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강사입니다..식사문제로 기분이 나쁩니다.. 어쩌죠?

... 조회수 : 4,007
작성일 : 2013-01-28 23:54:44
학원강사로 근무중인 강사인데요..
요즘 방학특강이라 아침수업이 있는날엔 학원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 밥을 먹는 교실이 좁은데 대학생 보충선생님도 몇분있어서 인원이 많다보니 다같이 먹을수가 없어서 먼저 먹는사람들먹구 나서 제가 실장님과 같이 먹는데요... 문제는 앞에먹는 사람들이 .. 너무 험하게(?) 밥을 먹어서 제가 숟가락을 들기 싫다는겁니다.. 다같이 먹는거면 찌개 나눠먹고 그러는게 상관이 없지만 뒤에 사람 먹는거면 적어도 한개는 비닐뜯지말고 온전히 둬야하는게 아닌지요..사회생활하면서 대접받으면서 돈버는걸 바라는건아닌데.. 학원관리하는샘과 평소 트러블도 많은데 정말 밥먹는것도 이러니 눈도 못마주치겠어요. 학원 몇시부터 일찍부터 나와서 애들먹일 밥까지해대면서 애들 위하는사람인건 알겠는데..왜 강사는 이리 대하는지.. 식사하려고 들어갔는데 먹다남긴음식들만 있으니 솔직히 자존심도 상하고.. 전 너무 화가나는데 다들 별말안하는데 나만 뭐라하면 왜 당신만 까탈스럽게구냐 싶을거같고.... 내일 다른샘에게 전 수업전에 미리먹고 수업하겠다 말하려는데 어찌생각하시나요..학원이 어려운것도아니고 ...애들한테는 피자니 뭐니 돌리면서.. 강사도 돈벌어다주는사람인데.. 전 빈정상하네요...
IP : 211.36.xxx.10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8 11:55 PM (211.36.xxx.106)

    스맛폰이라 띄어쓰기가 잘안되요..ㅠㅠ.

  • 2. ㄷㄷ
    '13.1.28 11:59 PM (14.37.xxx.183)

    따로 시켜 드셔야죠

    주문할땐 같이 주문하더라도 구분을 확실히 해서요^^

  • 3. 두 분 식사는
    '13.1.29 12:00 AM (175.223.xxx.145)

    시간차 두고 가져달라 하면 안되나요?

  • 4. 원글이
    '13.1.29 12:05 AM (211.36.xxx.106)

    인원수대로 맞춰서 시켜주면 별 문제 없겠죠..대략 2사람이 1개먹게 시키면서 (밥은 밥솥에 있다해도) 뒤에사람먹는데까지 비닐을 벗기고 젓가락을 대놓으니...ㅠㅠ...

  • 5. 그래서 저는
    '13.1.29 12:10 AM (175.223.xxx.145)

    도시락 싸들고 댕겼어요...

    10분 일찍 일어나서 계란 프라이라도 해 가세요.
    배 고프시잖아요..반찬도 그렇고요..

  • 6. 음...
    '13.1.29 12:31 AM (222.234.xxx.31) - 삭제된댓글

    생식같은 거 가지고 다니면서 타드시면 어떨까요?
    과일 도시락 같은 거 혼자 먹기 좀 그러시면...

  • 7. 말하세요.
    '13.1.29 12:46 AM (211.63.xxx.199)

    그냥 솔직하게 말하세요. 먼저 식사 한 사람들 남긴 음식과 그릇들 좀 꺠끗히 치워 달라고요.
    그리고 실장님과 두분이 드신다니, 1인분을 따로 시켜서 두분이 나눠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875 만난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선물... 4 이그... 2013/03/14 1,536
228874 물 끓이던 냄비안에서 물줄기가 위로 솟았어요ㅠㅠ 2 2013/03/14 1,301
228873 김치찌게 끓이는데 돼지 냄새나요.. 7 못 먹겠어 2013/03/14 1,254
228872 집안에 있는 세 명의 여인을 위한 화이트 데이 선물 추천 좀.... 19 disipi.. 2013/03/14 2,038
228871 40대초반, 이런 야상 어떤가요? 6 봄봄 2013/03/14 2,502
228870 이사후 3 이사 2013/03/14 763
228869 고양이 털 장난 아니군요. 18 삐용엄마 2013/03/14 3,669
228868 먹거리 문제 14 **&.. 2013/03/14 1,362
228867 아기 안전을 위해서라도 공공장소에서는 조심해야되겠더라구요. 2 ..... 2013/03/14 800
228866 전 칼국수집에서 애기가 식탁위에 올라가 장난치고 수저통다 뒤엎어.. 10 ㄷㄷㄷ123.. 2013/03/14 2,557
228865 교육관이 다른 시어머니랑 같이 지내는게 너무 힘드네요.. 11 하소연.. .. 2013/03/14 1,797
228864 섬유유연제 얼마나 넣으시나요? 5 쿠쿠쿠쿠쿡 2013/03/14 2,037
228863 요즘 코스닥 너무좋네요. 2 ,,, 2013/03/14 1,326
228862 감방은 많고, 들어갈 놈들은 많으다! 1 참맛 2013/03/14 520
228861 저도 피치 못하게 아기로 인해 남들한테 피해준 적 있어요. 근데.. 22 애매애매 2013/03/14 3,783
228860 모처럼 사이즈 맞는 브랜드 옷을 입어봤는데 너무 비싸네요. 야상 2013/03/14 842
228859 저녁하기 싫은 4 아무것도하기.. 2013/03/14 1,056
228858 만화 '안녕 자두야' 우리집 시청 금지 프로그램하려구요. 19 자두싫어 2013/03/14 5,511
228857 아빠께 편지를 쓰려니 조금은 쑥스럽네요 서현 2013/03/14 484
228856 타임스퀘어 갔다왔네요 :-) 3 goldbr.. 2013/03/14 1,377
228855 윤후않이 심하게 하네요..ㅋㅋ 7 ,.. 2013/03/14 2,645
228854 공돈 300만원 2 어디에쓸까 2013/03/14 1,758
228853 조금만도와주세요, 샌드위치 담을 쟁반 5 생각나누기 2013/03/14 1,064
228852 독일 사시는 분? 파운데이션 -.-; -- 2013/03/14 647
228851 멘탈 강한 우리 딸 3 고3 2013/03/14 2,422