01/29 1,187
212107 양동근 올해에 결혼하네요... 5 복수씨..... 2013/01/29 3,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